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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연습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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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연습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59 정청래 당권욕심 내는게 어때서요? 전 충분히 자격 있다고 봄니다 [새창] 2016-04-18 01:39:50 0 삭제
    욕심내는 거 당연히 되죠~
    다만 정말로 정청래가 당대표를 염두하고 있는 거라면
    더더욱 저런식의 트윗은 좀 위험하지 않느냐는 겁니다.
    (당대표 전혀 염두하고 있지 않다면, 저런 트윗이야 뭐, 자기가 할 말 하는 거죠)

    당대표를 염두하고 있는 이의 행동은 흔히 당권경쟁을 위한 포석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는데...
    더군다나 어쩌면 경쟁자가 될 지도 모를 사람에 대한 얘기니까요.
    경쟁자 미리 짤라내려는 행위로 읽힐 수도 있잖아요. (정청래 의원의 순수한 의도와는 다르게요.)
    뭐, 정말로 당대표를 염두하고 계시다면
    경쟁이니까 어떤 방식으로든 자기가 이길 수 있는 방법으로 하는 거겠지만..
    흠집을 내는 방향으로는 안갔으면 좋겠어요, 전.

    물론 당대표를 염두하고 있다면, 이 전제입니다.
    당대표를 염두하고 계신게 아니라면 김종인 대표에 대한 섭섭한 감정 등등 토로하실 수 있는 거죠.
    257 경쟁하는거는 좋은데 [새창] 2016-04-18 01:30:22 1 삭제
    공감합니다.

    덧붙여, 지금은 국민의 당도 있어요~

    더민주가 삽질하는 동안
    국민의당은 큰 불협화음없이 잘 마무리되고,
    국회 내에서 의제도 꾸준히 던지고,
    어떤 때엔 의석수가 모자라서 아쉽다는 생각마저 들게끔 행동한다면...까지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국민의당이 설마, 하시겠지만
    언론은 아마 이미 준비하고 있지 않으려나요.
    더민주 대 국민의당 구도로요.
    결국 상대평가니까, 누가 더 나은 모습을 보이고 있냐, 이렇게 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새누리는 쏙 빠지겠죠..

    이전에는 개싸움이어도 괜찮았을지 몰라도,
    이번에는 위험하니까요(늘 지지해줬던 호남마저 없어요)
    이번 당권경쟁은 이전과는 다른 경쟁 모습이길 부디, 기대합니다..
    256 호남은 질 선거였다고 봅니다 [새창] 2016-04-18 01:17:39 25 삭제
    공감합니다.
    호남 조직 거의 대다수가 국민의당으로 가버린 이상
    공천 아무리 잘해도 사실 어려웠던 선거였고,

    그저 더민주 입장에서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호남에 잘하는 수밖에 없죠.
    255 왜 반문정서가 호남에 불어 닥쳤을까요? [새창] 2016-04-18 01:12:05 1 삭제
    그동안 더민주가 잘못해온걸 왜 문재인이 다 뒤집어써야하는 건지. 저로서는 속이 답답합니다만,
    그분들로서는 문재인이 더민주의 얼굴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겠지, 이렇게 받아들이겠습니다.

    근데 그럼에도 몇마디 덧붙이자면,
    '그동안 잘한 거 없는 더민주'에 안철수 있었고 김한길 있었고 박지원 있었고 천정배 있었고 정동영 있었습니다.

    2번 찍어줬는데 호남에 해준거 하나 없다. 할때, 그 해준 거 하나도 없는 장본인들이 만든 당이 국민의당인데..
    그래서 사실 이번 호남민심을 논리적으로 이해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공천 때문이다?
    이것도 이상합니다.
    공천 때문이라면 대안은 4번이 되어야지 암만 생각해도 3번은 아니거든요.

    저는 그저 종편과 지방토호세력들의 여론주도가 만들어낸 결과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여론에 영향받지 않는, 종편을 보는 50대 이상 분들'의 세를 너무 과소평가 했던 거죠.
    254 [질문][분탕 유발 절대 아님][김종인 씨 관련] [새창] 2016-04-18 01:00:47 0 삭제
    일단 제 생각에
    김종인은 당대표에 관심은 있습니다만(그렇다고 꼭! 해야한다까지는 아닌 듯)
    당대표 경선에 나가진 않을 겁니다.
    당 내에 자기 세력이 없기 때문이죠.
    외부 사람이고 당에 들어온지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경선으로는 당대표가 될 수 없습니다.

    이것 역시 제 추측입니다만
    최근의 인터뷰는 더민주 당원들, 지지자들에게 은근슬쩍 메세지 던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당 내부에서 계파 갈등하는 모습 보기 싫다면,
    자신을 추대하는 것도 나쁜 수는 아니다, 라고..

    추대하게 될 경우, 최악의 수라면 모르겠네요.
    추대하게 될 경우, 가장 잡음이 없는 수라면, 문재인 대표가 은근슬쩍 목소리를 낼 경우라고 할 수 있는데,
    (직접적으로 내는 건 어렵죠. 이렇게 될경우 김종인은 순식간에 친문이 되어 언론에서 마구 폭격을 가할테니까)
    뭐, 지지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일런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253 아마도 이번 사쿠라 대첩이 마지막 내부 싸움이 될겁니다. [새창] 2016-04-18 00:50:55 2 삭제
    글 읽었습니다.

    장애물을 거침없이 공격하는 역할을 당대표가 맡아야 한다면
    굳이 그건 좌/우로 나뉠 것이 아니란 생각이 드는데요.
    김종인같은 경우 우파지만 장애물이 될 사람들에게 날리는 공격 정도는 굉장히 쎄지 않았나요..?
    문제는 얼마만큼 상대방의 공격에 대해 단단하게 버티느냐 인 것 같은데,
    이걸 기준으로 한다면 김종인 정청래 이해찬 등 누가 당대표가 되든 상관없을 것 같고,
    확실히 모 의원처럼 새누리와 잘 협조하는 사람은 문제가 되겠네요.
    252 아마도 이번 사쿠라 대첩이 마지막 내부 싸움이 될겁니다. [새창] 2016-04-18 00:44:22 0 삭제
    당대표랑 문재인이 구도상 척을 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말씀이신 건지.
    문재인이 당을 오른쪽으로, 주도적으로 끌고가는 모습을 보이려면
    당대표가 왼쪽 사람이어야 한다는 말씀이라고.. 일단 이해하겠습니다 @_@
    251 아마도 이번 사쿠라 대첩이 마지막 내부 싸움이 될겁니다. [새창] 2016-04-18 00:43:20 0 삭제
    잘 이해가 안되는게.. 당대표랑 그 당의 대권주자를 흔히 분리해서 생각하지 않지 않나요..?
    정치에 아주 많이 관심있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그 당의 대권주자와 당대표의 위치는 거의 비슷하게 보기 마련인데..
    당대표가 왼쪽에서 왈왈대면 그 입장이 곧 대권주자의 입장이 되..는 거 아닌가요 ?_?....
    250 아마도 이번 사쿠라 대첩이 마지막 내부 싸움이 될겁니다. [새창] 2016-04-18 00:35:05 0 삭제
    정당 내에 가장 우측에 존재하는 인물이 문재인인 정당..은 지지자들이 좋아하는 선명야당..말씀하시는 건가요?
    선명야당이여야 대선 이긴다는 말씀이신 건지..

    마지막 문단의 내용이 잘 이해가 안가서요!
    249 아마도 이번 사쿠라 대첩이 마지막 내부 싸움이 될겁니다. [새창] 2016-04-18 00:33:40 5 삭제
    마지막 문단의 의미가 궁금해서 댓글남깁니다.

    문재인이 당 내에서 가장 우클릭된 사람이어야 대선 이긴다는 문장은 무엇을 근거로 도출된 건지요...?
    문재인은 분명 보수이지만 문재인을 보수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절반 이상인 이 대한민국에서
    문재인 정도가 가장 우클릭되어있는 정당에.. 표를 내어 줄까요..?
    248 당권싸움? 당연히 해야죠! 그걸 용납 못하면 지지 철회 하세요 [새창] 2016-04-18 00:28:41 0 삭제
    결과 승복 말씀하셔서 덧붙이자면
    상대방이 결과에 승복할 수 있게끔
    경쟁 자체를 '매너'있게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경쟁 과정에서 난 상처 때문에
    괜시레 그 자존심 때문에
    승복 못하기도 해요.

    결국 사람이잖아요.
    그러니까 경쟁을 개싸움말고요, 서로서로 존중하는 경쟁 하자구요.
    그래야 누가 지든지간에, 좋은 경쟁이었고 그 결과에 승복한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
    247 당권싸움? 당연히 해야죠! 그걸 용납 못하면 지지 철회 하세요 [새창] 2016-04-18 00:24:14 3 삭제
    당권 경쟁 해야죠.
    근데 왜 늘 그 방식이 '개싸움'으로 치닫느냐는 거죠.

    다른 글에서 댓글로 쓴 글이기도하지만
    다시 적자면...

    이번 총선 결과,
    더민주가 내부 당권 경쟁에 매달려 있어도
    그럼에도 늘 지지해줬던 호남, 이번에 없습니다.

    이번에 더민주가 가지고 있는 표심자체가
    박근혜정권 심판 성격이 강해요.
    근데 하라는 역할 안하고 당권 경쟁만 치열하게 하고 있는 모습 보이면,
    뭐 어찌저찌 당권 경쟁도 마무리 되서 누군가는 당대표가 되고 원내대표가 되고 그렇게 당 지도부가 구성되겠죠.

    근데 그 다음이요. 대선이요.
    신뢰할 만한 듬직한 모습이 아니라
    개처럼 서로 물고 뜯는 모습만 보였는데
    대선정국에서 우리한테 표 달라고 말 할 수 있겠어요..?

    당권경쟁 당연히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현실을 명확하게 인식하라는 겁니다.
    늘 지지해주던 세력이 사라졌습니다.
    이상황에서 '개싸움'은 표심이탈을 초래해요..
    더 지혜롭게 당권경쟁 할 수 있는 거잖아요.
    왜 서로 물고 뜯고,
    마치 같은 당 사람 아닌 것처럼 싸우려들어요.
    이번에 더민주에 표 던진 사람들 중에 이거 못버티는 사람들 적지 않습니다...

    더민주는 개싸움하고 있는데,
    국민의당은 의제를 꾸준히 던지고, 의석수가 모자라 할 수 있는 역할을 못하는 느낌마저 준다.
    하면 다음 대선 결과는.. 예... 그렇게 되지 않으려나요.
    246 당권가지고 개싸움하면 더민주 지지를 철회합니다. [새창] 2016-04-18 00:16:10 2 삭제
    오유 시사게에서
    더민주 당권을 염두하며 활동하시는 분들을 향한 진심어린 부탁입니다!
    245 당권가지고 개싸움하면 더민주 지지를 철회합니다. [새창] 2016-04-18 00:14:22 2 삭제
    이 글은 가만히 있으라는 게 아닌 것 같은데..
    싸움은 하되 '개싸움'은 하지 말라는 글 아닌가여...
    만약에 더민주가 압도적으로 총선 이겼다면 모를까,
    이번 선거 그런 결과 없었어요.
    더군다나 암만 '개싸움'을 해도 밀어줬던 호남도 없어요.

    지금 더민주에 있는 표 대다수가 흔들리는 표입니다.
    근데 이 상황에서 '개싸움'은 치명적이에요.

    싸우되, '개싸움'말고
    다른 방식으로 싸우면 되잖아요. ㅜㅠ 제발요..
    더민주 표 잃는 방식 말고 더민주로 표를 모으는 방식으로 싸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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