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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use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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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use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3 어..음..저.. 오늘 입술색이 괜찮아서요.. 자랑하고 싶은데.. [새창] 2017-10-22 15:48:22 0 삭제
    어머낫.. 감사해여 //
    42 어..음..저.. 오늘 입술색이 괜찮아서요.. 자랑하고 싶은데.. [새창] 2017-10-22 15:47:57 0 삭제
    왓.. 감사합니다..////
    41 어..음..저.. 오늘 입술색이 괜찮아서요.. 자랑하고 싶은데.. [새창] 2017-10-22 15:46:21 0 삭제
    요새 이러구러 맘이 편해 그런 지도요.. ㅎㅎ 인상에 티가 난다니 즐거운 일입니다 ㅎㅎ
    40 어..음..저.. 오늘 입술색이 괜찮아서요.. 자랑하고 싶은데.. [새창] 2017-10-22 15:44:04 0 삭제
    핫 감사합니다 ㅎㅎ 쌉장이 립글로즈 같은 제형이라 가을겨울 덧바르기 딱 좋은 것 같아여!
    39 어..음..저.. 오늘 입술색이 괜찮아서요.. 자랑하고 싶은데.. [새창] 2017-10-22 15:42:42 0 삭제
    옹 모르고 샀는데 이러구러 득템이었근여!! 꺄
    38 어..음..저.. 오늘 입술색이 괜찮아서요.. 자랑하고 싶은데.. [새창] 2017-10-22 15:38:52 0 삭제
    검색해보고 왔는데 색깔 진짜 넘나 예쁘네여!! 세상에 세상에.. 감사합니다!
    3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0-14 02:38:55 0 삭제
    흉터에 벤트락스겔!
    핫 갈피 남기고 가용 감사해용!
    36 그냥 자랑하고싶어서 써보는 남친 자랑글 [새창] 2017-09-08 10:22:51 0 삭제
    좋..겠..다..
    부..럽..다..
    무척 매우 아주 많이 더 행복하세여..ㅜㅠㅜㅠ
    35 일기처럼 남깁니다. [새창] 2017-08-01 03:38:11 0 삭제
    정말 그랬으면 하면서도, 그게 나한테 나은 일일까, 이기적이게도 그런 생각이 동시에 드네요. 그러면서도 정말 그랬으면, 다시 생각하게 되구요.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34 날 봐줬으면 좋겠어요 [새창] 2017-08-01 03:33:49 3 삭제
    손목 그어본 적 있어요. 세 번. 한 번은 티 날까봐 손 아래 주름 따라서, 다음 한 번은 티 났으면 해서 좀 아래 주름 안 진 데, 또 한 번은 상처가 아무는 게 견딜 수가 없어서, 흐려지는 상처 위에 다시 그대로. 너무한 것 같았어요. 나는 하나도 괜찮지 않는데, 하나도 안 괜찮은데 내가 안 괜찮다는 증거는 흐려지고 사라지고. 누구한테 이해 받을 수 있는 괴로움이 아니었으니까. 그렇다고 확신했으니까. 매일 내가 사라지는 것 같았어요. 몸이 지워지는 것 같았어요. 걸을 때는 부러 쿵쿵 걸었어요. 나 여기 있지, 하면서. 그래도 좀 지나면 같았어요. 결국에는, 내가 사라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에서 오는 그 안 괜찮음, 괴로움만 겨우 나인 것처럼, 그래서 그 괴로움이라도 기어이 붙들어야 나는 겨우 사라지지 않을 것 같다는 불안, 그런 게 무의식 중에 자리 잡더군요. 나는 내 상처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 이미 된 것 같고, 그래서 다시 상처를 붙들고, 상처가 날아갈까 불안해하고, 나 스스로에게 내가 얼마나 괴로운지, 그래서 얼마나 살아있는지 상기시키기 위해 몸 어디라도 상처를 내서 상처를 만지고 들여다보고, 나는 그래도 살아 있다고.
    그런데요, 정말 한참이 걸리긴 했지만 그래도 지나고 돌아볼 짬이 생겨 되짚어보니, 나는 그렇게 안 했어도 그냥 살아있는 거였더라구요. 살아 있다는 게 정말, 별 게 아니더라구요. 그냥, 살아 있으니까 사는 거, 내가 살아 있다면 나는 살아 있는 거. 그렇게 엄청난 증명이 필요한 것도 아니더군요. 그 고통, 마치 내 뿌리라도 되는 것 같아 부득부득 붙들었던 그 고통도, 그냥 내 일부, 조각일 뿐이더군요. 나는 그게 없어도, 그만큼 진하고 강렬한 무엇이 없어도 살아 있는 거더라구요. 물론 가끔은 있어도 좋겠지만, 그게 나를 고통스럽게 만드는 자극인데도 붙들고 있을 만 한 가치는 없는 것이더라구요.
    삶이 내 생각만큼, 그렇게 거대하고 성스럽고 진한 것은 아니구나. 그런 생각이 첫 번째. 매일 화뜩거리던 가슴이 좀 가라앉았고, 동시에 어느 정도 회의가 들었어요. 그래서 이제 삶에 무슨 의미를 두어야 하나. 의미가 어디에 있나. 그리고 다음 생각은, 또 한참 뒤에 들었어요. 내 삶에 의미 쥐여주는 게 내 몫이구나. 원래 의미 같은 건 하나도 없고, 내가 삶에 들려주는 게 의미구나. 다 내 몫이구나. 그러고나니 좀 무거웠고, 동시에 설렜어요. 내가 정말로 살아있는 것처럼 살아있다는 증거를 내가 정할 수 있는 거구나. 나만 정할 수 있는 거구나. 행복하고 싶다. 생각했어요.
    글이 너무 중구난방이죠? 미안해요. 글쓴 분의 상황과 제 상황이 분명 다를텐데, 너무 오만하게 제 얘기를 늘어 놓은 게 아닌가 싶어 다시 미안합니다. 그냥, 다치지 않았으면 해서요. 작성자님은 어제를 버텼고 그제를 버텼고 오늘도 잘 버텼어요. 살아서 버티고 있어요. 언젠가 더 버티지 않아도 살아지는 날들이 와요. 분명히 와요. 그 때까지, 작성자님이 좀 덜 아팠으면 합니다. 마음에 있는 상처를 몸에 상처내서 비추어 보려고 하면, 눈에 보이니까 자꾸 보게 되고, 그러면 다시 상처 되새김질 하게 되고, 그럼 다시 아파요. 곪아요. 너무 아프지 않게, 잘 지나쳐 가기를 바랍니다. 푹 자고, 개운하게 일어나요. 몸도 마음도 편한 하루, 일주일, 매일 되길 바랄게요.
    33 제 남자친구는 너무 짱이에여 [새창] 2017-07-12 04:55:12 0 삭제
    핳.. 솔로에 연애포기 중이지만 이 글 보니 왠지 저까지 기분 좋네여. 행복한 연애 하쎄여!!
    32 혼술! [새창] 2017-07-07 23:02:02 0 삭제
    댓글과 화이팅 감사합니다 ㅎㅎ 파가 간장소스에 절여져서 왔는데 슴슴하니 치킨하고 잘 어울리더라구요 맛났습니다 ㅎㅎ 댓글 작성자님도 화이팅!! 좋은 하루 되세요!!
    31 거참 술게 찾기 되게 힘드네 [새창] 2017-07-06 00:39:22 0 삭제
    피클!!! 새콤달콤 하니 좋죵! 한참 전 글이지만 댓글 남겨요! 저도 취준생! 힘 냅시당!!
    30 전 남친 헤어진 이유 [새창] 2017-07-05 09:48:38 1 삭제
    다음 연애를 시작하고서도 거리 두지 않는다면야 연애상대에 대해 매우 무례한 일이 되겠지만, 그 전까지야 서로 선만 지킨다면 문제될 건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애초 친구였던 사이보다 훨씬 경계가 분명해야겠지만요.
    다만 작성자님이 여지껏 전 연인 분의 말 한 마디에 신경이 쏠리는 상태라면, 친구로 지내는 일은 작성자님께 너무 힘든 일이 아닐까 합니다. 얘가 나(와의 관계)에 대해 이러구러 말을 했는데 무슨 말이지, 하는 물음은 전 연인을 향해 가지고 있기에는 마음 무거운 질문이 아닐까 합니다.
    잘 쓰지 못해 늘려 썼지만, 결국 작성자님 마음입니다. 그냥 스스로의 마음 잘 살피면서 사람 만나서, 마음 다치지 않으셨으면 해 올려봅니다..
    29 잃어버렸다. 가방. 바란다. 영업. [새창] 2016-06-21 23:32:18 0 삭제
    으어..혹시 맨 오른쪽 맨위 립 뭔지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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