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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pooret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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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oret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5 대화 할 사람이 필요하신가요? [새창] 2015-12-19 07:51:42 0/25 삭제
    ㅋㅋㅋ
    34 대화 할 사람이 필요하신가요? [새창] 2015-12-19 07:02:52 2/101 삭제
    음.. 미안합니다. 미성년자도 상담받을 사이트라는 생각을 조금도 하지 못했습니다. 취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깨닫고 보니 더 쓸쓸하군요. 어느 누가 미성년자의 미숙한 언행을 참아주겠습니까.
    33 대화 할 사람이 필요하신가요? [새창] 2015-12-19 06:46:16 5/117 삭제
    왜 이런 스무살 같은 경험이 추천을 받지? 아, 스무살이 추천했나?
    그냥 자기 얘기 하고 싶으면 널리고 널린 바에 가도 충분하지. 맥주 처먹어도 되고 15년산 밑으로는 안먹어도 되고.
    2015년산 좋아하면 그런 거 주는 다방 가던지.

    이러한 상상도 해볼 수 있지. 그저 자신의 입장만 따따부따 한다는. 무료 사이트에 열정과 체계적인 지식과 깊은 경험을 기반으로 24시간 당신을 기다려줄 사람이 있을 것 같나? 그건 마치 노래방에 가면 아가씨가 자신의 어떤 더티 플레이에도 참아달라는 욕심과과 같은 거야. 어린아이야.

    내가 술을 많이 마시며 이런저런 사람 참으로 많이 보았는데 댓글만 보면 참 (순수한이 아니라)순진한 사람으로 보이지만 그래도 물러서서 생각해보면 아저씨 말이 정확할 수도 있지만 틀릴 수도 있는 거지. 들어주는 사람에 대한 배려는 조금도 없는 술주정 말이야.

    주변에서 보아라. 자영업을 하든 회사생활을 하든 그리고 그 회사가 어디이든 또 나이와 직급이 어떠하든 타인의 입장에서 고심하고 말을 꺼내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예의를 차리고 상대를 배려해가며 조금씩 자신의 마음을 전개해가는 성숙한 어른이 얼마큼 있는지.

    무조건 추천 줄 게 아니다. (내 판단에는 그냥 지 할말 하고 싶은 거만 주저리주저리 한 것 같구만)
    32 류근시인의 사과전문입니다^^ [새창] 2015-12-19 05:20:43 4 삭제
    고대로부터 시란 마음 속에 사상으로 남는 말입니다.
    힘들 때 떠올릴 수 있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서 공무원 시험 공부하시는 분들이 본 듯도 할 단무전이 같은 표현도 시입니다.
    뜻만 보면 돈이 없는 것이지만 해석을 하면 최선을 다했지만 돈이 없어서 괴로움을 막을 수 없었으니 오직 나의 잘못만은 아니라고 이겨낼 수 있도록 자위할 수 있는 공감의 사례이자 반복되는 밤길에서 떠올릴 수 있는 사상인 것입니다.

    예술의 개념은 제가 알기로는 정의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무식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상실된 자신을 회복하는 것"에 예술이 있다는 주장이 가장 제 가슴에 남고 그 감정을 체계지우기 위해 8년 정도 노력 했습니다만 성과가 없습니다. 이러한 판단력에 서서 시란 언어의 극한에 이르는 것이고 시인이란 자신의 모든 표현에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인데 그저 모든 언어란 회색이라는 이유 하나로 어떠한 레토릭도 없이 형용사를 남발하는 웅변가에 이끌리며 드라마를 감상하시는 모습이 참으로 재미있군요. 아, 소포클레스도 당대에는 드라마 작가였습니다^^
    31 류근시인의 사과전문입니다^^ [새창] 2015-12-19 03:56:49 1 삭제
    어, 이 사람 웃기네. 한국 시 망한 적 없다.
    왜냐하면 정말 좋은 시인이 늘 있으니까.
    시가 망한다면 늘 세계적으로 망하는거야. 보르헤르트 운문 읽어봤나? 쓰레기지.
    같은 양반 산문 읽어봤나? 정말 존경하고.. 글쓰기의 스승으로 삼는 한명이지.

    시인으로 유명한 김수영은 어떤가? 그 새끼 운문은 쓰레기지.
    산문은 걸작이지.
    30 대화 할 사람이 필요하신가요? [새창] 2015-12-19 03:37:27 0/7 삭제
    대화를 해줄 수 있는 사람, 나의 말을 들어줄 수 있는 사람, 듣는 것에 당위와 목표를 가지고 실천하는 사람에게 접속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지키는 사람, 그것이 한국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현대'라고 표현하지 못한 세계사에 대한 무지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모든 인간은 외로워한다는 사상 때문입니다.

    우리는 너무나 많은 형식에 얽매여있습니다. 버스를 타도 지나가며 보이는 풍경에 상가 주택 아파트 속에 자신과 관계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기껏해야 학창시설, 아니면 알바시절, 아니면 회사생활 속의 몇 명 뿐입니다. 역사적인 것에 비하여 급격한 차이 속인 시대인데 인간의 본성은 수천년 전에 쓰여진 고전과 같이 변한 게 없습니다. 왜 로미오와 줄리엣을 지금도 읽습니까? 왜 플라톤을 읽고 왜 성서를 (역사서로서)읽습니까? 안티고네는 왜 가련하며 단테는 왜 위대합니까? 그 시대와 지금에 인간은 같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은 외로워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언급하는 무지가 죄인 죽음에 이르는 병입니다.
    29 류근시인의 사과전문입니다^^ [새창] 2015-12-19 03:11:54 4 삭제
    ㅋㅋㅋ 내가 좋은거 가르쳐주지. 난 이 본문의 인용글 몇문장 읽다가 토나와서 때려치웠다. 그 인용글 쓴 사람 쓰레기다. 이상 끝 ㅋㅋㅋㅋ

    병@신 ㅋㅋㅋㅋ
    28 대화 할 사람이 필요하신가요? [새창] 2015-12-19 02:54:18 1/20 삭제
    어 ㅇ; 18 종나 신경쓰이는데 "돈과 사랑에 대한 생각만이 남아있네"를 -> "돈과 사랑에 대한 생각만이 남아있다"로 바꿔야 더 운율이 살아남.
    27 대화 할 사람이 필요하신가요? [새창] 2015-12-19 02:48:05 12/10 삭제
    이러한 것은 추천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은 본문의 시 중에 괄호 안에 있는 내용이 작성자의 자의인지 보편적인 해석인지 의아하다는 것에서 비롯되는 불신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한 수 읊어보겠습니다. 취했긴 하지만 ㅋㅋㅋ

    첫째 한잔은 시들어가고
    둘째잔은 두려움이 잊혀져간다
    셋째잔은 따르고보니 죽고 없는 사람의 시구가 떠오르네
    넷째잔은 읽혀오기를 한권의 책같은 얼굴이라고
    내가 남을 모르듯이 남도 나를 모르네
    다섯째잔은 분노를 떠올리고
    여섯째잔은 회의를 떠올리고
    돈과 사랑에 대한 생각만이 남아있네
    일곱째잔은 마시지도 않았는데
    사람들의 그림자는 모두 같은 모습이었네
    가로등 서 있는 빈 길에 나는 왜 헤매이는가
    나는 아름답기 위하여 괴롭고 싶다
    26 남자는 역시 배포가 커야함... [새창] 2015-12-17 00:54:21 1 삭제
    아주 착한 사람이 실수로 법을 어겼다. 큰건 아니고 예를들어 자기가 얻어맞아서 폭행죄로 고소를 했는데 증거불충분으로 무고를 먹었다고 치자. 판사가 권위에 찌든 인간이라서 재판정에 당당하게 있는 사람이 보기 고깝다고 법정구속을 시켰다고 치자. 그랬는데 이후에 하필 판사 인사이동이다 연말이다 뭐다해서 겹쳐서 구치소에 좀 오래 있고, 그 기간만큼 때문에라도 항소심에서 벌금 300정도 먹었다고 치자. 컴퓨터 전과 하나 없고 아주 정의롭고 착한 사람이 그렇게 억울하게 갇혀 있다가 겨우 재개된 항소심에서 5분만에 치고박고로 출소한다면 그것도 초범이지만 죄를 지었는데 왜 그렇게 빨리 풀어주냐고 할 개새끼들.

    약자에 대한 연민과 상상력이 없는 새끼들. 법이란 악인에게 이롭게 적용될 수도 있지만 선인에게도 이롭게 적용될 수 있다. 법에서 '초범'이라는 건 그런 것이다.
    2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2-15 04:34:36 0 삭제
    잉.. 도서목록?
    흠.. 분야별로 몇 권만 알려줄까?
    음~ 음~.. 체계적으로 읽고 싶은데 서울대 같은 것도 마음에 안들면 양넘들 커리큘럼을 봐. 그 뭐시냐 구글 번역기 뭐 그런거 쓰면 대충 보일꺼야.
    논술이란 내용과 형식이니 우선 내용부터 채우라고. 내용이라는 게 별 거 있나? 회사생활의 처세, 남여관계의 인내, 가족관계의 지도 같은 것들이지. 나이 들어서야 알게 되는 것들 말이야. 그러고 나면 형식을 보는거야. 안티고네나 일리아스 같은 거 말이야. 여기까지는 꾸준히 팔리는데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절판되는 게 대단한 책들인거지. 뭐긴 뭐야. 참고로 난 전후문학을 좋아한다 ㅋㅋㅋ 어윈 쇼나 보르헤르트 같은거 ㅋㅋㅋ
    내 모니터 왼편의 책장에 바로 보이는 칸에 그람시가 있는데 이건 품절 아닌가? ㅋㅋㅋ
    2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2-15 04:12:18 0 삭제
    응.. 나 술 먹었어. 취하기도 했고.. 그래서 내가 과격했던만큼 타인의 과격함도 태평양과 같은 내 마음은 포용하고 있지.
    아 참.. 대단한 책이 뭐냐고? 뭐긴 뭐냐. 다 품절된 책이지. 어지간한거 나와봐라. 좀 있으면 절판이여. 10년을 안 가. 왜냐? 안 팔리니까.
    그 와중에 10년만에 다 팔렸다고 재인쇄 들어가는 출판사는 참 대단하지..
    2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2-15 04:00:30 0 삭제
    음~
    불특정다수를 욕하는 글에 특정인을 욕하는 댓글이 달리는구만 ㅋㅋㅋ
    뭐 찔리는 거 있나? ㅋㅌㅋㅋㅋㅋㅋㅋ
    뭐, 원글의 언사가 과격하였기에 이해는 한다만..

    음, 근데 책이라, 뭐? 내가 쓴 책이냐고?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멍멍소리를 하고 있네. 내가 무슨 책을 쓰니?
    칸트가 3대 비판서를 쓴 나이를 봐라. 그 똑똑한 사람이 그 나이에 그렇게 썼으면 난 80살 쯤은 되어야 뭐 아티클이라도 쓰겠지 ㅋㅋ
    그때까지 살아있으려나 ㅋㅋ... 죽기 전에 피아노는 익히고 싶은데 ㅋㅋㅋ
    2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2-15 03:25:35 0 삭제
    정신이 바르다면 한국에 300명 정도는 일부분의 주장만큼에라도 수긍을 하고 입을 닫았을 것이다.
    니 가족을 설득하였나? 나아가서 니 지인과 친척을 설득하였나?
    못하였으면 입 닫아야 하는게 공자왈 맹자왈이니라.

    구체적으로 왜 300명 정도일까?
    엄청나게 좋은 책이 10년이 지나야 1000부 팔리는 나라이니까 그렇지 ㅋㅋㅋ
    2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2-15 03:03:59 0/5 삭제
    ㅋㅋㅋ..
    아주 궁금한 게 있는데 여기 댓글 다는 사람중ㅇ ㅔ봉사활동이라 도 하는 사람있나? ㅋㅋㅋ
    난 한 두달에 한번 정도는 한다. 그리고 매달 유니세프에 5마원씩 정기 기부를 하지 ㅋㅋㅋ
    내 수입? 운 좋으면 꽤 버는데 운 없으면 150 정도밖에 안된다 ㅋㅋㅋ

    그래도 난 베푼다. 왜냐? 내가 죽어서 염라대왕 앞에 가면
    아이고 대왕님 제가 지은 죄가 많은데 나름대로 좋은일도 쪼끔 했으니 벌좀 약하게 해달라고 빌려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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