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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inkiller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08 문득구름이다 입니다. 합성 + anigif 간단 강좌올려요. [새창] 2011-09-12 02:05:18 0 삭제

    207 오늘의 유머 [새창] 2011-09-03 21:12:38 7 삭제
    故이소선 여사가 전한 1970년 11월 13일 전태일 열사의 마지막 순간

    "캄캄한 암흑 속에서 연약한 시다들이 배가 고픈데, 이 암흑 속에서 일을 시키는데,
    이 사람들은 좀 더 가면 전부 결핵환자가 되고 , 눈도 병신 되고 육신도 제대로 살아남지 못하게 돼요.
    이걸 보다가 나는 못 견뎌서, 해보려고 해도 안 되어서 내가 죽는 거예요.
    내가 죽으면 좁쌀만한 구멍이라도 캄캄한데 뚫리면,
    그걸 보고 학생하고 노동자하고 같이 끝까지 싸워서 구멍을 조금씩 넓혀서 그 연약한 노동자들이 자기 할 일을,
    자기 권리를 찾을 수 있는 길을 엄마가 만들어야 해요."

    엄마가 안 하면 그걸로 끝난다고.
    "내 죽음을 헛되이 말라."
    그런 말도 하고 그때 뭐 별말 다 했지.
    "어떤 물질이나 유혹에도 타협하지 마세요. 내 부탁한 거 꼭 들어주시겠죠?"
    참말로 기가 차는데 내가 무슨 말을 하겠어. 듣고만 있었지.

    - 지겹도록 고마운 사람들아 中-

    206 오늘의 유머 [새창] 2011-09-03 21:12:38 37 삭제
    故이소선 여사가 전한 1970년 11월 13일 전태일 열사의 마지막 순간

    "캄캄한 암흑 속에서 연약한 시다들이 배가 고픈데, 이 암흑 속에서 일을 시키는데,
    이 사람들은 좀 더 가면 전부 결핵환자가 되고 , 눈도 병신 되고 육신도 제대로 살아남지 못하게 돼요.
    이걸 보다가 나는 못 견뎌서, 해보려고 해도 안 되어서 내가 죽는 거예요.
    내가 죽으면 좁쌀만한 구멍이라도 캄캄한데 뚫리면,
    그걸 보고 학생하고 노동자하고 같이 끝까지 싸워서 구멍을 조금씩 넓혀서 그 연약한 노동자들이 자기 할 일을,
    자기 권리를 찾을 수 있는 길을 엄마가 만들어야 해요."

    엄마가 안 하면 그걸로 끝난다고.
    "내 죽음을 헛되이 말라."
    그런 말도 하고 그때 뭐 별말 다 했지.
    "어떤 물질이나 유혹에도 타협하지 마세요. 내 부탁한 거 꼭 들어주시겠죠?"
    참말로 기가 차는데 내가 무슨 말을 하겠어. 듣고만 있었지.

    - 지겹도록 고마운 사람들아 中-

    205 자신이 어렸을적 순수했던 일화를 써보아요.. [새창] 2011-08-22 00:23:41 16 삭제
    어릴때 외삼촌이 니 엄마가 친엄마가 아니라고 말해줌.
    사실 너는 동네에 가끔오는 채소장사 아줌마 아들이라고함.
    첨엔 안믿었는데 계속 뻥을 침
    유독 그 아줌마가 너 보면 귀여워하지 않냐고
    어제는 너한테 5백원을 줬는데, 그게 그냥 5백원이 아니라고 계속 뻥을 쳐서
    어린마음에 진짠줄 알았음
    다음날인가 채소장사 아줌마가 왔는데.. 나도 모르게 그 아줌마 바짓가랭이 잡고 엉엉 울었음.
    그날 삼촌은 우리엄마한테 개 털렸음
    204 대전에서 편의점 알바를 하고있는데 저만 느끼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새창] 2011-08-18 20:17:16 1 삭제
    OU남/
    그렇게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최저임금은 근로자가 받는 임금이 사회에서 생활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돈을 말하는데
    그마저 안준다면 근로자는 어쩌나요..
    인식을 바꿔야 합니다.
    유동인구가 적어 하는 일이 별로 없으니까 최저임금을 받는 것이고
    유동인구가 많고 하는 일이 많다면 최저임금 이상을 받아야 정상이죠.
    최저임금은 협상의 대상이 아닙니다. 근로자의 생존권을 위해 헌법에서 정해놓고 있죠
    임금협상은 최저임금 이상에서 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203 한진중공업 청문회 요약 [새창] 2011-08-18 20:05:15 2 삭제
    이번 청문회에서 가장 걱정했었던게 희망버스였습니다.
    쓸데없는 희망버스를 가지고 여야가 시간낭비 하면 어쩌나.. 했었죠
    그런데 역시나.. 희망버스문제는 정리해고 문제만 해결되면 자연스레 해결되는 것인데..
    짧은 청문회시간을 희망버스문제로 소비하는 것은 아깝죠
    202 진영 인원 모아서 다른진영 대도시 치러 가는것도 가능 한가용?? [새창] 2011-07-29 08:52:50 0 삭제
    예전엔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 사람들 모아서 쳐들어가곤 했죠..
    훼방놓는 유저만 별로 없다면 충분히 잡습니다. ㅎㅎ 곰도 주죠
    201 직장 그만둘려는데 퇴직금 받을 방법없을까요 [새창] 2011-07-29 07:40:48 0 삭제
    5인미만 사업장은 아직 퇴직금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다만, 5인미만 이라는것이 상태적인 개념이라 잘 계산하셔야 합니다.
    꼭 같은 시간에 5명일 필요는 없고, 가령 1주일에 일하는 근로자가 5인 이상이면 된다는 것입니다.
    만약 5인 미만이면 퇴직금 받으실 방법은 없습니다.
    200 새로 시작했는데..퀘스트만 따라가면 되나요? [새창] 2011-07-23 22:42:18 0 삭제
    퀘스트하시다가 간간히 무작인던도 돌아주시면 되요
    그리고 와우메카에 그란비아 네비게이션이 있는데요
    그거 보면서 하시면 훨씬 효율적으로 레벨업 하실 수 있습니다.
    강추!!
    199 어디 언제까지 안지치고 하는지 볼까?? ㅋㅋㅋ [새창] 2011-07-23 21:40:25 1 삭제
    노사 협의 끝난 사업장에 외지인들이 점거 농성 하는거 불법,
    김진숙은 대법원까지 가서도 해고가 정당했다고 인정 받은 사람인데 한진 중공업 들어가 있으니 불법.
    희망버스랍시고 외지인들 몰려들어 지역 주민들 생활권 침해 하니 불법
    방위산업체인 한진 중공업에 강제 진입 시도하는 시위대 불법.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진짜 이런 레파토리는 그만 했으면..
    따로 반박하고 싶은 마음도 안생긴다.
    정작 중요한건 이거지..

    "한진중공업이 행한 정리해고는 불법"
    이게 이번 사태에 시작이지. 애초에 경찰이나 정부가 이 불법에 대해서
    조치를 취했으면 이런 사태까지 오지는 않았겠지.
    그래서 노조와 많은 국민들이 처벌 좀 해달라고 시위하고 농성하니까
    거기다 최루탄 뿌리네..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198 [유머X] 8월분 십자수 추첨합니다^^ [새창] 2011-07-15 13:40:47 0 삭제
    나에게도 행운이..
    197 [민중의소리]경찰 2차 희망버스 '원천봉쇄 /한진 상황 입니다. [새창] 2011-07-09 19:27:15 31 삭제
    곰머리/

    언론은 이런 노동문제에 대해선 항상 은폐와 왜곡을 일삼는다. 이건 현정권만이 아니라
    전두환 군사정권부터 김대중 노무현 정권까지 항상 그래왔다. 노동문제는 정권을 초월한 문제다.
    그래서 항상 노동문제에 대한 기사는 곱씹어 볼 필요가 있다. 그런데 곰머리씨는
    한진 소속분이시거나 쓰레기 칼럼을 그대로 가져오신것 같네요
    지금도 충분히 고통받고 있는 김진숙위원과 한진 노동자들의 파업이 잘못된 정보로 정당성에 흠이 갈까 우려되어
    반박을 해보겠습니다.

    잘못된 주장
    - 2010년 말 기준으로 한진중공업은 매출액 2조7,558억 원에 당기 순손실 517억 원으로 실적이 형편없었다. 반면 도시가스업체인 대륜E&S는 매출 7,563억 원에 당기 순이익 178억 원, 한국종합기술은 매출 2,243억 원에 당기 순이익 118억 원을 올렸다. 이를 모두 합치면 당기 순손실로 나타나지만, 주주들의 요구에 따라 순이익 업체로부터 받은 현금을 배당한 것이다. 따라서 ‘한진중공업=한진중공업 홀딩스’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사실
    - 분식회계와 계열사간 불법증여가 판을 치는 우리 대기업들을 보면 "한진중공업=한진홀딩스" 이걸 아니라고 부정하는 것도
    웃기다. 그렇다쳐도 "2010년 한진중공업이 순손실을 517억으로 실적이 형편없었다." 이건 아니다.
    순손실은 517억이 맞다. 다만, 실적이 형편없다는 것이 말도 안되는 주장이라는 것이다.
    한진중공업은 09년 10년 모두 영업이익을 냈다. 그럼에도 10년에 순손실이 생긴 이유는 뭘까?
    간단하다. 영업이익을 냈지만 그보다 더 많은 자금을 수빅만 조선소에 투입했기 때문이다. 이래도 실적이 형편없다 할껀가?

    잘못된 주장
    -결론을 말하자면 현재 한진중공업의 시설로는 국제 경쟁에서 생존하기 어렵다.
    한진중공업의 수주잔량은 22척, 시장 점유율은 1.31%에 불과하다. 이 통계의 수주잔량은 지금까지 인도하지 않은 선박의 수다. 한진중공업의 수주잔량과 시장 점유율은 계속 줄어들고 있다. 이러하니 정리해고는 정당하다?

    사실
    - 나는 한진중공업과 별 관련이 없는 사람이라 경제적 상황이 어떤지는 모른다.
    하지만 이건 확실하다. 위에 거론된 이유만으로 노동자들을 정리해고 할 수는 없다.
    정리해고 요건 중에 "긴박한 경영상 필요성"이라는 것이 있다. 하지만 시장 점유율 같은 것은 그것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진의 경영상황을 눈씻고 찾아봐도 "긴박한 경영상의 필요성"이 없다.
    또한 수빅만 조선소에 3년치의 일감을 쌓아두고 영도 조선소에 일감이 없어서 정리해고를 감행한다는 것은
    조남호회장과 그 일가의 탐욕스런 욕심이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
    한진이라는 기업을 이룬것은 노동자들의 땀과 노력이 상당부분일 것이다.
    그러나 조남호회장은 오로지 일가와 경영진의 노고만으로 한진이라는 대기업을 이루었다고 생각하는
    오만한 착각에서 이러한 만행을 저지르는 것이다.
    결론은 사측이나 정부가 이런저런 이유로 정리해고의 정당성을 주장하는데 그것은 쓰잘데기 없는 주장에 불과하다.

    잘못된 주장
    -한진중공업 측은 “10여 년이 지난 후에서야 복직을 요구하며 소송을 냈지만 대법원에서도 패소했다. 그런 그가 ‘85호 크레인’을 몇 달 째 점거한 채 ‘정리해고가 부당하며 복직을 요구하는 것’ 자체가 비정상적인 요구”라고 주장했다

    사실
    -김진숙 위원은 한진과는 이제 관련이 없는 사람이다.
    하지만 10년전의 해고가 부당한 것은 확실하다. 또한 민노총은 한진중공업노조의 상급연합단체로 한진노조가 권한을
    위임했다면, 단체교섭의 당사자가 될 수 있다. 단체교섭의 당사자는 쟁의행위의 주체가 될 수 있으므로
    민노총 소속인 김진숙위원의 크레인 점거는 파업이 정당하다면 불법점거는 아니다. 또한 아무련 관련이 없는 사람도 아니다.

    잘못된 주장
    -배우 김여진 씨는 한진중공업이 타워크레인에서 내려올 것을 종용함에도 ‘법적 책임’을 면하게 해달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일부 매체들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제대로 설명을 하지 않은채 마치 한진중공업이 김진숙 지도위원을 ‘죽이려’ 하는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

    사실
    - 이 주장은 어디에 근거가 있는지 모르겠다. 김여진씨나 많은 노동자들이 이제는 김진숙위원이 내려오기를 바란다.
    나 또한 이제 내려오기를 바란다. 하지만 나보다 정부나 경영계가 더 바라고 있을 것이다.
    김진숙위원은 이제 그냥 아줌마가 아니다. 트위터나 희망버스등으로 큰 사회적 이슈가 되버렸다.
    크레인에 오른지 벌써 6개월이 넘어가면서 몸상태는 한계에 다다르는데, 정리해고를 철폐하기 전에는 절대 내려가지 않겠다고 한다.
    안타까운 마음에 지금도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김진숙위원을 보기위해 차로 자전거로 도보로 영도조선소를 향하고 있다.

    이 시점에서 정말 김진숙위원이 죽기라도 한다면 어떻게 될까?
    트위터와 인터넷과 집회의 자유가 없었던 그 옛날 전태열열사가 평화시장에서 분신하고 많은 후폭풍이 있었는데.
    인터넷이 발달하고 SNS가 대세인 지금 그때보다 더 거센 후폭풍이 불어올것이 뻔하다.
    정부와 경영계가 진정 두려워하는 것은 바로 이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자신들의 기득권을 놓치고 싶지 않은 탐욕의 딜레마에 빠진 그들..
    혼내주자!
    196 (브금) 할머니를 지키는 개 [새창] 2011-07-07 18:57:38 0 삭제
    이런 글을 볼때면
    환생이라는 것이
    가끔씩은 진지하게 믿어진단 말야..ㅡㅜ
    195 (브금) 할머니를 지키는 개 [새창] 2011-07-07 18:57:38 5 삭제
    이런 글을 볼때면
    환생이라는 것이
    가끔씩은 진지하게 믿어진단 말야..ㅡㅜ
    194 체불 임금으로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새창] 2011-06-21 00:56:45 0 삭제
    조금만 빨리 알았더라면.. 안타깝네요
    변호사 보다는 근처에 노무법인을 찾아가 보세요.
    그 사람들이 훨씬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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