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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님의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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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4	연애를 시작하는게 두려워요ㅠ 연애의 목적이 뭐죠? [새창]	2016-04-16 19:35:27	0	삭제
		저도.... 이 생각을하다가 계속 놓치는거같아요 지금 생각하면 정말 아쉽다 싶은 사람도 있구요..
	23	연애를 시작하는게 두려워요ㅠ 연애의 목적이 뭐죠? [새창]	2016-04-16 19:35:04	0	삭제
		감사합니다! 언젠가 정말 이 사람이 괜찮다 싶은 사람을 만날 수 있겠죠!!
	22	사람들이 절 싫어하는 것 같아요. 외모 컴플렉스에서 벗어날 수가 없어요. [새창]	2016-02-29 02:59:48	0	삭제
		맞아요. 자신감. 그래 나 못생겼다. 근데? << 이런 자신감이라도 가져야겠어요. 감사합니다.
	21	사람들이 절 싫어하는 것 같아요. 외모 컴플렉스에서 벗어날 수가 없어요. [새창]	2016-02-29 02:59:17	0	삭제
		흐하... 감사해요. 가끔 진심으로 저한테 잘생겼다고 하는 분들이 있어용 ㅎㅎㅎ 그럴때마다 한없이 기분이 솟아오른답니다.
	20	사람들이 절 싫어하는 것 같아요. 외모 컴플렉스에서 벗어날 수가 없어요. [새창]	2016-02-27 00:58:07	0	삭제
		ㅎ... 차라리 이렇게 말씀해주시니까 가슴이 뻥 뚫리네요.
	19	시그널) 과거의 한세규가 잡혀도. [새창]	2016-02-07 21:50:08	0	삭제
		추천하려고 로그인
	16	무관심이 낳은 끔찍한 비극.JPG [새창]	2015-07-13 19:26:55	11	삭제
		잘못된 것에 대한 비판은 분명히 이루어져야합니다. 고인물은 썩는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댓글이 점점 물타기 하듯 격해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댓글들이 지금 ['저 글 속의 교사'가 미쳤다] - [교사는 많지만 스승은 없다] - [나는 교사를 믿지 않는다] - [교사가 갑인 척 한다] 이런식으로 댓글들이 흘러가는데, 가만 보면 [여기에도 자기가 교사가 되면 절대 안그럴거라고 하는 분들 몇분 있었던거 같은데 전 절대 안믿습니다. 피해자탓만 안하면 다행~], [정신나간놈들 지들이 무슨 진짜 큰 벼슬인줄 알고], [갑같지도 않은것들이 갑질 말투에. 전혀 이해하려는 의지가 없고 본인들 유리한말만 해대고], [요새는 교사라는 직업이 제일 한가해보임], [요즘 한국에 스승(師)이라는 사람들이 있긴 있나? 그냥 나라에서 월급 받는 학교 직원이지.] 이런식의 선을 넘은 말들을 하시는 분들이 몇 분 보이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 글에서 교사는 절망적인 상황에 놓인 아이를 모른체 했고 결국 그것이 하나의 원인이 되어 아이의 자살로까지 이어진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교사는 저런 행동을 해선 안된다'로 가야지, '모든 교사는 저런식의 행동을 하고 있고, 어떤 교사도 스승의 모습을 보이고 있지 않다.'라는 일반화로 가는 것은 너무 나간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런 문제가 수면위로 오르고 있는 것은 교사가 한 반의 아이들을 통솔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지도 생각해 보아야합니다. 아이들이 점점 이기적인 성품을 가지고 왕따 등의 문제가 떠오르는 것이 과연 교사 혼자의 책임이라고 말할 수 있나요? 저 사건만하더라도, 부모와 주변 사람들 또한 아이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모두 외면해놓고, 교사의 일기장이 발견되면서 문제가 되니까 다른 문제점은 모두 덮어두고 교사의 자격미달만 물고늘어지는 상황이 아닌가요? 마치 저 충격적인 사건에 대한 맹목적인 비난의 대상이 필요한 것처럼 보입니다. 저 교사는 무서운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하지만 저 교사만이 문제의 원인은 아닐 것입니다. 이런 사건이 터졌을때, 교직에 대한 비판은 교사들이 받아들여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도를 넘어선 비난과 조롱은 오히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드러나지 않은' 교사들의 힘을 빠지게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나는 교사를 안 믿는다. 피해자 탓만 안하면 다행이지~', '교사가 제일 한가해 보이는데 뭐가 힘들다고 그러냐',' 정신나간것들이 갑질이나 하고 있다', '교사는 그냥 월급받는 직원일 뿐이다'같은 말씀들은 어떠한 대안도 없이 그저 조롱하기위한 말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이 너무 길었지만 정리를 하면, 잘못된 일에 대한 비판은 분명히 이루어져야하지만, 그 비판이 더 나아가 맹목적인 비난과 조롱이 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아는 선생님들은 ~~하더라. 솔직히 교사들 다 그렇다.' 같은 발언들은 최근 우리가 지양하고자 했던 것들 아닌가요? 씁슬한 마음에 두서없이 글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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