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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98	이민에 관한 질문을 몇 개 해도 될까요? [새창]	2016-08-30 01:15:21	1	삭제
		아주 장문의 댓글이 될 것 같아요... ㅠ 토론토에서 교육 정책 리서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석사-온타리오 주정부 이민으로 학력과 영주권을 한큐에 해결했고요... 학사-석사 장학금 받고, 리서치 캠퍼스잡 TA 과외 등 꾸준히 일해서 큰 경제적 부담은 없었어요. 비자나 이민서류 처리도 다 제가 해서 접수비랑 건강진단비 같은 것만 부담했어요. 이민에 드는 돈도 각자 상황 나름 아닐까요? 홀몸에 몇끼 굶어도 되는 젊은 유학생은 허리띠를 졸라매기 비교적 쉬운 상황이지만, 가족이민이라 애 둘에 차도 필요하고 애들 학원도 다니고 그래야하면 이민하기까지 훨씬 많은 돈이 들겠죠. 영어가 안되어서 매번 유학원 이주공사 등에서 서류 도움받는다면 더더욱... 정보력/언어가 모든걸 결정짓진 않지만 확실히 잘한다면 유리해지는 요소이긴 해요. 다른 주는 경험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커리큘럼 QA일 때문에 모든 분야 리서쳐들을 만나는데 온타리오는 외국인 리서쳐에게 굉장히 오픈되어있습니다. 컨퍼런스에 가도, 교수들을 만나도, 혼자 와서 이민한 외국인들이 아주 흔합니다. 악센트 아주 강한 사람도 심심찮게 있고, 다들 제대로 발음 못하는 비영어권 이름을 그대로 쓰는 first author들이 발표하는 것도 심심찮게 봐요. 그런만큼 리서치 실력과 결과가 확실하고, 영주권만 따고나면 리서치잡을 잡는데도 별 걸림돌이 없다고 봅니다. 한 리서치에 따라 석사/박사도 경력으로 들어갈 수 있죠. 공부 기간 전체는 아니지만, 그 중 펀딩이나 급여를 받고 한 일이라면요. 석사를 꼭 영국에서 하고자 하는 이유가 있나요? 쭉 이민해서 살고자 하는 나라에서 이어서 석사/박사를 하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는 학부는 미국, 석사는 캐나다인데 학부때와 쭉 이어지는 다른 친구들 인맥을 보며 진작에 이민할 나라로 빨리 올걸...하는 생각을 여기 생활 6년차인 지금도 종종 해요. 모든 사람은 다 자기 경험으로 한정된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저는 4시 칼퇴, 20일 유급휴가, 15일 유급병가, 한국보다 2배정도 높은 연봉으로 나름 핑크빛 이민 스토리(?)를 쓰고 있고 비혼주의인만큼 30대에 들어서도 가족계획에 대한 오지랖이 없는 이곳에서 편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민의 나쁜면 위주로 경험하고 절망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다고 인정해요. 그런데 그건 이민 때문이 아니라, 한국에서 살았어도 똑같은 문제라 봅니다. 한국에서도 SKY 졸업해도 반은 백수에, 취직해도 비정규직에, 박사 따도 시간강사에... 그렇게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가면 뭐하냐 금수저 아니면 어차피 노예인생인데~하는 키워 댓글들 흔한걸요. 어디든 100%의 성공은 없잖아요? 단, 이민 실패하면 절망의 깊이가 한국에서의 실패보다 확실히 깊은 것 같아요... 한국엔 대개 망해서 기어들어갈 집구석이라도 있고 친구 가족 친척이라도 있는데, 그런 안전망이 없이 인생 리셋버튼을 누른 것 같은거니까요. 꼭 언어가 딸려서, 주류사회에 못 들어가서 불행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나라 혹은 사회 혹은 주변인과 어떤 점들이 안 맞는다면 어디서든 불행할 수 있겠지요... 반대로, 잘 맞는다면 어디서든 행복할 수도 있습니다. 너무 케바케로 뒤죽박죽 속시원한 답이 없는 댓글이라 미안합니다 ㅠㅠ
	19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29 18:28:43	2	삭제
		주립대가 저렴해서 그 동네 사람들 사이에선 경쟁이 쎈 경향이 있죠. 한국도 지거국이 그 지방에선 상당히 인기가 괜찮듯... 뭣하러 아이비를 가?라고 말하는 사람 중에 실제로 아이비를 갈 실력인 사람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어요 신포도 느낌? 특히 학부 소규모인 아이비들은 주립대 1-2학년 300명씩 강당에 모아놓고 하는 수업이랑 퀄리티 비교불가인데...
	196	해외나가면 한국인만 조심하면 된다 [새창]	2016-08-26 18:35:00	45	삭제
		제가 주변에 항상 해주는 말이네요 ㅋㅋㅋ 완전 공감! 한국인만 나쁘고 한국인만 조심할게 아니라, 그냥 사기꾼을 조심하면 되는거고... 무엇보다 언어실력+정보력을 쌓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는만큼 보이고, 모르는만큼 당하기 쉬운거니... 예를 들어 보이스 피싱 (경찰서입니다! SIN넘버를 넣으세요), 사기 이메일 (콩고 왕자가 너에게 유산을...), 이베이 중고거래 사기 (paypal말고 western union으로 보내줄게) 등 외국도 사기 완전 많습니다. 단, 언어를 못 알아들으면 그게 사기인지도 모르고 "뭐래~"이러고 반응 안하기 마련이고 그러면 사기꾼들의 계획이 진행이 안되죠 ㅎㅎ
	195	캐나다의 노후복지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새창]	2016-08-26 09:54:04	2	삭제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economy&no=10151
	194	캐나다에 직장 없어도 이민 얻을 수 있나요? [새창]	2016-08-25 03:20:39	2	삭제
		+떳떳한 자금 출처를 증명할 수 있어야합니다. 자기 돈 아니면 한국 증여세도 생각해야... 질문자님이 써놓으신 얘기론 일이나 공부를 하려는 건 아니니, 결혼하거나 투자하거나 해서 이민하는 방법밖에 없어보입니다.
	19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17 18:39:24	0	삭제
		저도 영국살땐 아시안 = 인도 등 남아시아까지 포함한 아시아인이라고 당연하게 생각했는데, 북미는 아무래도 한중일 사람처럼 생긴 경우를 아시안이라고 많이 생각하더라고요.
	192	인생은 공평한거에요 [새창]	2016-08-14 06:05:41	0	삭제
		이런거 질러놓고 탈퇴는 왜...
	191	얼마전 간호사로 미국 2순위 영주권 물어보신분? [새창]	2016-08-11 10:48:51	107	삭제
		생각해보니 그런건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그러면 진짜 우물안 개구리인건데?ㅠㅠ 모르나봐요... 걔들을 경쟁상대라고 여겨본적도 없을 정도로 앞서나간 많은 이들은, 이런데 글 안 쓰고도 알아서 정보 이미 다 찾았다는 거...
	190	얼마전 간호사로 미국 2순위 영주권 물어보신분? [새창]	2016-08-11 02:18:14	10	삭제
		이런 인간 참 흔한듯합니다 ㅋㅋ 저도 장문의 financial aid/need-blind 댓글 다니 그건 넙죽 받아먹고 홀랑 삭제하고 또 와서 또 관련질문 묻더군요... 으이구...
	189	캐나다 취업시 준비 사항 문의 드려요. [새창]	2016-08-11 02:16:34	2	삭제
		세금 rate는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베네핏을 employer/employee 나눠내는 경우라면 그 부분 공제는 면할 수 있겠지만요. 그저 "개인사업비용"으로 deduct 할 수 있는 사항 (예를 들어 홈오피스라면 렌트의 일부 (면적/시간대 등 계산 복잡), 폰 비용 (이것도 사업 사용 비율로 계산), 자동차 사용 정도) 빼고나면 taxable income이 좀 줄어든단건데, 그런 것이 크게 해당될 직종같지는 않네요. 예를 들어 집에서 컨설팅을 운영한다던가 하면 이것저것 많이 해당되니 뺄 순 있겠지만요...
	18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06 18:33:26	1	삭제
		그런 접근을 받은 시민권자들 종종 있더라고요. 캐나다는 이민심사관들이 배우자이민 심사하는 기준도 허위냐 아니냐 부분이 크고요. 그런데 후에라도 걸리면 둘 다 인생 종치는건데... 이민 다 하고서, 10년 이상 지나서도 영주권 박탈에 입국금지 가능하니까요. 위장결혼도 흔한 것 같진 않은데 존재는 하겠죠. 위장취업, 원정출산, 허위 북한난민, 허위 동성애자부부 등도 흔하진 않지만 있듯...
	187	캐나다 직장인 이직도전기 (結) [새창]	2016-08-04 21:52:43	0	삭제
		한류 버퍼라면서요!! 뻥치셨엉... 재밌는 글 잘 보았습니다... 이직 축하드려요~!
	186	백그라운드체크에 룸메이트 이름과 생년월일을 다 적어 내라하네요;; [새창]	2016-08-04 21:44:31	0	삭제
		Household member는 정의상 항상 룸메를 포함하는게 아니예요. 생활비를 공동으로 쓰는 동거(사실혼)관계나, 친척이 애를 맡겼다던가 하는 dependant 관계 아닌 이상요... household income 잴때도 룸메 인컴 더하는게 아니듯.
	185	백그라운드체크에 룸메이트 이름과 생년월일을 다 적어 내라하네요;; [새창]	2016-08-04 18:34:43	0	삭제
		미국에서도 캐나다에서도 생전 처음 들어보는 내용의 백그라운드 체크네요 ㅎㄷㄷ 룸메가 거부했다고 할수밖에... 혹은 어차피 계약서 때문에 주고받는 이름이랑 연락처 정도로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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