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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9	요즘 술한잔 먹는 물가가 너무 높아졌어요ㅜ [새창]	2016-05-11 17:36:48	3	삭제
		요새는 집에서 마누라랑 같이 한잔 하는게 제일 좋네요. 그게 제일 싸기도 하고... 막걸리 2병이면 딱 좋네요.
	48	결혼 하고 연애는 다른느낌이에요 [새창]	2016-05-11 15:48:45	2	삭제
		마누라는 저에게 말합니다. "오빠는 연애상대로는 빵점인데, 남편으로는 100점 만점에 한 95점 정도 줄수 있어" 연애랑 결혼은 달라요..
	4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11 14:42:25	6	삭제
		멋지십니다. 그리고 쓰신 내용에 대해서도 100% 동의합니다. 사랑받은 사람이 사랑할줄도 알고, 배려할줄 알더군요.
	46	다른집 남편분들도 공감이라 해야하나? 그런거 안해줌 삐쳐요? [새창]	2016-05-10 18:13:10	2	삭제
		남자가 나이들면 그렇게 되나봅니다. 저도 애들 생기고 나서 감정이 엄청 풍부해졌습니다. 결혼 전에는 공포영화고 슬픈 멜로고, 기아아동 후원 방송이고 어떤 걸 봐도 별 감정이 없었거든요.. 세쌍둥이 태어날때 아들놈이 너무 작게 태어나기도 했고, 감염도 되서, 한달간 신생아중환자실에 있었는데, 그때는 매일 병원에 면회가서 계단에서 매일 울었습니다. 저도 제가 그렇게까지 울꺼라고는 생각을 못했었거든요. 요새는 TV에서 아이들 아픈거 관련된 이야기만 나오면 볼수가 없습니다. 세월호 다큐할때는 제대로 방송을 보지도 못했습니다. 사소한 일에도 마누라한테 칭찬해달라고 막 이야기하기도 하구요... 애들이 같이 안 놀아주면 삐지기도 합니다. 나이들어서 그런거 같아요.
	44	핸드폰에 남편/아내 이름 뭐라고 저장해두시나요 [새창]	2016-05-02 15:10:23	1	삭제
		이쁘고 사랑스러운 내 인생의 보물. 이렇게 되어 있죠.
	4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4-28 10:32:47	0	삭제
		이게 참 좋은건데도 불구하고, 사람에 따라서는 오히려 스트레스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남자고, 결혼 9년차입니다. 저희 어머니가 딱 이런 스타일이신데요.. 결혼 초기에는 마누라가 이걸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어른들한테는 잘 해야 한다고 어릴때부터 교육받은 친구라 결혼 후 본가에 가서 설겆이도 하지마라, 명절때도 빨리 올라가라(본가가 지방이었습니다.) 생일은 굳이 챙기지마라, 연락도 가끔만 해라, 선물 같은건 부담되게 굳이 안해도 된다. 하더라도 저렴하게 해라.. 등등... 이런 이야기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더군요. 그래서 결혼 초기에는 이게 약간 다툼의 원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전 어른들이 원하지 않으시는데 하지마라, 그냥 적당히 하자, 원하지 않는데 굳이 노력해서 할 필요가 있냐? 이런 입장이었는데, 마누라 입장에서는 처가에 하는 정도는 반드시 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정도 절충안을 찾기는 했지만, 어른들이 하라는대로 하시는 것도 좋지만, 적당한 수준에서는 하시는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 남편 입장에서 부모님들이 하신 말씀때문이기는 하지만, 처가에 하는 수준과 본가에 하는 수준이 다른게 계속되면 그게 마음이 편하지는 않더라구요. 마누라도 마찬가지였구요... 양가 상황을 잘 판단하셔서 적당한 수준에서 타협점을 찾으시는게 시간이 지난 후에 갈등요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지 않을까 싶네요.
	41	부부 관계에 있어서 제가 시도해 본 것들 [새창]	2016-04-27 15:10:53	0	삭제
		저도 이렇게 해야 할까봐요.
	38	여자친구가 계속 늦둥이 동생을 데려옵니다 [새창]	2016-04-27 14:33:02	0	삭제
		부모님 도와드리려고 하는겁니다. 저도 처남이 저랑 17살 차이 나고 누나랑 14살 차이인데, 연애할때부터 그러니까 8살때부터 데리도 나왔었습니다. 뭐 매일 데리고 나오는건 아니고, 만날때 절반 정도는 데리고 나왔던 것 같습니다만,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적정선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여자친구분이랑 이야기를 하셨으면 합니다. 저도 마누라(당시 여자친구)에게 처남을 데리고 나와야 할때는 미리 알려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오히려 처남이랑 잘 놀아주고, 잘 케어해줘서 점수를 많이 땄죠. 처남이 저에 대해서 부모님께 엄청 좋게 이야기했었거든요. 뭐... 거짓말은 아니었지만... 전 결혼하고도 처남 공부 봐주고, 과외해주고, 데리고 여기저기 놀러다고 그랬습니다. 그런 처남이 이제 대학생이네요.
	37	SPSS 구동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새창]	2016-04-26 13:51:58	1	삭제
		그 정도 사양이면 spss는 충분히 돌아갈겁니다. 문제는 데이터셋을 어느정도 수준을 사용하실꺼냐죠. 일반적인 데이터라면 충분히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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