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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울리비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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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리비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93 한자vs한글 [새창] 2014-01-22 22:55:13 2 삭제
    ???? 죄송하지만 한글과 한자가 왜 대립관계가 되는지도, 그 대립이 왜 작품성과 대중성에 연결되는지도 이해가 안 가요.
    너무 의미를 많이 풀어낸다고 작품성이 낮다고 볼 수도 없고, 한글로도 얼마든지 함축적일 수 있는 걸요?
    192 오랜만에 정통 사극..개백수 "정도전" [새창] 2014-01-07 20:28:55 0 삭제
    1 조재현이 왜요?
    191 나라에는 반드시 기초가 되는 철학이 있어야 한다. [새창] 2014-01-07 20:25:30 1 삭제
    가론벨// 제가 부끄럽게도 김구 선생님에 대해 잘 몰라서, '국민의 사상이 통일'이라는 말만 보고 그분이 어떤 맥락에서 이 글을 썼는지 몰랐던 건가봐요. 정말 그런 식으로 현실적 정치의 문제를 말씀하신 거였다면 저도 동의하고, 민족주의자가 아니라도 자유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동의할 것 같아요. 시민 개개인의 참정권이 보장되려면 시민들이 자기 국가의 운영을 자주적으로 할 수 있도록 대외적 독립이 필수적이죠. 친절하고 자세하게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190 눈 내렸을 때 할 수 있는 장난 [새창] 2014-01-07 14:24:44 3 삭제
    댓글 망했다고 함부로 비웃지 마라.
    너는 한 번이라도 노력하는 댓글이었는가.
    189 [bgm] 맛있는 칵테일 추천.jpg [새창] 2014-01-07 14:21:57 0 삭제
    옥보단이라는 칵테일, 설탕 발려 있는 게 왜 마시는 모양새가 야해요?
    188 tetraisol님이 내놓은 공지에 대한 글에 대해서.... [새창] 2014-01-07 09:07:36 4 삭제
    그리고 공지가 가이드라인으로서 존재하면, 역사학을 공부하는 기본 자세에 대한 안내도 될 수 있을 거예요. 글을 적는 사람과 보는 사람 모두에게 어떤 글을 적을지, 글을 어떻게 판단할지, 그런 자유로운 판단에 대한 도움을 줄 뿐이죠.
    이런 우려들이 있으니, 공지가 만들어진 후에 그 공지사항들을 적용해 글을 판단할 때 글쓴이에게 개방적 자세와 선의가 있다면 심하게 몰아세우지 않는 너그러움을 갖추도록 해요^^ 제가 말 안 해도 그렇게들 하시겠지만, 우려를 가라앉히기 위해 다시 한 번 분명하게 말해 봅니다 ㅎㅎ
    187 tetraisol님이 내놓은 공지에 대한 글에 대해서.... [새창] 2014-01-07 08:55:28 5 삭제
    한솥매니아 님 댓글 중 '(건전한 토론의 의미에서) 공격받을 걱정을 전혀 하지 않고 글을 싸는 것도 그 나름 문제라고 보는데요.'라는 문장에 동의합니다.
    주장을 내세울 때, 누군가가 그 근거를 묻는다면 그걸 밝혀야 하는 게 기본 규칙입니다. 이게 없으면 공론장은 합리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장이 아니라 근거 없는 무책임한 선동의 장이 되어도 막을 수 없을 걸요.

    논거가 완벽하거나 학문적으로 정교해야 한다고 하는 게 절대 아닙니다! 고려 님 댓글 중 '모자라거나 가벼운글들, 틀린글들이 올라오면 서로 좀 더 아는부분은 댓글로 도움 줘가면서요.'라는 부분, 저도 그러길 바라고 있습니다. 댓글이 그렇게 흘러가게 하기 위해서, 주장을 할 때 자신이 그렇게 생각한 이유를 간단하게라도 첨부해달라는 거죠.

    http://todayhumor.com/?history_13375 tetraisol 님의 공지 제안글에 역시 한솥매니아 님이 단 댓글 일부 인용합니다. '예를 들어 친일파 재산 환수에 관한 기사 주소 하나 긁어놓고 "이 더러운 친일파 새끼들!"이라고 한 줄 적어놓은 글이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여기에 어떤 분이 "아 그런데 저 기사의 친일파 목록에는 조금 문제가 있네요. 누구누구는 이러이러한 근거로 친일파라고 하기 좀 어렵습니다."라고 반박을 해요. 이 다음에 나오는 반응이 "아 그렇습니까? 그런데 이러이러한 측면에서 보면 친일파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일 개연성이 높겠습니까, 아니면 "와 역게 원숭이 새끼들 친일파 옹호하는 거 보소 ㅋㅋㅋ"할 개연성이 높겠습니까?'
    댓글이 감정적 성토의 장이 되고 그에 대한 부분적 반박에도 인신공격과 매도가 이어지는 상황을 최대한 막기 위해, 원글부터 단순한 감정 표현만이 아니라 최소한의 논거라도 들어달라는 겁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할 것 없어요. "일제강점기에 일본군 놈들이 마을을 돌다가 눈에 띄는 조선 처녀들을 위안부로 끌고 갔대요. 일본군 나빠요ㅜㅜ" 이런 거라도 괜찮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런 정도의 간단한 사실적 정보만 들어도, "그런데 위안부로 끌고 간 주체가 일본군만은 아니고요, 자생적 친일파 조선인들이 협력한 면도 있어요"라는 댓글이 나왔을 때, "그래서 일본군의 죄가 없다는 거냐!"보다는 자생적 친일파 조선인들의 역할에 대한 역사적 논의로 이어질 확률이 조금이라도 높아지지 않을까요?

    제가 공지 제안글에 썼던 댓글 일부 다시 가져올게요.
    "어차피 우리가 제재를 가할 운영권한도 없으니, 여기서 하는 논의들은 강제할 수 없는 권장사항들이고, 우리는 부탁하면서 안 되겠다 싶으면 반대를 줄 뿐이죠. 왜 반대 받는지 궁금해하지 말라고, 공지를 만들어 권장사항들을 미리 읽게 하자는 거예요."
    "정말 역사게시판에서 역사게시판답게 어울리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자연히 그게 드러날 테고, 그런 사람에게 다른 사람들이 그리 매몰차게 굴진 않을 거예요. 빡빡함에 대해 너무 걱정 마세요^^"
    "공부라는 게 전문 학자들이 하는 고도의 학술적 논의만 말하는 건 아닙니다. 제가 말했듯이 역사에 대해 이성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것 모두가 광범위하게 '역사 공부'인 거예요. 그렇게 배움에 개방되어 있는 자세를 갖춘 사람에게 역사게 유저들이 그리 빡빡하게 굴진 않을 테니 안심하세요^^"
    186 독립운동가 중에서 진정한 야빠+축빠.jpg [새창] 2014-01-07 08:16:19 0 삭제
    1 크롬사용자 님처럼 섣부른 추측이라고 꾸짖는 것이면 모를까, 인신공격을 하시면 안 되죠. 학문에 성역이 어디 있습니까? 김구 선생님은 완전무결한 분이라 과오가 있다고 의심하는 것만으로도 신성모독의 죄가 되는 건가요? 역사적 판단에 반박하고 싶으시면 논거들을 가져와서 자신의 역사적 판단을 내세우면 되는 거죠.
    185 나라에는 반드시 기초가 되는 철학이 있어야 한다. [새창] 2014-01-07 07:44:39 6 삭제
    크롬사용자// 지나가다슬쩍 님의 말씀은, 로크 철학과 마르크스 철학이 그 사상가가 속한 민족만의 철학은 아니라는 말이고, 영국인 로크 철학을 받아들인 미국과 독일인 마르크스 철학을 받아들인 러시아도 남의 철학이지만 주체적으로 받아들여 자신의 것을 만든 것이라는 말 같은데요?

    김구 선생님의 주장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이걸 보니 전 확실히 '민족주의자'는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떤 철학을 맹종하지 말고 자신이 속한 공동체의 실정을 고려하며 주체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은 전적으로 동의하는데, '국민의 사상이 통일'이라... 전 사람들이 각자 자유롭게 국가 외부에서 온 철학을 수용하기도 하고 자국에서 생긴 철학을 수용하기도 하고 자신이 만들기도 하면서, 다양한 사상이 평화롭게 갈등도 하고 화합도 하며 어우러지는 나라가 좋은데...
    제가 민족주의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거지, 민족의 고유성과 자립성을 추구하는 민족주의가 조국의 독립에 한 혁혁한 공헌은 정말 존경하고 있습니다.
    184 [스크랩]로마제국과 그리스도교도 [새창] 2014-01-07 06:57:05 0 삭제
    1 그렇군요! 르네상스 기 인문주의자들이 스콜라 철학과 중세를 까면서 고대 로마(공화국)를 찬양하고, 시민혁명의 이론가 및 혁명가들이 고대 로마의 이상화된 모습을 전거로 인용하며 르네상스 기 시민적 인문주의자들이 했던 공화주의적 주장들을 되풀이했다고 알고 있었거든요. 제가 그런 소수 이론가들의 사상을 그 시대를 규정하는 것으로 확대해석했던 것 같군요.
    죄송합니다... 이래서 모르면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고 하는데 ㅋㅋㅋ 제가 일면만 보고 왜곡했네요^^;;
    183 [스크랩]로마제국과 그리스도교도 [새창] 2014-01-06 22:55:26 0 삭제
    11 글쎄요, 18-19세기 로마 덕후들이 그런 시각을 더 강화하긴 했는데, 중세를 암흑기로, 자신들의 시대를 고대의 빛을 되찾는 시기로 규정한 시각이 시작된 건 르네상스 시기 아닌가요? 중세와 기독교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만든 대신 르네상스 인문주의자들은 고전적 공화주의를, 18~19세기 로마 덕후들은 그걸 이어받아 시민혁명을 만들었죠 ㅋㅋ
    1 다신교=다양성 명제가 시오노 나나미 말고 다른 일본인들 사이에도 많이 퍼져 있었어요?
    182 [스크랩]로마제국과 그리스도교도 [새창] 2014-01-06 21:22:10 0 삭제
    기독교에 대한 이런 오해는 다 르네상스 때문입니다. 르네상스를 깝시다 ㅋㅋㅋ
    181 독립운동가 중에서 진정한 야빠+축빠.jpg [새창] 2014-01-06 21:14:13 0 삭제
    1 역시 한국 현대사 인물은 뜨거운 논쟁과 악의적 왜곡의 대상이 되는군요. 경계하면서 공부할게요! 감사합니다^^
    18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1-06 21:05:36 0 삭제
    실제로 이런 환곡의 폐단이 이 시대도 있었어요?
    179 무능한 지휘관이 왜 무서운지를 알수 있는 사례 [새창] 2014-01-06 20:49:17 1 삭제
    내치는 잘했다니까 더 안타깝네요. 자신이 뭘 잘하고 뭘 못하는지 알고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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