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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92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4-10 22:59:27	0	삭제
		참 그게 그렇져 사는게 ㅏㄷ 이런걸까 싶다가도 모든 인간이 이런 우울에 휩싸여있다니 안 믿기네여 어쩌면 우울은 구름 같은 거여서 사람에서 사람을 옮겨다니는 그런 거 아닐까요
	392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4-10 22:58:52	0	삭제
		그냥 수다라도 떨고 싶네여 다들 어떤 하루 보내셨어요 전 아홉시에 일어나서 여덟시까지 아무것도 안 하다가 여덟시에 나가서 그 뭐냐 그거 자바칩 프라프치노와 어니언 베이그릉ㄹ 먹고 왔어여
	392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4-10 22:57:40	0	삭제
		위로 받고자 올린 글이니 이런 덧글은 저에게 큰 힘이 되어여 무관심보다 낫죠 괜찮든 안 괜찮든 괜찮은 척 사는 게 인생ㅇㅣ겠죠 근데 오늘은 요새는 요즘은 올해는 좀 힘드네요
	392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4-10 22:50:33	0	삭제
		머랄까 소화는 안 되고 계속 위에서 동글동글 소용돌이 치듯이 드럼 세탁기에서 세탁물처럼 뱅뱅 도네여
	392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4-10 22:49:29	0	삭제
		차라리 게워내기라도하면 내가 정말 많이 힘들구나하고 토닥토닥이라도 할텐데 그냥 메스껍기만하고 참 그게 그렇네여
	392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4-10 22:49:06	0	삭제
		아녀 스벅 말고 걍 카페에서 먹었는데 머르겠네여 오늘 첫 끼였는데 역시 먹지 말 걸 그랫나봐여 돈 아깝게
	3923	. [새창]	2015-12-26 04:27:37	0	삭제
		그냥 순응
	3922	. [새창]	2015-12-26 04:27:34	0	삭제
		자야겠어. 자고 일어나면 평소와 같겠지
	3921	. [새창]	2015-12-26 04:27:19	0	삭제
		그냥 영영 이렇게 살겠지 삐뚤어져서 공전 궤도에서 살짝 어긋난채로 용케 중력으로 어영부영 매달려서
	3920	. [새창]	2015-12-26 04:07:56	0	삭제
		참 별 거 없네.
	3919	. [새창]	2015-12-26 04:07:49	0	삭제
		그리고 상처의 아픔이 희미해지는 바로 이런 순간이오면 참 별 것도 아닌 걸로 시간을 낭비했네라고 넘기겠지.
	3918	. [새창]	2015-12-26 04:07:26	0	삭제
		그래도 많이 나아졌지 이젠 울지 않아 점점 괜찮아질거야
	3917	. [새창]	2015-12-26 04:07:13	0	삭제
		난 멀쩡하니까 사회의 일원으로서 일해야하고.. 병이 도지면 혼자서 도담도담 위로해야하고..
	3916	. [새창]	2015-12-26 04:06:43	0	삭제
		후유증이 슬픈 건 그런 이유 때문인 것 같아. 병원에서도 완치되었다고하고 약도 더 이상 안 주고 그러는데 자꾸 난 아프잖아. 그런데 사회적으로보면 난 멀쩡한거고..
	3915	. [새창]	2015-12-26 04:05:56	0	삭제
		정말 별 거 없다. 결국 언제나처럼 난 혼자서 상처 받은 심장을 꺼내서 칼로 몇 번 쑤쉬고 펄떡펄떡 잘 뛰고 있는 걸 확인하면 다시 가슴팍에 잘 넣어서 혼자서 상처를 꿰매고 소독하고 토닥토닥 쓰다듬고 혼자 아파서 울고 정말 별 거 없다 혼자서 병 주고 약 주고 이게 후유증의 전부이지 뭐 그렇지. 남은 자의 외로움이고 고통이고 쓸쓸함이고 그런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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