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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5	교회에 관련하여 겪은 멘붕들 몇가지 [새창]	2016-07-19 15:46:59	0/4	삭제
		이미 교회에 대한 반감으로 심사가 꼬인 분들에게 무슨 말을 해도 받아들여지지 않겠지만 교회 입장에서 변명을 해 봅니다. 1. 헌금은 1000원부터 어린아이들이 1000원을 교회에 헌금한다고 교회에 무슨 큰 돈이 되겠습니까? 그 시기의 헌금은 일종의 교육입니다. 하나님이 많은 것을 베풀어주셨으니 나의 일부를 하나님께 바치는 행위가 헌금이고, 헌금의 일부를 다른 곳에 쓰거나 빼돌리는 것은 온전히 드리는 헌금이 아니라는 것을 가르칩니다. 아마도 이 과정에서 "헌금은 1000원부터"라는 말이 나왔으리라 짐작하지만 그래도 금액을 정해서 말하는 건 분명 잘못된 것이죠. 추측컨데 대부분 아이들이 부모님에게 헌금 명목으로 받은 돈을 드리는 경우가 많은데, 부모들이 1000원을 주는데 반해 그 절반은 과자 사먹고 절반만 낸다든가 하는 경우가 많아 받은 그대로 온전히 드리라는 의미로 한 말이 잘 못 전달됐을 가능성이 큽니다. 2. 교회에 나오라고 강요하는 것에 대해 교인이 아닌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겠지만 십계명 중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는 계명이 있을 정도로 교인들에게 예배에 참석하는 것은 단순히 교회에 나가는 것 이상의 의미입니다. 때문에 아프다든지, 집안 결혼식이라든지 불가피한 사정이 아님에도 교회에 빠지는 것은 믿음생활에 큰 위기로 받아들여져 목회자나 같은 교인들이 전화나 면담을 통해 관심을 표명하고 교회에 나오도록 적극 권면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면 학교 선생님이 결석하는 아이에게 학교에 잘 나오도록 타이르는 것과 비슷합니다. 학생이 "학교 가기 싫어요, 공부가 행복의 전부는 아니잖아요. 저는 학교에 나가지 않고 내 할 일을 찾을 거예요. 그러니 전화하지 마세요"라고 한다면 선생님이 "아 예"하고 끊으면 되는 게 아니잖아요. 왜 그러는지, 무엇이 문제인지, 나중에 후회할 자신은 있는지, 앞으로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 학생을 찾아가 상담하는 게 맞잖아요. 정확하게 일치하지는 않지만 기존 교인 입장에서는 이런 저런 핑계 대고 교회에 빠지는 사람들을 포기하면 속편하겠지만 그건 그 영혼까지 포기하는 거라 그러지 못하고 불편을 무릅쓰고 교회에 나오도록 권면하는 거죠. 세상사람들은 교회에 헌금 낼 사람 줄어들까봐 매달리는 거라고 오해를 하지만요.
	74	진화론이 진리다? 소설로 보는 진화론에 대한 미러링 [새창]	2016-07-13 16:13:53	0/14	삭제
		길 가다가 우뚝 솟은 빌딩을 보고 "이거 만든 사람 없어. 저절로 생겨난 거야"라고 말하면 미친X 취급할 거면서 빌딩보다 훨씬 복잡하고 정교한 생명체가 우연히 저절로 생겨났다는 말은 "과학적이다"며 맹신하는 현상을 비꼬는 글입니다. 많이 불편하시죠?
	73	12일,서울한복판에서 일본자위대창설기념행사진행 [새창]	2016-07-05 03:46:30	38	삭제
		일본 대사관에서 주최하는 거라 일본과 국교 단절을 하지 않는 한 막을 수는 없죠. 다만 우리 국가시스템이나 외교력이 정상 작동한다면 일본을 자제시키는 게 맞지만 아시다시피 그렇지 못 하잖아요. 독도가 다케시마로 일본 교과서에 실려도 멍하니 구경만 하는 것과 똑같은 거죠. 결국 정부가 등신.
	72	영화 곡성관람전 질문 드립니다. [새창]	2016-07-02 01:42:14	0	삭제
		저는 곡성 보면서 공포영화 치고 깜짝 놀라게 하는 장면이 없어서 좋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느 부분에서 깜짝 놀라셨나요? 스토리와 분위기로 심리적인 공포를 느끼게 하는 부분은 있었지만(딸이 돌변해서 아빠에게 욕하는 장면 등) 갑자기 무언가가 튀어나오거나 하는 장면은 없었던 거 같은데... 글쓴분 걱정 말고 보세요. 저도 깜짝 놀라게 하는 장면은 짜증나고 질 낮은 공포로 치부하는 데 제가 기억하기로 곡성은 그런 장면 없었어요.
	70	화산 폭발중 가장 무서운 현상 [새창]	2016-06-17 12:48:15	27	삭제
		쇄설류 처음 들어봐서 먼지 때문에 질식하는 건가 생각했는데 자료 찾아보니 온도가 1075도나 된다는 군요. 그래서 숨을 쉬는 순간 폐가 열기로 녹아버릴 정도라고 합니다.
	69	서양에서 난리난 태권도 움짤.gif [새창]	2016-06-14 17:23:22	1	삭제
		저도 크롬 쓰지만 본문 움짤 슬로우비디오로 나오다가 정상속도로 재생되기까지 30초도 넘게 걸렸네요.
	68	곡성같은 영화 어디 없나?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엄선5 [새창]	2016-06-14 12:04:25	0	삭제
		디 아더스의 반전이 정말 소름끼쳤죠. "브루스 윌리스가 귀신이다"급 반전 ㅋㅋ
	67	할말 못할말 구분못하고 시댁에 다 전한 남편때문에 망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새창]	2016-06-03 13:07:59	0/11	삭제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이 맞군요. 사이 좋게 좀 지내지.
	66	안철수 말한마디로 이제 끝장날거 같네요. [새창]	2016-05-31 17:16:39	10	삭제
		댓글로 올라온 1.2.3번글 캡쳐사진 보고 안철수가 바른말 했는데 침소봉대해서 까는 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2번과 3번글 사이에 30분 텀이 있었군요. 결국 논란이 일자 덧붙인 글이 3번이라는 건데.... 결국 2번까지가 본심 맞군요. 그런 사고 안 당하려면 좀 더 여유있게 안전한 일을 찾으라는 게 안철수의 해답인가 봅니다.
	6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12 14:32:45	7	삭제
		의사면허도 없는 야매가 의사인 척 하다가 의료사고를 냈는데 "의사놈들이 다 그렇지 뭐"하고 의료계가 욕먹는 불편한 현실.
	64	(슬픔주의) 숙소에서 쫒겨날 수 밖에 없었던 걸그룹 맴버 [새창]	2016-05-12 14:02:29	0/22	삭제
		그런데 지수 양 사건을 타진요 사건에 빗대는 건 반대합니다. 지수 양 사건은 본인이 하지도 않은 일, 하지도 않은 말로 인해 일방적으로 매도된 사건이라면 타블로 사건은 본인이 한 말과 행동이 무수한 의혹을 자초한 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타진요의 과도한 집착과 아니면 말고식 문제 제기는 비판받아야 하지만 타블로의 학력문제에 대해서는 일말의 의혹이 있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63	[초스압] 마인크래프트 강좌 1부 [새창]	2016-04-29 02:08:48	0	삭제
		게임을 잘 모르는 아재인데 궁금한 게 있어요. 요즘처럼 그래픽 엄청 좋은 게임이 쏟아지는 시대에 어떻게 이런 뒤떨어지는 그래픽의 게임이 출시 되고 또 인기를 끌 수가 있죠? 키치풍이라고 일부러 촌스러운 패션이 한때 유행한 것처럼 이것도 일부러 촌스럽게 만든 건가요? 아니면 기술상의 이유로 저렇게밖에 못 만드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성이 훌륭해서 인기를 끄는 건가요? 마인크래프트라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마치 눈 3개 달린 사람들의 나라에 와 있는 기분까지 들 정도로요. 남들은 좋다는 데 내 눈에는 되게 이상한데....
	6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4-28 16:54:57	2	삭제
		남자들의 기를 빨아들이는 서큐버스계의 대마왕들. 하급 서큐버스와 달리 잠들지 않은 상태의 남자들을 주로 노린다. 그녀들의 덫은 발에 채일 정도로 흔하고 다양해서 어지간한 먹이들은 단백질을 토해내지 않고선 빠져나갈 수 없다.
	61	진화를 포켓몬으로 배운 사람들이 하는 착각 [새창]	2016-04-13 16:06:14	0/4	삭제
		과학이론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인 '빅뱅이론'의 어원이 떠오르네요. 어느날 갑자기 '빵'하고 터지면서 우주가 만들어졌다는... 그래서 '빅뱅'이라고 놀린 데서 그 이름이 출발했다죠? 우리가 그토록 신뢰하는 과학도 따지고 보면 참 허술한 부분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똑같은 형질로 구성된 인간이 왜 100사람이면 100사람 다 제각각 개성이 다른지 등등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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