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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카라빠돌이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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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 : 14-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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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라빠돌이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1 21세기엔 유전학으로 인간 개체간의 차이가 더 극명하게 나뉠겁니다. [새창] 2014-09-30 00:09:15 0 삭제
    생후 1년이 안되서 뱀이란것을 본적이 없었습니다.
    도마뱀이나 이런것과 뱀의 반응이 확연하게 달랐죠.

    유인원은 나무를 탔기 때문에 2천만년간은 뱀에게 물리는게 비일비재 했을겁니다.
    본능적으로 뱀을 무서워하게 된것이죠.
    성경에서 선악과를 먹도록 충돌질 하는것이 뱀이었던 이유가 결국 그런 이유였단 소리겠죠.
    그래도 나머지는 뱀에게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하니 몇천만년의 유전도 완전히 생각을 가두지는 못한다는것 같습니다.
    도망치는 개체도 있었고 막 싸우려는 개체도 있었고 그랬죠. 여튼 뱀에 대한 혐오감은 거의 본능수준이라고 하더군요.
    유인원에게 말이죠.
    50 서기 2020년, 인간은 외계인에게 식용으로 사육되었다 [새창] 2014-09-29 18:55:23 0 삭제
    인간 잡아먹으러 오기엔 우주가 아주 너무나도 끝이 있는지 모를만큼 넓군요.
    49 노령층의 아이러니 [새창] 2014-09-29 17:41:58 0 삭제
    단순한 문제가 아니죠.
    결국엔 도시화된 사회에선 옛 시골사회와 달리 체제가 노령을 보장해줘야 합니다.

    근데 우리사회는 그게 안되는거에요.
    저기서 사람들이 집값 떨어진다고 하는 말이 그 반증입니다.
    만약에 체제가 그들에 노령을 보장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면 집값 떨어지는것에 저렇게 신경을 안써요

    근데 체제가 보장하지 못하고 순전히 개인자산을 가지고 노령을 꾸려나가야 하기 때문에 그들에게 집값이 떨어진다는건 사형선고랑 같습니다.
    48 인지가 죄악의 근원? [새창] 2014-09-29 17:38:29 0 삭제
    그리고 주변에 기독교인분들 보면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사무실 여사님도 그렇고 내 친구도 그렇고 내 누나도 그렇죠.
    확실히 기독교는 사랑이 강해서 좋아요.

    결국 비교하면 불교는 깨지지 않는 완전함이 세상에 나오는것인데 그게 극소수 밖에 나오지 못한다는 제약이 있고
    기독교는 깨질 수 있는 불완전함이 세상에 나오는것인데 그게 많이 나온다는 강점이 있죠.
    다 장단이 있는거에요.

    평상시에 기독교인에 불완전함이 깨질일도 없고요.
    무슨 교황이 세계대전선포하겠습니까. 그럴 일은 거의 없어요. 즉 깨질만큼에 강한 압력이 주어질일이 별로 없습니다.
    또한 깨질만큼 세상에 유혹도 그렇게 많이 주어지진 않고요.
    기독교인을 보면 세상에 많이 베풉니다. 유주상보시이지만 깨질일이 별로 없으니 좋은거에요.

    절대적 사랑에 도달하는게 불교에 깨달음과 맞먹는다고 봅니다.
    단지 불교는 완전 내부에 몰두하고 제1의 마음이 의심이기 때문에 세상에 깨질것이 보여지지 않죠.
    세상에 상 자체를 만들지 않는겁니다. 지금 자기자신도 의심나는 지경에 세상에 어떤 일을 하겠어요.
    내가 죽게 생겼는데 뭘 하겠습니까.
    46 인지가 죄악의 근원? [새창] 2014-09-29 17:14:59 0 삭제
    불교도로서 인지가 죄악이라.
    환경에 의해서 . 불의 발견과 사용법의 발명에 의해 뇌용량을 제한하는 턱구조의 약화. 라는것도 생각해봐야겠죠.
    순수하게 인지로만 생각해봅시다.
    결국 배우자가 바람을 피웠다는걸 "인지"한 순간 괴로움은 시작됩니다.
    눈 앞에 황금이 떨어져도 그걸 "인지"한 순간에 그 황금을 앞에가는 주인에게 돌려주는가. 아니면 가져가는가.
    혹은 눈 앞에 황금을 든 이를 보고 그게 황금이란걸 "인지"한 순간에 저 사람을 없에고 황금을 빼았는가

    뭐 이러한 선택이 인지에서 시작된다. 이런 말씀이신거 같습니다.
    불교도 입장에서 불교에선 그걸 모두 번뇌망상이라고 합니다.
    눈 앞에 황금이 있다. 이 사실은 변하는게 없죠.
    단지 내 머리속에서 나타나는 상들에 의하여 행동이 황금을 그에게 되 찾아줄수도 있고 그를 죽이고 빼았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랑이라.
    기독교엔 사랑. 소망. 믿음이 있고 그 중에 으뜸을 사랑이라 뽑는다 하지요.
    근데 이 사랑엔 반드시 "절대적"이란 명제가 붙어야 합니다.

    위에분이 사랑이 최선에 강력한 힘이라면 최악에 강력한 힘이 뭔지 모르겠다고 하셨잖아요
    미움입니다.
    희노애락애오욕.여기서 욕은 하고자할 욕으로서 희욕.노욕.애욕.락욕등 각가지 감정들에 붙기도 하고 하고자할 욕으로 같가지 감정들이 태어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원초적으론 희노애락애오가 가장 먼저있죠.

    기쁨.성냄.슬픔.즐거움.사랑.미움 인데요 기쁨은 아주 기본으로 깔리는 생명체가 존속하면서 느끼는 감정이고요
    이 기쁨을 뺏기면 그때서 나오는게 성냄입니다. 슬픔은 존재의 소멸을 볼때에 나오는것이고요
    이 슬픔을 느껴야만 한정된 삶에서 지금 하는 이것이 소중하다는 인식에 바탕을 둔 즐거움이 나옵니다.

    여기서 사랑과 미움은 제일 재미있습니다. 기쁨은 빼앗기지 않으면 성냄이 없지요. 슬픔을 느끼지 못하면 즐거움을 모릅니다.
    사랑과 미움은 상호가 매우 유기적으로 뒤바뀝니다.

    그래서 조심해야되요.
    저번에도 말했지만 사랑은 미움을 동반하게 됩니다. 해서 기독교에서도 절대적 사랑이라고 못 박은겁니다. 상대적이면 그 사랑만큼 미움이 반동으로 기어나오거든요. 위험한일이죠. 사랑을 그렇게 좋게 생각하는것도 위험한 생각입니다.
    그렇기에 뺨맞으면 나머지 뺨도 주라는것 아닙니까.
    이웃을 사랑하라. 층간 소움 때문에 죽이는거 보세요. 실제로 이웃하곤 엥간해서 친하기 힘듭니다. 다툴때가 더 많죠.
    사랑이 꺽이질 말아야되요. 만약에 꺽이게 되면 그가 사랑한만큼이 미움이되서 무언가는 그걸 감당해야 됩니다.

    가령 가정해보죠
    여기에 누군가 인류와 지구를 너무 사랑하여 모든걸 희생했다고 해보죠.
    자신의 부모.형제.배우자.자식.친구. 거기에다 이념.사상.신앙까지 모두 희생했다고 봅시다.
    만약에 그러했는데 누군가 그를 해하려고 하죠. 그가 참을 수 있을까요
    그래요. 여기까진 희생할 순 있습니다.
    근데 그렇게 구원한 세상이 자기가 생각한것보다 훨씬 더. 상상을 초월할만큼 시궁창으로 나아간다면 그 사람이 어떻게 할까요

    그때 엄청난 낙담을 하게 되고 그에게 지구를 구할 힘이 있었다면 그 힘을 지구멸망에 투자할겁니다.
    그에게 신과 같은 힘이 있다면 그날이 인류 끝장나는 날입니다.
    이 처럼 사랑이 무언가 하나의 상에 얽메여 상대적이면 어느날엔가 그 상이 이루어지지 못한 순간 미움으로 돌변합니다.
    미움으로 돌변하면 그가 사랑한것에 10배로 돌아와요.

    그래서 불교에서 무주상보시라고 합니다.
    내가 이 사람을 구해주는것. 내가 이 세상을 사랑하는것. 이런 상을 내서 베풀지 말라는거죠
    만약에 그 상이 충족되지 않으면 반드시 그 반동이 돌아옵니다.

    그렇기에 뺨맞고 다른뺨도 주란겁니다.
    내 일찍이 지금까지 살아오고 어머니에게 물어보고 그랬지만 그런 사람을 한명도 본적이 없습니다.
    저 말은 관념적인 말이 아니라 정말로 사랑을 베풀었는데 그 혜택을 못보고 자신의 머리속에 "난 착한일 했다"라는 상 조차 충족되지 못하며 욕을 당하며 상을 모욕당할때조차도 사랑을 베풀라는겁니다.
    그래서 절대적 사랑이에요. 그냥 사랑이 아니라.

    불교에서 무주상보시를 강조하는 이유는 저것 때문입니다.
    자기가 뭘 베풀었는지도 모르고 뭘 했는지도 모르고 아무 생각이 없다고 해보죠.
    즉 자신은 그 사람을 살린지 조차 모른단겁니다.
    이때에 자신이 살린 사람이 자신의 등을 찌른다고 해보죠. 그럼 어떻게 할까요.
    미움이 나오지 않습니다. 끽해야 성냄이 나오죠. "아니 이 사람 갑자기 나를 왜 찔러!"죠.
    그렇기에 세상이 망하지 않으니 무주상보시하란 겁니다.
    아니면 그가 힘이 강하면 강하수록 그가 자신의 상이 깨졌을때 나오는 반동은 무시무시하기 때문이죠.
    45 생명이 소중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 [새창] 2014-09-29 15:36:48 0 삭제
    그건 다시 말하면 생명존중사상은 자신이 생명을 가졌기에 태어나는것이라 보면 됩니다.
    다르게 말하면 상대가 생명이라 불릴것이 없을때엔 존중하지 않겠죠
    가령 인간이 기계를 만들고 그 기계가 인간이라 사고한다 한들 창조적 영역에서 "생명체와 다르다"라는 논리적 과학적 실험적 근거가 나온다면
    그건 생명에 축에서 벗어나 생명존중사상에 보호를 못 받을겁니다.

    이게 뭔가 잘못됬다. 이런건 헛소리에 불과해요
    당장 연필에게 생명존중합니까? 안하죠
    기계도 어느기점을 넘어서느냐. 즉 생명권안에 들어오느냐 마느냐에 차이가 반드시 있을겁니다.
    못 들어오면 생명 아니니 연필이 되는게 당연한거고
    들어오면 생명이니 당연히 생명존중사상에 보호를 받게 될겁니다. 뭐 한동안 핍박받아도 결국엔 자유를 쟁취할 수 있겠죠

    노예랑 주인이랑은 그건 다른거에요
    노예도 밥 먹고 똥싸고 자고 주인도 밥먹고 똥싸고 자고. 거기다 똑같은 종인 인간입니다.
    그건 주인에 허위의식에 불과할뿐이죠.
    왜냐.
    사실에 다른근거가 하나도 없으니까. 개소리에 불과하게 되는겁니다.
    사실이 달라야 개소리가 아니게 되거든요. 모든 이론들이 말이죠
    믿음은 사실에 기반하는거지. 사실없는 믿음이란 개소리에 불과합니다.
    그런 개소리가 아직도 인류를 괴롭히고 있지요.
    사실에만 기반해서 믿어도 인류는 지금보다 훨씬 덜 고통받을겁니다.
    44 생명이 소중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 [새창] 2014-09-29 15:27:26 0 삭제
    간단하죠.
    내가 생명체니까.
    그것이 가장 근원적인 사실입니다.
    모든 믿음은 사실에 기반하고 그래서 생명존중은 바로 살아있는자에게서 나오는겁니다.
    그럼 죽은자에게도 있느냐. 라고 한다면

    만약에 외계인이니 기계인간이 우리와 전혀 다른방식으로 존속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들이 우리를 생명존중해줄 근원적 바탕이 없습니다.
    인간의 생명존중은 애기때부터 있는거에요. 살아만 있으면 반드시 나타나는 행동입니다.
    화폐가 누구의 발명의 산물이 아니듯이 말이죠
    화폐는 전 문명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습니다. 누가 가르키지 않아도 자연히 생겨나는것
    생명존중도 마찬가지에요. 암것도 몰라도 태어납니다. 그 사상은
    화폐가 태어나듯이.

    그래서 화폐를 욕하는 사람들을 저는 이해 못합니다.
    인간의 문명을 리셋시켜도 화폐는 다시 나와요. 그건 사실에 기반한 반드시 태어날 것이었지요
    조건.
    즉 비축양식이 가능한 수준이란 조건만 갖춰지면 화폐는 자동출몰입니다.
    어처구니 없는 생각들이죠.

    사람은 "반드시 생겨나는것"과 "있을 수도 없을수도 있는것"과 "반드시 생겨날 수 없는것"을 구분못합니다.
    다 자신의 "의지"와 "생각"에 빌어처먹을 어마어마한 신적권한을 부여하기 때문에
    "반드시 생겨날 수 없는것"조차 온 세계인이 한 마음으로 노력하면 생겨날 수 있다고 말하죠.

    난 그들을 판타지소리 한다고 합니다.
    제가 말하는 3가지 소리가 있죠
    개소리
    헛소리
    판타지소리

    이 3대소리는 기도 안차는 소리들이 많습니다.
    43 강자는 강요할 수 있지만 약자는 강요할수가 없습니다. [새창] 2014-09-28 12:43:57 0 삭제
    진짜 강자는 자신을 까려는걸 외압으로 짓누를 수가 있지요. 많이 까일수록 강자라기보단 까이는걸 짓밟을 수 있어야 강자인겁니다.
    40 철학의 본질은 현실에 한꺼풀 덧씌운 뇌내망상이지. [새창] 2014-09-27 12:09:34 0 삭제
    IS를 보면 그 뇌내망상이란게 얼마나 무서운지 알수있지요.
    그 뇌내망상이 현실을 가차없이 박살내고 있습니다.
    39 에세이스트의 개똥철학 3 [새창] 2014-09-27 01:17:49 0 삭제
    진정한 자유가 죽음인지도 요즘엔 의문스럽습니다.
    최진실이나 최진영같은 사람들 연예인 자살한 사람들 말입니다.
    무슨 망령소환되듯이 가십프로그램이던가. 아니면 시사프로그램이던가. 언제나 환기되듯이 언급되지요.

    그래서 죽음도 진정한 자유인건 맞습니다만 하나의 조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죽음에 대한 처절한 저항"이죠.

    가령 누군가 암투병으로 처절하게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다 그렇게 최후까지 몸부림치다 죽으면
    사람들은 "그 사람 참 안타까워"수준으로 언급하고 나중에 잊어버리며 티비프로그램에서도 6년 이상 지나가면 언급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영향력이 상실되서 더 이상 그 사람을 기억할 이유가 사라져버리니까요.

    죽음은 우리가 죽기를 바라지 않나봐요.
    우리가 죽기를 바란다면 어찌 죽음에 나서서 안긴 사람들은 죽어서 욕됨을 당하게 합니까.
    결국엔 "저 자살자를 봐라"가 됩니다. 하나의 수치로 언급되면 "이래서 사회에 문제가 있는거다"가 되죠.
    즉 죽음조차 사회에 이용당한다는 뜻입니다. 산자에게 이용당한다는거에요. 산자의 사회를 위해서.
    스스로 죽음에 다가선 이들이 모욕당하는 이유는 뻔합니다.
    사람은 살아있거든요. 세상은 산자들의 것이죠. 그래서 산자들은 죽음의 품에 얼씨구나 안긴자들은 절대로 놔두지 않습니다.
    그걸 부정해야 될것이며 안타까워해야 할것이고 동시에 사회를 개혁해야될 수치가되지요.

    그럼으로 죽음은 자유라는건 조건이 붙습니다.
    처절하게 최후까지 죽음에 저항한자만이 자유를 손에 넣는 조건말이죠.
    굴복하고 항복하는자에겐 사회는 지옥같은 굴레를 씨워서 죽은뒤에 사회가 필요할때까지 쉬지 못하는 노역을 시키니까요.
    38 테세우스의 배 [새창] 2014-09-27 01:05:26 0 삭제
    옛날에 어떤 사람과 유튜브에서 논쟁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 사람과 논쟁의 주제가 이런거였습니다.
    결국 세상. 즉 외부가 그것이 있다고 정의해야만 그것은 세상단위에서 있는것이 된다. 라고 말이죠.
    제가 이쪽 노선이었는데 말입니다.

    그러나 부정할 수 없는것도 있지요.
    그때 논쟁할때도 누누히 말했지만 세상단위에선 더 많은 이가 받아들이냐. 받아들이지 않느냐의 문제이나.
    모든 이가 "저 사람은 실제로 없다"라고 생각하고 말한다 해도 내 존재는 사라지지 않는다는겁니다.

    즉 내 존재를 모든이가 부정한다 한들 내 존재는 부정되지 않는다는뜻이죠.
    사람을 정의하는것이 다른 사람이라고 말하기 보단
    사람을 받아들이는것은 다름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받아들이지 않던 받아들이던 간에 난 이곳에 존재하는것이니까요.

    위에 말한 기억과 정보를 옴긴다던가. 그런 이야기를 조카랑 많이 했는데 결론은 이거였습니다.
    나1. 나2. 나3.으로 분류된다.
    어떻게. 기억이 전사되는 순서대로.
    그렇게 될겁니다. 현실적으론 말이죠. 그리고 그들이 결국 나라는 정보를 토대로 보여줄 수 있는 행동의 가능성을 보여주겠죠.
    즉 나1이 국회의원이 된다면 나2는 교수가되고 나3은 사업가가 된다고 생각해봅시다.
    그런 기억의 정보를 옴길때까진 똑같지만 옴기고 난뒤에 그 정보를 바탕으로 어떻게 발현되느냐의 차이를 나타날거란겁니다.
    20살에 나를 3가지로 복사했다고 하면 그건 20살에 내가 가진정보를 바탕으로 펼쳐질 3가지 가능성이 되는것인거죠.
    3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9-27 00:56:30 0 삭제
    너무 토론이 상호비방으로 가는게 아닌가 합니다.
    감정적일 필요는 없지요. 이런 토론을 하는데 감정적일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대체제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가 아닌가 합니다.
    [개도 궁극적으로는 생존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할수 있습니다..그렇다면 개는 인간의 친구입니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요.

    가령 사람사이의 친구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대체제가 있다면 친구관계는 소원해질 수 밖에 없겠죠. 버린다 뭐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는 이상한 소리고
    실제로 사회생활 나가고 결혼하기 시작하면 친구관계는 예전과 같이 만날 순 없습니다. 일단 시간이 안되니까요.
    이런 대체제. 결국 친구의 친밀함이 결혼이나 직장이란 다른 대체제를 상대하는것으로 옴겨갔다고 볼 수 있겠죠. 먹고 살고 종족번식을 해야하니까.

    개와 인간의 관계는 친구관계일것이고 누군가에게는 대체될 수 없는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종족전체의 범위로 확대시키려면 "대체제가 아예 없는"수준에 종으로 탈바꿈해야 되죠.
    악어에게 악어새는 대체제가 없는 유일한 수단이듯이 말이죠.

    즉 친해진다기 보단 개가 없으면 안되는 이유가 있지 않는 이상 다른 인간종중에 누군가에겐 개 또한 다른 무엇에 대체제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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