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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gfrog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54 스팀 fps 게임중에 글옵 제외하고 멀티유저 제일 많은게 뭔가요 [새창] 2017-12-03 14:22:57 0 삭제
    스타터팩 사지마시고 곧 성탄세일때 할인할테니 기본이랑 이어2 싼 맛에 사시거나 혹은 기본만 사시고 내년 이어3사셔도 좋을듯...
    453 스팀 fps 게임중에 글옵 제외하고 멀티유저 제일 많은게 뭔가요 [새창] 2017-12-03 13:16:26 2 삭제
    저도 렌보식스 추천합니다! 유일하게 홍보하는 게임...
    사람도 많고 잘잡혀여 취향을 타서 그렇지...
    448 이번에 무료로 풀린 더 뷰로 엑스컴... [새창] 2017-12-02 08:36:11 0 삭제
    Ai라던가 평이 극단적으로 안좋은 감이 있길래 관심을 안가졌는데
    무료로 풀리고나서 괜찮단 얘기를 많이 듣네요
    447 Trpg 룰북 월드인페릴 나눔합니다. [새창] 2017-12-02 08:34:04 0 삭제
    예전 동호회사람들과 다이스 프로그램으로 오알피지?를 즐긴기억이 나네요.
    저도 위에분처럼 사실 같이 즐길사람이 없는것같은데 여유가 되신다면 호기심의 목적으로 신청해도 될까여? 게임메이킹(아날로그 룰)에 관심이 있다보니 급하신 분들 안계시면 조심히 신청해보고 싶네요.
    446 [험블번들소식] Codemasters Racing 번들 [새창] 2017-11-29 22:38:56 0 삭제
    왠지 추가겜은 콜릭 맥레이 틀거같은 기분이 ㅋㅋㅋ
    445 이런글 올려도 될진 모르겠지만... [새창] 2017-11-29 22:10:43 1 삭제
    타투도안은 전문 타투이스트들에게 맡기는게 제일 낫습니다.
    444 개인전 갈 때 [새창] 2017-11-29 21:33:10 0 삭제
    첫 개인전이라던가 취미로 미술을 한다면 꽃이나 와인이 낫겠지만, 어느정도 전시경험이 있다거나 직업작가로 생각한다면 커피 한잔 테이크아웃이나 밥한끼 사주세요.
    443 20대 끝자락에서, 아직 작가 생활을 시작하지 못했다는 건... [새창] 2017-11-28 01:09:14 0 삭제
    길게 이런저런 글을 썼다가 괜히 오지랖인거 같아 지우고,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게 작업을 하면 행복해질 수는 있겠지만, 작가로 사는건 완전히 다른 일이에요.
    그냥 나는 그림그리면 행복해요 이 마인드로 임해서 퇴폐적으로 활동하고 듣보잡 갤러리에서 대관이나 하며 그럼에도 나는 작가다 주장하면 그래 그것도 작가겠지 하고 말겠는데
    말씀하시는거 보면 어느정도 들은건 있으신데 대학원 얘기라던가 하시는 말씀들이 계속 작업을 해야하는 이유라기보다 작가라는 이름의 위치를 더욱 보시는거 같단 생각은 듭니다...
    좀매몰차게 말하기는 하는데 정말 큰 품만 품고 환상이 가득한 분들이 세상에 많더라구요. 작가라는 것 또한 비지니스인데...
    441 찜목록 눈팅 중인데, 할인률이 별로네요 [새창] 2017-11-27 23:51:21 0 삭제
    확실히 어느 기점부터 세일율이 너무 낮아졌어요... 크리스마스에도 크게 기대하긴 어렵다는 생각이
    440 20대 끝자락에서, 아직 작가 생활을 시작하지 못했다는 건... [새창] 2017-11-27 13:59:12 4 삭제
    이제 작업 그만할까 고민하는 사람으로서 남겨본다면 너무 그렇게까지 생각 안하셨음 좋겠네요.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일단 작업을 시작하는데에는
    되도록 빠른 나이에 젊은 감각으로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지만(또 청년작가라고 그만큼 혜택도 많지만)
    학구적이고 연구목적이 강한 현대예술 작가들은 30대 후반 밑으론 어짜피 거기서 거기인거 같아요.
    1~2년차이가 그리 크진 않은듯... 유학이 도움이 될 때도 있고 안될 때도 있겠지만
    한국사회에 있다 해도 별거없는거 같아요.
    개인 하기 나름이고 어짜피 어디서든 그 필드가 그 필드인거 같아요. 다만 저의 경우 한국 커리큘럼에 대한 원망은 많은 편이에요.

    그리고 20대에 cv가 화려하다는 친구들,
    아시겠지만 아직은 거기서 거기에요. 갤러리에서 단체전, 이름 모를 공간에서 전시
    쓸모없다는 건 아니지만, 아직까진 계속 자기 투자입니다. 자기 돈 자기 에너지 자기 시간 투자하면서 아직까지 버티고 있는거에요.
    이중 대부분은 밑빠진 독에 물붓는 꼴이 될테구요.
    사루비아나 풀같은 명망있는 공간들, 혹은 기관에서 전시하는 거 아니면 정말 부모님 등골 뽑고있거나, 억지로 버티고 있는 것 뿐입니다.

    다시 요약하자면, 20대 끝자락에서 작가생활을 하는게 힘든것이 아니라
    20대든 30대든 작가생활을 할려면 내가 무슨 얘기를 왜 다두려는지 나름의 신념과 이론적 베이스를 이미 깔아둬야합니다.
    설령 그것이 객기이고 미친짓일지언정 하지 않으면 안될만큼의 동기부여가 있어야 하는거고
    그건 꼭 누가 가르쳐주거나 시켜서 생기는건 아니에요.
    지금 그렇지 않다는 것은 아직 그런 상태가 아니라던가, 혹은 본인 길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편하실 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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