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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demonizer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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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monizer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4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1-22 21:07:31 0 삭제
    굳이 이성애자 동성애자 나눌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성적 지향을 가진 대상'이라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여자가 느낀 건 놀라움과 불안이고 모멸감과 분노는 그러한 놀라움과 불안이 발생한 사태를 해석해서 생긴 감정이라는 겁니다.

    성적 수치심은 사회적 자아인 '나'가 그러한 인간성을 추구하기 위해 감춰둔, 완전히 나에 의해서 통제되어야 할 성이, 타인에 의해 일방적으로 드러났을 때의 불쾌감을 이름한 것입니다. 그건 어떻게 혼자서 느낄 수가 없습니다. 영어를 모르는 사람이 맛있는 음식을 먹고 '음 테이스트 굿'이라고 말할 수 없듯이요.
    23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1-22 20:44:40 0 삭제
    굳이 이반까지 고려해서 이야기해야 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그럼 동성애자 여성은 남성이 가슴을 만지든 팬티 속에 손을 집어넣든 성적 수치심을 느끼지 앟을 거란 주장이 되잖습니까.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말할 수 없는 것이 성적 수치심은 해석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만졌을 때 즉각적인 반응은 익숙하지 않은 자극으로 인한 놀라움, 완전히 자기 소유물인 신체가 타인에게 위협받았다는 불안감입니다.
    그 신체반응에 대처하려면 그것을 감정으로 해석해야 하는데 그 과정에 기존에 가지고 있던 관념이나 사상, 피해의식이 잘못 개입한 것입니다.
    그러니 의미도 제대로 모르는 '성적 수치심'이라는 단어를 갖다 붙인 거지요.

    다시 말하지만 성적 수치심이라는 건 감정에 붙이는 해석, 이름이지 그 자체로 고유한 느낌이 아닙니다.
    23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1-22 20:25:50 0 삭제
    수치심이 모멸감과 분노를 동반한다는 건 단정적인 사실입니다.
    '성적'이란 건 '섹슈얼'이란 의미고요. 생물학적으로 여성과 남성을 구별하는 건 성기와 유방이 아니라 호르몬이고, 신체 모든 기관이 호르몬의 영향을 받습니다. 성기와 유방은 가장 두드러진 차이일 뿐이고요. 남자도 유방이 있지만 부풀지 않았을 뿐이고, 여성도 고추가 있지만 크지 않을 뿐입니다.

    성적 부위가 말씀하신 대로 성기와 유방 엉덩이에 국한된 것이라면, 남자가 여자 손을 핥거나 배를 만지면 성적 수치심을 안 느낄 거라는 말씀이신가요?
    23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1-22 19:56:41 3 삭제
    성적인 부위라는 게 이성에 의해 결정되는 겁니다. 내 엉덩이 내 가슴은 그냥 지방덩어리지 그 자체로 성적인 부위가 아닙니다.
    그것이 남성에 의해 성적 대상이 되었을 때 성적인 부위가 되는 것이고, 그것이 내가 동의하지 않는 것일 때 성적 수치심을 느끼는 것이지요.

    말씀하시는 분이 여성이시라면 부디 신중하게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 스스로 가슴이나 엉덩이 자체가 성적인 부위라고 주장하시면 여성의 자유는 더욱 좁아집니다.
    23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1-22 19:53:18 1 삭제
    길거리에서 실수로 바지가 벗겨지거나 넘어져 가슴이 노출되었을 때 느끼는 건 창피함 부끄러움이나 당황스러움이지 성적 수치심이 아닙니다.

    수치심은 모멸감과 분노를 동반하는 감정이에요.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는 건 3살 아기를 이성으로 느낀 것이라는 게 맞는 말입니다. 자신의 성이 이성에 의해 강제로 노출되었을 때 느끼는 모멸감과 분노를 성적 수치심이라고 하는 거니까요.
    23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1-22 14:45:28 17 삭제
    성적수치심이란 게 자극에 대한 일차적 반응으로 무슨 팝업창 뜨는 것처럼 '성적 수치심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런 게 아니라요.

    불쾌감의 해석입니다. 이성적 판단이에요. 감정이 아니라.

    성이라는 동물성을 스스로의 인격의 통제 아래 두고 사회적 자아로서 집단 속에서 기능하고 인정받고자 하는 것이 보편적 인간성인데,

    상대가 자신을 성적 대상화하여 내가 통제하고 있는 성을 일방적으로 끄집어내어 드러냈을 때 느끼는 불쾌감을 성적 수치심이라고 부르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유발하는 자를 처벌하는 법도 있는 것이고, 그 법이 작용할 수 있는 것은 성적 수치심이라는 것이 객관적으로 판단 가능한 보편적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아무 때나 자기 불쾌하다고 ' 나 성적 수치심 느꼈어 빼액!!!!' 내가 느꼈다면 느낀 거야 빼애애액!!' 이런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물론 상대가 애라도 누가 내 몸 만지면 기분 나쁘겠지요. 근데 그 기분 나쁜 게 성적 수치심은 아니라는 겁니다.

    피해를 줄이려고 애를 써야지 어째 자기 피해를 극대화하려고 난리를 치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어떻게든 자신이 성범죄의 피해자가 되려고 안달을 하는 꼴입니다. 진짜 피해자 여성들의 고통을 공감하지 못하는 걸까요?
    23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2-19 00:10:23 2 삭제
    1 상사랑 회식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거래처 사장 접대하는 이야기하는 겁니다.
    23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2-19 00:01:52 3 삭제
    성매매는 돈을 주고받고 섹스하는 걸 말하지 유흥주점에서 어울린 걸 말하지 않습니다. 단순히 같이 술 마시고 논 거면 불법 아니에요.

    뭐, 거기서 무슨 짓을 했을지 모르는 거겠지만 적어도 접대를 갔는데 룸에서 떼씹을 하거나 하진 않았을 겁니다.

    그리고 이혼을 요구하지 않은 것이 사회 분위기때문이란 것도 납득이 잘 안 됩니다. 요즘같은 세상에 이혼했다고 손가락질하는 동네가 어디 있을지, 뭐 있을 수도 있으나 저는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23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2-18 23:11:23 4 삭제
    사과는 실수로 남의 발을 밟아 미안해 어쩔 줄 모를 때 하는 거지, 내가 하는 일을 다른 사람이 못마땅해한다고 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뭐, 미안하지 않더라도 사과라는 행위를 통해 문제 상황을 모면한다면 그로써 현명한 처신이라 할 수는 있지만 현명하지 않은 게 죄는 아니잖아요.

    이혼사유로 느낀다면 이혼을 요구하면 될 일인데 요구를 하지 않네요. 왜 그럴까요. 술집에서 접대를 하는 것이 못마땅하지만 회사를 때려치우지 못하는 남편의 마음과 비슷하지 않을까요? 사람 속이 다 그렇습니다
    23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2-18 22:02:31 4/4 삭제
    어려운 문제 아닌 것 같습니다. 주작인지 전후사정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이 대화 내용만 보면 아내 쪽이 잘못하고 있습니다.
    229 [조선일보를 읽고]아무리 사실이라 믿어도 함부로 말해선 안 된다 [새창] 2015-12-18 21:13:03 0 삭제
    좋은 글이라고 하기에는 별로... 익명의 세계에서 배설을 경계하는 인간들의 행태가 대개 위선과 가식인 건 맞으니까요.

    문제는 자기가 똥을 싸면서도 똥을 싸는 줄 모르거나, 똥을 싸야 하는데 똥은 안 싸고 똥방구만 꾸면서 깨끗한 척하는 것이지요.
    227 어느 분식집의 최고로 맛있는 메뉴 [새창] 2015-11-30 19:51:38 13 삭제
    이렇게 간결하고 명확하게 역겨울 수가
    226 후방주의) 쩍~벌 댄스 [새창] 2015-11-21 18:07:48 0 삭제

    몽둥이는 없고 여기 망치... 그 새끼 오면 대갈통을 후려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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