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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전철역에서 사람 많은데 뒤에서 미는 아저씨
[새창]
2015-09-03 22:42:06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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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방법도 있군옄ㅋㅋㅋㅋ 전 중딩 때 명절 전 부모님과 장 보러 마트 갔는데 카트를 제가 밀겠다며 설치다가 카트체증에 휘말렸거든요 정말 옴쭉달싹 못하는 그 상황에서 뒤에 있던 어떤 아줌마가 제가 아이라 만만했는지 계속 툭툭 치면서 “좀 지나갈게요~ 좀 지나갈게요~” (존대는 쓰셨네 그러고 보니ㅡㅡ) 무한반복 하시길래, 어린 마음에 잠시 빡친 나머지 뒤를 돌아보며 “저!!도!! 지나가요!! 여기 있는 모두가 지나가죠!!”라고 해 드린 적이 있다눈ㅋㅋㅋㅋ
거의 한 십오 년째 명절 시즌의 마트에 갈 때마다 곱씹는 셀프 사이다ㅎ_ㅎ
584
독서실 다니는 대학생이라는 제목으로 글 올리셨던 익명님
[새창]
2015-09-01 15:04:5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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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인 듯하여 저도 애도의(?) 추천 드립니다ㅎㅎ
583
20대 vs 40대
[새창]
2015-08-31 00:22: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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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소리지 이건…ㅠ
582
추억의 만화영화 조사
[새창]
2015-08-27 21:36:5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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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카나 치킨이 찾아왔어요~
581
추억의 만화영화 조사
[새창]
2015-08-27 21:34:2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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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로 방영한 건 아니지만 단편으로 가끔 방송했던 꽃의 천사 티스토! 주변엔 기억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네요ㅠ
티스토의 엄지손가락이 닿는 곳에선 꽃이 피어나는데 전쟁을 하려는 사람들 때문에 무기 같은 곳에서도 다 꽃이 나오게 하고… 나중엔 돌아가신 할아버지?였나를 따라 꽃으로 사다리를 만들어 하늘로 올라가 버렸던… 참 아름다운 만화였는데
580
습관성 발기 증후군 환자로 나오는 유병재 ㅋㅋ
[새창]
2015-08-27 08:33:0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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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물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가ㅋㅋㅋㅋㅋ 조용히 가ㅋㅋㅋㅋㅋㅋㅋ
579
습관성 발기 증후군 환자로 나오는 유병재 ㅋㅋ
[새창]
2015-08-27 08:29:4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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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래, 욕도 골고루 못하는 게…
578
[2ch] 흔한 일본의 이지메 사이다 시전
[새창]
2015-08-25 23:49:1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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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예?!
57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8-23 14:28:5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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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줄쟁이들의 도시락인 페달보드를 박살내다니 부들부들
그러나 겁나 씨원한 사이다로 끝나 다행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576
모르는 번호로 동성애 반대 문자가 왔다
[새창]
2015-08-16 05:40:5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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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웃음을 멈출 수가 없엌ㅋㅋㅋㅋㅋㅋㅋ
575
모르는 번호로 동성애 반대 문자가 왔다
[새창]
2015-08-16 05:40:0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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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먹으면서 현웃ㅋㅋㅋㅋㅋㅋㅋㅋ
574
내가 말 하고도 허걱 했던 경험...
[새창]
2015-08-16 05:32:4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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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ㅋㅋㅋㅋㅋ 시원하네요 아까 먹은 나주곰탕이 소화가 다 되네ㅋㅋㅋㅋ
근데 저도 본의 아니게 입이 먼저 움직이거나 사고누출이 일어나서 사이다로 돌아올 때가 있어서 잘 알아요ㅋㅋㅋ
예를 들면 차 한 대도 겨우 지날 만한 좁은 골목, 출근 시간대라 행인도 많은 곳에서 분노의 질주를 하던 은색 프라이드? 차량에 치일 뻔했지요. 피한다고 피한 건데 차가 너무 빨랐어요-_- 그래도 어쨌든 슥 피해서 가는데, 해당 차량 차주가 창문을 내리더니 저한테 무슨무슨 년이 뒤지고 싶나 눈깔을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초큼… 당황스럽더라구요… 게다가 생각해보니 거기 일방통행이고, 그 차의 진행방향은 일방통행과 반대방향이고… 바로 제 발 밑에 동그라미로 숫자 30 써 있고… 하지만 아침부터 해꼬지 당하긴 싫어서 점잖게 입을 열었건만…
“저기요, 골목길에서는 서행하시는 게 상식이잖아요, 이 등신새끼야…”
뒤에 붙은 욕은 제 계산에 없던 거라 당황-_-;;; 급히 발걸음을 재촉했고, 그 은색 프라이드? 차량은 횡단보도 앞까지 욕하며 따라왔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진짜 어디 가서 해꼬지 당하기 딱 좋은 타입ㅠㅠ
또 한 번은 알레르기성 폐렴으로 한 일주일쯤 입원해 있는데, 솔직히 엑스레이 찍을 때 보면 염증이 남았다며 퇴원을 안 시켜 줬지만 전 매우 멀쩡했고, 꿩처럼 건강했고… 권태로웠거든요
친구가 놀러 온다길래 에이 귀찮아, 하며 병원 옆 마트까지 링거 질질 끌고 주스 사러 갔다가, 그 옆 골목에서 담배 한 대 태우고 있는데… 그냥 멀리서 봐도 피하고 싶은… 차원의 틈에서 옷 갈아입은 듯한… 젊은이 셋이 다가오더라고요. 본능적으로 ‘또 그 이상한 종교단체겠구나…’ 했죠.
역시나 그들은 제게 왔고, 그 중 가운데에 선… 걸스카우트 티셔츠에 빛바랜 청치마를 입은 어마무시한 비주얼의 아가씨가 말을 걸더군요.
“안녕하세요, 저희는 공부하는 학생인데요, 잠시 시간 있…”
“거, 공부하는 학생이면 가서 공부나 하세요.”
하며 받아치니 한참 벙쪄 있던 그들은 다시금 제게 시간을 내 달라기 시작했고… 걸쭉한 욕에 상처받은 뒷모습을 보여 주며 떠나가더군요… 미안했어요, 학생들. 거 우주의 가을 얘기 한 번 더 듣는 게 뭐 그리 어렵다고 한가로운 나이롱환자가 그리 까칠했는지, 호홓호…
아 당시엔 나름 사이다였는데 쓰고 보니 창피하다ㅜㅜ
9럼 20000
573
플레어 스커트 착샷
[새창]
2015-08-16 05:10:0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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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 예뻐서 나도 모르게 추천 후 스크랩까지 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 지향성이 흔들리… 흠흠
572
착한 야동
[새창]
2015-08-16 04:10:2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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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책 되게 좋아해서, 친하던 동네 고물상 아저씨가 “옛다, 책이다!” 하며 내용도 모르고 주신 책 제목이 <너는 알고 있니?>였어욬ㅋㅋ 한 초등학교 5학년? 정도를 겨냥한 성교육 책이었는데 전 그걸 2학년 때쯤 보고… 남녀의 성기가 접합하는 장면을 간단한 그림으로 그려 놓은 걸 보고도 이게 뭐지… 하고 이해도 못하다가 한참 뒤에 그 그림의 의미를 알게 됐었죠^^;
특별히 부모님으로부터 성교육을 받은 기억도 없고, 좀 촌동네 학교라 오히려 그런 쪽으로 애들이 더 빨라서, (요즘이야 초등학생도 야동 본다지만 그땐 아니었거든요) 초등학교 한 4학년? 5학년 즈음엔 반 남학생들이 사물함에 포르노 비디오 있다고 숙덕대길래 “뭐? 포로리?” 했더니, 걔들이 피식피식 웃으며 “응 포로리ㅋㅋㅋ” 했던 기억도 나네요.
그나마(?!) 친오빠 덕에 야동이란 걸 보게 되고, 음, 흥미롭네! 하는 정도의 생각은 했지만 그다지 트라우마는 아니었던 거 같아요. 밤 늦게 오빠가 거실에서 몰래 야동 보면, 옆에서 티비 보고 있다가 엄마 나오면 알려 주고, 오빠는 후다닥 같이 티비 보던 척하고 그런 기억도 있고ㅋㅋ
중고등학교 때 보던 성교육 자료는 그냥 난자를 향해 가는 정자들의 애잔한 일생(?)이 흡사 입시경쟁 같단 생각 정도?-___- 하…
프랑스인지 유럽 어딘가인지는 정말 교육용 포르노가 있다고 하던데, 그냥 정상적이고 사랑이 넘치는, 피임에 대한 내용이 잘 드러난 야동이라면 필요한 만큼의 적나라함만 갖춰 제작한 후 성교육 시간에 붙들어 앉혀 놓고 아이들이 함께 보면서 배워도 참 좋을 거 같아요.
남녀가 같이 보면 부끄러울 수도 있겠지만, 고등학교 생물 시간에 열정적으로 대걸레까지 가져다 놓고 콘돔을 꺼내고, 끝을 비튼 후 씌우는 장면까지 보여 주시고, 학생들이 콘돔도 만져 보고, 씌워 보게 하셨던 여리여리한 여자 생물 선생님 덕에 나중에 크흠… 많은 도움도 됐…던 저로서는ㅋㅋㅋ;;
성이 너무 내밀한 이야기로 음지에서 오가는 분위기보단 <그게 뭐 어때서?> 하며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가 중요하단 생각이 드네용:)
571
제 아이는 '다운증후군' 입니다
[새창]
2015-08-16 03:51:2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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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피 중복으로 추천은 되지 않아 댓글 보탭니다. 따님 너무 예쁘네요^^ 의사선생님 말씀도 울컥하고 와닿았어요. 많은 생각이 들지만 많은 말씀은 못 드리겠어요. 그냥,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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