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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푸른꾀꼬리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4-10-10
    방문 : 71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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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꾀꼬리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14 택시기사 글이 베오베 간게 잘못이라구요? [새창] 2016-02-25 10:20:29 11 삭제
    그래도 이 글에 반대하는 댓글 많이 달려서 다행입니다
    그런 글들이 논리정연하게 쓰여 있어 기쁘고요

    저는 아직 오유의 자정작용을 믿습니다
    413 택시기사 글이 베오베 간게 잘못이라구요? [새창] 2016-02-25 10:16:16 2/28 삭제
    그거 아십니까? 씹선비란 말 일.베충들이 오유인들 조롱하기 위해서주로 사용하는 말이라는 거?

    저는 당신이 진정한 오유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방문횟수만 많으면 뭐합니까 오유 정신이 없는데

    오지랖이라 죄송합니다
    412 택시기사 글이 베오베 간게 잘못이라구요? [새창] 2016-02-25 10:10:17 2 삭제
    옳은 말씀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 대신 해주셨네요
    41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2-24 09:06:27 0 삭제
    (근엄 엄격 진지)
    410 심심해서 풀어보는 미국에서 나와 놀아줬던 메인쿤 고양이 썰 [새창] 2016-02-22 17:59:49 0 삭제
    ㅎㅅㅎ~~~
    409 오늘도 떡밥을 하나 풀어 보겠습니다. [새창] 2016-02-22 15:03:37 0 삭제
    사람이 심판할 수 있느냐 가능성 여부는 여부는 문제의 본질이 아닌 것 같습니다. 실제로 심판하고 있다는 사실로부터 출발해야겠지요

    그렇다면 문제는 과연 그 심판을 어떠한 과정을 통해서 정당화할 수 있느냐 합의의 정당성은 어디서 오느냐의 문제가 뒤따를 겁니다

    저는 법의 정당성은 국민의 주권위임으로부터 온다고 생각합니다. 민주적 정당성을 가진 법은 옳은 법이요 그렇지 않은 법은 점진적으로 폐기되어야 하겠지요.

    참고로 대한민국의 법체계는 민주적 정당성의 측면에서 후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법참여와 법교육을 더 강화해야 합니다
    408 우리나라 철학자는 뭐하고있는가 [새창] 2016-02-22 14:52:25 0 삭제
    철학이 전쟁을 일으키는 건 아니지만 철학은 전쟁을 먹고 자랍니다 슬픈 아이러니죠 인간의 본성은 보수적이라는 반증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하긴 손 안의 행복을 버리고 모든 것을 뒤짚어 생각하려는 사람이 이상한 것일 수도 있죠 최소한 평화로운 시대라면 말입니다
    407 우리나라 철학자는 뭐하고있는가 [새창] 2016-02-22 14:49:22 0 삭제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학이 대중적인 영향을 펼치는 시기가 있다면 그건언제나 정치적 격변기나 전란의 시대였다고 생각합니다

    이웃 폴리스와 시시때때로 싸움질을 벌였던 아테네에서 그리스 삼현이 출현했고 혼란의 춘추전국시대에 공맹과 노장이 탄생했습니다 일이차 세계대전 당시에 비트겐슈타인과 하이데거 그리고 제도권 공산주의가 발흥했죠

    대중들은 오직 전쟁과 혼란이라는 각성이 있을 때만 철학에 관심을 가집니다 일차세계대전 당시 독일 젊은이들에게서 니체의 책을 발견하는 건 어렵지 않은 일이었고 샤르트르가 불티나게 팔린 것은 이차세계대전 이후였죠
    406 우리나라 철학자는 뭐하고있는가 [새창] 2016-02-22 14:43:33 0 삭제
    제가 보기에 철학의 가장 근원적인 동기는 직관에 대한 의심입니다
    우리가 너무 당연하게 받아드리는 것들에 대해서 그 자명성과 분명함을파괴하고 다시 세우는 것이 언제나 철학의 과제였습니다

    그런 면에서 철학은 대중의 욕구를 해소해주는 것과는 거리가 멉니다 욕구의 해소는 경제학과 심리학의 몫이라고 할 수 있죠 오히려 철학은 숨겨져 있는 욕구를 폭로하거나 욕구 자체를 의심하게 만듭니다 그런 면에서 철학은 결코 대중의 것이 될 수 없습니다 철학의 본질자체가 반대중적인 것입니다
    405 저는 모르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새창] 2016-02-20 19:02:05 0 삭제
    제대로 공부하려면 뭐하나 만만한 게 없지요 그 학문의 방법론, 개념체계, 문제의식 등이 몸에 익을 때까지 수없이 반복해야 하니까요

    가장 무서운 진실은 우리가 어떤 학문에 몸을 담그고 오래 지나면 눈을 빼앗겨 버린다는 것입니다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그 학문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마는 자신을 발견하는 겁니다

    그런 점에서 회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철학은 가장 안전한 학문일지도 모릅니다 물론 먹고 사는 일 앞에서는 가장 위험한 학문이지만.....
    404 철학에 입문하고 싶습니다. [새창] 2016-02-20 18:56:46 0 삭제
    하지 마십시오

    철학은 헤어나올 수 없는 늪입니다
    발을 담그지 않는 게 최선입니다
    님의 미래를 위해서 진심으로 충고드리는 겁니다

    세련된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싶다면 정치학이나 심리학을 추천드립니다
    403 철학은 뭘까요? [새창] 2016-02-19 20:19:50 0 삭제
    참고로 철학은 오늘날의 분업화된 사회에서 먹고 사는데 도움이 거의 되지 않습니다 또한 전문 철학자로 업적을 남기기란 전문 공학자로 업적을 남기는 일보다 훨씬 더 어렵지만 인정은 더 안해줍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철학을 멀리하고 공학이나 경영학을 하는 게 더 낫습니다
    402 철학은 뭘까요? [새창] 2016-02-19 20:15:24 0 삭제
    철학적 질문을 하나 던져 보겠습니다

    그러고도 니가 사람이냐? 사람다워야 사람이지!

    여기서 과연 사람다움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존재하는가? 만약 그것이 존재한다면 우리는 그것을 알 수 있는가? 우리가 그것을 알 수 있다면 우리는 그에 따라 행동해야 하는가?

    정도가 철학의 의문이자 탐구점이라 할 수 있겠죠
    401 철학은 뭘까요? [새창] 2016-02-19 20:12:57 0 삭제
    인식론 : 지식이 성립하기 위한 조건들을 학습합니다 흔히 언어철학 과학철학과 관련되어 연구하는 분야입니다

    존재론 : 존재하는 사물들의 본성을 탐구합니다 존재하는 사물들 자체를 탐구하지는 않습니다 그것이 '있다'고 말해질 수 있는 조건들을 궁리합니다

    윤리학 : '해야 한다"와 관련된 당위들을 탐구합니다
    40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2-15 22:40:09 0 삭제
    월요일만 되면 항상 이거 올라오기만을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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