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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용사☆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4-09-20
    방문 : 276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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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사☆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7547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연봉, 맞선, 인터넷 [새창] 2022-02-10 15:37:49 1 삭제
    인터넷에 맞선 사이트 광고가 뜨길래 들어가봤는데 등급표가 있네? 보자.. 학력, 직업.. 연봉.. 와, 난 싹다 글러먹었구만!
    37535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캠핑, 조바심, 숯 [새창] 2022-02-09 02:32:29 1 삭제
    녀석은 미끼로 둔 피해자들의 캠핑용품을 이리저리 뒤적였다.
    코를 벌름거리며 냄새를 맡고 피 묻은 배낭을 물어 뜯다가 마지막엔 다 타버린 숯에 관심이 쏠려 있었다.
    그러다 녀석이 눈치챈 것인지 머리를 들고 내가 있는 방향을 보자, 지금이 아니라면 기회가 없다고 확신하여 방아쇠에 손가락을 걸었다.
    그 순간 시간이 느리게 흐르며 나와 녀석을 제외한 주변의 모든 사물이 사라졌는데 분명히 느낄 수 있었다.
    마치 부모가 아이에게 처음 두발 자전거를 가르치듯이 다정하게, 조바심 낼 필요 없다는 듯 어깨를 감싸며 [지금.]이라고 누군가 내게 말한 것을.

    분명 신이었을 것이다.
    어쩌면 그들의 영혼이었을지도 모르고.

    그날 사람 일곱을 습격하고 셋을 먹은 거대한 곰은 그렇게 내 앞에서 쓰러졌다.

    ---------------

    1장 - 첫번째 습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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