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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탱이꼬미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0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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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탱이꼬미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8 강원랜드 대주주는 누구일까요? [새창] 2007-05-30 19:15:39 5/5 삭제
    솔직히 김대중씨 지지했었는데, 전두환 사면 이후로 싫어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아들들 문제때문에 무척이나 싫어하는 인물이지만...

    소설급으로 분류되는 조중동 기사도 아닌 개인의 고발장만으로 이걸 믿으라고 퍼오는 사람이나 그걸 보고 전라도가 어떻니 저떻니 하는 Zzz 같은 사람들이 더 염증나네요...

    그리고 Zzz님... 전라도에 대해 왈가왈부 하시는 것도 전라도가 고향인 사람 입장에선 무척이나 짜증나는데요... 노벨상 언급하신 부분도 어지간하면 그런 얘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노벨위원회에서도 김대중씨측 로비는 없었다고 밝혔고 다른나라들은 자국에서 노벨상 수상자 나오면 적극지지하는데 비해 한국에서는 자국에서 수상자가 나온다고 하니 깎아내리기 정신없다며 그런 행동들이 김대중씨만 깎아내리는 게 아니라 노벨위원회 권위마저 훼손한다고 무척이나 불쾌해 했답니다.

    노벨상 수상가지고 왈가왈부 하는거... 정말 국제적 망신입니다.
    17 “선진국에도 없는 송고실 배려했는데…” (한겨레) [새창] 2007-05-30 00:21:27 8 삭제
    퍼오신 의도가 뭔진 모르겠지만 노대통령이 "선진국에도 없는 송고실 배려했는데" 라는 부분에 태클을 거시는게 맞나요? 글배치가 그런 인상을 주는데요...

    네이버에서 잠깐 검색해봤습니다. 기자실 두고 있는 나라는 OECD가입국중에는 4개국 밖에 없다고 나오는 군요... 대한민국, 미국, 이탈리아, 일본...

    더구나 미국, 이탈리아는 몇개 부처에서만 운영중이고, 일본은 우리와 거의 비슷하게 운영되다가 폐지되는 곳이 나오고 기자실 유지쪽에 소송이 걸리기도 한다는 군요...

    그리고 2006년 언론 자유도에서 한국 31위, 미국 53위, 일본 51위, 이탈리아 40위네요... 언론 자유도와 기자실 존재여부가 직접적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없는것도 아니라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기자분들 지금껏 누려왔던 특권을 빼앗기는 것 같아서 억울한데 기자실이 꼭 존재해야만 하는 이유, 아니 더 작게 말해서 기자실이 폐지되면 절대 안되는 이유라도 말할수 있을 만큼 논리적인 근거가 없어서 결국은 말꼬리나 잡고 노는 걸로 보이네요...
    16 요즘 인터넷이 이러니까 중학생들이 이러지... [새창] 2007-05-29 22:45:01 5 삭제
    인터넷은 그런 문제들의 토론장 내지 직접적인 얘기가 오가는 곳일뿐...
    제 생각엔 그 영향은 드라마쪽에서 주는 부분이 많은 것 같네요.

    가난한 여자들이 재벌 남자 만나서 사랑에 빠지고 재벌 남자들이 지고지순한 사랑을 보여주고...

    이런거 자주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낌과 함께 세뇌도 당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hopebell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직접 얘기하진 마세요... 안그런 여자들이 많다지만 simple_님 여자들사이에서 매장 당하기 쉬워져요... ^-^;

    직접 겪어보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15 요즘 인터넷이 이러니까 중학생들이 이러지... [새창] 2007-05-29 22:45:01 6 삭제
    인터넷은 그런 문제들의 토론장 내지 직접적인 얘기가 오가는 곳일뿐...
    제 생각엔 그 영향은 드라마쪽에서 주는 부분이 많은 것 같네요.

    가난한 여자들이 재벌 남자 만나서 사랑에 빠지고 재벌 남자들이 지고지순한 사랑을 보여주고...

    이런거 자주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낌과 함께 세뇌도 당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hopebell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직접 얘기하진 마세요... 안그런 여자들이 많다지만 simple_님 여자들사이에서 매장 당하기 쉬워져요... ^-^;

    직접 겪어보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14 시게의 원목적은? [새창] 2007-05-29 19:18:36 0 삭제
    하함1님 생각하시는 부분에 많이 공감은 하고 있지만 좀 다르게 생각하는 부분을 적어볼까 합니다.

    뭐 우연의 일치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요즘 들어 유독 시게가 시끄러워진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면 올해 대선이 있기 때문이지 않은가 싶은데요...

    대선때문에 찾아와서 시끄럽게 하는 사람들이라면 무슨 짓을 해도 대선 끝날때까진 상주하면서 시끄럽게 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 분들 보면 자기 생각을 마구잡이로 끄적여놓든 퍼오든 해서 올려놓고는 그에 대한 반박 의견에 대해선 마땅한 근거 제시도 하지 못한채 X빠 라고 매도하는 걸로 끝내버리죠..

    하함1님 말씀처럼 그 사람들 상대하지 않으면 재미없어서 떠날 수 도 있겠지만 아닐수도 있다고 봅니다. 어디까지나 대선용 여론몰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했을 때 이지만 말입니다.

    근데 대선용 여론몰이로 하는게 맞다면 상대하지 않는게 더 위험하지 않을까요? 지금은 나우누리때나 하이텔때와는 또 다릅니다.

    나우누리나 하이텔은 지금 오유나 각종 포털사이트들에 비하면 대단히 폐쇄적인 네트웍이었으니 말 그대로 재미차원에서 해볼 수 있었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누구나, 아무때나 접할수 있어서 그 파장의 크기가 다릅니다.

    일단 상대할 가치나마 있다면 토론도 하고 조율이라는 것도 하겠지만 상대할 가치마저 없다면 퇴출하는게 맞지 않나 싶군요.
    13 전라도엔 5.18 경상도엔 부마항쟁[오유 펌] [새창] 2007-05-20 16:04:12 0 삭제
    부마항쟁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아쉬운 부분은...

    그렇게 자랑스러운 일을 해놓고도 당사자들 스스로 쉬쉬하는 느낌입니다...
    링크걸어놓으신 글에서도 보면

    문(文)변호사는 그러나 김영삼 전대통령의 3당 합당이후 부산이 여권도시화하면서 시민들의 정서속에 부마항쟁 정신이 「기억하고 싶지 않은 과거사」정도로 인식돼 버려 어려움도 많았다고 들려준다.

    라는 부분이 있는데요...

    정의를 위해 싸웠던 자랑스러운 과거마저 기억하고 싶지 않은 과거사로 돌리고 자신들이 싸웠던 대상들에게 지지표를 던지는 게 요즘 모습 아닌가요?

    광주 민주화 운동에 시초가 되었고 독재시대에 그런 목소리를 냈다는 점에서 참 의미가 깊지만...

    광주 민주화 운동은 80년 5월 18일부터 지금까지 그 지역민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끊임없이 얘기하고 세상에 알리고 해서 여기까지 왔다고 봅니다.

    그렇게 해도 지금도 빨갱이들 사주를 받았니 당시 광주민들 폭도들이라 군인들이 어쩔수 없이 진압해서 나온 결과이니 하는 소리들 듣고 삽니다.

    부마항쟁... 4.19, 5.18등 여러 민중항쟁 못지않게 자랑스러운 역사라고 생각합니다만, 그 역사를 지키려는 노력도 있어야 겠지요...

    잊어버리고 사는 사람들에게 역사는 아팠던 부분을 돌려줍니다.
    12 나는 다시 해보고 싶다. 공부가.... [새창] 2007-03-27 01:51:46 0 삭제
    하나 덧붙일게요... 저희 큰 이모부께서는 글쓴님만큼이나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하셨고요... 그만큼 힘들게 사셨습니다.

    그 분은 그런데요... 평생 공부 하시더군요... 환갑이 가까워 오는 나이에도 대학원 진학하시고 가정도 있으신 분이 집에도 잘 안들어 가시고 고등학생들하고 같이 독서실에서 공부하시고 독서실에서 주무시고...

    그렇게 공부하시더이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 직장에서 인정 받으시고 정년퇴임 나이가 지나서도 명퇴니 권고사직이니 다 비켜가시면서 열심히 일하시고는 얼마전 퇴직하셔서 개인 사업 하십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 정말 늦은 걸 수도 있지만요... 늦었다는 생각에 포기해버리시고 예전에 좀 더 할걸이라고 후회만 하신다면 잘해봐야 평생 그 자리입니다. 늦었다고 해도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단 그때라도 다시 시작하는게...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는 길이에요...

    정말 막내동생 같아서 드리는 말씀인데... 늦었다고 자책마시고 '지금부터'라도 나아갈 방향을 잡아놓고 죽을만큼 열심히 해보세요...
    11 나는 다시 해보고 싶다. 공부가.... [새창] 2007-03-27 01:51:46 8 삭제
    하나 덧붙일게요... 저희 큰 이모부께서는 글쓴님만큼이나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하셨고요... 그만큼 힘들게 사셨습니다.

    그 분은 그런데요... 평생 공부 하시더군요... 환갑이 가까워 오는 나이에도 대학원 진학하시고 가정도 있으신 분이 집에도 잘 안들어 가시고 고등학생들하고 같이 독서실에서 공부하시고 독서실에서 주무시고...

    그렇게 공부하시더이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 직장에서 인정 받으시고 정년퇴임 나이가 지나서도 명퇴니 권고사직이니 다 비켜가시면서 열심히 일하시고는 얼마전 퇴직하셔서 개인 사업 하십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 정말 늦은 걸 수도 있지만요... 늦었다는 생각에 포기해버리시고 예전에 좀 더 할걸이라고 후회만 하신다면 잘해봐야 평생 그 자리입니다. 늦었다고 해도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단 그때라도 다시 시작하는게...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는 길이에요...

    정말 막내동생 같아서 드리는 말씀인데... 늦었다고 자책마시고 '지금부터'라도 나아갈 방향을 잡아놓고 죽을만큼 열심히 해보세요...
    10 나는 다시 해보고 싶다. 공부가.... [새창] 2007-03-27 01:44:15 1 삭제
    유명한 4년제 대학 얘기가 나와서 드리는 말씀인데...

    위에 리플 다신분들 말씀처럼 지금부터라도 늦지는 않았습니다. 전문대라고, 좀 더 열심히 해서 4년제 갔어야 하는데라고 좌절하지 마세요...

    4년제 대학이라는 학벌이 아쉬우시다면 전문대 2년동안 죽어라고 하셔서 4년제 대학으로의 편입이라는 길도 있습니다.

    꼭 편입을 얘기하려고 한건 아닌데... 지금부터라도 죽을 각오로 해보세요... 길이 열릴겁니다.

    제 경우를 들어 얘기하자면 전 지금 하고 있는 일, 제가 대학때 전공 했던일... 제 적성이 맞지 않았습니다. 1, 2학년때 남들 노는 시간에 전공서적 한번 더 보고 남들 주말이라고 집에가고 친구들 만날 때... 혼자 기숙사 아니면 도서관에 쳐박혀서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해도 1, 2 학년때는 학사경고까지 맞을 정도로 전공 지식같은거 이해 못했었답니다... 정말 포기하고 싶은 심정뿐이었고 그것때문에 부모님께 투정아닌 투정도 많이 부렸었습니다.

    그러다 군대 다녀왔고 3, 4학년때는 그 전보다 더 죽을 둥 살둥 매달렸습니다. 사회에서는 대학생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는 고등학교때까지 힘들게 하고 적당히 놀아도 되는 집단쯤으로 인식하고 있는데...

    전 3, 4학년때는 정말 하루에 많이 자면 3시간... 보통 1~2시간 자고 전공공부에 매달렸고요... 남들은 어떻게 그렇게 사냐고 했고 지금도 그렇게 살았다고 하면 안 믿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패배자가 될거라는 생각이 드니까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더군요...

    그 때의 노력 덕분인지 적성에 맞지 않았지만 지금은 전공 살려서 그나마 대기업에 취직도 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많이 노력해야 하고 힘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노력하는만큼 좀 더 앞으로 가게 되는 걸 경험하고 나니까 힘이 생기네요...

    지금도 저 하루에 4시간 이상 자는 날이 많지 않습니다. 지금도 공부하고요...

    글쓴님께선 그래도 20대 초반 이시잖아요...

    저 30대 입니다. 이 나이에도 해야된다고, 지금이라도 노력하는게 더 늦어지는 걸 막는거라는 생각으로 노력합니다.

    늦었다고 생각지 마시고, 과거에 좀 더 열심히 해둘껄 이라고 생각지 마시고...
    지금부터라도 해보세요...

    어짜피 지나간 시간은 되돌아 오지 않는거니... 다가올 내일을 위해 오늘을 열심히 살아보세요... 언젠가 빛을 발하는 날이 꼭 올겁니다.
    9 나는 다시 해보고 싶다. 공부가.... [새창] 2007-03-27 01:44:15 14 삭제
    유명한 4년제 대학 얘기가 나와서 드리는 말씀인데...

    위에 리플 다신분들 말씀처럼 지금부터라도 늦지는 않았습니다. 전문대라고, 좀 더 열심히 해서 4년제 갔어야 하는데라고 좌절하지 마세요...

    4년제 대학이라는 학벌이 아쉬우시다면 전문대 2년동안 죽어라고 하셔서 4년제 대학으로의 편입이라는 길도 있습니다.

    꼭 편입을 얘기하려고 한건 아닌데... 지금부터라도 죽을 각오로 해보세요... 길이 열릴겁니다.

    제 경우를 들어 얘기하자면 전 지금 하고 있는 일, 제가 대학때 전공 했던일... 제 적성이 맞지 않았습니다. 1, 2학년때 남들 노는 시간에 전공서적 한번 더 보고 남들 주말이라고 집에가고 친구들 만날 때... 혼자 기숙사 아니면 도서관에 쳐박혀서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해도 1, 2 학년때는 학사경고까지 맞을 정도로 전공 지식같은거 이해 못했었답니다... 정말 포기하고 싶은 심정뿐이었고 그것때문에 부모님께 투정아닌 투정도 많이 부렸었습니다.

    그러다 군대 다녀왔고 3, 4학년때는 그 전보다 더 죽을 둥 살둥 매달렸습니다. 사회에서는 대학생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는 고등학교때까지 힘들게 하고 적당히 놀아도 되는 집단쯤으로 인식하고 있는데...

    전 3, 4학년때는 정말 하루에 많이 자면 3시간... 보통 1~2시간 자고 전공공부에 매달렸고요... 남들은 어떻게 그렇게 사냐고 했고 지금도 그렇게 살았다고 하면 안 믿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패배자가 될거라는 생각이 드니까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더군요...

    그 때의 노력 덕분인지 적성에 맞지 않았지만 지금은 전공 살려서 그나마 대기업에 취직도 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많이 노력해야 하고 힘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노력하는만큼 좀 더 앞으로 가게 되는 걸 경험하고 나니까 힘이 생기네요...

    지금도 저 하루에 4시간 이상 자는 날이 많지 않습니다. 지금도 공부하고요...

    글쓴님께선 그래도 20대 초반 이시잖아요...

    저 30대 입니다. 이 나이에도 해야된다고, 지금이라도 노력하는게 더 늦어지는 걸 막는거라는 생각으로 노력합니다.

    늦었다고 생각지 마시고, 과거에 좀 더 열심히 해둘껄 이라고 생각지 마시고...
    지금부터라도 해보세요...

    어짜피 지나간 시간은 되돌아 오지 않는거니... 다가올 내일을 위해 오늘을 열심히 살아보세요... 언젠가 빛을 발하는 날이 꼭 올겁니다.
    8 핸드폰 통신사가 고장났나봐 ㅠ [새창] 2007-02-07 19:01:51 0 삭제
    난 분명
    전화를 걸었는데

    아무도 받질않아,..

    이건 ..

    통신사문제야!!
    7 핸드폰 통신사가 고장났나봐 ㅠ [새창] 2007-02-07 19:01:51 3 삭제
    난 분명
    전화를 걸었는데

    아무도 받질않아,..

    이건 ..

    통신사문제야!!
    6 저 내일 애인 만들로 갑니다 [새창] 2006-11-29 13:22:03 0 삭제
    [email protected]

    귀찮으시겠지만 부탁드려요.. ^^
    5 얼마 전에 헌혈증을 모아주십사 하고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새창] 2006-06-22 00:38:33 0 삭제
    여기다 이런 리플 달아도 되는지 모르겠는데요... ㅠㅠ 헌혈증 필요하시다는 글 보고 그날 새벽에 네XXX으로 문자를 열심히 보냈었습니다. 몇장 안되는 헌혈증이지만 동생 수술하는데 쓰려고 혼자 모아뒀던 헌혈증 보낸다고요...

    어려서부터 심장병 앓던 동생인데 수술받으려고 다시 검사받으니 수술 받을 필요없어졌다고 그러니 아내사랑님 아시는 분도 빨리 나으시길 바란다고 문자를 보냈었죠...

    그리고나서 지방선거에 주말 걸리다 보니 보내는게 좀 늦어져서 짧은 메모도 함께 넣어 보냈었는데...

    그날 보냈던 문자들이 아내사랑님께 간게 아니라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갔더군요... 좀 안좋게 헤어져서 그 친구는 제 번호를 스팸으로 등록해뒀다고, 그래서 문자 보내고 열흘 가까이 모르고 있었다가 얼마전 얘기해주더군요...

    아내사랑님께 문자 보내지도 않아놓고선 메모에다 새벽에 문자보냈었다고 쓴것도 얼굴 화끈거리는데 다른사람도 아닌 헤어진 사람한테 그런 문자가 갔다는 것까지 ㅠ_ㅠ
    4 전남,전북,광주는 열우당 지지율이 왜케 높죠? [새창] 2006-06-01 09:43:43 5 삭제
    열우당과 민주당 지지율이 왜 합쳐져야 한다는건지요... 열우당이 민주당에서 갈라져나온 정당이라서? 갈라지기 전 그러니까 탄핵사건 전부터 내부의 견해차가 커서 삐걱대왔고 그래서 소수가 열우당이라는 이름으로 갈라져 나왔죠.

    민주당에서 자리차지하고 힘깨나 쓰던 주류세력들은 민주당에 그대로 남아 아직까지 민주당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라도 사람들... 민주당하고 열우당 서로 다른 당으로 봅니다...

    물론 반한나라 정서가 심해서 한나라 VS 비한나라 로 보자면 비한나라쪽으로 몰표이긴 하죠... 글쓴님 말씀대로 5.18하고 관련이 큽니다. 그 당시 전라도 사람들... 설마 우리나라 군인이 시민을 죽일까라고 생각했는데 곤봉으로 맞고 총탄에 쓰러져야 했고 아침에 출근한 남편 오늘은 무사히 돌아오나 걱정해야 했고 어제까지 같이 웃던 이웃사촌들이 싸늘한 시체가 되고 행방조차 알수 없는 사람들이 부지기수고 하니 감정이 안남을수 있나요?

    근데도 아직까지 사과한마디 없는데다 어쩌다 박근혜 대표께서 광주 5.18묘지 참배라도 오려고 하면 내부에서 숙이고 들어가지말라고 그래선 안된다고 하는 정당이 한나라당입니다.

    거기에 더불어 전라도 지역에서 한나라 지지율이 낮을수록 한나라당은 더 큰 이익이 있죠... 전라도 인구수 3배의 경상도 결집에 전라도 이용이 가능해집니다. 전라도는 저렇게 몰표주는데 경상도는 한나라당에 표를 몰아줘서 견제해야한다는 논리고 이게 통하니 선거때마다 전라도에는 별다른 인물조차 내세우지 않습니다. 솔직히 한나라당이 제대로 된 인물을 낸다고 해도 그 인물이 당선되기는 힘들긴하죠... 하지만 과거 민주당(열우당 민주당 분리전)의 경우는 그나마 경상도 표 잡아보려고 괜찮은 인물들 경상도쪽에서 출마도 하고 그런 노력은 해왔습니다. 과거에 대해 사과도 하지 않으면서 그 정도의 노력도 하지 않는 그 한나라당을 뭐가 이쁘다고 뽑아줘야 하는건지..

    전라도에서 한나라 표 안나온다고 욕하시는 분들... 만약 님들이 일본 선거에 투표권이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럼 님들은 독도망언에 일제시대가 한국에게는 축복이었다라고 말하는 자민당에 표를 던지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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