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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까마귀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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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까마귀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3 '쓰레기 언론'을 자처하는 종편 보도 [새창] 2014-07-29 16:29:41 0 삭제
    짜증난다.
    도피생활 도중 만두를 먹든, 치킨을 시켜먹든 무슨 상관?
    게다가 일제히 나서서 보디가드를 모욕하는 이유는 뭐지?
    고객님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 죄밖에 없는데.
    한편의 막장드라마 주역으로 만들어주고 있다.
    82 문득드는 유교사상 [새창] 2014-07-29 16:27:14 2 삭제
    유교사상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어떻게 해석하느냐의 차이지요.
    흔히들 아는 삼강오륜 중 삼강은 임금과 신하(君爲臣綱 : 군위신강), 어버이와 자식(父爲子綱 : 부위자강), 남편과 아내(夫爲婦綱: 부위부강) 사이에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를 의미하고, 오륜은 부모는 자녀에게 인자하고 자녀는 부모에게 섬김을 다하며(父子有親 : 부자유친), 임금과 신하의 도리는 의리에 있고(君臣有義 : 군신유의), 남편과 아내는 분별 있게 각자의 할 일을 다하며(夫婦有別 : 부부유별), 어른과 어린이 사이에는 차례와 질서가 있어야 하고(長幼有序 : 장유유서), 친구 사이에는 신의가 있어야 한다(朋友有信:붕우유신)라는 의미입니다.
    특히 군신유의에 대해서는 해석이 갈립니다. 예를 들어 정도전의 경우, 군신유의를 임금은 임금다워야 하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하는데 임금이 제 몫을 다하지 못하면 신하가 나서서 갈아치우자고 해석하여 고려를 접고 조선을 세우게 됩니다. 반면 태종 이방원의 경우 그 사상을 위험하다고 판결내리고 기회를 잡아 죽이지요.
    요런 사소한 해석 차이를 두고 지배층들은 자신의 입맛에 맞는 인간을 골라내는 수단으로 삼게 되지요.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해볼 때 지배층들의 위기를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으로 여깁니다. '왜 당신들은 이런 침략에 대해 제대로 대비를 하지 못하고, 수습도 허술한가? 그대들에게는 양반이란 존재가치가 없다.'란 비난을 봉쇄하고자 '군신유의'를 무조건적인 충성과 당연한 복종으로 변질시킵니다. 그리고 자신과 다른 뜻을 가진 자를 사문난적이라고 배척하게 되지요. 특히 성균관교칙으로 퇴학시킬 수 있다는 조항을 넣은 것이 가장 심각한 배척수단이라고 여겨집니다.
    역사물을 접하실 때, 흔히들 '진사' '생원'이란 호칭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들은 과거에서 소과를 합격한 자들입니다. 동시에 성균관에 입학할 자격이 주어진 자들이지요. 이들인 성균관에서 최소 300일 이상 출석한 후에야 대과에 합격하고 비로소 관직에 몸을 담을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소과와 대과 사이에 사문난적이란 장벽을 두어 관직으로 나설 기회를 막아버리는 것이지요. 과거시험은 초기에는 천민을 제외한 모든 계급이었으나, 경제적 상황으로 인하여 빈곤층은 아예 공부기회가 없고, 어느 정도 자산이 있어도 집중과외(서원이란 형태의 사교육)를 받지 않으면 소과는 통과하더라도 대과를 못보게 되는 결과를 맞이하게 되지요. 자신의 마음이 다르더라도 출세하기 위해서는 변질된 성리학 질서를 받아들여야 하는 이상한 환경이 조성된 겁니다.
    저는 조선시대의 억압 때문에 유교는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공자에 대해 알고 긍정적인 인식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공자가 생존하던 당시는 춘추전국시대로 아비가 자식을 죽이고, 자식이 아비를 배반하는 일이 너무 당연한 시대(얼마나 심했냐면 공자를 미워했던 자에게 자식만큼 사랑했던 제자의 인육을 모르고 먹게 된 일도 있었음. 충격받고 차라리 동이족과 함께 살고 싶다는 시를 남김.)라서 그는 인간사회에 '사랑'이란 개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삼강오륜을 생각할 때 다르게 들립니다.
    부모들이여, 자식을 사랑하시오. 그대들의 살과 피에서 태어난 존재이니 나의 몸처럼 사랑하시오.
    자녀들이여, 부모들을 원망하지 마시오. 그들은 가능한 최선을 다했으나 결과가 그렇게 된 것 뿐이오.
    남편들이여, 아내를 사랑하시오.
    아내들이여, 남편을 사랑하시오. 험한 세상을 평생 당신과 함께 살아줄 각오를 하는 자가 어디 모래사장의 모래알처럼 흔할 것 같소?
    81 “전남경찰만 문책” 순천곡성선거에 지역감정 불 지르는 ‘새 정치연합’ . [새창] 2014-07-28 14:39:02 0 삭제
    말은 맞네요.
    형평성을 갖추려면 해경들도 줄줄히 직위해제 당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해경들은 신사적(?)으로 조사받고 지엄한 판결(?)을 받을 계획이라고 하면서 전남경찰은 이다지도 신속한 결정을 내리시네요.
    80 이제 그만 일상으로 돌아갑시다 제발 플리즈 [새창] 2014-07-28 14:33:12 12 삭제
    에이, 기레기들은 이게 일상이예요.
    검증없는 오보로 한명씩 내란죄, 북한간첩으로 몰아서 사회적으로 말살하고 곤란하면 물타기하는 꼭두각시잖아요. 이번에는 대규모로 죽이는데 동참했으니, 물타기 수준이 남달라야 지들이 살지않겠어요?
    광주민주화운동 후처럼 불타야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가려나?
    79 소방헬기 추락 장면이 블랙박스에 찍혀서 공개되었습니다. [새창] 2014-07-17 21:58:09 0 삭제
    방화복도 소방차도 제대로 보급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기계 노후화로 여겨집니다.
    하도 정부가 거짓말을 해대서 고인에게 책임을 몰아대지는 않을까하는 걱정마저 듭니다.
    7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7-17 21:53:31 0 삭제
    아~. 참혹하다.
    왜 내가 사는 동작구에 나경원이 출마한 것일까?
    더욱 슬픈 것은 여론조사결과 압도적 1위라는 것.
    7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7-17 20:19:36 12 삭제
    이게 다 여자로 태어난 죄.
    억울하다고 신고하면 모두들 비난거리를 찾는다네.
    당할 만한 짓을 당했다고 같은 여자에게마저 조롱당한다네.
    감히 결별을 선언했다는 이유로 남자친구에게 살해당한다네.
    남자와 사귄다는 소문이 돌았다는 이유로 가족들에게 죽임당하는 이슬람 여인들.
    천한 딸을 낳고 싶지 않아서 태어나지도 못하고 낙태당하는 여아들.
    그런 식으로 희생당하는 여자들은 전세계 통틀어 1억명이나 된다네.
    유네스코 정식 발표이지만, 그나마 동남아 지역의 여아매춘은 정확한 통계가 없어서 추가하지 못한 숫자라네.
    76 외국인에 성폭행 당한 어린이들 [새창] 2014-07-17 20:05:04 0 삭제
    이게 다 우리나라 법이 물보다 흐리멍텅한 탓입니다.
    이슬람계 법에 따르면 아동성폭행은 투석형.
    만약 피해자가 사망하면 유가족이 직접 복수하는 권리를 줍니다.
    그러면 투석형보다 더한 일이 벌어지지요.
    이런저런 변명만 잘하면 1년 6개월이니 한번 벌일만 하지 않겠습니까?
    75 [팩트]세월호특별법 제정촉구 단원고 학생행진(경찰서장 사과중 [새창] 2014-07-16 21:11:24 1 삭제
    여경을 앞세운 이유.
    손 잘못 대면 성추행이라고 우긴다.
    얼굴에 흠집나면 폭행죄라고 우긴다.
    남자보다 핑계거리 삼기에는 아주 좋다.
    74 경찰 "시국선언 가담교사 전원 소환" [새창] 2014-07-16 21:09:00 1 삭제
    그분들이 무슨 죄?
    닥치라고 할 때 닥치지 못한 죄?
    73 아베 "한반도유사시 일본양해없인 주일미군 출동못해" [새창] 2014-07-16 20:57:15 0 삭제
    와! 위대한 선조의 전통을 따라가는 구나.
    분명 중국의 식민지가 될 조선을 구하자며 또 전쟁 일으키겠구나.
    72 "日경제 위협시에도 자위권 발동" 아베 발언 논란 [새창] 2014-07-16 20:55:06 0 삭제
    아베의 머리 속에 있는 것은 오직 하나 뿐.
    위대한 대동아제국!
    71 관료는 'MB의 손발', 전문가는 'MB의 입' 돼 밀어붙였다 [새창] 2014-07-16 20:51:10 0 삭제
    녹조 문제를 4대강만의 문제로 부각시키는 것은 정치적 시각이라고?
    흐음. 그렇다면 4대강 녹조라테를 책임지고 마셔주실 수 있나 확인하고 싶네요.
    70 [현장에서]단원고 학생 42명 행진에 경찰 10개중대 [새창] 2014-07-16 20:08:59 61 삭제
    중대 하나가 60-255명 편제라고 하니까.
    어림잡아 60명이라 하고, 10개 중대라면 600명.
    학생 한명당 경찰이 14.3명이 담당하는 셈.
    헐~. 학생이 헐크인 줄 아나?
    아닌게 아니라 헐크 만들 일을 하고 있구만.
    6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7-14 15:30:10 1 삭제
    신이 내린 유가족?
    이런 식으로 사람들의 눈을 현혹시킨 다음에, 여론 탓하면서 개정하고, 재발의하면서 시간을 끈 후에,
    삼풍백화점 때도 그랬듯이, 대구 지하철참사 때도 그랬듯이, 유가족들을 푸대접할 겁니다.
    그 때 쯤에는 미개한 대한민국 궁민들은 지겹다면서 입 다물라고 하겠지요.
    참사의 핵심들이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줄 겁니다.
    이게 다 우리 궁민들이 어리석은 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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