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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적 병역거부는 대체복무 40개월 하면 적당
[새창]
2016-10-20 16:36:4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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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 현역병의 월급이 얼마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현역의 시급에 맞춰서 지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대체복무인만큼 제공하는 노동력이 문제가 아니라 시간당 급여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때문이죠.
단편적인 예로, 꿀보직도 한달에 10만원 똥보직도 한달에 10만원을 받는다고 했을 때에 노동의 강도에 따른 급여지급이 아닌 시간당 근무에 따라 급여를 지급하니까요.
117
연봉 적어서 Vs 비전 없어서" 중소기업 구인난 왜?
[새창]
2016-10-11 17:55:47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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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대기업사원들은 자신이 다니는 기업의 네임밸류와 연봉으로 기싸움하기때문에 애사심을 가지게 하려면 그 콧대를 높이 세워주어야합니다.
그게 고연봉이겠죠...
근데 중소기업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더라구요
대기업과 비등비등한 업무강도에 더 적은 복지와 임금... 물론 스펙, 경험 등에 차이가 있겠지만
중소기업 사원이 가져가는 돈이랑 사장이 가져가는 돈 비교하면 노답 그자체.
116
대구 인근에 집사님 구합니다.
[새창]
2016-09-06 03:27:4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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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하양에 자취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길냥이들 밥챙겨주는게 낙인 사람입니다.
본격 집사로 활동하고 싶지만 간택받지 못해서 아쉬움으로 남았는데 이번 기회에 주인님을 모시고 싶네요 ㅎㅎ
4학년 마지막 학기라서 집에 있는 시간도 많고 졸업하면 서울에서 친구와 함께 살 예정이지만 친구도 고양이 좋아해서 무리없이 오랫동안 모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카카오톡 아이디는 im2059입니다 연락주시면 될 때 바로 답장드릴게요 ㅎㅎ 화요일 공강이라서 멀리..??까지는 갈 수 있을듯합니다
다만, 제가 길냥이들 밥챙겨줄줄만 알지 이런저런 지식은 부족해서... 그것만 조금이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ㅡㅠ 연락기다리고있을게요,,!
11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6-09 10:46:5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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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앞 쥬씨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 주문했는데 머신이 보이더라구요 ㅎㅎ 템핑하는거부터 쭉봤는데
보통 템핑하면 1~3회에 걸쳐서 "고르게 다져 넣는"작업을 하는데 좌우가 심한 불균형을 이뤘는데 그냥 추출하시더라구요...
전문적인 기술을 요하는건 아니지만 이런 기본적인건 지켜져야하지않을까싶더라구요
112
묘생샷
[새창]
2016-05-16 00:59:0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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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요 선생님. 분명 사진을 찍는 그림자는 "남자"분이십니다.
그런데 돗자리 맞은 편에 계신 분은 여성분이시네요???
제가 죽창을 들어야하는 상황인가요??
111
리얼 X방맹이
[새창]
2016-04-29 13:38:4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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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쇠좆매가 007시리즈 중에 다니엘 크레이그 출연작에 출현합죠
엉덩이 + 화란 부분이 휑한 의자에 앉아서....
채찍을 휘두르니 의자 밑으로 감겨올려가 강타하는데
영화관에서 한 손으로는 입을 가리고 한 손으로는 보잘것없는 제 방망이를 가렸었죠
충격적인건 본드가 저걸 맞고 웃었다는 것... 속으로 '앞으로 본드걸은 없는 것일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108
유기견들의 안락사 진행 하는 수의사들
[새창]
2016-04-07 17:24:5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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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댓님 문제를 파악하지 못하시는 걸로 보여서 한말씀 드립니다.
애초에 반려동물과 시골에서 키우는 소, 돼지, 닭은 사역하고 도축하기 위해 길러집니다.
함께하는 시간이 길기에,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건 사실이겠죠. 인정합니다. 저도 시골에서 키우던 닭잡을 때 모이주던 생각나서 울던 기억 나니까요.
그렇다면, 반려동물을 들이는 목적은 무엇입니까? 연인의 선물, 퇴근 후 불꺼진 집에 혼자있다는 것... 사무치는 외로움, 그저 예뻐서 등등 많은 이유들이 있죠.
즉, 사람이 필요로해서 선택하여 데려오는 겁니다. 함께 잘해보자고.
그런데 막상 데려와보니 어떻죠? 산책시키랴 밥주랴 똥치우랴 오줌치우랴... 심하면 벽지를 물어뜯고 이불도 뜯어놓죠.
사람들은 귀찮은 겁니다. 자신이 데려왔으면 그 반려동물의 견생, 묘생 등을 책임져야합니다.
버린다는 것은 그 책임을 외면하는 거구요.
또한,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글쎄요.
애초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거나 올 것 같은 사람들은 책임질 능력이 없으니 들이질 말았어야죠.
아! 미래는 예측할 수 없으니 어쩔 수 없다? 좋아요. 인정합니다.
그렇다면 다른 곳으로의 입양은 어떨까요? 아! 지인이 없다구요? 인정합니다.
그렇다면 만약을 대비해 들이지 않는 방법은요? 아! 미래는 예측할 수 없고, 내 미래는 항상 반려동물을 책임질 수 있다구요? 모순이네요?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예측하시고?
결국, 만에 하나라는 예상(자신이 책임질 수 없는 상황)을 하지 않고 생명을 책임지겠다구요?
강아지 주인의 사정을 생각하라구요? 나원참... 그 사람, 저 강아지 버려서 살림이 좀 나아졌답디까? 책임을 회피해서 행복하답디까?
이보세요. 그 쪽이 이야기하는 것에 모순이 담겨있어요.
생명존중에 위아래가 없는데, 개는 안락사를 시켜달라고하고 자신은 책임을 회피하는게 생명존중에 위아래입니까?
경제적으로 파탄이 났고 지인도 없고 도저히 안락사를 시켜야겠으면... 그냥 애기 사진들고 다니면서 혹시 좀 맡아주실수있냐...
생명존중을 한다면, 책임에 대한 죄책감이 있다면 쪽팔리고 나발이고 모르는 사람이라도 찾아다니고 인터넷, SNS, 커뮤니티사이트를 통해서
타인에게 책임을 전가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애초에 키우던 사람들이 책임을 회피한다는 전제가 깔려있는데 뭐요? 생명존중? 어이가 없네요.
고려장이요? 언제 나 죽을 때 내 반려견 묘에 넣어달랍디까? 아니면 반려견이 나를 묘에 넣어달랍디까?
둘 중, 먼저 떠난 이를 그리워하고 슬퍼하고 행복하길 바라는게 반려견과 사람의 관계 아닌가요?
"저 사진한장에 주인들은 어떤 선택을 했는지 전혀모르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죠?
위에 읽어보셨으면 알겠지만, 무책임한 회피라는 선택을 한겁니다.
나. 내 한치앞도 모르는 상황에서 유기견 분양받아 키웠어요. 잘못입니다. 인정해요.
일자리 잃고 살던 곳도 빼야하는 그런 막막한 상황에서 그 한겨울에 사진들고 서울 돌아다니면서 제발 맡아줄 수 없냐고
아는 사람 모르는 사람 다 찾아다녔어요. 결국 좋으신 분께 가서 행복하게 잘 살더군요. 이따끔, 찾아가면 좋아해주고...
이게 최소한의 책임인겁니다.
당신 문맥이라면 "그리고 그런 사람들 이해하고 싶지않아서 본능적으로 혐오하고" 이 부분, 수의사분들 혐오하시는군요.
저분들이라고 저런 조치를 취하고 싶겠습니까?
애초에 가장 좋은 건, 무책임한 판단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해하고 싶지 않다는 건, 이해를 하시는 걸로 봐도 무방하겠죠?
나랑 책임에 대한 가치관이 달라서 죄송하지만.
전 저분들 이해하고 연민과 동정으로 바라보며 함께 가슴아파합니다. 무책임한 누군가들을 저주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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