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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1	좋아하는 문구나 시 있으신가요? [새창]	2015-01-29 20:40:02	3	삭제
		항상 뭔가 부족한 나에게 힘이 되고 제가 가지고 있는 유일한 시집의 머리말, 시인의 말입니다. 참혹해할 필요 없다. 늦은 일요일 쇼펜하우어로부터의 연락, 결국 달라지는 것은 없을지 모른다. 밤 사이에 늘어난 환자의 전문지식이 주치의의 처방을 바꾸지는 못할 것이다. 진열대의 빈자리는 금새 메꾸어질 것이며 나는 통조림에도 고유번호가 있다는 사실에서 위안과 절망을 동시에 느낀다. 우리는 그 무엇을 위해 살고 있고 그 무언가가 텅 비어 있다는 사실로부터 조금 우울해질 수는 있다. 괜찮다.
	10	솔직히 여친있는 남자 만난적 있는 사람 손들어봐ㅋㅋ [새창]	2015-01-29 18:36:30	4	삭제
		나 많이 만나 한2명 빼고 다 여친있던데? 물론 난 남자야....난 물어보지 말고...
	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20 22:10:10	4	삭제
		전왜...익숙할까요 죄책감느끼지만 잘먹음...ㅜㅜhttp://www.todayhumor.co.kr/board/images/memo_confirm.gif
	8	노홍철 근황 [새창]	2015-01-14 19:25:46	12	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정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박
	7	저는 처음보는 노무현대통령님의 사법시험 수기 [새창]	2014-12-27 00:53:27	0	삭제
		느슨하면서도 투철한 자세로 임했다 라고 말씀하시는 자세가 뭐랄까 자신과의 싸움에서 능수능란하게 자신을 조종한 듯한 느낌이 드네요...;; 부러워요
	6	1인용 주점 어떠세요?? [새창]	2014-12-01 15:37:50	0	삭제
		'혼자 먹는 술' 을 떠올릴때 드는 우리나라 정서에 안맞는 것 같아요. 차라리 음식점으로 1인식당인데 잔으로 술을 파시는 건 어떨까요? 서울대입구에 이상한 규동집이 하나 생겼습니다 3인 이상 금지 그때 제가 20살이었는데 혼자 혹은 2이가서 규동3,500원에 생맥이나 아사히 한두잔씩 먹고 나왔었어요 이상하게 유명해지면서 줄스길래 줄서서 먹을 맛은 아니어서 안갔지만 말주변이 없어서, 다시 말하자면 우리나라 정서상 혼자 술먹는 걸 장려하는 곳은 뭔가 꺼리게되요, 하지만 음식점인데 한두잔씩 파는 곳은 혼자가기에도 부담이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혼자먹을땐 아예 크거나 아예 작은 곳이 부담 없더라구요 왜인지는... 괜찮은 생각인것 같아요.
	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0-28 13:47:07	0	삭제
		스테이크 에이드랑... 따로시킨 맥주!ㅋㅋ 자전거 타고 와서 씨언하네여
	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0-27 18:49:26	4	삭제
		잘 보고 갑니다. 글을 잘 쓰셔서인지, 정말로 그날의 일이 생생하게 기억나시는 건지 저로서 확인할 도리는 없지만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저도 생생하게 상상하고 덩달아 기분이 벅찹니다. 이번 글은 아주 즐거운 글이라 댓글 남깁니다.
	2	우삼겹연구소 [새창]	2014-10-25 22:49:33	0	삭제
		스크랩했다...다음에 먹을꺼다...ㅋ
	1	펌)처제가 해준 밥 [새창]	2014-10-20 14:38:42	1/20	삭제
		김춘수의 꽃이 생각나네요 꼬치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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