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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94	[익명]결혼하고 일년. 행복하지 않은 것 같다. [새창]	2015-02-18 10:52:51	0	삭제
		반백살 긴 인생 같은 바구니 안에서 부대끼며 살아가야 하는 게 부부의 연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서로 환경도 집안도 달랐던 남남이 만나서 한 바구니 안에 있으면 당연히 분쟁은 발생하게 되고, 그로 인해 서로 보기 싫고 말해봤자 상대방은 듣지 않을거야. 라고 단정지어서 서로간의 오해가 쌓이게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럴때일수록 자기 자신이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봐야하는 시선이 필요하다고 전 생각합니다. 나는 당연시하게 했던 일들이 상대방에게는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내 사소한 행동이 어떤 상처를 남길수도 있는지 생각해보고 남편은 어떤 점을 싫어하는지. 사람들은 말버릇처럼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라고 말들하지만 타인이 보기에 육체적 폭력이나, 존중이 없는 언행등이 아니라면 부부라는 이름을 쉬이 내던지지는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다름이 서로에게 틀림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들이니 서로간의 간격을 먼저 손을 내밀어서 나는 이러이러한 점이 단점이 된 것 같다. 그점에서 상처를 많이 준 것 같다고 생각해. 하지만 나는 당신을 위해 이러이러한 일들을 고민하고 있고, 실행하고 싶어서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해서 같은 부부가 되었는데 말 한마디 안하고 오해만 쌓여가는 것이 너무 싫어 같이 대화했으면 좋겠다. 먼저 손을 내밀어 주세요. 개인적으로 불행이란 뒤이어 올 행복을 비춰주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울하고 불행하게 느끼더라도 불행을 이겨낸다면 행복하다고 생각해주세요. =)
	293	장아찌 좋아하는 사람 있나? [새창]	2015-02-17 18:58:40	1	삭제
		오오 짱아찌다! 맛있겠어요 +_+ 나눔엔 추천할게요 꼭 필요한 분이 가져가주세욧
	292	[익명]히키코모리도 돈없음못한다 [새창]	2015-02-17 18:56:36	129	삭제
		우울증의 괴로움은 겪어본 사람만이 안다고 하더이다. 저도 밝았을 땐 느끼지 못했던 우울감 때문에 집안에 틀어박혀 모아두었던 돈을 야금야금 쓰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글쓴 분처럼 돈이 없어 사회생활하고 월세+생활비가 모이면 다시 자기 안으로 파고들기를 반복했지요. 지금은 사람들과 잠깐 마주하는 것은 견딜 수 있지만, 지속적인 만남자체는 달갑지도 않고 좋아 하지도 않아요. 솔직히 자신의 괴로움은 타인이 완벽하게 이해할 수도, 해결책을 제시하지도 못합니다. 결국 본인 우울은 본인이 해결해야 하겠죠. 하지만 고민 게시판에서 익명이나마 가슴 속 가득이 채운 고민과, 우울, 슬픔들을 털어내고 눈 감고 죽고 싶은 심정보다 누군가가 나와 함께 고민해주고 위로해주고 있구나. 아직은 살만한 거구나 라고 조금씩 바꿔갑시다. 기운내세요.
	29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2-16 19:44:40	90	삭제
		정말 그림자라는 말이 와닿네요. 평소에인식하고 있지않지만 고갤돌려보면 따라오니까요... 그냥 요새는 그런생각을합니다. 모든사람을 만족시키는 사람은 간디가 와도 못하니까 남이 나를 싫어한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받아들이자고. 외면하면서 은연중 받은 상처보다 준비한 채 받자고... 의기소침보다 긍정적인게 낫겠지하면서요. 그리고 그 그림자마져 나이기때문에 그것마져 사랑하며 살자고
	290	양군은 자꾸 오버와 언더를 나눠서 말하는데..... [새창]	2015-02-15 19:19:04	81	삭제
		투자한만큼 결과가 나와야 하는데 시장이 큰 일본이나 미국과는 달리 우리나라는 시장이 작아 투자대비 수익이 낮다고 합니다. 결국 선택지는 협소한거죠... 양군은 그런점을 말하는 것 같아요. 진아양 음악은 정말 좋지만 우린 호일지몰라도 더많은사람들은 불일지도 모르고 불이많으면 투자해봐야 손해니까요...
	289	지금 너무 울었고 우울해서 [새창]	2015-02-15 19:13:19	8	삭제
		한끼로 행복감을 얻을수있다면 그우울 떠날때까지 먹고픈거 맛있게 배부르게 드시고 행복한 하루되셔요^^!
	286	가트몬과 초콜렛과 엔젤몬과 엔젤우몬과 발렌타인데이 [새창]	2015-02-15 02:12:57	0	삭제
		구 구여웡ㅠㅇㅠ
	285	DC합작에 슈퍼맨으로 참가했습니다 [새창]	2015-02-14 20:52:01	0	삭제
		우...우왕... 만져보고싶어요 왠지 그림이 올록볼록 할것 같아~~
	284	달그락 달그락 [새창]	2015-02-14 20:48:49	0	삭제
		폭주 형돈
	283	예언합니다. [새창]	2015-02-14 20:16:24	16	삭제
		헉 치킨 받으려고 댓글 남긴게 아닌데 ㅠㅠ 전 안받아요~~!! 사먹으면 되는데 걍 추천드린건데 ㅠㅜ
	282	형돈이가 돈 왕창 벌었네요 [새창]	2015-02-14 20:01:22	1	삭제
		알짜배기부자된듯ㅋㅋㅋ
	281	예언합니다. [새창]	2015-02-14 20:00:45	5/6	삭제
		ㄴㄴㅇㅊㅊ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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