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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카라빠돌이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4-09-14
    방문 : 6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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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라빠돌이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96 군사정권이 끝난지 20년밖에 되지 않았었는데 [새창] 2014-10-30 16:49:58 1 삭제
    뭐랄가요.
    문창극이 그랬죠.
    미국을 넘어서는 강대국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국민이 행복해진다.

    뭐 일단 미국이란 제국과 민족국가를 같은 선상에 놓는것에 가장 큰 어처구니 없음을 느꼈고
    그 다음에 국민이 행복해진다에 답 없음을 느꼈습니다.

    미국에 4천만이 최저임금받으면서 생활해요. 여기에 연계된 가족까지 따지면 무려 1억이 간접적으로 그런 굴레 안에 있습니다.
    미국이 제국인 초강대국이라 참 미국민이 행복하네요.
    그런건 없어요.

    지금 글쓴이의 시각에도 국가가 더 올바르게 변하면 "생활"수준에서 변한다는 생각을 하는것 같습니다.
    국가에 올바름과 민족의 얼과 넋이 님과는 아무 상관이 없어요. 님에게 돌아갈 파이는 없습니다.
    아니 국민전체에게 돌아갈거 아무것도 없어요.

    뭐랄가요.
    국가의 정의는 그저 정의입니다.
    그 초과도 미만도 아니죠. 다른무엇과 결부시키면 안됩니다.
    특히나 내 삶과 내 가족과 내 공동체가 살기좋아진다는 생각은 정말로 개소리죠.
    95 허비한시간 떄문에 자책하고 계속 괴로워하면 이거 정신병이죠?ㅎㅎ [새창] 2014-10-30 16:44:22 1 삭제
    카라 안무동영상을 보면서 몇시간이고 있는 저는 저승길 가야겠습니다.
    지금 보이는건 허무하게 시간을 보내는게 아닌걸로 생각됩니다.
    어떠한 일을 겪고 그 일을 계속 생각하는것 같네요.
    그러면서 그걸 떨쳐내려는 과정으로 보입니다.

    허비한시간 때문에 자책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럼 전 매일 매순간마다 자책해야겠죠
    94 유목민족이 무서운건 그들에 서바이벌은 우스운 생존환경입니다. [새창] 2014-10-30 16:41:14 0 삭제
    가령 에테르설로 비슷한겁니다.
    19세기에 에테르설이 유행하지 않습니까.

    그거랑 다를게 없어요.
    그걸 주장한 학자는 그게 진리라고 믿었습니다.
    그걸 다른 과학자들이 그에 반하는 특성을 점차 찾아내면서 흔들리기 시작하고
    결국 실험으로 입증이 되어 에테르설 자체가 붕괴하죠.
    93 유목민족이 무서운건 그들에 서바이벌은 우스운 생존환경입니다. [새창] 2014-10-30 16:27:50 0 삭제
    한량011 /
    글세요.
    가설이 틀리면 그건 타자가 입증하는겁니다.
    마치 죄형법정주의에서 "너가 무죄임을 증명해라"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무죄임을 증명해야 하나요.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세속오계가 정확히 삼국유사 어디 몇줄인지 다 기억하고 계십니까?

    가설과 추정도 그에 반한 상대가 입증하는겁니다.
    글쓴이께선 하고 있는 행위가 뭐냐면 "근거가 뭐냐"인데요.
    제가 무슨 역사책을 외우고 다닙니까. 또 비전문가가 자신이 읽었던 책이나 인터넷에서 찾은 자료를 다시 일일히 불러와야 합니까.
    언제하고 있나요 그걸. 글쓴이는 할 수 있습니까.

    당연히 가설을 주장하는 과학자는 자신의 가설을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검증하는건 다른 과학자가 하는거죠.
    거기서 아니다. 이러이러해서 아니다. 가 되는겁니다.

    실증의 사례는 님이 제시하여 나를 반박하는거지.
    내가 제시하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실증사례도 필요가 없어요.

    내 이야기는 워낙 관념적인 부분이라 개소말돼지양도 반박할 수 있을만큼 불안정합니다.
    거기에다 실증사례도 첨가하면 되겠죠.
    그럼 난 반박된거에요. 그 이상 뭐가 있습니까?
    92 유목민족이 무서운건 그들에 서바이벌은 우스운 생존환경입니다. [새창] 2014-10-30 16:11:09 0 삭제
    삼성편법상속과 다를게 없죠.
    법은 어기지 않되 자기가 원하는 바를 이루니까요.

    당연히 유목민도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말한거에요.
    간단하죠. 님에게 누르면 원수를 죽일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아무도 막을 수 없죠. 근데 굳이 그걸 안쓰고 복어를 잡아 복어독을 채취해서 그걸 상대가 먹으려는 음식에 타서 독살

    농경민족은 그렇게 안합니다.
    시스템이 없다고 생각되면 그냥 죽이죠.
    91 19세 미만 청소년들은 담배와 술을 왜 하면 안될까요? [새창] 2014-10-30 16:04:39 2 삭제
    뇌가 망가집니다. 제가 보기엔 25살때까지도 금지해야됩니다.
    25살때까지도 뇌세포는 활발히 증식하니까요.
    90 기미가요 논란에 옛날 일이 떠오르네요. [새창] 2014-10-30 15:50:35 0 삭제
    글세요.
    사실 이해하게 된다면 두가지를 가지게 되는것이라(내 생각. 남 생각) 절대적 고유성을 유지 못하지요.

    정말로 이론주의자에 대해 반대편에 있고 싶으시다면.
    혹은 그들과 다르고자 한다면 님은 그들에 말을 인지조차 못해야 하고 그들이 이론주의적이란것도 느낄 수 없어야 합니다.
    그때서야 절대적인것이지. 그렇지 못하면 상대적인거에요.

    무언가에 안티태제가 되면 이미 태제에 그림자에 불과합니다.
    태제의 그림자가 아닌것은 태제를 떠나 그것을 지나쳐가버리죠.
    한 마디로 어떤 영향력도 행사하지 못합니다.
    89 기미가요 논란에 옛날 일이 떠오르네요. [새창] 2014-10-30 10:05:21 0 삭제
    글이 너무 감정적이 아닌가 합니다.
    논리적이고 현명한 사람이 바보같이 보이다니요.

    상대의 생각을 받아들이지도 않고 상대의 생각에 대해 논하는게 아닙니다.
    아니 논할수가 없죠.
    생각을 받아들이지 않아 알수가 없는데 어떻게 논합니까?
    88 유목민족이 무서운건 그들에 서바이벌은 우스운 생존환경입니다. [새창] 2014-10-30 09:25:41 0 삭제
    원사. 원조비사. 금사. 남송사.또한 초원의 법.
    이게 당연히 근거가 되는 기반아니겠습니까.

    당연한거라 굳이 언급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님이 말씀하시는 신라인의 정신을 세속오계로 보는것이나
    유목민의 정신을 초원의 법으로 보는것이나
    똑같습니다.

    본문에도 그렇게 언급을 하지 않는가 합니다.
    근데 님께서 지속적으로 근거를 말씀하시죠. 제가 근거를 말하는데 계속 근거를 말하라고 하시니 뭔말을 해야할지 모른다는겁니다.

    신라인의 정신은 세속오계로 볼수있다.
    "그럼 증거를 대라"
    전 이렇게 느껴집니다.
    뭔 증거를 대야 합니까.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추론인데요.
    이미 증거를 댔잖아요. 거기서 더 증거를 요구하시기에 기묘해지는겁니다.
    87 유목민족이 무서운건 그들에 서바이벌은 우스운 생존환경입니다. [새창] 2014-10-30 09:07:59 0 삭제
    버서커상태는 유목민족이 아니라 정주민족에서 일어나는 형태라고 했습니다.
    유목민족은 삶을 추종하지 죽음을 추종하지 않습니다.
    죽음의 각오는 전진밖에 모르는 자동차라고 본문에 써놨죠.

    유목민족은 죽음을 각오하며 싸운적이 없습니다. 생을 추동했지.
    86 유목민족이 무서운건 그들에 서바이벌은 우스운 생존환경입니다. [새창] 2014-10-30 08:23:23 0 삭제
    그리고 그 뒤엔 당연히 제 추론입니다.
    정신사적 담론에 근거가 있을수가 없죠.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되 그 후는 순전히 추론이고 가정이며 나만의 생각입니다.

    그렇기에 첫댓글에 답을 못한거에요.
    정신에 증거가 현재에도 뇌과학이 후져서 못대는판에 죽어없어져 흙된 사람들 정신에 증거를 댈수가 없죠.

    이렇지 않을까할뿐.
    제가 반응한이유는
    제가 기반된 역사적 사실조차 부정된 느낌이기에 그런겁니다. 내 생각의 부정은 말이되도 역사적 사실은 다 공유하고 큰틀에선 이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것에 님도 기반한거지요. 모든이가 전부그렇습니다.
    85 유목민족이 무서운건 그들에 서바이벌은 우스운 생존환경입니다. [새창] 2014-10-30 07:54:41 0 삭제
    뮌소린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근거와 사료란 말을 안썼으면 좋겠네요
    아니
    역사서를 보고 역사적 사실을 보고 내린추론에 근거 어쩌구는 뭔지 모르겠습니다

    전 아주 당황스럽네요
    덧글자분 말대로라면 도대체 덧글자분에 근거는 뭡니까?

    덧글자분도 역사서를 꺼낼텐데 제가 근거를 대주세요.라고 계속하는것과 지금 덧글자분이 하는게 똑같습니다.

    뭔소리에요.
    당연히 역사적사실이죠.
    답답합니다.

    지금 덧글자분은 아예 나를 근거없는놈으로 만드는데
    답이 없네요
    그런식이면 사서읽고 추론하는 모든가설은 근거 없는걸로 각살 내버리는건 일도 아닙니다.

    지금 덧글자분은 스스로 근거가 어디에 있다고 봅니까
    근거가 없다를 덧글자분에게 그대로 돌려드리죠
    한번 살아나 보십시요
    역사서 말고 근거가 나옵니까?
    84 유목민족이 무서운건 그들에 서바이벌은 우스운 생존환경입니다. [새창] 2014-10-30 01:23:40 0 삭제
    곽거병과 위청이 이긴건 몽골초원에 조드가 와서 그렇습니다.
    그야말로 희대에 조드가 와서 엄청난 물적.인적피해를 입었죠. 그때를 호기로 보고 광무제가 처들어가서 박살을 낸겁니다.
    정주민족에 비유하자면 농작물에 병충해가 들어서 완전히 흉작이 일어나 먹을게 없어서 서로 잡아먹을때에 유목민족이 처들어온것과 다를게 없습니다.
    그럼 당연히 정주민족이 상당한 방위체계의 성을 만들어놔도 박살나겠죠.

    그리고 유목민족의 실체라.
    도대체 그 실체라는게 무엇입니까?
    문화적 특성인가요. 군사적 특성인가요.
    도대체 실체가 뭘 뜻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니까. 무슨 정량적인 1+1이라면 모르겠습니다.
    근데 역사에서 "정확한 실체"가 있습니까?
    아니 그러니 실체가 도대체 무슨뜻인지 모르겠군요.

    역사는 해석의 차이입니다.
    사료를 읽고 그에 대한 해석의 차이로 나당전쟁을 신라독자적 극복으로 보는 측면.
    토번과의 연계적 측면으로 보는 측도 있고 당시 당나라의 정치상황과 연계시키는 학자들도 있죠.

    역사에 실체라뇨.
    그러니까. 역사에 1+1처럼 계량적 실체가 있단 겁니까.
    누구든 부정할 수 없으면 해석의 여지도 없고 논리적이며 그런게 있다는 말씀같습니다.

    그리고 유목민족의 실체를 아는것에서 그들의 정신적 측면을 파악해보는것이 그들에 생활상을 통해 유추해보는것보다 훨씬 더 실체 가깝지 않습니까?
    사람은 자신의 관념을 현실에 꺼내길 좋아하는데 민족단위에서 조차 프랑스인과 대한민국인은 행동양식이 다릅니다.
    정주민족안에서 조차 이런 스펙트럼의 차이가 나는데 아예 다른 유목민족안에서 어떨까요.
    뭐랄가요.

    역사속에 그들또한 우리와 같이 숨쉬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니 그들에 정신이 역사에 대단한 영향을 미칩니다.
    현 시대에도 근검한 사람과 쾌락적인 사람이 있는데 이 두 사람의 차이를 뭘로 규정할겁니까.
    환경이요. 환경으로 규정이 될까요?
    오직 정신적 측면에서만 규정이 되겠죠.

    역사에서 마치 그 시대 사람은 사람이 아닌듯이.
    처음부터 화석화된 기계보듯이 하는것을 문제점 삼은게 생각에 시초입니다. 이런 글을 쓴 생각의 시초말이죠.
    그렇게 보기 시작하면 언제나 중요한 부위가 빠져버리죠.
    천피스짜리 퍼즐을 조립하는데 언제나 얼굴부위를 잃어버려 없는겁니다.
    83 역사게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새창] 2014-10-29 23:28:23 3 삭제
    후삼국시대가 아주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중국에 오호십육국시대처럼 분열되지 않고 다시 강하게 통일을 지향했다는것.
    거기에 고구려를 계승한다는것. 백제를 계승한다는것. 이런 민족명분이 서로 충돌했다는것.

    후삼국시대는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큰 의미를 가집니다.
    왜냐하면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민족정신이 본궤도에 올랐다는것이거든요.
    거기서 후백제가 이겼다면 민족정신이란 틀은 유지하되 내용물은 거의 다 바꼈을겁니다.
    혹은 발해가 국력이 높아져 흡수한다고 할때에도 그렇고 신라도 마찬가지죠.

    그 이전에 통일신라때엔 민족정신이 있되 현재와 같지는 않습니다.
    현재와 같은 민족정신에 시조는 후삼국시대라고 봐야 합니다.
    그렇게 분열된 상태에서도 강하게 하나로 뭉치려는 특성을 바로 보여주니까요.
    82 유목민족이 무서운건 그들에 서바이벌은 우스운 생존환경입니다. [새창] 2014-10-29 23:21:55 0 삭제
    더 극명하게 보여주는것이 있지요.
    예수게이가 죽을때 말입니다.
    그에게 약탈당한 부족을 만나서 거기서 쉬어가게 되지요.

    그 원수를 진 부족이 예수게이를 죽이는 방법이 매우 재미있습니다.
    뭐냐면 음식에 독을 타서 죽입니다.
    이게 왜 재미있냐면
    예수게이는 혼자고 그 부족은 수십명이 넘습니다.

    한마디로 현대로 말하자면 아버지의 원수를 만났는데 나에게 총이 있고 상대는 무기없는 맨손이며
    내가 상대를 살해한다고 해도 증거은패만 잘하면 아무도 알수없는 상황.
    이라고 보면 됩니다.

    여기서 그 부족은 칼로 죽이는게 아니라 음식에 몰래 독을 타서 예수게이가 달라고 할때 줬습니다.
    그것도 극약이 아니고 자기 부족까진 살아가서 몇일 정도 살만한 독이죠.

    왜냐하면 유목민족은 그 누구라도 여행자를 죽여서도 대접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건 초원의 맹약과 같은거에요.
    이게 재미있는거에요.

    유목민족이 사이코패스면 이걸 왜 지킵니까.
    몰래 어기겠죠.
    근데 어기지 않습니다. 기껏 아주 죽이고 싶은 원수를 만났을때 하는 방법이 상대가 대접을 원할때에 거기에 독을 탄거죠.
    왜 이랬을까요?
    변명이 되니까요.

    그거 먹은건 예수게이 잘못이지. 우리 잘못이 아니다.
    우린 초원의 맹약대로 죽이지도 않았고 대접을 소홀히 하지도 않았다.
    이런겁니다.

    엄청나죠.
    농경민족은 시스템이 붕괴되었을때에 힘이 있으면 저런행태 자체를 띠려고 하질 않습니다.
    유목민족의 정신은 그들이 보여준 여러 행동으로만으로 충분히 유추가능한거에요.

    만약에 정주민족와 유목민족에 정신과 자아가 같았다면 왜 정주민족은 높은 훈련도를 가졌던 정규군들조차 매우 열세인 유목민족에게 개털립니까.
    왜 거듭하여 이런 모습이 반복적으로 나올까요.
    거의 2천년동안 압도적 인구수를 가진 정주민족이 그것도 대비하고 정규군을 기른 상황에서도 왜 개털릴까요.

    왜냐하면 유목민족에겐 말이 곧 법이요. 관념속에 서로간에 약속된 선대부터의 규약들은 헌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징기스칸이 말한건 꼭 지킨겁니다.
    법이니까요. 법으로 공표했기에 그는 거의 반드시 지킵니다.

    그렇기에 힘이 있음에도 규약을 파기하지 않고 그것을 우회하여 목적을 달성하는식에 방법을 쓰죠.
    그게 유목민족이 정주민족와 정신이 다른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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