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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Sytry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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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try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533 우리아들은 술담배 안하고 [새창] 2015-02-08 09:24:21 1 삭제
    1아 저는 주인공과 여주의 연애를 보고 만족하는 파 입니다. ㅋㅜㅜ
    1532 가슴 커보이게 하는법 [새창] 2015-02-08 04:41:08 1 삭제
    이것이 바로 영혼의 정수인가!
    153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2-06 21:35:31 5 삭제
    저는 겨울학기에 인턴 신청했다가 하루하고 때려치웠어요 ㅋㅋㅋ 현장실습인데 돈을 받는것도 아니고 뭘 배우는것도 아니고.. 아 이래서 대기업 대기업 하는구나 하는걸 깨닳은 순간이었죠. 일 시작하기 전에 무급이지만 불만 가지지 말고 하라는걸 그렇게 강조하더라고요 ㅋ ㅄㄱㅇ ㅅㄲㄷ
    1530 [BGM]게임이 나에게 알려준 세상의 비밀들 [새창] 2015-02-04 22:04:54 81 삭제
    사람 됨됨이를 보는데 좋은 방법중 하나가 게임내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보는 것이다.
    -모든 익명성이 보장되는 온라인게임
    152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2-04 21:57:29 0 삭제
    헐.. 딴얘기라 죄송하지만 이 영상 배경음악으로 나오는 팝송 제목좀 알 수 있을까요? 진짜 열심히 찾고있던 음악이라서요 ㅠㅠ
    1528 삼성 >>>> 애플 <<<< 샤오미 [새창] 2015-02-04 21:24:09 0 삭제
    사과가 사이에서 짜브라질줄 알았는데 날아오르네요 ㅋㅋ
    1527 레인저 목소리 버프영상 ㅋㅌㅋㅌ [새창] 2015-01-30 13:10:09 0 삭제
    ㅋㅋㅋ 이래서 옆에 레인져 있으면 낚시 딴데가서 해요...기분이 묘함 ; =;
    1526 [심즈4] 동성임신 핵 썼더니 참사 일어남 [새창] 2015-01-30 12:47:50 3 삭제
    범죄를 일으킬 사람들은 데카메론을 보고도 성범죄를 일으킬 겁니다. 게임이 그렇게 만드는게 아니에요. 그냥 그렇게 생겨먹은 사람인거지
    1525 [운 없음 주의] 전역 썰 [새창] 2015-01-29 15:28:19 0 삭제
    그리고 다음날 아침....
    네.. 예상하셧겟지만 안보내줍니다. 설마했던 니가나를 안보내줬어.....ㅋㅋㅋㅋㅜㅜㅜ 전역대기때 핸드폰도 안들고오고 작업을 시켜도 군말없이 했는데
    전역날 안보내줍니다. 전역신고식을 해야겠답니다. 그러니 장병들이 일어나는 10시까지 기다리라더군요..그리고 전역신고 받아줄 대대장님도 아직 안오셧답니다/
    이때 이미 정신이 나가서 저는 더 생각하는것을 그만두었습니다...
    그렇게 생활관에서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마음의 안식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는데 9시 쯤에 지휘통제실에서 저를 찾더군요..
    집에도 못가고 있는제가 불쌍했던지, 아니면 대대장님이 생각보다 늣게 오시는건지(아마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전역증을 주면서 집에 가도 된답니다...
    나니??? 전역사진은? 전역 축하는? 이렇게 보내줄거면 왜 붙잡고 있엇어? 라고 따지고 싶었지만 해결될거같지도 않고
    말말 길어질거같아(사실 제가 쫄보라서) 중대로 올라와서 점을 싸고 9시 반쯤? 짐을 싸고 집에가려는 좀 서럽더라고요.
    군생활 진짜 열심히 했고 2개월 후임한테 '병장님은 2등병때랑 똑같이 열심히 하시는거 같습니다'라는 인생에 손에꼽을 칭찬도 들었었는데.
    부대원 얼굴도 못보고 집에가게되다니....결국 친했던 애들 몇 명 억지로 깨워서 얼굴 보고 소대장님과 중대장님께 전화 드린후 부대를 나섯습니다...

    그리고 부대앞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의정부 가는 다음 버스가 40분 뒤에 있었습니다... 제가 아침버스와 점심때쯤 버스가 많은 시간의 딱 중간... 황금타임에 맞춰서 나온거죠.... 이럴거면 애들 다 일어났을때 나왔을걸 하고 생각하며 기다릴 바에야 조금 떨어진 대진대학교까지 걸어간 후 더 빨리가는 버스를 기대해 보는게 좋겠다 생각하고 걸어가다가....

    넘어졌습니다. ㅋㅋㅋㅋ 도로의 먼지와 반쯤녹은 눈과 물의 콜라보레이션 위에
    진짜 대짜로 넘어져서 너덜너덜해지고 다 젖어서 순간 미친듯이 우울해져서 근처 목욕탕들어가서 샤워 또하고 옷 드라이기로 말리고.

    그 후 서울에서 핸드폰 베가 s3 3년 약정 호갱당하고... 휴가갈때 빨리가면 3시간이면 가는 여정을 여러 사건이 겹치고 겹쳐 집에 도착하고 군복을 벗으니 저녁 8시 반이더군요... 진짜 군복 벗자마자 씻지도 않고 가족들이 저 오면 같이 구어먹으려고 했던 고기를 혼자 구어먹은 후 잠들었습니다.

    술 얻어먹을만 한가요?
    1524 [운 없음 주의] 전역 썰 [새창] 2015-01-29 15:11:19 0 삭제
    눈이 그친 후 치우라는 군단장님의 지침에 감사하면서 할일도 없이 띵까띵까 놀면서 오후가 되었습니다.
    (이상하게 제 군번부터 전역자 교육을 안했습니다. 이날 전역하는것도 저 혼자였고요. 동기는 8명인데 그중에 저혼자 초짜군번 ㅋ)
    미친... 왜 눈을 오고있을때 치워야 하는지 여실이 느끼게 해주는 상황이 주도로에 펼쳐져 있었죠..

    출근하시는 간부님들이 몰고 온 차가 눈을 살포시 즈려밟으셔서 군단 주도로가 눈길이 아니라 빙판이 되어 있었습니다. 도저히 빗자루로는 쓸리질 않아서 결국 체택된 방법은.ㅋㅋㅋㅋㅋ

    못이나 송곳으로 다 긁어내랍니다... 군단 주도로에서 우리 중대가 담당한 구역은 200미터 정도였고 다른곳의 제설도 해야하기 때문에 50명 정도 되는 병력이 주도로에 쭈그러 앉아 바닥을 긁적이기 시작했습니다... 전날 빗자루질은 천국이었습니다.. 허리가 끊어질것같고 내일 전역하는 내가 지금 뭐하는짓인가 생각도 들고... 삐대고 싶어도 우리 부소대장님 옆에서 같이 땅 긁고있고... ㅠㅠ
    그리고 이 작업은 무려 새벽 2시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대장님의 권한으로 지연기상을 해서 10시에 일어나라고 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마 아침에 안보내주겠어 하고 저는 7시 불침번에게 깨워달라고 말 한 후 기쁜맘으로 잠에 들었습니다.
    1523 [운 없음 주의] 전역 썰 [새창] 2015-01-29 15:01:29 0 삭제
    그리하여 군단 주도로 제설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항상 생각했던 거지만 좀 쌓인 후에 치울만 한데 꼭 내리는 중에도 제설을 하더군요... 이건 다른부대도 다 그렇다고 하니 지금도 제설을 하고있을 장병들에게 애도를... ㅋㅋ 어쨋든 이어진 제설작업은 취침시간을 약간 지난 11시까지 진행된 후 일단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지옥이 펼쳐집니다... 일어나자마자 왠지 불안한 마음에 창박을 본 저는 보고야 만 것입니다.

    함박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152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29 13:49:02 4 삭제
    빛나는 희망을 실고 어둠 뚫고나가자
    1521 편의점 알바가 덕밍함-후기 [새창] 2015-01-26 20:18:17 1 삭제
    ㅋㅋㅋㅋ 베오베 2연타를 장식하시넼ㅋㅋㅋ
    1520 개리 측 "매달 똑같은 저작권료 이해 안돼, 해명 필요해" [새창] 2015-01-24 05:22:05 0 삭제
    웹툰 송곳의 그 짤이 필요하네요... '우리나라는 그래도 되니까'ㅅㅂ...
    1519 여러분 와우가 이렇게 무서운겁니다 [새창] 2015-01-21 00:25:24 5 삭제
    록타르 오가르. 승리를 위하여 형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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