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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행성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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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대통령 바뀌면 이런거좀 해줬으면 좋겠다.
[새창]
2012-01-25 16:34:19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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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한 문제들은 건국이래 60여년간 형성되어온 문제이기 때문에 모두 해결하는데 최소한 60년 이상은 걸린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노무현대통령도 의욕적으로 친일파청산, 언론재벌검찰 개혁, 학벌주의 타파, 부동산 투기 등을 본인의 임기내에 해결하려 했으나
시간은 너무 짧았고 반대세력은 너무나 거셌습니다. 노무현이 당선되면 대한민국이 확 바뀔줄 알았던 지지자들은 정책의 분산으로
인한 지지부진한 변화에 돌아서며 가카라는 망령을 만들었던 것입니다. (참고로 저는 노무현재단 월기부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문제를 서서히 풀어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쇠뿔도 단김에 빼라'는 말처럼 몇몇의 문제점에 집중해서 한번에
바꾸는 자세가 차기 대통령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두세개의 문제만 해결해서 가시적이고 좋은 방향의 성과가 나오면 국민
들은 계속해서 선출해 줄 것이기 때문이지요. 물론 이 단순한 가정은 대한민국에서 벌어질 복잡한 변수를 배제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문재인이 대통령이 된다고 했을 때, 딴거 비중 다 줄이고 검찰개혁, 언론개혁 두 개만 5년 내에 해도 20,30년 지났을 때
대한민국은 확실히 달라져 있을 것입니다. 두개가 버거우면 한개만 해도 되요. 문제 하나하나에 밥그릇 엮인 사람들은 얼마나 많을 것이
며 얼마나 저항이 심하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지지하던 후보가 당선되자마자 게시판에 '오늘부터 지지자에서 감시자가 되겠습니다' 이런 글들 무서워합니다...
그 정의감 자체는 옳으나, 자칫하면
변화를 주려는 집단의 저항으로 형성된 프레임에 갇혀, 우리 손으로 뽑은 지도자를 한방에 보낼 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럼 또 이전과
다를바 없을거구요.
결론적으로 지도자를 잘뽑아서, 한 두개의 중대 사안만 기대하고, 밀어붙일때는 찌라시들 멍멍거리는거 쌩까고 스스로 본질을 판단하여
힘을 실어주면, 위에 열거된 문제들이 100년 내에 해결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5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1-12-21 19:00: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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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t will cost you 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
퀴즈쇼 나온 루니와 퍼기 ㅋㅋ
[새창]
2011-12-21 19:00: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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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t will cost you 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9
반도의 흔한 고인드립.twitter
[새창]
2011-12-21 18:27:4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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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시바 ㅈㄹ할라다가 아이디 눌러서 니 싸질러논 댓글들 보고 그냥 그러려니한다,,, 이제 곧 크리스마스고 연말이잖니...
48
12월 20일 대한문 앞 달려라 정봉주 동영상
[새창]
2011-12-21 09:45:5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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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제 갔었는데 제대로 된 무대가 아니라서 소리가 잘 안들렸어요...
계속 달리는거 진짜 웃기네 ㅋㅋㅋㅋ
47
이명박은 정말 운이 따라주는구나......
[새창]
2011-12-19 12:15:1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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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1빠로 내가 이말 쓸라했는데.
46
자취생 최후의 먹을거리
[새창]
2011-12-12 12:35:2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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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쩐다ㅏ... 제목보고 스파게티 면 생각했는데 ㄷㄷㄷ
저는 김치국물대신에 부유할때 시켜먹던 맥딜리버리 남은 케찹을 짜먹습니다
45
[15금]요즘 헐리우드의 대세
[새창]
2011-12-09 23:20:4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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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프렌즈보다가 제니퍼 애니스톤 콩 보일때 깜짝깜짝 놀람;;;;;
44
멘탈 갑들로 스쿼드 한번 짜볼려는데
[새창]
2011-11-29 23:42:2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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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베즈가 갑인듯. 잊을만 하면 나오는 향수병
43
1111Earn to Die 자동차 개조해서 좀비죽이기
[새창]
2011-11-26 23:09:5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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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성공!!
42
애견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 강아지는 품종이 뭔가요 ㅠㅠ
[새창]
2011-11-25 15:43: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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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김어준]"결혼하기 전 애인과 꼭 배낭여행을 가라"
[새창]
2011-11-21 09:33:2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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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되네요. 은퇴하고같이여행다니다가 황혼이혼하는 커플도많죠
그리고 현재 가장 높은 번지점프는 마카오타워 233미터인듯
ㅅ
환율젤비쌀때 ㅊ40만원주고 뛰어봣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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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결혼하기 전 애인과 꼭 배낭여행을 가라"
[새창]
2011-11-21 09: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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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되네요. 은퇴하고같이여행다니다가 황혼이혼하는 커플도많죠
그리고 현재 가장 높은 번지점프는 마카오타워 233미터인듯
ㅅ
환율젤비쌀때 ㅊ40만원주고 뛰어봣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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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前의원 서강대 강연을 다녀왔습니다~
[새창]
2011-11-18 23:13:2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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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민주당이 힘쓰면 FTA 충분히 막을 수 있다. 근데 민주당 의원중 절반은 그런 생각 없는 것같다.
내가 김진표 의원 사무실에 전화해서 들은 답변은 'FTA 반대하는 국민이 많은만큼, 찬성하는 국민도 많다.'였다.
이런 민주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냐? (정봉주 의원을 당황케 하려는 날카로운 뉘앙스는 아니었습니다)
A. 민주당에 중도성향의 의원들과, 한나라당보다 더 한나라당스러운 의원들이 있는 것 같다. 투표에 참여해달라.
(차마 당에 몸담는 입장에서 낙선시키자, 이런 말씀은 못하신 듯)
Q. 저도 훌륭한 정치인이 되고싶다.
A. 어려움이 오면 정면으로 응시하고, 자신을 절대적으로 믿어라. 행복한 사람은 정면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다.
(그러면서 '마음의 시계' 라는 책에서 하버드대의 실험얘기와 볼테리어(?) 예를 듬)
우리나라 정치인들 너무 권위를 앞세우고 겁이 많다. 그렇게 해서는 국민의 눈높이를 이해할 수 없다.
유럽 국회의원들 놀때 너무나 시끄럽고 까분다.
나는 태생적으로 품행이 방자한, 대한민국 건국이래 최초의 정치인이닼ㅋㅋㅋㅋㅋㅋㅋ
Q. 품행이 방자하고 가벼운 모습 계속 유지하시기를 간곡히 바란다.
A. 너무나 좋은 얘기다. 앞으로도 그렇게 하겠다.
Q. 나는 FTA에 찬성하는 학생이다. 반대해야하는 이유를 하나만 들어달라.
(이 질문 역시 날카로운 뉘앙스는 아님)
A. ISP가 제일 문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지금 당장 통과시키는 것이 아니라 총선 후에 다수당이 되는 쪽의
의견으로 하는 것이다. 미 국회에서 만장일치 통과된 것을, 가장 눈여겨 보아야 한다.
Q. 오세훈 절친수락보다 지금 FTA가 더 중요한 시국인데, 나꼼수 호외는 없나?
A. 고려중이다
Q. 공약하나 걸겠다.
A. 니가 뭔데 걸어? 니가무슨 정치인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Q. 내 공약좀 들어보시라. 포풍집필 책 나오면 '달려라 정봉주' 백권 사비로 사서, 학우들에게 돌리겠다.
A. 바로 녹음하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Q, 중권이형 어떻게 생각하냐?
A. 개인적 감정 없다. 진보에 꼭 필요한 인사다. 기사보니까 트위터에 쓴지 오래된 글들로 싸움붙이더라.
싸우게 하려는 알바들에 놀아날 생각없다.
Q. 과가 자연계라서 시사정치에 어떻게 관심붙여야 할지 모르겠다.
A. 나는 꼼수다를 웃음소리까지 외워라. 그렇게 다방면의 주제를 심도있게 다뤄주는 것은 없다.
PSI라는 훌륭한 방송도 잊지마라!!!!
Q. 요새 너무 바쁘신 것 같은데 건강관리는??
A. 강의하다보면 힘이 솟는다. 공기중에서 기력을 빨아먹는 것같다 ㅋㅋ 운동을 닥치는대로 하는 편이다
Q. 나꼼수 삐처리 내용뭔가?
A. 그거 아무 내용도 아니다. 나꼼수 4인방은 명예훼손, 허위사실유포로 이골이 난 사람들이기 때문에 살살 피해가면서
우리도 함정한번 파봤다.
Q. 책포풍집필하셨는데 예상순위?
A. 1위. 근데 2쇄까지밖에 못찍을 것같다.
Q. '아니 왜? 1위 못한 조국현상을 말한다도 10쇄 넘었다던데' <--제 머릿속의 생각
A. 1쇄를 25~30만부 바로 찍을 것이기 때문에...
38
정봉주 前의원 서강대 강연을 다녀왔습니다~
[새창]
2011-11-18 23:11:3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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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경남대, 대진대 강연했다. 싸인 받으려는 학생들 표정에 웃음이 없더라. 공정한 경쟁이 안되고 있다.
실패자를 포용해야 한다. (안철수 씨의 말이 생각이 나더군요)
17대 국회에서 봤을때 오세훈 정말 괜찮은 친구였다. 대권 욕심을 내서 몇 푼 안되는 돈으로 일관성없이
급식으로 딴지 걸다가 자멸했다. (아마 일관성이 없다는 것은 오세훈이 학용품없는 학교는 만들면서,
무상급식은 왜 안된다고 하는지란 말씀을 하신듯 합니다. 기억이 잘안나네요 ㅠ) 지금 서울시 빚을 MB가 13조,
세훈이가 25조 만들어놓고, 이자만 연간 1조이다. 내 기반인 노원구 1년 예산이 4000억 정도인데,
무상급식 훨씬 싸다. 이걸 안한다는게 말이 되냐. 의무교육에는 의무급식이 따라와야한다.
'나는 꼼수다' 권력화 어쩌고한다. 카이스트 문제도 남표가 예산 쪼인트 맞을까봐 취소한건데,
부당한 일 당하고 목소리 내는 것을 권력화라고 하고 경계한다. 이게 진보의 문제다.
시장 하나 바뀌니, 바로 변화를 피부로 느낄수 있지 않느냐? 세상이 바뀌는 재미를 서울시민들이 느끼고 있다.
시립대반값, 무상급식, 인터넷취임식 등 모두 여러분들 덕분이다. 특히 시립대반값등록금은 다른 대학들의
변화를 촉발할 빗장을 열었다.
대학들 건축 명목으로 쌓아놓은 적립금들 모두 선배들과 부모님 돈이다. 상지대, 광운대, 세종대봐라.
오죽했으면 반값등록금 시위때 졸업한 선배들도 동조하지 않았나.
교육은 철학이기 때문에 절대 물러서면 안된다. 나라의 미래이다. 고등교육은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국부에 도움이 된다. '나는 꼼수다' 도 교육잘받은 국민들이 없었다면, 성공할 수 없었다.
어쨌든 고등교육은 개인과 사회에 큰 부를 가져다주기 때문에 국가도 절반의 등록금은 부담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아직 고등교육의 사회적 수익을 계산하는 통계가 없고, 철학이념이 부족하다.
반값등록금 따위 미봉책에 불과하다. 두배 올리고 반값해주는 식이다.
절반을 국가에서 대주면 재정은?? 참여정부시적 시뮬 돌려본 적있다. 2035년까지 130조면 충분하다.
그 뒤에는 국민이 갚음으로써 시스템이 잘 돌아갈 수 있다. 근데 MB봐라. 4대강, 지류, 부자 감세등등에
날린 돈이 140조다. 그 큰 돈을 그렇게도 쓸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 가카다.
여기서 이명박 요정설이 진짜인것 같다.
(나꼼수도 네가지 단어로 정의했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중요한 점은 SNS라는 혁명적 시대 흐름을 타고
여러분들개개인도 정치주체가 될 수 있다. 듣기만한다, 리플만 남긴다, 입진보다, 이런거 모두 괜찮다.
듣기만 하고, 리플이라도 하나 남겨봐라. 그것이 여러분이 정치에 참여하는 길이고, 눈을 돌리지 않아야 발전이 있다.
그리고 꼭 투표하자.
나머지 재밌는 이야기도 되게 많았는데 기억이 잘안나네요 ㅠㅠ
아래는 질문들에 대한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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