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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qppq1213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8-11
    방문 : 11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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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ppq1213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99 블라인드 상태의 게시물입니다. [새창] 2013-09-25 09:43:36 63 삭제
    전 진짜 경험자예요 병원처방된 수면제랑 더많이 먹음 확실히 죽겠지란 생각에 두달치 수면제랑 집에있는 이름 모를 약 한웅큼 그리고 술두병
    결론은 지옥을 경험합니다 위장은 뒤틀리고 칼로 위를 박박 긁는기분 오죽하면 스스로 119신고했어요

    신고후 기절하고 눈떠보니 세상 은 빙글빙글돌고 사지가 내맘대로 안움직였어요 혹시 평생 장애인으로 살아야하나 두려움부터 들더군요 비몽사몽으로 3일 응급실 보내뒤 정신차렸어요 그나마 약먹고 구토를 많이 해서 산거래요
    저도 죽으려다 산사람이지만 수면제자살은 안할거예요 그냥 짧은순간에 확실히 죽는법으로
    한번 시도해본사람은 자살이 더두려워요
    경험해봤으니 지금도 죽을용기없어 마지못해 사는 일인으로 글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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