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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다이어트..!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4-05-28
    방문 : 109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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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어트..!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29 중독치료 라는 것중 다이어트가 최고로 힘든거 같아 [새창] 2021-05-19 16:04:56 1 삭제
    공감해요 당장 양 줄이면 인내심의 한계가 장난아니라, 물로 채우는데도 한계가 있어 채소 해조류가 좋았어요. 토마토 오이 알배추 양배추 미역 김이 잘맞아서 많이 먹었어요.
    단음료랑 밀가루 참으면 빠지더라구요. 같이하거나 도와주는 사람이 있는 편이 좋아요..
    128 쳐먹으면 잘달려지는데... [새창] 2021-05-19 13:02:33 0 삭제
    ㅋㅋㅋㅋㅋㅋ맞아요!! 저는 턱걸이 딜레마가 있어요.
    5키로 감량하면 쉬워져야 정상인데, 덜먹고 운동하려니 단전에서 끌어와도 피가 모자라서 갯수가 안늘어요ㅠㅠㅠ
    12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0-09-23 17:08:53 0 삭제
    ㅎㅎ그 묘한 쓴맛 오키나와에서 반찬으로 참 많이나오던 기억나요.
    그저께 시장에선 두세알 놓고 팔더라구요. 사먹진 않지만 워낙 특이한 비주얼에 눈이 가요.
    126 천칼로리 채워따... [새창] 2020-09-23 00:14:58 1 삭제
    ?저녁식사로 쌀밥+돼지불고기 만 드세요?
    상추나 배추 깻잎 부추 양파 고추 브로콜리 김치소량 등 곁들여도 칼로리는 미미할텐데..
    소화 어렵거나 싫어하신다면 어쩔 수 없지만요ㅎㅎ
    저는 포만감+변비 해결하려 야채를 먹어요. 아삭아삭 식감도 최고ㅎㅎ
    125 그냥... 한탄글이긴 한데... [새창] 2020-09-13 04:17:32 0 삭제
    동기부여된 뒤의 성취, 끈기와 지속가능성에 관한 성찰중이신 것 같아요.
    저 역시도 다이어트 동기는 간단했어요. 이쁜 옷 입고싶다. 이성에게 관심받고싶다. 가족과 친척의 자랑이 되고싶다. 친구들 사이에서 부러움을 사고싶다. 첫인상으로 칭찬받고 혜택을 받고싶다.
    동성 이성 이웃 가족 낯선이로부터 호감을 사고 싶었어요.
    받아들여지고 싶었어요. 거절당하기 싫어서.
    저는 연예인에는 큰 흥미가 없어서, 김연아나 샤라포바 등의 선수와 모델들을 목표로 삼았어요.
    워낙 키가 커서 비교함직한 아이돌이 없기도 했구요.

    다이어트만 끝나면 많은 어려움이 해결될 줄 알았어요.
    다른것보다 가시적인 결과가 팍팍 나오니,
    체중감량은 중독적이더라구요.
    경도비만에서 과체중만 돼도 좋을 것 같았고
    정상체중 범위 안에만 들어가도 정상인 취급 받을 것 같았고
    175 키에 표준체중인 62키로정도로 만족이 되질 않아
    그래도 여잔데 50키로대면 좋겠다.
    음식 먹고 옷 입고 재거나 가끔 과식했을때, 생리전 늘어나는 무게 감안해서 57까지는 빼 두어야지
    175에서 -120까지는 빼 보고 싶다
    저체중이 되어 보고 싶다
    40키로대가 되어 보고 싶다
    인간 욕심이 끝이 없더군요. 다이어트가 삶의 중심이 되고 다른사람과 식사하기도 어려워지고 굶거나 폭식하거나,
    더 뺄 살이 없으니 허무하고 다이어트한다고 달라지는 건 없더라구요. 그냥 무언가 절박하고 마음이 가난한 자아는 변함이 없는데 모습만 살찌거나 빠지거나 정도..
    너무 눈치보지 않는다면 좋겠어요. 마음 편히, 하고픈대로 해도 괜찮을거에요.
    124 (질문) 근육 1키로 올리는데 8개월 걸려요????? [새창] 2020-09-12 05:48:15 1 삭제
    어머 야해
    123 다이어트 71일차 [새창] 2020-09-10 20:20:03 1 삭제
    음 아침에 시리얼 대신 토마토+삶은달걀하나 이런식으로 바꿔보심이 어떨까요?
    아침에 삶계 하나 먹으면 하루동안 폭식욕구가 덜 든다는 다이어터 후기를 읽은 적이 있어요.
    122 다이어트 67일차 [새창] 2020-09-06 21:26:22 0 삭제
    아프지 말아요.
    먹고픈 게 읶을 때는 너무 참지 마시구요~
    굿밤!
    121 다이어트 식단 상식적인지 확인좀 부탁드릴게요 [새창] 2020-08-23 21:38:46 1 삭제
    특정 날짜에 웨딩사진 체급무게 달성 바디프로필 인생사진만 남기기 등이 목표가 아니라 체중 감량해서 유지하는데 평생 목표이신거라면, 식습관 바꾸셔야 해요.
    양을 재고 줄이는 것도 방법이지만 종류를 바꾸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인간의 식욕은 참아봤자 언젠간 터지므로 달래 주어야 하는데,
    초기호성식품, 텅빈칼로리 음식들은 마약과 같아서 되도록 멀리하는 편이 이롭더군요.

    살아있는 음식을 드셔야 해요.
    물도 야채 단백질을 많이 먹되 달고 튀기지 않은 음식 위주로 먹고 간식이 아닌 밥때 든든히 먹고 식간 길게 두는 것
    짜게 먹지 않고 단 음료는 입에 대지 않는 것
    필연적으로 요리를 하게 돼요.
    듣기 싫은 어른들이나 어무이 잔소리 잘 들으면 적정체중으로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듯..
    양념치킨과 콘푸로스트를 빼고 달걀이나 사과 두부 양배추 고추 오이 호박 파프리카 비트 탄산수를 드시는 편을 추천해요.
    단백질 파우더보다 훨 수고롭고 어쩌면 더 비싸겠지만 효과는 확실합니다.
    120 다이어트 52일차 [새창] 2020-08-23 10:49:31 3 삭제
    빠쨩님,
    50일 되던 날 저도 그 꾸준함에 감동받았고
    근육 체수분 골밀도 모발 체지방 가림없이 세달에 20키로!! 한달에 십키로!! 이런 자극적인 광고와도 달랐구요
    현실적인 지극히 인간적인 절박한 마음에서 시작된 근면
    80키로대에서 시작해서 식이조절하던 어느날 치킨이 너무 먹고싶은데 달걀 흰자를 골라먹으며 방에 앉아 울던 날도
    같은 여성으로서 식이장애의 늪에 빠졌다 돌아오기도 했습니다.

    구구절절 공감이 돼요 때론 서럽고 안타깝지만
    52일간 이뤄낸 성과를 보면 온몸에 전율이 흐르거든요
    대부분 2-3일 하다가 주말이라 가족모임 장마철 더워서 아파서 합리화하고 없던 일 되잖아요.
    빠쨩님 보며 저도 저렇게 살아야겠다.
    목표 이뤄내기 위해서 개미처럼 으샤으샤 움직이는 모습
    진정으로 아름다워요.
    비만이었던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 얼마나 멋있는지 잘 모르는 것 같더라구요.
    한국 여자는 살찐게 대역죄라 눈치보고 살던 세월이 길어서
    속에 있는 나를 알아봐달라고 더 이상 이유없이 욕먹거나 평가절하 당하기 싫어 시작한 거잖아요 다이어트..
    잘 하고 계세요. 빠쨩님을 응원해요.
    대신 식욕과 스트레스 우울감은 주의해주시구요 주치의 샘과 상담 병행하면 괜찮을까요?
    과체중이던 사람들이 정상체중으로 감량하며 우울감이 개선됐다는 미국 연구를 본 적이 있는데..

    건강하시길 바라요, 면역력도 주의.
    대화가 적은 코로나시대에 성장스토리 전해주어서 늘 고마워요.
    119 이거 오지랖인가여 [새창] 2020-07-10 22:33:01 2 삭제
    기숙사에서도 그런일 종종 겪었어요.
    젤 짠했던건 외국인 유학생이 자주 그러던것..
    몇달이지만 먹토하던 경험이 있어 남일같지않았는데도 들켰을때 받을 수치심이 잘못된 방향으로 더 몰아붙이게 될까봐, 한편으론 제 살기 바쁘다는 무책임으로 모른체로 일관했어요. 조용히 나갔다가 볼일 끝나면 다시 화장실가서 양치하거나 그랬네요.. 마음은 아팠는데요..
    말린다고 안하거나 덜할 것도 아니라 (헬스장 화장실에선 담부터 안하겠지만요) 도움이 되긴 여려울 것 같아요.
    스스로 해결의지갖고 상담 약물처방 받고 잘먹는게 중요한데 안타깝네요
    118 오늘의 교훈: 생리 끝나고 바로 깝치지 말자 [새창] 2020-07-08 06:23:31 4 삭제
    아이구ㅜㅜ 여자닝겐의 운동과 식욕은 생리리스크에서 다유로울 수가 없더군요.. 철분제나 살코기 수분 충분히 챙겨드시구 기량 회복하셔요!! 토하셨으면 이온음료라도 드시구요ㅠ
    117 어렵게 얻어낸 치팅데이의 날이 밝았습니당 [새창] 2020-07-05 12:54:25 1 삭제
    맞아요 매운탕국물만 자제하면 회는 괜찮더라구요.
    클린식은 생활로 녹여가되 때론 외식도 하고 살아야하니까요ㅎㅎ
    장어는 몸에 좋잖아요, 운동할 때 힘이 되어줄거에요!

    저도 떡볶이 빵 튀김같은종류는 멀리하게 돼요ㅠ
    포만감도 적고, 몸에도 좋을 게 없고..
    유지어터되면서 칼로리보단 차츰 영양성분과 재료 입맛 등을 고루 살피게 됐어요.
    요즘 각종 제철과일 채소가 풍년이니 외식하구 돌아가시는 길에 신선한 클린식들 장봐 가심이 어떠세요~?

    저는 오늘 저녁으로 황태미역국을 끓여볼까 합니다 ㅎㅎ
    심심하고 담백하게, 식물성 단백질 충분히, 붉은고기보단 계란 닭고기나 생선을 조금 더 많이 먹는 편이 저의 컨디션과 소화에 더 맞더라구요.

    폭식하지 않는 한 약간 과식해도 아시다시피 며칠내로 돌아와요 노력과 몸은 배신하지 않잖아요ㅎㅎ

    장어 부럽네요ㅜㅜ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 보내고 오시길 바라요~
    116 다이어트 40일차. [새창] 2020-07-03 21:49:16 1 삭제
    맞아요,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이고 길어지면서 정체기도 오고 인내심의 한계가 드러나면 억울하기도 하겠지만 진짜 노력은 배신하지 않았어요.

    11년 전 겨울이네요. 4달 잡고 폭풍감량하던 시기에 10키로 빼고 한달 왔던 정체기동안, 계란 흰자 골라내며 먹으면서 울었던 기억이 나요. 간신히 경도비만 벗어나서 아직도 과체중인데, 대학 입학을 정상체중으로 시작하고픈 마음에 그땐 치팅데이조차 없었거든요.

    그 이후에도 크게 감량을 두세번 더 했나 봐요. 예전처럼 비만까진 가지 않더라도 야금야금 5키로 찌면 다시 두달 잡고 돌려놓고, 회사다니며 회식이니 야근이니 폭식하며 10키로 찌면 3-4달 잡고 돌려놓고..

    치팅데이는 주말이나 평일저녁 일주일에 한두번쯤 약속잡힌 날 정상식을 1인분 양 먹는 걸로 대체했어요. 메뉴는 한식이나 베트남음식, 생야채랑 단백질 풍부하게 먹을 수 있는 종류로 밀되 상대방이 원치 않으면 그냥 무거운 음식 적당량을 먹었구요. 동기회식으로 아웃백 갔던 날 불안하면서도 행복하고 먹고 나서 여한은 없는데 후회되던 기억도 나요. 아마 한 끼 천칼로리는 족히 먹었겠죠?

    체중이 거의 고정된 요즘도 꾸준히 조깅하고, 과식은 않으려 해요. 가끔 활동량이 엄청난 날이나 기력이 떨어지고 눈바디가 빠진 경우, 견과류 한줌 더 먹고 치즈 두쪽 잘라먹거나 음식에 참기름 올리브유 한스푼 더 얹어먹는 식이에요. 먹는 양 시간 종류는 감량기에 바꾸었던 대로 최대한 가져간답니다.

    누군가는 강박이라고 할 지도 몰라요. 외식은 대폭 줄었지만 식비랑 요리에 투자하는 시간과 비용이 적지 않아요. 그래도 또래에 비해 면역력도 좋고 오래 앉아있는 직업임에도 허리건강과 혈액순환 대사 등이 건강한 편이에요.

    양껏 먹는다는 뜻은 저에게 기초대사량 이상, 활동대사량 이하로 먹는 것이었어요. 여자라면 1500-2000내외, 남자라면 2000-2500 내외일까요? 수년 전 감량기엔 주말에 말 그대로 허리띠 풀고 치킨먹고 주중엔 매일 고강도 운동하며 절식하는걸 반복했다가 식탐도 과해지고 패턴도 망가져서 식이장애를 겪은 적이 있거든요.

    균형을 잃지 않고 40일이 80일, 800일, 80세까지 계속 가도록 건강과 편안함의 접점을 찾아봐요 우리 ㅎㅎ 가끔 디저트로 먹는 타르트 한 조각, 주말에 끓여먹는 라면 한 그릇 여름날 맥주 한캔도 인생의 행복이니..
    115 다이어트 1일차 입니다 ^^ [새창] 2020-07-03 17:03:51 1 삭제
    다여트는 습관교정이라 평생 하는거니까요!! 합리화를 해봅니다ㅜㅠ 수십년 방탕하게 즐기던 습관을 몸은 너무 잘 기억하고 있어서.. 절실하게 빼고 긴장감있게 유지하면 그만이죠ㅎㅎ 해이해질때면 일지 공유하며 같이 힘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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