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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내일같음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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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내일같음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43 외모 지상주의.jpg [새창] 2014-10-03 19:10:57 0 삭제
    대한민국에 외모 지상주의가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예로서는 적절하지 않은 사례를 들었다고 봄.
    김구라가 그냥 루키즘이라는 말을 쓰고 싶어서 끼워 맞췄을 뿐.
    정확히는 한국에서 골프라는 스포츠가 대중적 인기를 누리지 않기 때문에 실력으로는 어필하지 못하고
    박세리처럼 확실한 국위선양 이미지를 부여할 수 있거나 손연재 처럼 예쁘거나 김연아처럼 둘다를 가지지 않은 이상 스폰서를 가지기 힘든 것이고 그 원인은 골프나 리듬체조, 피겨 같은 종목들이 대중적인 인기나 파급력을 가지지 못했기에 그 종목에서 특출난 능력을 가졌다는 것이 곳 기업의 이미지 상승효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게 문제의 본질임. 오히려 굳이 김구라가 지적을 해서 못생겨서 스폰서도 못 는 골프선수가 되어버린게 안타까움.
    김구라가 저 방송에서 일본에서는 스폰서 5군데를 받았다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것은 일본과 우리나라의 스포츠 저변 차이를 드러내는거지 외모지상주의 문제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볼 수는 없음.

    만약 우리나라에서 골프가 대중화 되고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스포츠라면 그 스포츠를 잘하는 스타라면 스폰서를 쉽게 구할수 있을거임. 근데 애초에 나부터가 골프를 잘 모르고 1년에 단 한차례정도도 골프 중계를 시청하는 일도 없음. 거의 대부분 마찬가지일거임. 예전보다는 나아졌다고는 하나 현재도 여전히 '나 요즘 골프 시작했어' 라는 이야기가 마치 '나 좀 업그레이드 됐어' 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질 만큼 골프는 상류층의 유흥이라는 인식도 강해서 골프를 잘하는 선수=대중적으로 긍적인 이미지와 파급력을 가진 선수가 될 수가 없는거임.

    그러니까 그 선수가 예쁘지 않아서 스폰서가 없는게 아니라 원래 우리나라 스포츠계 자체가 스폰서를 구하기 힘들고 (인기종목도 마찬가지임) 그 중에서 국위선양이나 예쁜얼굴, 잘생긴 얼굴 같은 부가적 가치가 있어야 구할수 있는거지 못 생겼기 때문에 스폰서가 없는거다, 라는 것은 문제의 본질을 왜곡한거임.

    왜 왜곡이냐 하면 외모지상주의라고 지적해버리면 책임이 국민들, 국민성에 있음.
    그런데 우리나라 스포츠 저변이 약해 선수들이 충분한 훈련자금, 선수생활을 이어갈 자금을 확보 못하는게 국민들의 잘못은 아니기 때문에 외모지상주의를 지적하는 것은 부적절함.

    위의 사례는 골프가 안고 있는 부유층만의 스포츠라는 인식, 그로 인한 일반 대중의 거리감 해소 라는 숙제와 더 밀접한 관련이 있는 문제고 같은 문제는 아니지만 우리나라 스포츠계 대부분이 그 자본문제에 있어서 비슷한 숙제를 안고 있음. 김연아도 국위 선양과 예쁜 얼굴이라는 코드가 섞여 있어 스폰서를 많이 구했던거지 아니었음 위의 골프선수와 마찬가지였을 거임. 박태환은 잘생긴 얼굴과 우월한 신체 비율을 가지고도 국위선양 코드가 약해지자 마자 스폰서를 잃었음.

    거듭 말하건데 우리나라에 외모지상주의가 없다는 얘기는 아님.
    다만 이러한 문제들은 스포츠 저변 문제지 국민들의 외모지상주의를 문제로 지적할 사례가 아님.

    -짱공유의 뷰티풀드러머님의 댓글입니다 공감되서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 동현76님의 반박의견도 있습니다

    그럼 그 성적에 턱도 못미치는 안신애에 스폰서가 메인+서브포함 4개사나 붙인 것은 어떻게 설명하실거? 그것도 저변의 문제려나~~~ 안신애는 국내에서도 우승 한 번 제대로 못해보는 선수지만 우리증권같은 거대기업 스폰도 받아봤고 아디다스, 동부골프리조트를 비롯 심지어 ib스포츠에 소속사까지 잡았지요~ 무슨 말인지 잘 알겠죠? 성적은 쥐뿔도 안 나오는 윤채영은 한화포함 3개사가 붙은 것은 또 어떻고? 김구라가 말한데는 다 이유가 있답니다~ 국내 여자골프계만큼 루키즘이 심한 곳이 없어요. 진심으로 사정 잘 모르시면서 그냥 그럴듯하게 말씀하신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국내 여자골프계는 진짜 외모 안 받쳐주면 아무것도 안 되는 세상입니다. 이쁜 골퍼만 시청률이 나오고 관중몰고 다니죠~
    141 bgm)우주의 크기.jpg [새창] 2014-10-03 13:08:49 0 삭제
    그냥 혹시 누구라도 궁금해 하실까봐 말하는건데요 빛의 속도로 사진속 우주들을 관통하는데 걸리는시간은
    관측가능하면 우주 - 932억년 (저도 쓰기는쓰는데 무슨숫자인지 도통 감도 안오네요
    조금더 이해하기 쉽게 쓰자면 지구가 생긴이후로 지금 인류가 발생하는 수순을 15번해도 남는시간입니다)
    태양계- 5시간 10분 (한숨자고일어나면 지나는 시간이네요)
    우리 지구 - 0.04초 (눈 깜박이는 속도보다 조금 느리군요)
    135 심리학과생이 쓰는 심리학 도서 추천! [새창] 2014-08-05 00:19:53 0 삭제
    입문서적같네요 적절해보입니다 ㅊㅊ
    134 양자운동에 인간의 의지가 미치는 영향 [새창] 2014-07-31 01:37:28 0 삭제
    kipid--- ?!?! 제가 쓴 질문이 마냥 틀리지 않다는 말인가요?
    133 양자운동에 인간의 의지가 미치는 영향 [새창] 2014-07-31 01:05:58 0 삭제
    잡쥐 .narsil-- 좋은 말씀감사합니다 하나 배워가네요
    kipid-- 제가 이해할거라고 생각하면서
    |up>x|M> => |up>x|M up>
    |dw>x|M> => |dw>x|M dw>
    이런 형태로 측정이 이루어진다고 했을때 (|M>이 측정 기계의 양자 상태)
    up이랑 down이랑 섞여있는 입자의 상태는
    (A|up>+B|dw>)x|M> => A|up>x|M up> + B|dw>x|M dw>
    요런 식으로 바뀜.
    같은 리플을 달아주셨다면 기대에 미치지 못해 죄송합니다....
    130 개독아닌 기독교를 위한 변 [새창] 2014-07-29 20:17:48 0 삭제
    사회적 병폐가 왜 종교내에 그대로 드러난다는겁니까?
    사회적으로 병들었을때 종교가 정화역활을 하거나 선도하는 역활을 하는게
    더 맞지않습니까?
    병든 사회로 인해 종교역시 변질되고 문제점이 두드러진다면
    종교의 역활은 무었입니까? 마음속에서 꺼지지않는 빛이되어
    삶을 이끌어주는게 종교의 역활아닙니까?
    양적성장에 비해 질적성장이 부족함에도 많은사람들이
    기독교를 믿어 본의미와 다르게 기독교가 변질되었고
    이미 변해버린 기독교를 개개인으로서 기독교를 바꿀수없다?
    개그같네요 부패된사회가 종교인들까지도 타락시킨다라....
    최초에 기독교가 한국에 유입될때 참으로 바른 정신을 퍼트리려했음을
    의심하는 바는 없으나 근대화 과정상에서 기독교가 변질되었다면
    그것은 사회의 문제가 아니라 쓰신글 그대로 믿는 사람의 문제라 해야옳겠네요
    마지막으로 형편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하는 한국 정치와 사회가
    자정하지 못하고 이리휘청저리휘청하는 모습이
    기독교를 믿는 많은사람이 형편없이 행동함과 같은 맥락이라면
    '각자 입장에서 변화를 추구해야해'같은말이
    '똑같은' 맥락으로서 생각했을때 얼마나 우리사회를 더 썩게 만들고
    부패시키고있는지 설명하지 않아도 되리라 생각합니다
    바보같은짓을 하는데 손을 놓고 있으라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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