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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ip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402 아직 20대라서 부릴 수 있는 허세.jpg [새창] 2023-02-15 09:07:35 1 삭제
    20대엔... 저럴 수 있지요 ㅎㅎㅎ
    20대엔...

    보통 몸관리하는 타이밍이 30대 초~중반 정도에 한번 크게 앓고,
    낫지를 않는구나... 하는걸 깨달으면 관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가령 저는 기관지가 안좋은데 10대때는 외투를 입어도 지퍼를 안올렸어요.
    감기에 걸려봐야 뭐 3일? 이정도면 금방 나으니까...
    근데 20대에 감기에 한번 걸렸는데 3달을 가고나서부턴
    감기에 걸리면 죽는다는 생각으로 방한의류를 착용합니다.
    기침하다가 피토해보신 분들은 이게 무슨 느낌인지 아실꺼예요...
    840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3-02-15 07:11:47 0 삭제
    저도 한때 페미니스트 였던 입장에서,
    페미니즘 자체가 여성의 인권을 신장하여 성평등을 추구한다. 라는 취지의 운동입니다.
    여성의 인권이 낮았을때는 여성인권운동이고,
    여성의 인권이 남성의 그것과 동등해졌을땐 여성우월운동입니다.
    페미니즘 이름부터가 여성만 타깃으로하는만큼,
    양성평등은 초기 페미니즘이 뒤집어썼던 여러 부수적 가면에 불과합니다.
    8400 지키고 싶은게 많은 사람의 뒷모습.manhaw [새창] 2023-02-13 15:17:59 60 삭제
    초등학생때 부터 제 꿈은
    40이 되면 넓은 운동장에서 소리지르다가
    더이상 목소리가 안나올때 스스로 죽어버리는 것이였습니다.
    학창시절 내내 단 하나의 꿈이던 그 꿈은,
    무언가의 도전할때면 꺼내보는 삶의 원동력 이였습니다.

    "어차피 난 40에 죽을꺼니까... "
    "조금만 더 버티면 돼... 다 할 수 있어... ..."

    그렇게 막상 40이 되어 바라본 나의 모습은,
    책임질게 너무도 많아 매일 지치고 흰머리만 부쩍 늘어버린
    노인같은 장년의 모습 이였습니다.

    오늘 하루도 아침부터 자살과 자해, 이별, 사별등을 검색하며
    어느덧 너무도 커져버린 옷의 무개에 짖눌린 어린아이는
    휴대폰에 저장해둔 삶의 이유를 애써 꺼내어 하루를 살아냅니다.

    나에겐 세상이 너무 시렵습니다.
    이르게 떠나신 아버지 이후로
    맨살에 닿은 세상은 너무나도 시리고 새파랗게 날카로워
    내일을 생각하면 문득 두렵기만 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실내에서 땀을 흘리면서도 가디건을 챙겨입습니다.
    그거라도 입으면... 시리움이라도 가시라고... ...

    나는 아직도 너무도 어립니다.
    책임이 커졌지만...
    내가 걸어온 시간이 내 어깨에 얹어진 책임이라 생각하며
    무너지지 않겠다고 그저 다짐할 뿐이지만...
    나는 이렇게 성숙하지 못하고 그저 깍여갑니다.

    우리 아버지는 대체 어떻게 나를 키워내셨을까요?
    삶에 지쳐 어떻게든 버텨야할때,
    복받치는 설움을 소태 마냥 넘겨야할때...
    잠든 아이들을 깨워 안는 것 조차 야유를 듣는 그 삶에서
    내 아버지는 어떻게 그리도 굳건히 걸어가셨을까요?

    어쩌면 나에게 뒷모습만 보였던건,
    울고있는 앞모습을 들키지 않으려는 노력이였나봅니다.
    결코 흔들리지 않고,
    처음임에도 서툴러서는 안되는... ...
    839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3-02-13 14:57:50 4 삭제
    공항 고속도로 라는 점을 같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 경우는 높은확률로 여행가는 사람이 주차대행 업체에 차량을 맞긴 케이스로 보여지는데,
    당연히 해당 인수자는 인천공항에서 멀지 않은 지정된 주차장에 차량을 보관하고 정해진 날짜에 꺼내놓아야 합니다.
    근데 가끔 차량을 장기로 보관하는 고객이 있으면,
    저렇게 개인차량처럼 운행하다가 때 되면 그때서야 꺼내놓는 양아치들이 있어요.
    실제로도 그래서 유럽여행 같이 7일이상의 장기 여행시에는
    자기 차량의 운행키로수 등을 적어두라는 팁이 있을정도입니다.

    또 이게 남의 차라고 확신하는게 저 속도인데,
    대부분의 차량이 120까지는 별 문제가 없지만
    200 정도까지 땡기면 차량의 여기저기에서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본문의 경우 속도나 벌점은 사실 의미가 없습니다.
    고객차량을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점에서 짤리는건 당연한거고,
    해당 업체에서 업무상 아책임 저책임 하면서 고소도 들어갈 가능성이 높으니 인생 존망테크의 기로거든요.

    그러니 무릎꿇고 비는거죠.
    8398 센스 넘치는 suv [새창] 2023-02-13 09:45:46 1 삭제
    그거 세탁비 물어주게 되어있지만,
    해당되려면 본인이 물세례를 받았고 차가 몇번대이고 등등이 모두 찍혀있어야합니다.
    CCTV도 개인적으로 유용할 수 없는 나라에서 이는
    제 3자가 물에튀는 나와 튀기는 버스를 찍어줘야만 가능한 구도인거지요.

    그러니 사람들이 무시하고 속도고 뭐고 안줄이지...
    8397 3년 동안 방송을 쉬고 잠실에 집을 산 기욤 패트리 [새창] 2023-02-13 09:43:18 2 삭제
    신라젠, 비트코인... ...
    비트코인으로 줫된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생각해보면,
    저렇게 돈을 번 것 자체가 저사람이니까 되는겁니다.
    시기 잘타면 주식이 킹왕짱인건 다 알잖아요?
    들어갈 타이밍이나 나올 타이밍 모르니까 못하는거지...
    8396 와 씹 대단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창] 2023-02-13 09:39:42 0 삭제
    지금은 좀 늘어서 31억...
    8395 와 씹 대단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창] 2023-02-13 09:39:07 0 삭제
    이재명 전재산이 30억이 안됨... ...
    8394 점점 더 이해할수 없는 공유 킥보드 주차 [새창] 2023-02-13 09:35:33 2 삭제
    오!! 말씀듣고 찾아보니 안전신문고에 신고할 경우
    업체에서 1시간이내에 안치우면 견인... 이라는군요.
    업체 입장에선 마지막으로 사용한 사람의 인적사항이 있으니
    해당자에게 경고메시지를 띄우거나 사용불가처리를 할수도 있고...

    앞으로는 꼬박꼬박 신고해야겠습니다.
    8393 윤미향 판결나온건 좀 충격이네요 [새창] 2023-02-11 21:38:51 4 삭제
    전 사실 이 뉴스를 보고 참 슬픈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렇게되면 이제 이용수 할머니에게 화살이 돌아갈겁니다.
    그리고 어떤 결론이 나던 마지막은 소녀상의 상징성이 훼손되고 위안부 시위의 의미가 퇴색되겠죠.

    때문에 이용수 할머니는 스스로 의도한 것이 무엇이던지,
    본인의 행보에는 위안부 전체의 이미지가 걸려있음을 고려하셨어야 합니다.
    전장연시위가 장애인 인식에 대한 장족의 후퇴를 가져온 것처럼,
    지금 이러한 결과는 최종적으로 위안부집회와 인식의 후퇴를 가져올 겁니다.

    얼마나 많은 이들이 장애인의 인식개선을 위해 애써 왔는지,
    얼마나 많은 이들이 위안부협의의 장을 열기위해 노력했는지 아는 만큼...

    요즘 계속 벌어지는 장족의 인식퇴보는 그저 슬프기만 합니다.
    8392 근데 솔직히 퇴직금 50억이 큰돈은 아니잖아요. [새창] 2023-02-09 16:05:33 0 삭제
    이형근 기아 부회장도 저때 총 급여랑 퇴직금이 거의 같은걸로 한소리 나왔는데,
    연봉에 100배를 땡겨버리는 인재라니...
    8391 chatGPT 알고 보니 사람 논란 [새창] 2023-02-09 15:40:38 5 삭제

    읭? 깜짝...
    8390 뭐든지 강화되는 곳 [새창] 2023-02-09 09:40:05 1 삭제
    고추가 강화되면 고추바사삭...
    "아이쿠 손이 미끄러졌네"
    8389 벼락거지 [새창] 2023-02-08 13:17:24 0 삭제
    본인급여 740
    아내급여 최소 2000 ...
    1년 순수익 최소 3억 2천...
    8388 주우재와 이승윤이 알려주는 뼈말라들 특징.jpg [새창] 2023-02-08 12:58:58 0 삭제
    야식을 너무 많이 먹으면 속에서 자꾸 올라오는데
    나는 왜 대체 밤만되면 도적의식이 솟구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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