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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지만 이것이 한국의 현실입니다[BGM]
[새창]
2012-10-05 12: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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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아가는 데 중점을 둘 수 있는 가치는 여럿 있겠지요..
자아성찰, 사랑, 명예, 교육, 가족, 부, 장인정신 등..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부(富)가 최대의 가치죠..
그리고 나머지는 부를 획득하면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것들 이라는 생각..
슬프지만 저만 해도 돈에 웃고, 돈에 울고, 돈에 화내고..
이렇게 살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또 그렇게 살게 되는 씁쓸한 현실입니다..
182
슬프지만 이것이 한국의 현실입니다[BGM]
[새창]
2012-10-05 12:11:2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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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아가는 데 중점을 둘 수 있는 가치는 여럿 있겠지요..
자아성찰, 사랑, 명예, 교육, 가족, 부, 장인정신 등..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부(富)가 최대의 가치죠..
그리고 나머지는 부를 획득하면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것들 이라는 생각..
슬프지만 저만 해도 돈에 웃고, 돈에 울고, 돈에 화내고..
이렇게 살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또 그렇게 살게 되는 씁쓸한 현실입니다..
181
민주당 박홍근 “박근혜 후보, 정수장학회서 11억원 불법수령”
[새창]
2012-10-05 11:41:3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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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공익재단에서 비상근 임직원에게 연봉 1억이라..
부럽당..
180
주식이 직업이 될수 있나요?
[새창]
2012-10-04 15:02:5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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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도 직업이 될 수 있는데 주식쟁이도 직업이 될 수 있겠죠..
그런데 다른 많은 분들 말씀대로 주식이란게 워낙 투기성이 강해서(특히 우리나라 시장)..
거기서 어떤 미래에 대한 보장을 찾기가 힘듭니다. 게다가 몸은 편할지 몰라도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엄청나죠..
특히 증권사나 어디에 소속되지 않고 독고다이로 뛰신다면 정말 그쪽 방면에서 입신하실 확률은 극히 낮다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 기능공에 대한 대접이 정말 소홀하죠..
내가 가진 전문기능은 물론 삶 자체에 회의감이 들 정도로..
위에 어느 분 말씀대로 낮에는 경력쌓는다 생각하고 일 열심히 하셔서 바짝 버시고..
저녁이나 주말에 이민을 목표로 영어학원 열심히 다니세요..
목표 없이 그냥 영어회화 학원 이런 것 다니는 건 시간낭비구요..
인터넷 검색 열심히 하셔서 이민 준비하세요.
미국이나 캐나다, 호주 등 기능공 우대해주는 나라 자격증가지고 가셔서
취업을 하시던지 가게를 하나 차리시던지 하고 한국에 있을 때보다 좀 덜 열심히 일하시고
좀 더 버시고 남는 시간에 삶의 질을 높이시면 어떨까 합니다.
관심있으시면 그때 가서 남는 여윳돈으로 주식도 좀 하시고..^^
혹시 아나요, 이민 준비하면서 학원 다니다가 비슷한 목표의식 갖으신 좋은 여자분 만나셔서
행복한 가정 꾸리실지..?
하여튼.. 행복한 삶을 사시고 지금 하시는 일도 공부한다 생각하고 열심히 하세요!!
179
다큐프라임 돈은 빚이다 이걸 봤는데요
[새창]
2012-10-04 12:45:0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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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그렇게 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지폐의 기원을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는데요,
원래 지폐는 '금 보관증'입니다. 금이 무겁고 운반이 힘드니까 어떤 믿을 수 있는 사람의 창고에 맡겨 두었다가 '금 보관증'을 보여주고 필요한 만큼 찾아서 씁니다. 그런데 금의 용도가 그 자체를 녹여서 뭐를 만드는 것보다는 그걸 갖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주고 필요한 재화로 바꾸는(쌀이랑도 바꾸고, 옷이랑도 바꾸고) 용도지요. 그래서 생각을 해보니까 굳이 '금'을 가지고 물건과 교환을 하지 않고 '금 교환증'으로도 물건과 교환을 할 수 있겠더란 말이죠. 그러다 보니 실제 금은 창고 속에서 잠자고 있고 '금 교환증'만 시장에서 돌아다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한편 창고 입장에서는 예전에는 '금 교환증'을 발행해주면 자꾸 와서 '금'을 찾아갔는데, 이제는 '금 교환증'만 돌아다니고 실제 '금'은 움직이는 일이 거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한 10년 장사를 해보니 평균적으로 창고에 있는 전체 금의 10%정도만 들락날락하고 90%는 창고에 가만히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창고 운영주는 그 잠자고 있는 금 90%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이자를 받고 빌려줘도 아무 문제가 없고, 오히려 금을 창고에 보관해주는 보관료를 받는 것보다 훨씬 더 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거죠.
이제 창고주는 금을 맡기는 사람에게 제안을 합니다. '내가 금 보관료를 받는 대신, 당신이 내게 금을 맡기면 이자를 더 주겠소. 대신 당신 금을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는데 동의해 주시오. 물론 당신이 내게 맡긴 금은 어떤 일이 있어도 당신이 달라면 돌려주겠소.' 금을 맡기는 사람 입장에서는 전혀 불리할 것이 없는 조건이고 당연히 동의합니다.
한편 정부에서는 어떤 악덕창고주가 나타나서 자기 창고에는 금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금 보관증'만 마구 발행하고 도망가는 사태를 막기 위해서 각 창고에서 금 보관증을 빌려줄 때는 실제 보관하고 있는 금이 '10%'는 되어야 한다는 가이드라인을 만듭니다.
이것이 현재 금융시스템의 시작입니다.(물론 개념만입니다.)
그러면 이것이 왜 효율적인가..?
전 세계에 매장되어 있는 금의 총량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물론 계속해서 금광을 발굴은 하겠지만 어쨌든 유한합니다.
세계인의 경제활동은 계속해서 성장해오고 있습니다. 예컨데 전 세계에서 채광되는 금의 총량이 10,000톤이라고 하면,
유통되는 재화를 실물 금으로 거래하는데 1,000톤 정도가 필요했다고 한다면, 근대에 들어서는 10,000톤, 현대에는 아마도
100,000톤 이상이 필요할 것입니다.(언제까지나 예를 들어서 입니다. 실제로는 훨씬 더 크죠)
이것은 모두 경제 규모가 계속해서 성장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실물 금만 가지고는 성장하는 경제 규모에 필요한 유동성을 확보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만약 모든 사람들이 금 교환증을 가지고 거래를 한다면 10,000톤의 금으로 100,000톤 상당의 경제 규모를 감당할 수 있습니다.
설명이 길었는데요, 이제 '실물 금' 대신에 '중앙정부에서 은행으로 발행한 채권' 및 '은행에 예치된 예금'을, 창고에 평균적으로 잠자는 금 비율에 대한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지급준비율로, '금 교환증'을 은행에서 개인에게 대출해 줌으로써 유통되는 '통화' 이렇게 치환을 한다면 어느 정도 이해가 되실 거라고 봅니다.
178
우리나라 경제가 어려운거 맞지요?
[새창]
2012-10-03 12: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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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전체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것 보다도 양극화가 문제입니다.
대기업 수출 실적 좋은 편이고 중견기업 이상 근로자 급여나 전문직 소득은 괜찮은 편입니다.
차 한두대쯤 굴리고, 브랜드 옷 사입고, 해외여행도 1년에 한번쯤 가고 할 정도는요..
그런데 영세자영업자, 소기업 근로자, 아르바이트생들은 많이 힘듭니다.
일단 급여수준이 평균에 훨씬 못미치고, 여유시간을 내기도 힘듭니다.
차1대 굴리기도 빠듯하고, 주말에 가까운데라도 한번 놀러가려고 하면 큰맘 먹어야죠..
양극화 해결이 문제의식이 있어도 해결이 어렵죠..
사회 전체의 부가 증대되어서 이게 자연스럽게 아래까지 흘러들어가야 되는데
중간중간에 막힌 곳이 있어서 제대로 흐르지 못하는 동맥경화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있는 사람 돈 뺏어서 어려운 사람 지원하는 것은 빨갱이 소리를 들을 것이고,
대기업이나 기득권층이 부를 독점하는 고리를 끊고(예를들면, 대기업의 계열사 밀어주기 금지 등)
저소득층 위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하는데 쉽지 않은 일입니다..
안철수 님도 그런 쪽으로 많이 고민을 하시는 것 같으니 기대를 해봅니다..
177
채권 투자 겁내야 되는거 맞나요..?
[새창]
2012-10-03 12: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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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잘은 모르지만 채권투자의 위험성은 원금보장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즉, 예금은 만에 하나 은행이 잘못되어도 5,000만원 한도 내에서는 원리금이 보장되지만,
채권은 원금이고 뭐고 그냥 다 날아갑니다..
물론 A등급 이상의 회사가 부도가 날 확률은 극히 낮습니다. 작성자님 댓글에서 말씀하시듯 10년간 1.19%면
단기채권에서 원금을 날릴 확률은 0.1%남짓밖에 되지 않죠.
그러나 한편으로 생각하면 정기예금 이율이 4%이고, 1년만기 회사채 이율이 6%라고 가정한다면 겨우 2%남짓한
수익율을 위해서 채권원금 전액을 날릴 각오를 하고 들어갈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게 되죠..
특히 갑자기 매력적인 수익률의 단기채권상품이 나온다면(이건 거꾸로 이야기하면 그 회사가 돈이 급하다는 이야기겠죠.)
단순히 신용등급으로만 파악할 수 없는 뭔가가 그 회사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의심도 들게 되겠죠.
신용등급 평가는 아무리 자주 갱신된다 해도 1년에 4번이니까요. 또 분식회계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는 장부에 대해새
화장을 하는 회사들의 기본적인 성향까지 감안한다면요..
그러나 그렇게 끝없이 의심하기 시작하면 결국 채권투자는 할 수 없게 되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겁이 많은 성격이라 채권 투자를 잘 하지 않지만..(대기업 계열사의 단기 채권 투자는 가끔 합니다.)
관심이 있으시다면 다음의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1. 지나치게 수익률이 높은 채권상품은 의심하라.
같은 산업군에서 대체적으로 수익률이 6% 대인데 어느 한 회사의 회사채가 8%나 10%라면 그 회사가 돈이 급하다는 이야깁니다.
2. 수익률이 다소 낮더라도 1년 미만의 상품을 선택하라.
채권 기간이 길어질수록 당연히 위험성은 높아집니다. 뿐만 아니라 단기상품일수록 돈 모으는 재미를 실질적으로 느끼게 해줍니다.
3. 분산하여 투자하라.
주식이건 채권이건 분산투자는 상식이지만 채권은 원금까지 한방에 날아가므로 분산투자가 낫습니다.
4. 반드시 여윳돈으로 투자하라.
채권상품은 중도해지가 어렵고 긴 호흡의 투자상품이므로 당장 생활에 필요한 돈까지 넣어서는 안됩니다.
장황하게 썼습니다만 결론은 욕심부리지 말고 여윳돈으로 시중금리보다 1.5~2%정도 더 수익본다는 생각정도로
안전한 회사 위주로 투자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휴우, 예전에 제2금융권 예금이자 높을 때가 좋았는데요..
그때는 5천만원 밑으로 쪼개서 여러 저축은행에 분산시켜서 1년짜리 적금이랑 예금들면 수익률도 괜찮고,
원금보장까지 되니 맘편하고 좋았죠..
하지만 요새는..
완전 망했죠..ㅎㅎ
176
대출 및 은행거래 능하신분 답변해주세요
[새창]
2012-09-27 11: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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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발상인데요..
1. 기존 대부업체 빚 100만원이 있는데 연리39%로 돌려막기 중이라 가정합시다.
2. 대부업체에서 크게 빌려서(1,000만원이라고 가정합시다.) 이 돈으로 자율적금을 만듭니다.
=> 대출금이 1,000만원이라도 수수료 등 떼고 나면 실제 손에 쥐는 돈은 절대 1,000만원이 안됩니다.
뭐, 950만원이라고 칩시다. 그러면 자율적금 들 수 있는 돈은 950만원입니다.
3. 자율적금을 담보로 적금담보대출을 합니다.
=> 950만원 적금이라면 절대 담보금액인 적금원금보다 대출을 해주지 않습니다. 부동산담보 대출은 60%이지만 현금담보 대출이므로 90% 정도라고 가정합시다. 그러면 대출 가능한 금액은 860만원 정도 되겠네요.
정리합시다. 현재 내가 대부업체에 갚아야 할 돈은 1100만원인데 대출받을 수 있는 돈은 860만원이 되었네요. 이 돈으로 전액 대부업체 돈을 상환합니다. 그러면 대부업체에 갚아야 할 돈은 240만원이 되었구요, 갚아야 할 적금대출도 860만원이 남았습니다. 적금 잔액은 한 90만원 남아는 있겠습니다만 이 돈은 적금으로 묶여있으므로 건드릴 수 없습니다..
처음에는 대부업체 대출만 100만원이었는데 이제는 대부업체 대출 240만원에 적금대출 860만원이 되었네요..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부채해결방법입니다.. 애초에 '대부업체에서 크게 한번 빌려서'에서부터 문제가 있는거죠..
175
선거시간 연장에 묘한 물타기하는데.
[새창]
2012-09-25 02: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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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댓글 일일이 눌러서 확인했는데
결국 한지현씨 투표2시간 연장 부당한 이유 답변 안하시네요..
174
선거시간 연장에 묘한 물타기하는데.
[새창]
2012-09-25 02:40:5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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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댓글 일일이 눌러서 확인했는데
결국 한지현씨 투표2시간 연장 부당한 이유 답변 안하시네요..
173
안철수 v3 백신
[새창]
2012-09-25 02:31:5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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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계최초는 아니죠..
알면서 일부러 그러시는 건지, 정말 몰라서 그러시는 건지..;;
172
QE3 의도와 한국의 인플레 압력 Veni_Lumina님글
[새창]
2012-09-19 15:48:2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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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쓰고 싶었던 글을 저보다 더 정확하게 파악하고 잘 써 주셨네요.
추천을 10개라도 드리고 싶은 글입니다..!!
지금 방송에서 몇주 연속 무역흑자 떠들고 있고 우리 순진한 국민들 '와, 우리나라 수출많이 하니까 좋다~'이러고 있는데,
완전히 국민들이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엄청난 피해를 감수하면서 그 수출흑자 보전해 주고 있는 겁니다.
2007년 하반기에 원달러 환율 900원 대였고, 원엔 환율 750원 대였습니다.
지금 우리나라 원달러 환율 1150원 선이고(한참갈땐 1400원까지 갔죠.), 원엔 환율 1400원 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일본 병신됐다고 좋아하고들 있는데, 일본.. 저 환율로 이만큼 하는것도 대단한 겁니다.
2007년도 우리나라에서 100만원에 TV한대 만들면 1.100달러에 팔았습니다. 일본에선 13만엔에 팔겠네요.
2012년 현재 우리나라에서 100만원짜리 TV는 870달러에 팔 수 있습니다. 일본에선 무려 7만14엔에 팔수있습니다.
반대로 2007년도에 대당 13만엔에 만들어서 우리나라에 100만원에 팔던 일본TV 회사는,
2012년 현재 13만엔에 만든다면 우리나라에 2배에 가까운 180만원에 팔게 됩니다.
미국에 팔아도 1650달러에 팔게되니 870달러짜리 한국산TV와 경쟁이 되겠습니까..?
현재 우리 대기업의 선전(善戰)은 제품자체의 우수성과 경쟁력보다는 환율효과에 힘입은 바가
큽니다. 무조건적인 고환율 정책으로 수출기업 밀어주는 것이 수출기업 스스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도 오히려 독이 됩니다. 굳이 기술개발을 하지 않아도 가격이 깡패인데 힘들게
신기술개발하고 새로운 디자인 개발하고 그럴 필요 있겠습니까..?
지금 문재인님 국민정책 수렴하던데 위와 같은 님의 고견을 제안해서 차기 정권에서는
환율 문제가 좀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71
QE3 의도와 한국의 인플레 압력 Veni_Lumina님글
[새창]
2012-09-19 15:48:2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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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쓰고 싶었던 글을 저보다 더 정확하게 파악하고 잘 써 주셨네요.
추천을 10개라도 드리고 싶은 글입니다..!!
지금 방송에서 몇주 연속 무역흑자 떠들고 있고 우리 순진한 국민들 '와, 우리나라 수출많이 하니까 좋다~'이러고 있는데,
완전히 국민들이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엄청난 피해를 감수하면서 그 수출흑자 보전해 주고 있는 겁니다.
2007년 하반기에 원달러 환율 900원 대였고, 원엔 환율 750원 대였습니다.
지금 우리나라 원달러 환율 1150원 선이고(한참갈땐 1400원까지 갔죠.), 원엔 환율 1400원 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일본 병신됐다고 좋아하고들 있는데, 일본.. 저 환율로 이만큼 하는것도 대단한 겁니다.
2007년도 우리나라에서 100만원에 TV한대 만들면 1.100달러에 팔았습니다. 일본에선 13만엔에 팔겠네요.
2012년 현재 우리나라에서 100만원짜리 TV는 870달러에 팔 수 있습니다. 일본에선 무려 7만14엔에 팔수있습니다.
반대로 2007년도에 대당 13만엔에 만들어서 우리나라에 100만원에 팔던 일본TV 회사는,
2012년 현재 13만엔에 만든다면 우리나라에 2배에 가까운 180만원에 팔게 됩니다.
미국에 팔아도 1650달러에 팔게되니 870달러짜리 한국산TV와 경쟁이 되겠습니까..?
현재 우리 대기업의 선전(善戰)은 제품자체의 우수성과 경쟁력보다는 환율효과에 힘입은 바가
큽니다. 무조건적인 고환율 정책으로 수출기업 밀어주는 것이 수출기업 스스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도 오히려 독이 됩니다. 굳이 기술개발을 하지 않아도 가격이 깡패인데 힘들게
신기술개발하고 새로운 디자인 개발하고 그럴 필요 있겠습니까..?
지금 문재인님 국민정책 수렴하던데 위와 같은 님의 고견을 제안해서 차기 정권에서는
환율 문제가 좀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70
소개팅녀의 돌마구
[새창]
2012-09-13 16:46:2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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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래도 그런 정도 거절이면 괜찮은데..
호감가는 여자네요. 만나는 동안 분위기 좋았다니 첫느낌 안좋았어도 예의는 다한 셈이고..
169
소개팅녀의 돌마구
[새창]
2012-09-13 16:46:27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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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래도 그런 정도 거절이면 괜찮은데..
호감가는 여자네요. 만나는 동안 분위기 좋았다니 첫느낌 안좋았어도 예의는 다한 셈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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