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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eckers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88 이번 리우 랜덤박스 사태의 본질은 이게 아닐까 싶습니다. [새창] 2016-08-04 16:08:27 11 삭제
    이게 기간 한정이지 수량 한정은 아니잖아요? 기간 한정은 사실 따져봤을 때 그 기간 안에 구매한 사람은 다 소유할 수 있어야 기간 한정이죠. 수량한정이 전 세계에서 몇 개 밖에 못 얻는~~~이라는 수식어가 붙는거고.
    18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04 15:50:35 8 삭제
    지금 이런 식으로 글을 쓰면 '스킨 얻고 싶어서 빼애액 거린다'는 논지로 몰아가시는 분들이 계셔서요.
    186 이번 리우 랜덤박스 사태의 본질은 이게 아닐까 싶습니다. [새창] 2016-08-04 15:45:28 42 삭제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게 맞는 말이죠. 애초에 스킨이라는게 사실 정당한 값어치를 매기면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걸 좀 비싼 가격에 팔더라도 정가에 판다면 개개인이 살지 말지를 그 가치에 빗대보며 정할 수 있는데, 그 기준이 되는 가격 자체가 아예 불투명하니 혼란이 일어나는거죠.
    18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04 15:42:56 6 삭제
    그러니까 박스 반발자들이 하고자 하는 말은 '이걸 공짜로 줘!'라던가 '이건 무조건 먹을 수 있게 해줘야 해!'라는 주장이 아니라, 이런 방식으로 한도가 보이지 않는 과금 부담을 안겨주는 것은 너무하지 않느냐 라는 것입니다. 어차피 반발하시는 분들도 죽어라 미친듯이 과금하지도 않을테고, 과금하시는 분들도 적당히 자기 절도 지켜가며 할테니 실질적으로 엄청 피해보는 일은 없을 겁니다. 다만 이런 과금 방식의 문제성에 대해 한 마디 할 수는 있는건데 그걸 마치 '스킨을 얻기 힘들게 해놔서 짜증난다'는 식으로 몰고가는게 문제라는 점이죠.
    18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04 15:32:31 4 삭제
    진짜 큰 문제는 스킨이라는 컨텐츠를 굉장히 진지하고 중요한 요소로 꼽고 있는 유저들에게 '크레딧'이라는 과금 한도를 뻥 뚫어버리면서 어마어마한 과금 부담을 안겨줘버렸다는 점입니다. 스킨이나 기타 콜렉션 요소도 재미를 즐기기 위한 하나의 요소에요. 그걸 즐기는 유저들도 당연히 있겠죠. 그런 유저들에게 너무나도 큰 과금 부담을 안겨주는게 너무하다 싶다는 이야기입니다.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해?'라는 게 솔직한 심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18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04 15:28:49 4 삭제
    맞아요, 솔직히 말하자면 저도 불만은 없어요. 불만이 있다면 다른 사람이 말하듯이 '꼬우면 접으면 돼'라고 말할 수 있겠죠. 다만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이게 절대 유저친화적인 판매방식은 아니라는겁니다. 이게 옳고 그름을 떠나서 결코 유저들에게 좋은 대우는 아니라는 것을 지적하는 점이죠.

    게임에 영향을 주지 않는 아이템을 얻는데 형평성을 고려할 필요가 기업에게 존재하는가, 라고 물으시는데 사실 그건 없죠. 근데 웃긴건 게임에 영향을 주는 아이템을 판매하는 것도 기업이 딱히 고려할 필요는 없어요. 실제로 한국 게임은 그러 식으로 돌아가는게 많잖아요?

    원리원칙으로 따졌을 때 기업이 무슨 짓을 하던 불법을 저지르는게 아닌 한은 기업이 무슨짓을 하던 그건 자유죠. 사용하면 다음 게임은 무조건 이길 수 있는 현금 5만원짜리 아이템을 팔더라도 그걸 팔고 싶다면 파는게 기업의 자유 아닙니까? 대신 그걸 엿같다고 생각한 유저들 대다수가 떠나겠죠. 결국 기업은 손익을 저울질하며 자기 원하는대로 해도 되겠죠.

    하지만 게임을 이용하는 입장에서 그걸 지적하고 비판하고 굳이 그런 식으로 이윤을 추구해야할 필요가 있느냐며 항의를 하는 것도 자유 아닙니까. 꼭 접느냐 다물고 하느냐 이지선다가 있는 것도 아니구요.
    18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04 15:20:37 1 삭제
    딱히 랜덤박스를 삭제하라는 말은 없었는데 말이죠. 언제 나올지 알 수 없다는 부분을 즐기고 싶다면 랜덤박스를 구매하면 되겠죠. 하지만 그게 싫은 유저들, 혹은 딱 하나만을 필요로 하는 유저들을 위한 대체제 정도는 마련했으면 이렇게 논란 생길 일도 없었겠죠. 위에 언급했듯 스킨 하나에 5만원이라던가 말이죠. 혹은 많은 사람들이 제시하는 올림픽 전용 크레딧이라는 것도 말이죠.

    '언제 나올수 없다'는 부분을 재미로 여긴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원하는 스킨을 얻을 때까지 200만원 300만원을 투자하는 것도 재밌을까요? 딱히 뭐 하나에 집착하는게 아니라 적당한 도박 요소를 즐긴다면 분명 랜덤박스도 재밌는 요소가 되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겐 끔찍한 악몽이잖아요. 올림픽 크레딧이나 스킨 개별 판매 정도를 투자했다면 모든 유저들이 자기 입맛에 맞는 요소를 즐기면서도 적당한 과금 한도를 설정할 수 있었을텐데, 랜덤박스만을 넣어서 특정 유저들에겐 어마어마한 과금비용과 스트레스를 선사했죠.
    18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04 15:15:10 6 삭제
    저도 스킨따위 별로 중하게 생각하지 않지만, 컬렉션 다 모으는데 목숨 거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요? 그런 걸 모으고 즐기는 것도 게임의 한 요소임은 부정할 수 없는데, 그 요소를 즐기는데 투자하는 비용을 기하급수적으로 올려버리면 당연히 욕도 나오겠죠.
    180 노력충 트레이서 공략 + 트레이서 플레이 영상 [새창] 2016-07-27 15:19:19 0 삭제
    노력과 요령으로 좋은 것처럼 보이는겁니다! 순수하게 반사신경과 손만으로 조준하라고하면 저 명중률 20%도 안나옵니다..
    179 노력충 트레이서 공략 + 트레이서 플레이 영상 [새창] 2016-07-27 15:18:34 0 삭제
    슈어포님 유명하시죠..저도 자주 보고 있습니다. 처음 방송을 봤을 때 트레이서 데미지가 왜 이렇게 쌔지? 핵인가? 싶었죠..
    178 노력충 트레이서 공략 + 트레이서 플레이 영상 [새창] 2016-07-27 11:21:24 1 삭제
    트레이서가 가장 뿌듯할 때는 빡친 적들이 맥크리 윈스턴 로드호그 다 들고 올 때고, 그 이상 뿌듯한건 그럼에도 다 바르고 이기는 것.....
    177 노력충 트레이서 공략 + 트레이서 플레이 영상 [새창] 2016-07-27 11:06:42 0 삭제
    이번 상향으로 피해를 본 것은 트레이서보단 리퍼인 것 같네요.
    176 노력충 트레이서 공략 + 트레이서 플레이 영상 [새창] 2016-07-27 11:05:46 0 삭제
    어차피 제대로 된 맥크리한테 섬광 맞으면 곧바로 헤드 맞고 황천길이었죠...그냥 일반 쌩난사는 사실상 운에 맞기는 정도로 에임이 튀기 때문에 트레이서는 그닥 달라지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예전처럼 섬광을 피하느냐, 피하지 못하느냐의 싸움이 될 것 같네요...다만 이전보다 조금 까다로워지기는 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섬광 맞고 죽을 확률이 95%라면 이제는 98%됐다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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