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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과일쟁이럭키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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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일쟁이럭키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0 너 때문에 가끔은 숨이 턱턱 막혔다 [새창] 2015-08-11 19:57:30 12 삭제

    올 6월 생일잔치♡
    59 너 때문에 가끔은 숨이 턱턱 막혔다 [새창] 2015-08-11 19:56:11 8 삭제

    털 기를 수 있었던 리즈시절ㅠㅜ
    58 너 때문에 가끔은 숨이 턱턱 막혔다 [새창] 2015-08-11 19:55:05 7 삭제

    바캉스룩이예요!
    57 너 때문에 가끔은 숨이 턱턱 막혔다 [새창] 2015-08-11 19:53:50 8 삭제


    56 너 때문에 가끔은 숨이 턱턱 막혔다 [새창] 2015-08-11 19:53:09 9 삭제

    이 글이 베오베에 와있는 것도 신기하고 다들 같은 경험을 하고 같은 아픔을 겪었다는게 놀랍고 한편으론 마음 아프네요. 나만 믿고사는 동물친구가 아픈데 내가 무력한 것만큼 서럽고 화나는 상황이 어디 있을까요.. 모든분들이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루루는 오늘도 주사를 뿍! 맞고 일하는 저를 하루종일 따라다녔습니다. 지금은 퇴근시간이 가까워와서 피곤한지 쇼파에서 꿀잠 자고있네요. 약에 대한 부작용은 없는 것 같고, 외적으론 큰 이상이 안 보여서 다행이예요. 독한 약을, 용량도 좀 쎄게해서 맞추신다기에 굉장히 걱정했었는데.. 병원와서 도시락도 뚝딱 해치우고 이젠 자기 집인양 손님을 향해 짖기도 해요^^;;;; 저도, 가족들도, 여기 천사같은 오유님들도 루루를 걱정해주시니 꼭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저는 오유에 참 위로를 많이 받는 것 같아요. 따뜻한 공간에서 마음 따뜻한 분들께 많은 힘 얻어갑니다^^! 감사드리고, 모든분들 동물친구와 행복하세요♡
    55 너 때문에 가끔은 숨이 턱턱 막혔다 [새창] 2015-08-11 19:39:52 3 삭제
    정말 고생 많이 하셨네요.. 4년째 넥칼라를 쓰고있다니 듣기만해도 마음이 아픕니다. 루루같은 경우는 일단 아토피와 푸드알러지가 있어왔기 때문에 귀 염증은 잊을만하면 올라오는 정도였어요. 아무것도 몰랐을땐 그냥 약, 주사 처방받았는데 그게 스테로이드를 많이 써서 혈액검사때 의인성(?)쿠싱이 의심될 정도로 수치가 높게 나왔고 쿠싱이란것에 대해 듣자마자 그냥 스테로이드를 끊었습니다. 그러다가 닭고기, 계란만 먹으면 그날밤 난리가 난다는 걸 알았고 사료, 간식 다 갖다버리고 바꿨어요. 곰팡이는 내복약-혈액검사를 반복하며 겨우 떼어냈는데 이번에 유독 가려움과 붓기가 떨어지지 않아서 세균검사를 해본거예요. 루루는 배변판이 아니라 그냥 화장실가서 배변하게끔 가르쳤는데 녹농균이라는게 습기 많은 화장실에 주로 있다더군요. 애가 배변할 자리 찾는답시고 세면대 기둥같은거 쓸고다니고 괜히 세수대야에 있는 물도 맛보고 하면서 감염된 것 같아요. 제 관리소홀이었죠..... 다행스럽게도 루루는 치료효과가 빠른 편이라고 하셨어요. 치료 4일째인데요, 일단 붓기가 많이 빠졌고 냄새도 줄었어요. 근데 가래색깔 나는 노랗고 연두빛나는 귀지가 아직 귓속에 차있어서 찌꺽찌꺽 소리도 나고 귀청소 한번 하면 솜이 그 농에 푹 젖어서 나옵니다. 귀청소 할때마다 애는 끼이잉 하면서 다리를 달달 떠는데 그저 속상하고 죄스러운 마음 뿐이예요. 하지만 님과 님의 강아지친구가 겪은 고생에 비하면 이건 엄살이네요ㅠㅜ 강아지친구가 꼭 깨끗하게 나아서 넥카라따위 씹어먹어버렸으면 좋겠네요, 다신 쓸 일이 없게^-^ 관심 가져주시고 위로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강아지친구와 행복하세요♡
    54 너 때문에 가끔은 숨이 턱턱 막혔다 [새창] 2015-08-08 23:07:04 29 삭제
    방금 아부지께서 절 따로 부르셔서 "춘배(아부지는 춘배라고 당신 혼자 꿋꿋하게 부르십니다;) 병원비 통장에서 이체해가라.. 몇백, 몇천이면 힘들텐데 몇십만원이야 치료비로 써라. 우리 가족인데 저거 꼬깔(넥카라)쓰고 얼마나 답답하겠냐, 냄새도 너무 나고... 애 나을 수 있는 방법 찾았으면 치료해라." 하셨네요. 아부지 술에 취해 오셔서는 그러시네요. 아빠 고마워요, 하면서 펑펑 울었어요. 우리 루루는 정말 복 받은 존재인 것 같습니다. 더 이상 돈 얘기하지 말고 갖다쓰라고, 가족이라고 하시는데 정말 가족이란게 이렇게 따뜻한 거였네요. 다들 감사드립니다.
    53 너 때문에 가끔은 숨이 턱턱 막혔다 [새창] 2015-08-08 17:35:44 9 삭제
    새벽에 끄적끄적 쓴 글이 베스트에 와있네요, 신기하기도 하고 응원 남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고민게에 올릴까 했었지만 동게의 동물들과 함께 살아가는 분들과 얘기를 나누고 싶어 여기에 올렸습니다. 우리 루루의 완쾌를 빌어주시고, 위로해주신 분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오늘 첫 주사를 맞았는데 생각보다 엄살도 안 부리고 잘 견뎌주는 것 같아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모두가 걱정해주신 덕분에 루루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동물가족과 함께 살고있는 모든 분들이 행복하기를 바라겠습니다! 사랑합니다♡
    5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8-05 22:44:31 0 삭제
    말이 험하시지만 맞는 비유인 것 같아요 진짜ㅋㅋㅋㅋㄲ
    51 동물병원 일하는처자 우울하네요... [새창] 2015-06-30 17:02:22 18 삭제
    저도 동물병원에서 일하는데 남 얘기 같지가 않네요... 며칠전 응급으로 와서 하늘나라 간 요크셔친구가 생각납니다....... 보호자분도 계시는데, 울면 안되는데 눈물나고.. 박스에 넣고 보호자분이 마지막으로 고개 숙여 인사하시는데 그 기분은 정말 말 못해요
    50 (진지) 개 혐오가 안 생길 수가 없는 현실입니다 [새창] 2015-05-28 18:16:27 0 삭제
    그리고 자꾸 입마개 얘기 하시는데 몇몇 견종이 의무로 정해진건 그만한 이유가 있는겁니다. 모든 개 입마개 시키라는 것도 아니고..... 참... 입마개 자유인애들은 주인이 제지할 수 있으니까예요. 우리 강아지도 사납고 처음 본 사람에겐사납지만 지나가는 사람 그냥 안 물어요. 냅다 만지고 갑자기 튀어와서 쓰다듬고 하니까 그러죠. 그런 사람들은 순한 애들도 물어요. 개 탓, 개 주인 탓만 하지마세요. 주말에 공원만 가도 하루 3번 이상은 말도 없이 개 만지고 튀는 사람들 봅니다.
    49 (진지) 개 혐오가 안 생길 수가 없는 현실입니다 [새창] 2015-05-28 18:10:34 2/5 삭제
    저도 개 키우는 사람이고 이런 시선들 때문에 더 엄격하게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첫번째 얘기는 비공감입니다. 입마개는 몇몇 견종이랑 주인이 사납다고 판단한 애들 외엔 자유예요. 엘리베이터 안에서는 안고타는게 물론 맞지만 코를 댄것으로 개를 발로 차서 던졌다는거,,, 그게 정당하게 대응한겁니까? 제가 견주라면 제가 관리안한건 제가 책임지는데 그 폭행에 대해선 끝까지 그쪽에 책임 물을거예요. 문 것도 아니고, 정신적으로 극심한 공포증도 아닌데 그렇게까지 차버려야 되는 이유가 뭐고, 거기에 그 부부에게 유리하게 증언하는건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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