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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꾸리콩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4-09-02
    방문 : 89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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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차단해제
     

    꾸리콩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04 (닉언죄)성성님을 보았어요!! [새창] 2015-10-25 19:36:54 3 삭제
    으아아아아아아ㅏㅇ아ㅏ아ㅏㅏ!!!
    703 6강 성공했어요 ; [새창] 2015-10-25 01:00:33 0 삭제
    예 저도 전에 비슷한 글을 올린 적이 있습죠
    원래 장난감이 더 6강이 잘된다고 하더라구요....ㅋㅋㅋ
    70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0-25 00:52:37 0 삭제
    카레묻은거 넘 기엽당 ㅜㅜㅜ
    70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0-23 23:42:57 0 삭제
    금손님....!!
    자 이제 예쁘게 웃고 있는 로간을 울려주시죠
    (?)
    700 [밀레/견습]톨비쉬 & 알터 게시판을 거부한다!(긴글, 망상주의) [새창] 2015-10-23 18:56:21 0 삭제
    헤헿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들에게 굴욕당하는 견습들.....ㅋㅋㅋㅋ
    699 [밀레/견습]톨비쉬 & 알터 게시판을 거부한다!(긴글, 망상주의) [새창] 2015-10-23 15:22:03 0 삭제
    로간은 불쌍해야 제맛(?)
    698 [밀레/견습]톨비쉬 & 알터 게시판을 거부한다!(긴글, 망상주의) [새창] 2015-10-23 15:17:10 0 삭제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닼ㅋㅋㅋㅋㅋㅋ히히
    697 [밀레/견습]톨비쉬 & 알터 게시판을 거부한다!(긴글, 망상주의) [새창] 2015-10-23 14:10:52 0 삭제
    사실은... 저도 그래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나 짱센 조장ㅋㅋㅋㅋ 망가지는 남캐들ㅋㅋㅋㅋㅋㅋ
    696 [밀레/견습]톨비쉬 & 알터 게시판을 거부한다!(긴글, 망상주의) [새창] 2015-10-23 14:08:18 0 삭제
    정신차려요 징어여!!!!
    695 [밀레/견습]톨비쉬 & 알터 게시판을 거부한다!(긴글, 망상주의) [새창] 2015-10-23 11:50:37 0 삭제
    어...어디에 터지신거죠!?
    694 티켓발싸! [새창] 2015-10-23 11:49:03 0 삭제
    생일축하해용!!!!
    693 [밀레/견습]톨비쉬 & 알터 게시판을 거부한다!(긴글, 망상주의) [새창] 2015-10-23 11:39:16 0 삭제
    (15살 밀레시안에게 공주님 안기를 당한 로간)
    692 [밀레/견습]톨비쉬 & 알터 게시판을 거부한다!(긴글, 망상주의) [새창] 2015-10-23 11:37:42 3 삭제
    *덤 - NG3. 로간의 눈물.

    "두 분."

    뒤돌아보니, 로간 씨가 서 있다. 언제부터 있었던 거지? 설마 우리의 이야기를 다 들었던 걸까? 그리고 나의 모습도? 처음부터…? 고개를 돌려 보니 디이녀석의 얼굴도 자신의 머리칼 만큼이나 시뻘겋게 달아 올라 있었다.

    "어, 어… 로간 씨. 언제부터… 여기에…."
    "하하… 처음부터… 라고 해야 할 까요."

    그렇게 말하며 조용히 나를 바라본다. 젠장, 역시나 내 모습까지 다 본 건가. 어디까지 들킬 작정인지. 이제 민망하지도 않다. 그렇게 아무 말 없이 서 있는 우리에게 그가 조용히 다가왔다.

    "저도 함께 해도 되겠습니까?"

    -

    이멘마하의 작은 주점. 사실은 기사단 규칙 상 음주는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알콜이 들어있지 않은 칵테일 음료를 홀짝이고 있었다. 그리고 나와 디이는 우리 사이에 앉아서 말없이 음료만 홀짝이는 로간 씨를 빤히 쳐다보았다. 그런 우리의 시선이 부담스러웠는지, 천천히 그의 입이 열린다.

    -

    "로간! 거기서 뭘 하는 거야!"
    "아, 조장님?"
    "그렇게 높은 데서 떨어지면 어떡하려고!"

    슈안 씨와 저녁식사를 준비하고 있을 때였다. 갑자기 카나양의 '거기서!!'라는 목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작은 새끼고양이 한 마리를 쫓고 있는 카나양이 보였다.

    "카나 양?"
    "앗, 로간오빠…! 저녀석좀 잡아주세요!"

    그 말에 얼떨결에 작은 아기고양이를 쫓았다. 그 고양이는 잽싸게 달려가더니 아이르리스양이 훈련하던 곳 근처에 있는 나무 위로 재빠르게 올라가고 말았다. 그리고는 제가 올라간 나무 높이가 무서워 벌벌 떨며 내려오지 못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녀석을 내리기 위해 나무 위로 올라갔는데, 그녀석을 잡은 순간 마침 아이르리스양에게 온 조장님이 날 발견한 듯 했다.

    "조장님, 저는 괜찮습니다. 이 아이를 내리려고… 우왓?"
    "로간!!"

    조장님에게 고양이를 보여드리려 한 순간, 고양이가 날카롭게 내 손가락을 물어버렸고, 그때문에 나는 나무줄기를 단단히 붙잡고 있던 손을 놓치고 말았다. 아아, 이 높이에서 떨어지면 며칠은 치료소에 누워있어야 할 것 같은데. 또 조장님께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겠구나. 식사당번은 어떡하지. 슈안씨 혼자 감당이 안될텐데. 어째서 나는 이렇게…

    "로간, 괜찮아?"
    "…?"

    아프지 않다. 눈을 떠 보니… 나는 조장님께… 답싹 안겨 있었다. 내 등과 무릎 뒷쪽에 그녀의 작은 손이 느껴진다.
    일명… '공주님 안기'였다.

    -

    "……."
    "……."
    "…차라리 다치는 편이 나았을 겁니다…."
    "……."
    "……."
    "참고로 그때 그 고양이는 혼자서 멀쩡히 나무 밑에 내려왔더군요."
    "……."
    "……."
    "…고양이를 쫓던 카나양, 근처에 있던 아이르리스양, 카나양을 쫓아온 엘시양 까지… 그 순간의 아픈 정적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아마 그 때 나와 디이는 임무를 수행하던 중이었을 것이다. 저녁식사를 준비하며 어쩐지 헬쓱헤 보이던 로간의 얼굴을 보며, 어디 아픈 걸까, 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아마 그 때일 것이다.

    "저는 그 때부터 고양이가 싫어졌습니다."
    "……."
    "……."

    로간 씨가 이야기를 할 수록 우리는 점점 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조용히 바텐더에게 음료를 더 주문하고, 우리는 그렇게 또 말없이 음료를 들이키기만 했다. 로간 씨의 눈에 약간의 물기 같은 것을 본 것 같았지만, 디이와 나는 누가 뭐라고 할 것도 없이 모른척 해 주었다.
    그녀는 정말이지 너무나 강하다. 그리고… 너무나 둔하다. 또…… 무서우리만치 잔인했다.
    691 [밀레/견습]톨비쉬 & 알터 게시판을 거부한다!(긴글, 망상주의) [새창] 2015-10-23 11:16:28 0 삭제
    (벽치기 실패.)
    690 [밀레/견습]톨비쉬 & 알터 게시판을 거부한다!(긴글, 망상주의) [새창] 2015-10-23 11:15:38 2 삭제
    *덤 - NG2. 디이의 위로.

    "여, 카오르."
    "…디이."
    "어. 그게, 미안한데…"
    "…?"
    "…미안, 의도한 건 아니었는데, 아까 조장이랑 있는거, 봤어."
    "…!"

    이제야 진정됐다 싶었던 얼굴이 또다시 순식간에 화끈거린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디이에게 그런 모습을 보이다니. 수치스럽다 못해 이제는 조장이 미워지려고 한다. 아무 말도 못하고 디이의 발 끝만 내려다보다가, 문득 그의 발이 움직여 나에게 가까이 다가왔다. 그리고 내 어깨에 턱 올라오는 묵직한 손의 느낌.

    "…?"

    아무 말 없이, 다 안다는 듯이 끄덕인다. 네가 뭘 안다고? 놀리는 건가 싶어 미간을 확 찌푸리고 노려보자, 그녀석이 황급히 입을 연다.

    "잠깐, 아니야. 놀리려는 게 아니라고."
    "…?"
    "사실은… 나도 그런 적 있어."
    "하?"
    "그… 조장이 무슨 임무에 나갔다가 온 날이 있는데…."

    -

    치료소 청소당번이었던 날이었다. 조용한 치료소 안에서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는 데, 누군가 조용히 들어온다.

    "조장!!"
    "아, 디이. 있었네"
    "아, 디이. 가 아니잖아! 어디서 그렇게 다치고 온 거야?"
    "아… 괜찮아, 이런 건. 금방 나아."

    아아, 정말이지. 조장은 우리가 생채기 하나만 나도 치료소에 눕히고 별 호들갑은 다 떨면서, 정작 자기 몸은 왜 저렇게 험하게 다루는 걸까. 피를 철철 흘리면서 저렇게 무심하게 대답하는 모습을 보니 울컥 화가 치밀어 올랐다.

    "조장."
    "응? 디이?"

    나는 그녀의 어깨를 잡고 그녀의 뒷쪽 벽으로 밀어붙혔다. …아니, 밀어 붙이려 했다. 근데… 그녀의 작은 몸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

    "디이, 뭐하는 거야?"
    "……어…."

    젠장. 고작 길가에 돌아다니는 거미한테도 카운터 맞으면 날아가는 주제에 왜 이럴 땐 이렇게 강한 거야. 갈 곳 잃은 내 오른 손은 조장의 어깨를 떠나 허공에 어색하게 멈출 수 밖에 없었다.

    "아니, 그러니까. 조장. 빨리 치료 하라구… 하하…."
    "벌써 다 했어. 포션 있으니까."
    "아 그, 그래? 그럼… 나 여기 청소중이었거든!"
    "그래, 알았어. 열심히 해. 나중에 보자."

    -

    "디이…."
    "……."
    "…한 잔 하러 갈 까?"
    "…어…."

    그녀는 정말이지 너무나 강하다. 그리고… 너무나 둔하다. 우리는 그렇게 같은 생각을 하며, 말 없이 이멘마하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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