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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7	결혼사기당했습니다(익명품, 본삭금) [새창]	2014-10-02 18:30:31	30/20	삭제
		다들감사합니다 처녀발언은 생략된게있는데 남편은 어디가서 유부남이라 안하고 철저히 숨기는걸 제가압니다 남편은 총각행세하고살텐데 저는 유부녀딱지 온몸에 붙이고 살아가야할것이 아득할 뿐입니다... 아이들에게 폐가갈까봐 시댁에 잘한다는 말입니다 이제껏 시댁챙긴적없고 시어머님도 17살에 시집오셔서 온갖일 겪으셔서 동질감이 많습니다 저보고 설거지한번 시키신적 없습니다 차갑고 무서운 친정보다 시댁이 훨씬 편합디다... 양육권은 새로안 사실이군요 양육권은 제가가지고 아이는 남편보고 양육하라할수가 있는건가요 어짜피 남편보고 데려가라해도 남편은 일할테고 시어머님이 대신보시겠지요 친정에서는 아이를 키울수없어요 친정엄마가 성격장애가 심해 저와 남동생이 둘다 심한 우울증이있습니다 나쁜사람은 아니지만 사람에게 상처주는 타입...절대 친정엄마가 있는곳에서 아이를키울수없어요 이혼하면 돈모일때까지 친정살이해야하는데 아이들을 그지옥으로 끌고들어갈수없네요... 지옥같은 친정에서 벗어나고자 한 결혼인데 다시들어가려하니 착찹합니다... 시댁은 사람사는집같고 그래도 알콩달콩한 맛이 있습니다 도련님도 아기들 잘봐주고 아이들에게 시댁환경이 훨씬낫다생각되네요 저도 당분간 혼자지내며 마음추스르고싶습니다 일은 남편이 실컷 다벌여놓고 제가힘든몫까지 책임진다면 제인생이 너무 억울할것같아요 애시당초 못되지기로 맘먹었기에 저를생각하기로 했기에 이혼결정을 한일이니까요 이혼후 책임질애도없이 총각인척 거짓말하고살아갈거 생각하면 제가 그게 용납이안되네요...
	26	결혼사기당했습니다(익명품, 본삭금) [새창]	2014-10-02 17:20:36	11/51	삭제
		시부모님께는 잘하려구요...자주들락거릴겁니다...그대신 제가사는곳 절대모르게하려합니다 아이들이 친탁이라 딸아이가 어머님, 아들이 아버님과 판박이입니다 당신들 자식같이 생겼어요 어머님은 모난분 아니시고 아버님때문에 평생고생하셔도 웃고사셔서 걱정안됩니다 아버님쪽 가족들이 술에 쌍욕에...걱정되지만 저한텐 싫다하고 아는척도안하셔도 아이들은 이뻐하십니다...
	25	결혼사기당했습니다(익명품, 본삭금) [새창]	2014-10-02 17:08:45	31	삭제
		1시아버지께서 취직하셔서 일하고계세요 시댁에 맡기려고합니다 시부모님도 일찍결혼하셔서 어머님이 43밖에 안되세요 시댁은 사람도 복작거리고 아이봐줄 사람도 많습니다. 저희집은 친정엄마가 외벌이하여 남동생을 먹여살리고있습니다 제가 아이를 데려가면 맡길곳도 제대로 없네요 이작은아이들을 어떻게어린이집에보냅니까... 아이를 계속 같이 키우더라도 서류상으로는 이혼 무조건 하려합니다 저도 부족한 가정에서 커서 아이들 심정 잘알고 내아이들까지 저처럼 만성우울증에 무기력증에 절어있게하기싫어요...
	24	결혼사기당했습니다(익명품, 본삭금) [새창]	2014-10-02 16:58:40	54	삭제
		배신감이 이루말할수없네요...자기입으로 그러더라구요 항상 거짓말하는게 미안해서 더잘해준것도 있다고... 저는 켕기는 일을 하면 하루도 못견디는데 어떻게 사람이 2년을...전 항상 남편과 침대에서 하루를 정리하며 행복하게해줘서 고맙다고 당신은 너무좋은사람이라고 속삭였는데... 우울하다는핑계로 못해주고 짜증내는게 미안했는데... 제가 그렇게 미친듯이 짜증내고 화내도 받아줄수밖에없는 이유가 있어그랬던거라는걸 알게되서 너무 아프네요
	23	결혼사기당했습니다(익명품, 본삭금) [새창]	2014-10-02 16:49:35	16/11	삭제
		모바일이라 일일히댓을 못달겠어요... 친정이 여유있었으나 아빠가 바람피는걸 엄마가 25년을 참으시다가 저 결혼시키고는 바로이혼하셨어요...친정도 집한채 있을뿐 이제 여유롭지않네요...아빠랑은 인연끊었습니다... 아이는10개월이고 너무이뻐요 요즘제가 우울증때문에 항상 멍하거나 우울한데 아이들까지 눈치보고 계속안기려고해서 맘이더아파요... 거짓말...만빼면 저희는 너무 행복했어요...어제까지만해도...아닐거라고 남편을 철석같이 믿고 만두라면끓여서 같이 오손도손먹고...우울이 심해질때면 집안일이고 아이돌보는일이고 남편이 도맡아했습니다... 아이도 제가 니가내인생 망쳤으니 니가둘다데려가라니까 자기는좋다고 자기가키울거라네요... 도데체...어째서...왜 그렇게 크나큰거짓말을 한건지 저로서는 이해도안갑니다...
	22	결혼사기당했습니다(익명품, 본삭금) [새창]	2014-10-02 16:45:02	5	삭제
		1달나라토끼 수고해주셔서 감사드려요....
	21	결혼사기당했습니다(익명품, 본삭금) [새창]	2014-10-02 16:44:27	3	삭제
		1익명22299 동자론 충만 힘낼게요...지금은 실감도나지않네요...
	20	결혼사기당했습니다(익명품, 본삭금) [새창]	2014-10-02 15:50:31	17	삭제
		1달나라토끼 감사합니다...아무라도 붙잡고 이야기하고 울고싶어요...
	19	결혼사기당했습니다(익명품, 본삭금) [새창]	2014-10-02 15:50:03	18	삭제
		아...띄어쓰기 다시했어야하는데 글이...보기힘들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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