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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78	독립운동가 중에서 진정한 야빠+축빠.jpg [새창]	2014-01-06 20:45:04	4	삭제
		드라마 <서울 1945>에서 배우 신구 선생님이 여운형 선생님 역할을 맡았는데, 포용력 있고 유쾌하면서도 강단 있는 성격, 진정으로 민중을 위하는 이상과 열정을 지닌 인물로 멋지게 묘사되더라고요. 실존인물에 대해서도 알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공부 안 했네요 ㅋㅋㅋㅋ 리볼버오셀롯// 김구 선생님이 지금은 폭넓게 존경받고 있는데, 그런 극우적이고 비타협적인 면모가 있었다는 얘기를 듣고 놀랐어요. 심지어 반공주의적 정치테러 이야기도 있어서 충격적이더라고요. 공부해야겠는데...두려워요 ㅜㅜ
	177	어쌔신 크리드4 팬무빜ㅋㅋㅋㅋㅋ [새창]	2014-01-06 14:46:39	1	삭제
		잘하잖앜ㅋㅋㅋㅋㅋ멋있게 찍으려면 찍을 수도 있을 텐뎈ㅋㅋㅋㅋㅋㅋㅋ
	176	2ne1 씨엘 아버지의 교육법[BGM] [새창]	2014-01-06 14:36:06	12	삭제
		멋있다~ 저도 저런 부모가 되어야겠어요! 그러니 배우자만 있으면 되는데...ㄸㄹㄹ......
	175	역사 게시판에 공지를 만들때 어떤 내용이 담겨야 할까. [새창]	2014-01-06 14:12:39	0	삭제
		쇠소깍// 공부라는 게 전문 학자들이 하는 고도의 학술적 논의만 말하는 건 아닙니다. 제가 말했듯이 역사에 대해 이성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것 모두가 광범위하게 '역사 공부'인 거예요. 그렇게 배움에 개방되어 있는 자세를 갖춘 사람에게 역사게 유저들이 그리 빡빡하게 굴진 않을 테니 안심하세요^^ 게시판이 욕설, 인신공격, 도배, 분란만 없으면 어느 글이든 쓸 수 있는 곳이면, 게시판 구분은 왜 하고, 게시판 어겼을 때 사람들이 왜 뭐라고 하겠어요. 역사게시학도 학문이니까 학문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만 해달라는 거고, 그렇게만 해주면 충분히 역사게시판에 알맞은 글일 거예요.
	174	역사 게시판에 공지를 만들때 어떤 내용이 담겨야 할까. [새창]	2014-01-06 14:07:11	1	삭제
		공지 어긴 건지 아닌지 애매한 글에 대해서는 또 그 글의 댓글에서 논쟁이 벌어지고 애매한 수의 추천과 반대를 받겠죠 뭐 ㅋㅋ 공지를 만들면, 어기는 글에 '공지 읽어 보세요'라고만 말하면 되니 편해질 테고, 악의 없이 어겼던 사람들이 줄어들 겁니다. 하지만 운영권한이 없어서 직접적인 제재를 못 가하는 이상, 그런 글들을 완전히 막을 순 없을 겁니다. 이에 대해선 역게 유저들 개개인이 그런 글에 반응 않고 'Don't feed the troll'을 되뇌이며 알아서들 멘탈 관리를 하는 수밖에요... 정말 역사게시판에서 역사게시판답게 어울리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자연히 그게 드러날 테고, 그런 사람에게 다른 사람들이 그리 매몰차게 굴진 않을 거예요. 빡빡함에 대해 너무 걱정 마세요^^ 사실 걱정되는 건 빡빡함이 아니라, 역사학에도 역사게시판에도 애정 없이 그냥 스쳐가는 사람들의 닥추나 닥반으로 공지가 유명무실해지는 거예요...ㅋㅋㅋ......
	173	역사 게시판에 공지를 만들때 어떤 내용이 담겨야 할까. [새창]	2014-01-06 13:57:54	0	삭제
		네, 어차피 우리한테 운영권한도 없는데 제재는 못 가하죠. 그냥 '이렇게 해주기를 권장하고, 이걸 어기면 반대 먹고 보류 갈 수도 있으니까 미리 알아두세요.' 하는 거죠 ㅎㅎ
	172	역사 게시판에 공지를 만들때 어떤 내용이 담겨야 할까. [새창]	2014-01-06 13:51:11	1	삭제
		아, 전 또 쇠소깍 님의 에반게리온 예시가 내용이 그렇다는 거고 실제 글은 더 길게 논거를 든 글일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냥 단순 감상만 적어놓는 글이, 다른 정성들인 정보성 글들을 밀어내면 곤란하죠... 심지어 취미게시판인 애니게시판에서도 캐릭터나 작품이 좋다는 단순 감탄사만 있으면 안 된다고 공지해놓은 걸요. 쇠소깍 님의 에반게리온 예시, 정말 딱 그것만 써놓는 건 애니게시판에서도 안 됩니다. 한두 줄 감상문에 대해, 적어도 너무 그런 글만 반복해서 올리지 말라는 정도의 이야기는 공지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우리가 제재를 가할 운영권한도 없으니, 여기서 하는 논의들은 강제할 수 없는 권장사항들이고, 우리는 부탁하면서 안 되겠다 싶으면 반대를 줄 뿐이죠. 왜 반대 받는지 궁금해하지 말라고, 공지를 만들어 권장사항들을 미리 읽게 하자는 거예요. 인문학과 사회과학이 별로 학문으로 인정 못 받는 거 참 슬프네요... 전문적 학식이 있는 사람만 글을 쓰면 허들이 너무 높아지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는 이해합니다. 학계 수준의 지나친 전문성을 요구해서 부담을 주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사실 여기 상주인원들도 대부분 비전공자이고요, 나름대로 학술적 공부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거예요. 이 역사게시판은 그런 각자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곳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러니까 일제강점기에 대해 그냥 '너무 끔찍해요 ㅜㅜ'하는 것만 달랑 써놓지 말고, '일본군 위안부가 ~~한 일을 했고, 농촌을 ~~하게 수탈했대요. 너무 끔찍해요.' 식으로 논거를 적고, 댓글로 역사적 논쟁(사실 정보에 대한 반박이나 해석의 반박 등)이 벌어지면 거기에 감정적으로 흥분 말고 이성적으로 함께 해주면 좋겠다는 겁니다. 이건 지식의 문제가 아니라 역사학에 대해 학문으로서 최소한의 존중을 하느냐 하는 문제예요.
	171	역사 게시판에 공지를 만들때 어떤 내용이 담겨야 할까. [새창]	2014-01-06 12:03:05	0	삭제
		역사를 보는 관점에 대한 논의도 역사에서 빠져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교학사의 정치적 편향성에 대해서도 정치적 편향성 자체를 비판하는 것은 시사게로 가야겠지만, 그 정치적 편향성으로 인해 사료를 부당하게 취사선택했다든가, 사건의 사실적 정보를 틀리게 기술했다든가 등등 역사적 해석의 잘못이 나타났다면 그 지적은 역사게에 써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역사교육에 대해서도 '교육'의 측면이 아니라, 내용인 '역사 기술'의 '역사적 오류' 비판이라면 역사게에 적절하지 않나싶고요. 음...이 구분을 뭔가 좀 더 정련된 언어로 써야 할 텐데...일단 제가 무슨 얘기 하는지는 알아보실 수 있으신가요? ㅜㅜ 1 그 에반게리온 예시는, 에반게리온을 애니메이션 자체를 보는 관점에서 쓴 건데 안 될 게 뭐 있고, 앞의 논의들이 거부한 것과 무슨 상관이죠?
	170	역사 게시판에 공지를 만들때 어떤 내용이 담겨야 할까. [새창]	2014-01-05 20:59:51	2/5	삭제
		11 겸손하시기까지...♡ 현대사는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 해도 정치적 홍보 목적으로 와서 반론에 대해 윽박지르지 않고 정말 학술적 논의를 하려는 의도라면 괜찮을 것 같은데,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 그럴 수 있을 리가 없죠... 김영삼, 김대중까지도 잘 하면 거리두기를 할 수 있을 것도 같은데... 그냥 한솥매니아 님 댓글대로 헌정체제라는 명확한 기준을 잡는 게 분란을 막을 수 있을 것 같아요. 1 동감이요 ㅋㅋㅋ 전기와 시간 아깝게 ㅋㅋㅋㅋ
	169	역사 게시판에 공지를 만들때 어떤 내용이 담겨야 할까. [새창]	2014-01-05 20:48:55	2/4	삭제
		번거로운 일인데 총대를 메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 번째 항목에 대해 유사역사학이 왜 거기 걸리는지 쓴 부분도 공지에 넣었으면 좋겠어요. 극단적으로 망한 걸 잘 보여주는 예시이기도 하니까요 ㅋㅋ 질문글에 대해서는... 숙제나 과제 대행은 않겠다고 명시하고, 어느 정도까지를 알고 어느 부분을 더 알고 싶은 건지를 함께 써주기를 권장한다고 하는 게 어떨까요?
	168	[제안] 반대를 주어 보류로 보내는 데 신중해졌으면 합니다 +뻘 [새창]	2014-01-05 20:32:37	1	삭제
		tetraisol// 학술적 토론에선 더더욱 엄정하게 지켜야 하고 모든 토론에서 지켜야 할 기본인데 그게 참 외면받기 쉽네요...휴..... ILLIAD// 통진당 말씀하시려던 게 맞군요 ㅋㅋ 민노당에서 갈라져나온 당으로 노동당(구 진보신당)도 있죠 ㅎㅎ
	167	일본유학생입니다. 답답하네요 [새창]	2014-01-05 20:21:40	1	삭제
		1 하...그런 소리면 좋겠는데 역사 게시판 유저들이 환빠가 아니란 이유로 친일파로 몰아가시는 분이라...
	166	[제안] 반대를 주어 보류로 보내는 데 신중해졌으면 합니다 +뻘 [새창]	2014-01-05 14:29:53	0	삭제
		하아아아......암 걸릴 것 같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 것 같네요... 공지가 필요한데 한 개인이 쓰기는 부담스럽다면, 게시물 하나에서 공지에 뭘 넣을지 토의를 하고(제발 학술게시판답게 학술적 논의를 위한 글을 올려달라는 내용을 포함했으면 좋겠군요), 한 사람이 정리하는 총대만 매는 방식은 어떨까 해요. 오늘의유머// '지금의 시사가 역사가 되는것'이라는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래서 미리 결론을 정해두지 말고, 사실적 주장에 선악의 잣대를 들이대지 말고, 학술적으로 논의를 하자는 겁니다. 그에 동의 못 하시겠다면, 안타깝지만 학술적 논의와 이 역사게시판에는 맞지 않는 분 같군요. 랑랄라//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으셨군요... 들을 가치 없는 소리들에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잘 추스리시기를 바랍니다. 못 뵌다니 아쉽네요... 그냥 그런 소리들 무시하고 안 가시면 안 되나요? ㅜㅜ ILLIAD// 정말 그런 걸까요? 그런 사람들이 시게를 대표하는 건 아닐 테니 그렇다고 해도 시게에 악감정이 생기는 건 아니지만... 그런데 민노당이 시사게시판 먹으려고 설친 적이 있었어요? 통진당이 아니라요?
	165	영웅은 어째서 독재자가 되는가? [새창]	2014-01-04 21:44:06	0	삭제
		1 휴... 결과와 사회 전체에 대해 고려하지 않고 그 자체로 옳은 의무만을 다하겠다는 도덕은, 개인으로서는 계속 실천할 수 있을지 몰라도 정치와 사회 차원에서는 공리주의를 무시할 수 없죠. 한정된 사회적 자원의 배분이라는 게 누군가가 이득 보면 누군가는 상대적으로라도 손해를 보게 되어 있으니까요. 그래도, 박정희에 대해 확실히 알 수 없는 모든 부분을 그에게 유리한 쪽으로 가정한다 해도, 다시 말해 경제 성장을 위한 다른 선택지가 전혀 없었고, 박정희의 의도가 순수했고, 필연적으로 행해야 했던 악이 정말 필요한 최소한의 수준에만 머물렀다고 가정해도, 전 박정희를 존경하지 못하겠네요. 차라리 필요악을 저질러야만 했던 상황에 복종한 것을 '동정'은 할지언정... 존경하는 것이 안 될 일이라는 건 아닙니다. 그냥 저는 그렇다고요... 그리고, 박정희가 달리 길이 없었고 옳았다고 해도, 지금처럼 경제성장이 상당히 이루어져서 그렇게 약자를 희생시켜야만 모두가 살 수 있는 극한의 상황이 아닌데도 박정희의 원리를 다시 불러와야 한다는 주장들에는 단호히 반대하고요. 다른 선택지가 있었던 거라면 좋겠어요. 한국이 오멜라스였다니 ㅠㅠㅠㅠㅠ 지하실의 아이는 이미 과거의 일이 되어서 미친 척 하고 구해줄 수조차 없는데 ㅠㅠㅠㅠ 사실이 제가 바라는 대로만 이루어지는 건 아니니까, 이런 바람 대로 해석하고 싶은 걸 억누르고 최대한 사실 그대로를 보도록 애쓰며 한국 근현대사를 공부해야겠어요. 외국 학자들의 평가와 그 국가 내부의 평가의 차이 이야기 흥미롭네요. 소수의 희생은 아무래도 안에서, 가까이에서 더 잘 보이겠죠?
	164	[제안] 반대를 주어 보류로 보내는 데 신중해졌으면 합니다 +뻘 [새창]	2014-01-04 21:26:01	0	삭제
		쇠소깍// 교학사 이야기가 전부 역사게에 안 맞는다는 이야기가 아니고요... 중립적인 입장에서 사실 관계를 따져보자는 이야기나 민족주의적인 생각과 다른 이야기를 하기만 해도, 그걸 '불경'한 것으로, 어떻게 그런 이야기를 꺼낼 수 있느냐는 식으로 몰아가는 경우가 있어서요. 예를 들어 식민지 근대화론에 대해, 어떻게 일제가 근대화시켜줬다는 이야기를 감히 생각해볼 수가 있냐는 식으로 발끈한다든가요. '그러기를 바라는 것'이나 '그렇게 되어야 권선징악, 나쁜 놈은 항상 나쁨에 들어맞는다' 같은 도덕적 당위가 사실적 논의를 억누른다면, 그건 학술적 담론이 아니라 정치적 홍보죠. '고품있고, 전문 지식인만 역사게시판을 써야된다'라고 하면 저부터가 글 쓸 자격이 없어지는걸요 ㅋㅋ 그런 이야기는 아니고, 그냥 도덕적 당위에 눌리지 않고 자유롭게 사실적 논의를 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음...교학사 교과서에 대한 학술적 이야기는 초반에는 댓글로 좀 이루어졌다가 비슷한 게시물이 계속 반복되면서 무관심해졌던 걸로 기억하는데, 누군가가 각 잡고 학술적 비판 글 하나 써주면 더 좋겠죠 ㅎㅎ 미스뚸리// 햠어폇;잠야 ....진짜 놀랐어요;; 이미 본 건데도 볼 때마다 ㅋㅋㅋ;; 그 복원도 안 올려도 글 중간에 절대 사실이 아니라는 걸 끼워넣었으니(베스트 글은 수정 안 됐지만 네이버 검색결과 링크 타면 일반게시판 글로 오더라고요) 아마 괜찮겠죠..?ㅎㅎ 그나저나 저렇게 생겼는데 http://www.lrb.co.uk/v22/n07/hilary-mantel/what-a-man-this-is-with-his-crowd-of-women-around-him 하층 민중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고 여성팬도 많았다니, 프랑스 하층민들이 참으로 계몽되어 있었구나 싶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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