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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리에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27 부모님께 이번 사태에 대해 알려드렸다가 [새창] 2014-04-20 20:33:42 0 삭제
    그렇다면 원래의 주제인 확신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

    "날씨가 어려워도 막으라는 장담해라" 이게 무슨 의미가 있죠?

    박근혜 대통령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말을 했고 총리역시 최선을 다한다는 말은 수차례 했습니다. 동일한 수준의 말을 했습니다. 뭘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어느정도의 시간을 소요하여 등의 객관적이고 측정가능한 기준은 없는 그저 립서비스일 뿐이죠 그리고 저는 노무현대통령의 저 말을 상당히 부적적으로 해석합니다. 같은 맥락으로 이번 박근혜의 옷벗을 각오해라(정확한 워딩은 아닙니다.) 역시 부정적으로 보고 있구요
    426 부모님께 이번 사태에 대해 알려드렸다가 [새창] 2014-04-20 20:28:07 0 삭제
    지식백과사전님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417_0012863310&cID=10104&pID=10100

    기사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양한 부처가 참가하였고 회의를 비공개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브리핑외에는 다른 기사를 찾는게 힘든것은 당연합니다. 앞서 보여드렸다시피 전문가를 초빙한 상태에서 본부를 꾸며서 회의를 진행했다면 그 회의에 전문가가 없다는것은 합리적이지 않은 추측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후 정확하게 회의 참여인원이 밝혀지고 전문가가 없다면 님께서 말씀하신 문제점이 존재하는 것이겠죠

    또한 앞서 말씀드렸듯이 학부모가 공개회의를 관람하는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히는 그들에게 오히려 더 혼란만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현장에서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이미 학부모들에게 바다에 있는 카메라를 통해 시계 확보가 되지 않는다는것을 직접 보여주는등의 간접적인 노력을 충분히 하고 있다고 봅니다.
    425 부모님께 이번 사태에 대해 알려드렸다가 [새창] 2014-04-20 20:08:31 0 삭제
    부뷰부뷰님

    간단하게 생각해 보면 이렇습니다. 어떠한 정부든지간에 "자국민을 살리기 위해 노력한다." 라는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특별히 도덕적이거나 착한게 아니라 그것이 자신의 정권을 유지하는데 더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즉 무리를 해서라도 성과를 내기를 원하는게 정치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성과가 없다는것은 오히려 정말로 상황이 생각처럼 진행 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요소가 있다는것을 받아들일수 밖에 없구요 가장 큰 이유는 날씨와 장소겠죠 원체 해류가 있는곳에 비까지 왔으니까요 즉 어머님의 말씀은 정말로 현실에 대한 인식이지 정치인에 대한 부분이라고 일반화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 않나하는것이 제 생각입니다.
    424 부모님께 이번 사태에 대해 알려드렸다가 [새창] 2014-04-20 19:55:57 0 삭제
    저는 학부모에게 총리가 "" 돈이 얼마가 되든 여러분의 자식들을 구조 시키겠습니다! 지금 바로 여러분의 자식들을 구하기 위한 회의를 열죠"" 라고 말한다는것을 학부모도 참여하는 회의라고 해석했습니다. 님의 의도와는 다르게 해석한 점에 대해서는 죄송합니다.

    그리고 링크해주신 부분은 운영의 통합화가 되지 못했다에 대한 내용이고 전문가들의 회의가 없었다는 내용의 근거는 되지 못합니다.

    http://news1.kr/articles/1637966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17일 오후 1시부터 목포해양경찰서 본관 3층 합동조사본부에서 1시간여 동안 비공개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해경 수사본부장을 비롯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립해양조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선급, 학회 등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했다."

    비록 그 회의가 내용없이 끝났다는 자평을 하기는 했지만 사건의 초기부터 전문가들이 이미 해당 사건에 대한 방안을 갑론을박 한 것은 사실입니다.
    423 부모님께 이번 사태에 대해 알려드렸다가 [새창] 2014-04-20 19:25:01 0 삭제
    지식백과사전님

    한가지더 말씀드리자면 일반인인 그들이 이해하기 쉽게 시뮬레이션을 준비 한다는 것이 어떠한 것입니까? 님의 전문분야가 무엇인지는 모르나 그 전문분야에 대한 실무적인 설명을 일반인에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것이 간단합니까? 그것을 준비하는데 걸리는 즉 현 상황에서 낭비되는 시간역시도 무시하면 안될 변수 이지요 게다가 설명의 대상은 논리적 판단이 어려운 상태의 사람들 입니다. 저는 제 전공분야가 경영으로 상대적으로 이공계적 지식등에 비해 설명이 용이하지만 일반적인 사람에게 설명하는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약간의 경험으로 알고 있습니다.
    422 부모님께 이번 사태에 대해 알려드렸다가 [새창] 2014-04-20 19:20:10 0 삭제
    지식백과사전님

    그렇다면 효율을 위해서 지식인과 전문가만이 모이면 되는것이고 실제 지금 그렇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학부모가 참여한다고 한다면 여러가지 가능성에 대해서 들을수 있을것 입니다. 그 가능성이 수도없이 반대의견에 의해 불가능하다는 설명도 들을 것이구요 그렇게 되면 신뢰가 쌓일까요? 쌓이느냐? 아니냐? 이 부분은 그 개인의 해석능력과 처해진 상황에 의해서 좌우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반 학부모가 전문적인 영역을 해석할 능력은 당연히 전문가보다 떨어질 것이고 결국 처해진 상황이 큰 변수인데 그들이 처해진 상황은 작은 가능성이라도 모든걸 걸어보고싶은 심정이겠죠 저는 오히려 전문가들의 회의에 참여하면 불신이 더 깊어질 것이라고 봅니다.

    지식백과사전님께서는 현 상황이 전문가와 지식인 관련자가 모두 모이지 않은 상황이라고 판단하시는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생각의 근거가 어떤것입니까?

    저는 그냥 막연히 말씀하시는 님보다 제가 그들의 심정에 대해 더 공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그들도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 했으면 좋겠다." 라는 것은 정말 탁상적인 발상이고 현실은 어느정도의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비 합리적인 사고를 할 수 밖에 없는 그들의 상태를 이해하고 의사결정과정에서 배제하는 것이 더 정확한 이해라고 봅니다.
    421 부모님께 이번 사태에 대해 알려드렸다가 [새창] 2014-04-20 19:06:32 2 삭제
    그리고 글쓴분은 "유가족과 공감을 하는것" 이 하나의 필수적인 사항으로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만... 모든 국민이 유가족과 동질적인 수준 혹은 유사한 수준의 감정적 공유를 한다면 그건 집단패닉이죠 사회가 안정될수 있는 이유는 일부분에서 그 사람의 평소 신념, 관념을 무너트릴만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해도 다른 대다수가 일상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점도 가볍게 생각하지 않으셧으면 합니다.
    420 부모님께 이번 사태에 대해 알려드렸다가 [새창] 2014-04-20 19:03:29 1 삭제
    지식백과사전님

    믿음은 한 개인이 다른 개인에게 쉽게 줄 수 있는게 아닙니다. 현재로서 가장 안전하게 구할수 있는 방법이 진입로를 만들어서 구하는 것이었는데 아시다 시피 현장의 날씨로 인해 그게 불가능 하다는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상황이죠 그렇다고 거짓말을 해야 할까요? 학부모분들은 비전문가 들입니다. 그들을 가지고 회의를 열어서 어떠한 안건이 통과 되었다고 할때 그 안건은 10중8,9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안건이라는거는 매우 관대한 추측이구요

    그들과 회의를 하는것은 의미가 없는상황에서 지친 당사자들에게 의미없는 회의를 열고 심력을 쏟게 하는것이 옳은 판단일까요?
    419 부모님께 이번 사태에 대해 알려드렸다가 [새창] 2014-04-20 18:52:17 3/8 삭제
    지금은 조금 생각이 정리되셧을것 같은데...

    그럼 총리가 뭐라고 해야 하나요?
    418 실종자 학부모들의 구보를 막은 이유는 [새창] 2014-04-20 18:38:20 2/4 삭제
    제발 불행한 사건에다가 자신의 정치적 신념을 투사하려는 행위는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뭐... 이렇게 말해도 동일한 행위가 화요일쯤에 정점을 찍을테지만 좀 자제 합시다.
    41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4-20 18:33:03 6 삭제
    랜디님

    "이 사건을 해결하려하면
    수 많은 비리가 나올 것이고
    그 비리가 파해쳐지면 누군가 피해를 보는지라 사건을 덮으려고만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비리요? 혼자만 알고 계시지 말고 지식좀 나눠 주세요 무슨 비리가 이것과 관련이 있다는 겁니까?
    416 실종자 학부모들의 구보를 막은 이유는 [새창] 2014-04-20 18:30:44 1/4 삭제
    http://news.sportsseoul.com/read/life/1358642.htm

    "청와대가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들의 단체 행동을 이해한다고 밝혔다. 20일 새벽 일부 실종자 가족들이 실종자 구조 작업에 불만을 표시하며 상경을 시도한 것에 청와대는 "가족들의 비통한 심경을 충분히 이해한다. 안타깝다"고 전했다."

    정부는 오는거 이해한답니다. 그럼 끝 아닌가요? 어떻게든 정치적으로 역어보려 하지만... 이건 실패죠
    41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4-20 18:26:16 3/8 삭제
    지금현재 상황에서 적절치 못한정부의 대응의 근거라는 것이 대부분 '초기 구조자가 없는것' 이 상당한 그 이유를 차지 하고 있죠 결과만 가지고 과정역시 비판하는것인데 정부의 대응에서 당연히 외부 관찰자의 입장에서 부족한 부분은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것을 설명해주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외부에서 키보드 들고 정부까기인형으로 빙의되신분들... 오보, 개인 sns, 블로그글 믿고 이런저런 음모론 작성하시는 분들 좀 반성 하셧으면 좋겠네요
    414 <m>반정부?? 진중권일침. (진중권트윗) [새창] 2014-04-20 16:20:01 0 삭제
    일단 저도 인터넷 여론을 보지만 당사자분들을 비판하는 글은 정말 손에 꼽을 만큼정도 밖에 없습니다. 있어봐야 소수중의 소수고 그런의견 내는 사람들은 다 까이는 분위기죠 제 개인적인 생각은 진중권은 얼마 되지도 않는 비 이성적인 소수자들의 모습을 지적하는데 그야말로 편하게 정당한 비판을 하기 위한 타겟팅일 뿐이죠
    413 <m>반정부?? 진중권일침. (진중권트윗) [새창] 2014-04-20 16:08:02 0 삭제
    러브김어준님

    실제로 sns를 통한 선동으로 볼 수 있는 글들, 허위글들이 범람하는 현시점에서 뭐라고 봐야 할까요? 대부분의 비판글은 현재의 실종자 가족분이 시위를 한다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sns 활동에 대해서 스스로 자제하자 혹은 잘못된 정보라는 것을 알리는 비판글입니다.

    실종자 혹은 사고 당사자들의 가족이 비판을 하건 욕을하건 그건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국민이라면 당연히 이성을 가지고 생각을 해야하는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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