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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사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995 보고 싶고 믿고 싶은 거만 믿는거겠죠 [새창] 2015-04-14 00:16:44 1 삭제
    아, 다른 가능성이라면 어떤 것들 생각 중이신지도 공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994 보고 싶고 믿고 싶은 거만 믿는거겠죠 [새창] 2015-04-14 00:16:05 2 삭제
    ㄴ상대 투수들이 최정을 일부러 맞춘 거라면 한 시즌에 4~5개씩의 빈볼을 몰아서 맞는다 해도 그렇게 역대 순위에 들어갈 정도로 많이 맞을 수 있을까요? 공을 자주 맞을 수 밖에 없는 어떤 메카니즘을 갖고 있다고 보는게 더 타당합니다. 그게 공을 끝까지 보는 습관이든, 본인이 피하지 않기 때문이든 간에요.

    예전에 피해 봤다고 해서 지금 한 가해 행위가 정당할 수는 없습니다. 당시 기아 경기가 어땠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만약 빈볼로 볼 정황이 있다면 한 번 공론화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오래 된 일이라도 까일 사람은 까여야 하니까요. 어제 김성근 감독도 노리타니 뭐니 인격모독하는 분탕종자들도 있긴 하지만 그런 거 거르고도 많이 까여야 할 상황이죠. 아무 죄 없는 선수 둘이 하나는 공에 맞아서 부상당할 뻔 했고 하나는 언제 다시 1군에 올지 기약도 못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제구가 안되어서 맞춘거라면 2구까지 던진 후에 벤치에서 바깥쪽으로 가라는 싸인을 내줬어야죠.
    저는 거의 가능성 없다고 보지만 만에 하나 진짜 제구가 안되어서 맞은거라도 싸인에 대한 최종 책임이 있는 감독이 짊어지고 갈 부분입니다.
    99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4-14 00:05:22 0 삭제
    가늘고 긴 선수생활보다 커리어 한번 불살라서 FA 대박 지르고 적당할 때 은퇴하는 걸 선호하는 선수들은 좋아할 수도 있겠네요.
    99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4-14 00:01:20 2 삭제
    증대나 정우람은 전성기도 꽤 길었으니 혹사라고 보기에 애매합니다. 그냥 퍼질 때 되서 퍼진 느낌?
    나머지는 혹사 맞는 것 같네요... 저렇게 많았다니
    991 보고 싶고 믿고 싶은 거만 믿는거겠죠 [새창] 2015-04-13 23:57:43 4 삭제
    마그넷 정은 피할만한 공도 적당히 몸으로 때우고 나가서 많았던 겁니다.
    일부러 때운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당시 인터뷰로는 공 무브먼트를 끝까지 보려다보니 피하기 늦어서 맞는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영상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타격폼도 배터박스에서 가장 안쪽에 바짝 붙은 폼이고
    맞으면 아플 것 같은 직구는 적당히 피하지만 변화구가 몸쪽으로 오면 굳이 확 피하지 않습니다.

    감독이 본인이 '내가 지시했다' 할 수는 없으니까 본인 말은 의미가 없고
    안경현 해설과는 달리 맞은 황재균 선수는 고의성을 느꼈다고 하며 당시 중계진도 '이건 아닙니다.' 등 고의성을 확신했습니다.
    포수 사인은 사실 일반인이 보고 의미를 알 수 없으니 사인 장면 보고 맞추라 했네 어쩌네 하는 건 의미가 없죠. 맞습니다.
    다만 이동걸의 3구 전부가 황재균의 몸쪽, 스트라이크 존과는 전혀 관계 없는 완전한 몸통쪽을 향했다는 점에서 고의가 거의 확실하고
    빈볼 지시가 가능한 사람이 누군가 소거법으로 생각해보면 김성근 감독이거나 적어도 김성근 감독의 묵인 하에 지시할 수 있는 코치진 정도 밖에 없습니다.
    영감님이 한국 야구에 공헌한 건 공헌한거고 어제 일은 잘못한거 맞습니다.
    990 야구게 활발해진 김에 야구얘기나 합시다. [새창] 2015-04-13 23:47:21 0 삭제
    111추승우// 그렇긴 하지만 대체로 규정타석 들어온 타자들의 BABIP는 .300~.400 사이에서 형성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김하성의 작년은 너무 낮았고 올해는 너무 높지 않나... 하는 유추를 해봤습니다.
    989 야구게 활발해진 김에 야구얘기나 합시다. [새창] 2015-04-13 23:46:07 0 삭제
    자체 설명충 등판
    BABIP - 인플레이 타구 안타 비율. 즉 내야든 외야든 파울라인 안쪽으로 친 공이 안타가 된 비율.
    투수의 BABIP는 거의 전적으로 운빨에 의해 결정됨. 예외는 정대현 같은 변태적인 그라운드볼러 정도?
    타자의 BABIP는 두 가지 요소로 결정되는데 하나는 운빨이고 하나는 타구의 질.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많이 날리는 타자의 BABIP가 높고,
    또 자신의 커리어 평균에 비해 특정 시즌의 BABIP가 높은 타자는 그냥 그 시즌에 운빨 터진거임.
    대표적인 경우로 미스테리 시즌 2007년의 타격왕 광고니와 같은 시즌의 영원한 노력파 수비수 저승화가 있음.

    BB/K - 이명박이 이 스탯을 싫어합... 택배온다고 문자왔네요!
    BB는 Base on balls. 4구. K는 striKe out(사실 삼진을 K로 쓰는 이유에는 여러 설이 있음...)
    삼진 대비 볼넷 비율로 높은 타자는 볼을 잘 본다는 뜻.
    투수들이 피해가려고 하는 홈런 타자의 경우 BB가 늘어나지만 본인의 스윙이 호쾌한 만큼 K도 올라가서 BB/K는 생각보다 높지 않은 경우도 있음.
    작년 박병호의 BB/K는 0.68, 서건창의 BB/K는 무려 1.26(...). 규정타석 들어온 타자 중 1위였던 나바로는 1.35(?!)
    그러나 홈런빠따였던 나성범은 의외로 0.34로 규정타석 빠따중 뒤에서 2위...
    988 김성근감독이 지시했다는 증언이나 증거가 있습니까? [새창] 2015-04-13 23:36:17 6/4 삭제
    1. 김동걸 개인 일탈 -> 이제 갓 1군 올라온 늙은 투수가 자기 선수생명 걸고? 거의 가능성 없습니다.
    2. 제구 난조 -> 포수는 허바깥. 아무리 머리가 없는 포수라지만 제구 안되는 투수한테 3연속 몸쪽 깊숙한 볼? 허도환이라서 가능성이 있긴 한데...
    3. 포수 싸인 -> 포수인 허도환은 이제 막 트레이드 되어 온 젊은 포수. 2번이 차라리 말이 되지 이건 절대 불가능.
    4. 고참 지시 -> 김동걸 나이 개많음... 고참 지시라면 1군 엔트리 투수 하나 버리는 지시를 선수가 내렸다? 배짱 좋네요.
    5. 코치 지시 -> 그나마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같은 선수 2회 사구 맞추면 퇴장 당하고 징계 나올게 뻔한데 코치가 감독 허락 없이 지시할 수 있었을까요?

    3, 4, 5의 경우는 팀 관리 못한 김성근 감독이 책임을 피할 수 없기도 합니다.
    987 이것도 실수 인가요? [새창] 2015-04-13 22:49:17 1 삭제
    롯데 직원들이 잘못했네요.
    그리고 김성근은 사구지시한 파렴치한 감독이고요.
    986 펌) 김성근 감독님이 마음이 변하지 않으셧다면 이번에도 진실일 겁니다 [새창] 2015-04-13 22:47:42 0 삭제
    이렇게 김성근 소인배행
    985 솔직히 김성근이 내가 빈볼 던지라고 시켰소 어쩔래? 이러면 덜 욕먹었을것 [새창] 2015-04-13 22:42:28 0 삭제
    덜 먹었을 것 같지는 않지만 보기에 나았을 듯 ㅇㅇ
    98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4-13 22:41:56 0 삭제
    선수 개개인에게는 도루 개수가 내년 연봉이랑도 관련 있는 숫자인데
    저도 이 불문율 반대합니다.
    983 라디오로 장동민 실시간으로 또 사과했다고 하네요. [새창] 2015-04-13 22:30:23 16 삭제
    게시판이 잘못된건 아쉽지만...

    더 좋은 웃음으로 보답?
    결국 방송일 계속 하겠다는 얘기네요?
    98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4-13 22:07:00 21 삭제
    끝 없는 싸움이 지겨운 사람들이 많으니 오유에서는 그만.
    근데 오유에서 그만이 그냥 덮어두고 잊자는 말은 아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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