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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중년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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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57	열도의 흔한 엄마그리기 [새창]	2017-12-21 14:04:00	0	삭제
		가이아의 의지로 태어나다니….에일로이?!
	156	테이에게 팩폭 당하는 페미 교수.jpg [새창]	2017-12-13 13:38:46	10	삭제
		여성의 중등교육이상을 받은 비율이 적은 것은 이 지표가 전 인구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이 아닌가? 60대 이상의 그러니까 70년대까지 중고등학교를 다녔던 세대들은 아직 여성들을 그렇게 공부를 시키지 않았지 않나? 그렇게 됐던 이유는 다들 알다시피 모두 윤택한 상황이 아니었던지라… 통계와 지표를 가지고 단지 그 숫자만을 보여주면서 사기치는 건 참 어디서 많이 보던 짓거리인 듯…
	155	헷갈려서 종종 틀리게 쓰이는 말들 [새창]	2017-12-12 13:31:28	2	삭제
		굉장히 유익한 글 잘 보고 갑니다. 제가 이것을 보고 조금 느낀 게 있어서 몇 자 적어 봅니다. 1번과 2번과 같은 경우에는 한자만 잘 알아도 별로 틀릴 일이 없는 맞춤법이라 생각되는데요. 한국말의 많은 낱말 중 명사의 한자비중은 무척이나 높지요. 저도 한자를 잘 아는 건 아니지만 일본어를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처지인지라 어쩔 수 없이 한자도 공부하게 되었는데 한자공부를 하다 보니 한국어 맞춤법도 덜 틀리게 되더군요. 적당한 한자공부는 참으로 좋다고 봅니다.
	154	헷갈려서 종종 틀리게 쓰이는 말들 [새창]	2017-12-12 13:25:30	1	삭제
		독립적으로 쓰이지 못하는 조사/접미사 등의 계열은 무조건 앞의 말에 붙여서 사용해야 합니다. ‘이다’는 서술격조사라 무조건 앞의 말(명사, 대명사, 부사 등)에 붙어서 사용됩니다. 앞의 말이 모음으로 끝날 경우에는 ‘이’를 생략해 ‘~다’로 쓰이기도 합니다. 과거형을 만들 경우에는 모음으로 끝나는 말에는 ‘였다 / 였어요 / 였습니다’를 붙이고 자음으로 끝나는 말에는 ‘이었다 / 이었어요 / 이었습니다’를 붙여 사용합니다.
	153	헷갈려서 종종 틀리게 쓰이는 말들 [새창]	2017-12-12 13:17:38	6	삭제
		줍다(○) 줏다(× 방언) 따라서 줍다 / 주워요 / 주으니 / 주은 / 줍습니다 / 주웠다 등으로 활용합니다.
	152	라멘 위에 그거!!! 맛계란(味玉) 만들기!!! [새창]	2017-12-05 11:32:54	1	삭제
		요리술도 미림도 둘다 알코올성 조미료입니다. 먼저 요리술은 청주를 베이스로 한 것으로 청주만을 사용하다 보니 주세 때문에 가격이 비싸져 소금 등 조미료를 첨가해 마시는 술이 아니라는 점을 부각시켜 주세 부과를 없애 싸게 사용하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베이스는 청주지요. 미림도 마찬가지로 알코올성 조미료로 이것은 혼성주로 분류됩니다. 단맛도 많이 나기 때문에 잘 마시지는 않습니다만 일본의 정월에 마시는 ‘오토소’라는 음복주(?)는 미림을 베이스로 만듭니다. 청주는 소재를 부드럽게 그리고 잘 부스러지도록, 미림은 소재가 잘 부스러지지 않게끔 하고 윤택을 더하기 위해 넣습니다.
	151	엄배우의 문법나치 퇴치법 [새창]	2017-11-11 11:24:33	127	삭제
		111 ‘도리’가 일본어 맞긴합니다만 닭꼬치구이는 보통 ‘야키토리’라 합니다. 그리고 닭도리탕은 도려내다에서 온 것이 더 신빙성이 있다고 봅니다.
	150	조선소의 소소한 즐거움 [새창]	2017-10-14 16:28:01	0	삭제
		111 농담이신 거죠? 진수성찬 (珍羞盛饌) 뜻푸짐하게 잘 차린 맛있는 음식 珍 보배 진 부수 : 王 획수 : 9 ① 보배 ② 진귀하다 ③ 맛좋은 음식 ④ 귀하게 여기다 羞 부끄러울 수 부수 : 羊 획수 : 11 ① 부끄럽다 ② 부끄러움 ③ 모욕(侮辱)당하다 ④ 드리다 ⑤ 음식물 盛 담을 성 부수 : 皿 획수 : 12 ① 담다 ② 성하다 ③ 제상에 차려 놓은 음식 ④ 바리 ⑤ 이루다 饌 반찬 찬 부수 : 飠 획수 : 21 ① 반찬 ② 차리다 ③ 음식 ④ 먹다 ⑤ 음식을 차림
	149	2년간의 목숨을건 야쿠자와의 동거 -앤톤 커스터스- [새창]	2017-09-21 02:15:34	0	삭제
		한국은 사망을 하면 영안실에 안치 후 수의를 입히고 나중에 입관을 합니다. 수의 자체가 얼굴을 다 감싸는 형태라 얼굴이 안 보이고 게다가 일반적으로는 영안실에 안치를 해 입관 전 수의를 입힐 때 입회를 하지 않으면 떠나가시는 분의 얼굴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지요. 일본은 한국과 다르게 평소 즐겨입던 혹은 깨끗한 좋은 옷을 입히고 또 얼굴색이 생전처럼 보이게 화장도 조금 합니다. 게다가 영안실이 아닌 장례를 치르는 장소 바로 뒤에 관을 두기 때문에 얼굴을 보려고 하면 볼 수 있습니다. 영안실이 아니기 때문에 부패를 막기 위해 드라이아이스 등을 관에 넣어두는 것으로 압니다.
	148	2년간의 목숨을건 야쿠자와의 동거 -앤톤 커스터스- [새창]	2017-09-18 19:15:44	22	삭제
		장례를 치르고 화장을 한 후 그 유골을 수습하는 장면입니다. 일본은 유골함이 자그마한 항아리 형태인데 그 안에 신체의 아랫쪽부터 차례차례 넣습니다. 그걸 넣을 때 화장터 관리인이 건내주면 가족 친지 등 생전 가까웠던 사람들이 받아서 넣는데 긴 나무젓가락으로 건내주면 그걸 나무젓가락으로 받아 넣지요. 뭐 넣으면서 관리인이 여기가 어디 뼈다 뭐 이런 소리도 해줍니다. 이렇게 뼈를 젓가락에서 젓가락으로 건내는 풍습으로 인해 밥을 먹을 때에 젓가락에서 젓가락으로 반찬 등을 건내주는 것에 민감히 반응하는 편입니다. 한국사람 입장에서는 그냥 편하게 견내주는 방법인데 일본애서는 화장터에서만 쓰는 일이다 보니 반찬을 건내주더라도 앞접시에 덜어주거나 밥 위에 얹어주는 게 일반적입니다.
	14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9-17 02:22:14	1	삭제
		물어라이코스// 제주의 대유랜드라는 곳에 가면 라이플도 쏠 수 있습니다. http://daeyooland.com/shooting3.php 저도 와이프와 두 번이나 가서 사격을 해 본 걸요. 항상 와이프가 더 성적이 좋았던 건 비밀입니다만....ㅜㅜ
	146	총덕후들이 배그할때마다 불만인 이유 [새창]	2017-09-13 13:38:07	0	삭제
		콜트가 가지고 있던 AR-15(M16 이나 M4 등은 군대의 표기임)의 특허권이 시간경과로 풀리면서 여기저기 많은 회사에서 개량형을 만들었는데 그 중 하나가 HK416임. 미국의 델타포스가 M4의 신뢰성(가스직동식 등의 문제점)을 높이기 위해 H&K사에 의뢰해 가스피스톤식으로 바꾸는 등 여러 개조를 거쳐 개발, 처음에는 HK M4였는데 콜트가 M4의 상표권을 침해했다고 소송, 나중에는 아예 HK416이 되었음. 여러 FPS게임에서는 상표권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존재치 않는 이름으로 총기류를 많이 부르고 있음.
	145	외국인들이 한국어로 시간 말하기 배울때 멘붕 오는 이유... [새창]	2017-09-12 15:49:23	0	삭제
		전공자도 아니면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는데요, 숫자는 고유숫자와 한자숫자를 사용하는데 그 뒤에 붙이는 조수사, 즉 시, 명, 사람, 살, 대, 장, 마리, 분, 초, 미터, 도, 킬로 등을 보면 어느 쪽을 쓰는 지를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이 정확한지는 자신이 없는데 예전부터 사용되었으며 세는 개념으로 쓰이는 것들은 고유숫자 비교적 최근에 도입된 개념이며 세는 개념보다는 재거나 그 숫자를 나타내면 한자숫자 뭐 대략적으로 이런 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들더군요…
	14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9-05 11:08:48	0	삭제
		윈도우용 키보드가 아니라 애플용 키보드 가져와 컨트롤/캡스락 다르다 하시면 곤란하구요…윈도우용은 대부분 똑같습니다. 다만 윗열 숫자키 가장 왼쪽 버튼이 다르지요. 제가 맥북 등을 사용해 본 적이 거의 없어 맥의 키보드배열을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키보드로 히라가나입력을 하는 사람 본 적이 거의 없네요. 우리나라 세벌식 사용하는 사람 없는 거랑 거의 비슷합니다. 히라가나입력은 입력이 무척 빠른 걸로 아는데, 세벌식도 마찬가지, 외우고 눌러야할 키 범위가 넓다보니 대부분 로마자(알파벳)입력을 사용합니다. 입력 후 키보드로 한자전환 해야하는 거는 키보드의 문제가 아니라 한자라는 표의문자를 상용하는 언어체계라 어쩔 수 없어 보입니다.
	143	일본 여행의 틀을 잡아보자 (기초편) [새창]	2017-08-25 11:32:34	1	삭제
		돗토리현과 관련해서는 정보가 없다고 하셨는데, 현재 돗토리에 사는 사람 입장에서 좀 써 보겠습니다. 일단 돗토리현으로 들어오는 방법은 화,금,일요일 주3회 운항하는 에어서울, 목요일 저녁 동해항출발 후 금요일 아침 사카이미나토도착, 다음날 토요일 저녁에 동해로 출발하는 DBS페리 이렇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간사이를 통하거나 오카야마를 통해 들어오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 돗토리라고 하면 돗토리사구, 다이센산, 온천 등이 유명합니다. 사구는 돗토리의 동부에 위치한 돗토리시의 바닷가에 있고, 최장거리 16킬로, 최대폭 2킬로에 달하는 거대한 모래밭입니다. 사진을 잘 찍으면 사막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하죠. 관광상품으로 낙타도 몇 마리 있어 타거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만, 사진 찍는 것도 돈을 받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사구에는 모래조각미술관이 있습니다. 매년 테마를 바꿔 다른 조각을 전시하니 그걸 꾸준히 보러 오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다이센산은 높이는 1700미터급으로 그렇게 높지는 않습니다만 바닷가 가까운 곳에 자리잡고 있어 거대하게 보입니다. 등산을 하러 오시는 분들도 많고 봄, 여름은 등산, 가을은 단풍놀이, 겨울은 스키를 즐기러 많이들 오십니다. 온천은 지역별로 무척이나 많은 온천들이 있으니 동선 등을 고려해 온천을 즐기시면 됩니다. 돗토리현은 유명한 만화작가를 몇 명 배출을 해, 그 작가분들의 기념관 등이 있습니다. 먼저 게게게노 키타로로 유명한 미즈키 시게루의 기념관이 서부의 사카이미나토에 있고, 명탐정코난으로 유명한 아오야마 고쇼의 기념관이 중부지역인 호쿠에이에 있습니다. 그리고 14살, 고독한 미식가 등으로 유명한 다니구치 지로도 돗토리현 출신이나 기념관은 없고, 작품 중에 배경으로 나온 곳이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찾아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음식은 특별히 요리자체가 유명한 것은 없는 편입니다. 있다고 하면 사골로 국물을 낸 라멘 정도일까요? 요리보다는 재료가 좋은 것이 많아 먼저 해산물로는 여름에는 바위굴(양식이 아닌 100% 천연) 그리고 11월부터는 대게가 유명합니다. 소고기 와규도 꽤 유명하고, 배, 수박 등 과일도 유명하지요. 현내에서의 이동은, 일본의 시골이 대부분 교통낙후지역이라 대중교통이 발달해 있지 않습니다. 관광택시 등을 운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운전에 자신이 있다면 렌터카도 괜찮을 겁니다. 간단히 지금 생각난 것만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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