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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7	여러분 일베 하는게 어째서 잘못된 거죠?... ㅡㅡ [새창]	2014-05-20 13:36:21	0	삭제
		>>ㅁㅁㄷㄱㅆㅉ 모든 진보 세력들이 줄기차게 부르짖어 온 표현의 자유는 어디에 갔습니까? 최소한 양심이 있다면 그런 말은 할 수 없을 텐데요. 한번이라도 일베에 들어갔다 온 회원은 활동 자격을 박탈해 버려야 한다니요? 나는 새누리당 지지자도 아니고 그쪽들과 같은 좌파인데, 이다지도 혹독히 비난하는 것이 사리에 맞는 처사라고 봐야 하겠습니까? 나는 이전 글에서 그쪽 같은 사람들을 더러 <사이비 좌파>라고 지칭한 바가 있었죠. 무의미한 긴 논쟁은 사양하겠습니다.
	35	그 대상이 일베라고 해서 폭력이 정당화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새창]	2014-04-03 12:29:22	0	삭제
		제가 댓글에서 언급한 '사형'은 죽을 사가 아니라 사사로울 사라고 씁니다.
	34	그 대상이 일베라고 해서 폭력이 정당화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새창]	2014-04-03 12:16:59	0	삭제
		제 주장을 요약해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일베`충들에게는 달리 다른 잘못이라기보다 무지한 죄밖에 없는 사회의 희생양인 하층민들이다. 따라서 무작정 차별하고 미워하기보다, 올바르고 바람직한 교육을 통해 선도하여 계몽해야 될 사람들이다. 필요하다면 법적인 처벌이 요구될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대중이 그들에 대해 무분별하게 마녀 사냥 같은 사형에 처하는 것은 옳지 않다.'
	33	그 대상이 일베라고 해서 폭력이 정당화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새창]	2014-04-03 12:13:20	0	삭제
		유감스럽지만, 레이스님 같은 피해의식에 가득찬 사람들이 입에 올리는 발언들은 제게 있어서 대개는 정신질환 정도로 보입니다.
	31	그 대상이 일베라고 해서 폭력이 정당화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새창]	2014-04-03 11:55:08	0	삭제
		아무리 극악무도한 범죄자라도 수사로부터 구류와 재판 절차, 그리고 종국에는 복역 과정에 이르기까지에 있어서 어떤 예외도 없이 그 누구도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침해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는 것은 시공을 초월한 인류의 보편적 윤리관에 근거하여 지극히 타당하다고 인정된 사실이기에 - 이제 와서 굳이 다시금 논할 당위성을 찾기 어려운 문제인 판에, 아무리 그 악명이 널리 퍼져서 세상 여기저기에서 흉흉한 소문이 자자하다고는 해도 - 기결된 범죄 사실이 없는 (일베저장소라는) 특정 사이트 이용자를 차별하고 벌하는 것은 어떠하겠습니까. 과거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올바른 진보 운동가들이 휴머니즘의 기치 아래 - 그 자신이 가진 어떤 종류의 소신 때문에 권력 집단에게 탄압을 당하는 이들에서부터 무고한 타인을 해친 사람까지를 포함해서 - 소수자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전방위적인 인도주의적 활동을 펴온 것을 생각해 볼 때, 처지가 가련한 이들에 대한 동정심 같은 인간애를 상실한 모양으로 우리 모두의 것인 이 사회에 피해를 끼치는 범죄자에 대한 증오에 불타올라서, 조금도 그들의 딱한 사정을 참량하지 않고서 도에 지나친 분별 없는 비난을 퍼붓고, 단지 감정적인 이유만으로 그들의 재판을 받을 권리를 박탈하고 - 세금의 낭비를 이유로 형무소에 수감되어 있는 무익한 인간 폐기물들을 아사시킬 것을 주장하며 태형, 총살형, 전기 의자를 도입하는 데 찬성하는 - 사회의 반동적 요인 같은 위험 요소들을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값싸고 효율적으로 독살할 계획을 궁리하는 데만 몰두해 있는 이들이 어떻게 자랑스런 한국의 좌파라고 하늘을 우러러 부끄럼 없이 떳떳하게 당당히 부를 수 있겠습니까? 지나친 말일 수도 있겠지만, 이대로라면 선거철마다 진보 정당에 꼬박꼬박 투표권을 행사하는 좌익 성향이 명백한 가운데 어떤 사람들은 - 어쩌면 좋게 봐야 <그들>에게 있어서는 명약관화한 사실들을 필사적으로 설득해야만 하는 막연한 집단적 유권자고, 나쁘게 말하면 자유롭고 생산적인 토론의 대상이 될 수 없는 - 좌익 세력이 그들에게 유리한 담론을 주도하는 대로 수동적으로 따라와 주기만 하면 다른 것들은 아무래도 상관없는, 유의미한 자유 의지를 소유하지 않은 '거수기'라는 모멸적인 호칭으로서 부분적으로 몽매한 대중이 거론되고 있을 수도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될 겁니다. 덧붙여 한마디 하자면 지난 몇 차례의 선거를 거치는 동안 많은 진보적인 정치인들이 SNS를 통해 대저 청년들의 사명과 정치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다 보니, 그들 중 일부는 언뜻 과도한 자신감에 차서 모든 보수 지지층에 대해 - 잠들어 있는 그들의 정신을 자신들의 손으로 일깨워서 그 사상을 올바른 방향으로 바꿔 마땅하다는 어긋난 선민 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마땅히 주관이랄 만한 것이 없이 흡사 인형처럼 조종되어 수많은 뜻있는 사람들의 흘린 피가 서린 소중한 참정권을 그야말로 헛되이 만들고 있는 일부 어리석은 진보당 지지자들의 도적떼같은 패당들은 - 사악한 보수 정당 지지자들에 의하여 초래된 파멸적인 국면으로부터 나라를 구할 운명을 지닌 선택된 민중 계몽의 주체가 아닌 - 반대로 차라리 그들 자신인 쪽이 개혁의 대상에 더 가깝다는 점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2012년 대선에서 51 대 49의 비율로 패했고, 현재 시점에서 과반 이상의 국민들이 현 정권을 지지하고 있는 상황에 - 언제까지나 <우리>가 다수라고 착각하고 (결국은 나와 한 가족이 아닐 수 없는) 자신과 생각이 다른 모든 사람 - 특히 보수 성향의 유권자들 - 에 대해서 지배 계층의 노예, 보수 여당 측 알바라고 몰아가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30	(장문) 일베를 위한 변명 [새창]	2014-04-02 21:47:29	0	삭제
		멀머던님. 오유 이미지가 나빠진 것을 본인이 불쾌하게 여기시는 게 이해가 안 되긴 합니다만, 뭐 어느 정도 알겠습니다.
	29	(장문) 일베를 위한 변명 [새창]	2014-04-02 21:46:13	0	삭제
		대한민국..>> 그쪽에서 거칠게 나오니 나도 거칠게 말할게요. 나는 당신같은 인간들을 추악한 위선자라고 부릅니다. ^^ 내 눈에 당신은 일베`충과 꼭 똑같이 보이는군요. 그쪽과 별로 말 섞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나 - 일베`충들과 마찬가지로 - 당신같은 자들을 가련히 여기는 것을 잊어버리는 일은 없으니까 안심하세요. :)
	27	(장문) 일베를 위한 변명 [새창]	2014-04-02 21:15:23	0	삭제
		지퐁스님. 전혀 개연적이지 않은 비약을 하고 계시네요. 저는 그렇게 말한 적은 없습니다. 일베`충이라도 가엾게 여겨야 한다고 했을 뿐이죠.
	25	(장문) 일베를 위한 변명 [새창]	2014-04-02 21:14:01	0	삭제
		'일베`충'이라는 사람들은 겉으로만 강한 척할 뿐 속은 여리고 유약한, 적당한 대상을 찾아 좌절감과 분노를 표출하고 있는 사회의 약자들입니다. 원칙적으로 <약자>에 대한 배려를 잃어버린 진보는 더 이상 진보라고 볼 수 없죠. 그건 사이비일 뿐입니다.
	24	(장문) 일베를 위한 변명 [새창]	2014-04-02 21:03:08	0	삭제
		그네님. 기독교 신자라면 <내 눈에 들보>, <일곱 번의 일흔 번까지>라는 말을 아실 거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일베`충에 대한 증오를 불태우며 마구잡이로 구타하는 것과, 따뜻한 마음으로 이해하고 설득해서 바꾸려고 노력하는 것 가운데 어떤 게 진정 기독교인다운 행동인지도 아실 거고요.
	23	(장문) 일베를 위한 변명 [새창]	2014-04-02 20:55:30	0	삭제
		철왕좌님. 저도 제가 쓴 글이 오유에서 이렇게까지 많은 비난을 받으리라고는 미처 생각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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