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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잔듸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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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듸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884 엄마가1500만원달라했던글쓴이입니다 [새창] 2017-03-04 12:54:27 5/34 삭제
    두분 글을 읽고 조심스레 얘기해보자면요.
    어머니 입장은 어머니가 이제 몸의 악화로 인해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인걸 인지하시는 것 같아요.
    글에는 안써있지만 치료는 둘째치고 일단 일을 안하면 기본적인 생활비조차 수급하기 힘들어 질 상황도 있을 것 같아요.
    아무것도 안해도 집에서 지내도 수도요금. 관리비. 전기료 휴대폰 등 고정적인 지출은 그냥 빠져나가니까요..
    그 부분을 걱정하시는 것 같아요. 근데 더이상 인맥도 없다고 하는 것에서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보이고요
    집과 일 가족이 전부라 하시니..부모로서 힘들지만 그래서 혈연관계인 글쓴님에게 말씀하신 것 같아요.
    부탁이란건..결국 내가 이만큼 힘들다 라는걸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머니도 자식에게 말하기 앞서 고민했을거에요.
    그런데 어머니도 글에서 보듯 우울증과 심리적으로 지친상태라 그 상황에서 듣고싶은 대화나 위로를 희망으로
    생각했을 경우가 큰데 그러지못한 것에 의한 상심이 커서 더 어긋나 보여 따님에게 상처준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또 글쓴님 입장에서는 여지껏 성인이되도록 편하게 의식주생활을 누리지 못하고 계속 스스로의 생계를 책임지며
    대학까지 들어왔는데 어머니가 이제 막 시작해서 날개를 피려는 시점에 날개를 꺾으려 손짓을 내민다고
    생각하고 한없이 상심할 수 있어요. 20살이 되면 모든게 달라질거라 생각하고 그 희망으로 달려왔으니까요

    저는 두분 다 이해가 가요.
    저도 젊을때 대학 합격해서 신나는 마음으로 집에 알렸는데 오히려 엄마의 반응은 실망이었고 대출받아 스스로 다녔어요.
    남동생은 대학가기 싫다해도 억지로 엄마가 보내주고 교통멀다고 집까지 잡아주는데 저한테 그 비용을 요구하더라고요
    엄마라도 다를수 있구나...참 힘들었어요..제가 자식을 낳아보니 조금 더 시각은 달라지더라고요

    시간이 지나고 저도 진심을 다하니 엄마도 조금씩 달라지시더라고요

    저는 다른분들과 달리 이런말을 하고싶어요.
    어머니가 정말 아퍼서 치료가 꼭 필요한 상태이고 그로 인해 곧 안좋아지신다면 내가 아무리 돈이 많거나 가진게 있어도
    하늘아래 무슨 소용일까 하고요. 그렇다고 글쓴님이 쉬고 돈을 벌라는 말을 하는건 아니지만 덧글이 너무 극단적인 것 같아 얘기해요.
    두분이 살면서 많이 힘들고 지친게 느껴지네요. 지금 필요한건 두분이 서로 심적으로 의지해야하고 힘들수록 안아줘야 하는데
    서로 상처와 짐이 되는 부분이에요. 저도 글쓴분 인생을 응원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가족이라고 생각해요.
    글쓴님도 마음이 여려서 여태 스스로 용돈도 벌었고 참 기특하고 잘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또 혼자서 글쓴님과 글쓴님 동생을 키워주신 어머니도 잘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돈은 둘째치고 일단 심적으로 두분이 행복했으면 좋겠고 돈 때문에 생과사를 놓고 이런 걱정을 하는 현실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2883 자동차로 냉장고 옮기는 팁.gif [새창] 2017-03-03 19:06:44 0 삭제
    드는 힘보다 저런 발상과 용기가 더 대단한듯 .또 다리가 긴 덕에 보폭이 넓어 심미적 효과도 여유로와 보이는 것 같아요. 제 다리로는 도마뱀이었을 듯
    2882 연예인들이 사우나 가기를 꺼려하는 이유 [새창] 2017-03-03 18:59:50 24 삭제
    그래도 홍석천씨가 암흑과 같았던 동성간 이야기들을 음지에서 양지로 끌어올려 사람들 가치관을 많이 바꾸고 끌어올렸다고 생각이 드네요
    2881 체조선수가 활쏘는 자세 [새창] 2017-03-01 14:46:17 1 삭제
    진짜 발컨이네요..ㄷㄷ
    2880 강동원이 친일파관련 글을 올린 블로그를 신고했네요... [새창] 2017-03-01 12:16:28 3 삭제
    그래서 맛집이나 인터넷후기도 실망해서 후기 적으면 업체에서 삭제하거나 명예회손 당하는 경우도 있지않나요.
    한마디로 법은 양갈래 칼날 같더군요.
    2879 ㅓㅇㅇ뚀ㅓㅇ [새창] 2017-02-28 19:50:56 10 삭제
    아 똥..으로 읽으며 들왔는데..
    제가 가끔 덩이 급하면 저리 글을 쳐서..ㅋ
    2878 원피스 작가 오다 에이치로 고소장.jpg [새창] 2017-02-28 18:50:20 30 삭제
    상대방이 잘자라고 말하는건...
    그만 대화하자는 뜻.
    또 한쪽에선 질문(흐름의 끊김을 아쉬워함).
    한쪽에서는 답변만..
    이미 갑과 을 단계가 정해져버림.
    그런데 상대가단답일 경우..
    확률이 더 내려감
    저 상태에서 더 파고들면
    일씹단계로 진행...
    2877 인류 역사상 위대한 발명 [새창] 2017-02-27 22:12:44 0 삭제
    남자분 냥이를 위해 진짜 우아하게 돈다. 생각하며 감탄하고 있었는데 내 입에서 저절로 고추먹고 맴맴 이래서 놀람..윙?
    2876 냥줍 후기(몽이 근황) [새창] 2017-02-27 21:59:10 1 삭제
    사진 보자마자
    헐..대박! 외쳤어요
    대박사진 인정
    너무 사랑스러움
    2875 J사 새로운 사진 김연아 [새창] 2017-02-27 21:55:53 18 삭제
    억지로 눈을 키우거나 몸을 보정하지 않고 연아 그대로의 미를 보여주는 것 같아 더 여신스럽고 고급지고 아름다워요. 연아는 달콤한 힐링바람 같다. 너무좋아
    2874 술에 취한 여성분과 절대 잠자리를 가지지 마세요. [새창] 2017-02-26 12:29:43 9 삭제
    자기보다 술 쎈 여성분과 마시거나 술에 취해 힘들어하면 집에 잘 데려다주세요. 정말 사랑한다면요.
    2873 군대에 간 남자친구를 기다리기가 힘든 이유(긴글주의) [새창] 2017-02-25 16:31:57 11 삭제
    2년을 기다렸던 그리고 결혼까지 했던 줌마 고무신인데요..
    돌이켜보면 기다리는 주변시각이 제일 힘들었던 것 같아.
    100이면 99는 다 헤어진다는 말과 글들이 우리의 미래를 예견하는 것 같아 힘들었죠.
    모두 본인의 과거가 상대방의 미래라고 단정지어 조언해주기 때문에요...
    한참 젊고 왕성할때의 2년이란 시간은 참 길었고 우리의 에너지는 기다림으로 참기는 너무 활동적인 나이니까요.
    그때 울면서 군대간 지금 신랑에게 인터넷봐도 주위에선 거의 다 헤어진대..말하니
    남이 헤어지든가 말든가 그딴거 신경쓰지말고 우리만 잘 하면된다고 덤덤히 기찮은 듯 말하더라고요
    그 말에 걱정 멈추고 제 할일 하며 살았던것 같아요.
    (신랑이 전라도 사람이라 툭툭 던지는 그 말에 제가 반했죠..)
    지금도 여보 나 길가다 누가 번호 물었어 하고 자랑하면..
    (헛소리 말고 집에서 살림이나 잘하라고 그럽니다 ㅋㅋ지금은 뭐 이렇게 무뚝뚝한 남편이 있나 싶어요.)
    아무튼 그 시기에는 미래도..사랑도..당장 내 앞길도 아무것도 정해진게 없어서 누구나 불안해요.
    당장 내 인생도 모르는데 상대인생을...상대마음을 어찌 알겠어요.
    남자도 군대안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아무것도 못하니 밖에서 여자친구가 떠나갈까봐 두렵겠지만
    여자도 2년 내내 기다렸는데 남자가 기다림을 오히려(결혼등) 부담스러워하고 헤어지자 할까봐 두려워해요
    하지만 둘 중 한명이라도 대수롭지 않게 우리만 생각하자고...당장 내일 헤어져도 오늘까지 최선을 다해서
    사랑하자고 말해준다면..충분히 견딜 수 있을거라 봐요..
    힘들때 주위 사람들이 많이 힘들지..고생한다...이제 그만해..라고 편들어주기보다..
    힘내지만 더 힘내면 내일이 올꺼야..하고 응원해주는게 훨씬 힘이 됩니다.
    근데 그 기다리는 시간동안 참 많은 유혹들이 있긴 합니다. 저는 끝까지 버텼는데 나중에 절 포기한 친구가
    정말..멋지다며 떠나가더군요. 사실 그 친구도 참 갠찮았는데 저는 처음부터 군대간 남친 기다리는중이라고 못을 박을만큼..
    신랑에 대한 사랑이 확고했는데 초반에 너무 사랑해서 그런지
    10년이 지나니 자는모습만 봐도 지금은 비글 한마리가 자는 것 같아 보입니다.
    그때 신랑이 군대에서 써준 편지가 수십통인데..돌이켜보면 참 기적이 아닐까 싶고..
    나름...저를 위해서 티 안나지만 그렇게나마 저를 관리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튼 여러분 시간지나면..다 방구 뽕뽕끼고 똑같이 생긴 가족 하나 둘 늘어나고...아무것도 아니에요..
    다만..기다린다고 생각하지말고...자기자신을 더 사랑하는 시간이라 생각해주세요. 뭐
    저는 남친이 군대가서 더 멋진 남성 되서 오는 것이니 좋다고 했고요.
    저도 그 시간동안 제가하고싶었던 것에 제일 열중할수 있어서...시간이 지나도 그 시간이 참 소중했다고 느껴져요.
    너무나 흔한말 잊지도 않은 미래의 걱정으로 현재를 불안해하지마라..남들과 비교하지도 말고 !
    2872 한국영화 흥행공식.jpg [새창] 2017-02-25 15:52:54 16 삭제
    예전에 킬빌보고 신세계를 경험..생각해보니 좋아하는 여배우가 우마서먼. 안젤리나졸리. 밀라요보비치 장쯔이..다 멋진 여성액션배우였구나...대리만족..
    2871 앜ㅋㅋㅋㅋ이상형 찾았어욬ㅋㅋㅋ(feat.pitu) 얼굴주의 [새창] 2017-02-23 22:48:36 0 삭제


    2870 앜ㅋㅋㅋㅋ이상형 찾았어욬ㅋㅋㅋ(feat.pitu) 얼굴주의 [새창] 2017-02-23 22:47:20 0 삭제

    와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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