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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옳소이다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6-13
    방문 : 49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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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옳소이다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72 저는 연애시절까지 총 13년차 남편이자, 이혼을 준비중인 돌싱예정남입니다 [새창] 2015-06-19 10:01:27 0 삭제
    1// 가정부/기계 라는 글에 비공감이나 잘못된 생각이라고 꼬집는 분들이 많이 계서서 님께서 어떤 댓글을 달아주셨는지 정확히 기억도 안나고
    파악도 안되는 실정이지만....님 역시 제가 다시 또 재댓글 달았던 내용을 보시고 저를 이해해주시고 의견도 주시고 솔직함이 느껴진다고 말씀
    해주시니까 좋네요.....행복 할 수 있도록 그 길을 찾아 걷도록 하겠습니다.
    아버지/어머니 , 기계/가정부에 대한 생각도 어떻게 받아들이시는지 잘 알았고 저도 나름 다시 또 생각해 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171 저는 연애시절까지 총 13년차 남편이자, 이혼을 준비중인 돌싱예정남입니다 [새창] 2015-06-19 07:55:15 1 삭제
    11/가정부를 운운한건 제 장문의 댓글을 보신다면 왜 그렇게 얘기를 꺼냈는지 아실 수 있을겁니다. 원래는 결혼3년차 작성자님을 위해 쓴거였는데....
    제 입장에서 고려해보고 냉정하게 제 마음을 판단해보니 존중,배려,사랑 등등과 가정부/기계도 같은 선상에서 놓고 척도,비중을 배분 하는게
    더 현실적이며 저 역시 그런 마음이 없다고는 못할거 같다는 취지하에 꺼낸 말입니다.
    그리고 처갓집에 당연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살고 있었고...지금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특히 장모님께는.....
    다만 제 댓글중에 하나에도 이미 언급한바 있지만 그렇다고해서 정말 제 스스로를 못난놈 죄지은놈 마냥 죄송스러워하고 움츠러 들지는 않았다는 것죠....
    감사해 해야 할 것과 죄송스러워 해야 할 것이 반드시 동전의 양면처럼 같이 있다고는 생각치 않기 때문에요....
    그리고 이제는 저희 본가에 들어가서 도움받고 살면서 지내는게 어떻냐는 와이프말에 무조건 안된다고 한게 아닙니다. 다만 쉽게 결정을 못내리고
    본가에 얘기를 못꺼내서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보니 시일이 지나서 와이프에게 실망감을 안겨준건 사실이고요...
    장인,장모님 두분의 월수입은 월420 ~ 580 사이인데 비해 저희집은 얼마전에 아버지께서 정년 맞이 하셨고 어머니는 20년 정도 전부터는
    건강상의 이유로 일을 저업주부로만 계셨기 때문에 사실상 수입이 없는 실정이라 폐지를 줍고 계셔서 더 망설였습니다.
    눈에 보이는 돈앞에 굴하고 양가를 똑같이 보지 못한 저의 잘못이고 생각하니 님 말씀처럼 와이프의 실망감이 더 컸을거라고 판단되네요...흠...
    여러모로 아침부터 또 복잡한 마음이 듭니다.
    170 저는 연애시절까지 총 13년차 남편이자, 이혼을 준비중인 돌싱예정남입니다 [새창] 2015-06-19 07:40:44 0 삭제
    111// 제 딴에는 정말 신중했다고 생각한겁니다. 뭐랄까...어차피 결정권은 저한테 있는 일이었겠지만 제가 무조건 이직을 하는게 옳다고 주장하고
    이직을 결심한게 아닌 와이프의 의견...가족들의 의견을 묻고 이직한거니까요...
    저를 수십년 키워온 어머니께서는 처음 대기업 퇴직을 말씀드렸을때 너느 내가 보기엔 거기 나오면 절대 안된다. 사업은 너랑 안맞다 등등 엄청
    반대하셨는데 결국 와이프와 처갓쪽 식구들 의견을 반영해서 결정하고 퇴직한거였거든요....
    물론 저희 보낙에서는 반대를 많이 하셨었지만 어쨌든 전 저 혼자만의 결정으로 쉽게 선택한게 절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조심스럽지 못했다고 한다면....결과론적이라도 조심하지 못한게 맞는건지 한번 깊게 생각해보겠습니다.
    169 저는 연애시절까지 총 13년차 남편이자, 이혼을 준비중인 돌싱예정남입니다 [새창] 2015-06-19 07:32:47 1 삭제
    1111// 가정환경사나 경제개념에서 무지했다는 말씀이 맞는거 같습니다. 외동이라는 이유로 저희 어머니께서는 집안의 경제상황에 대해서 신경쓰고
    고민하면서 힘들어하는 학창시절을 보내게 하기 싫다는 소명아래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신경조차 안쓰고 제가 편한대로 살았습니다.
    아버지께서도 벌이가 적어서 월 120~180 , 상여가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13평의 작은 자가라도 이루고 사셨으니까 그냥저냥 우리집은 사나보다 생각했죠
    그렇게 군대를 다녀오고나서야 처음으로 집안의 빚이 얼마인지 보험금으로 월 얼마정도 나가는지 같은걸요...그래도 생활비를 비롯한 지출 전체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100% 알지 못했습니다. 어머니가 극구 반대하셨고 저도 보란듯이 대기업에 취직하였으니 그 돈으로 집에 생활비를 보태는 것도
    형편것 알아서 주던가 하고 제 인생 사는대만 집중하라고 하셨으니까요....바로 그런점 때문에 우리 와이프에게 맡기면 알아서 하겠지 나보다는 잘하겠지
    당연히 그렇게 될 수 있겠지라고 쉽게 믿어 버린거 같습니다. 제가 자라온 그대로 아무 고민없고 신경 안쓰면서 살아갈 수 있는 밑바탕을 와이프에게
    맡김으로써 제 스스로 만들었던걸로 파단되네요...그런 무개념 경제관이 모아놓은 돈이며 모든게 바닥날때까지 몰랐던거죠....정말 당연히 인정합니다.
    하지만 제가 맞벌이를 먼저 반대했다던가 가정부 운운하게 된건 님의 오해도 있으십니다. 솔직히 제가 쓴 본문과 댓글들중 일부라도 읽어 보시지 않고
    말씀하신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맞벌이는 와이프가 둘째까지 어린이집 보낼정도가 되었을때 스스로 못하겠다고 한겁니다. 저는 거기에 동의를 한거고요...눈치 채셨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성격상 집안일도 그렇고 직장생활도 그렇고 타인의 의견을 상당히 많이 반영하는편 입니다. 와이프나 양가 부모님 의견 , 친구들과 뭔가를
    의논중 이었다면 친구들 의견,회사업무상 이라면 그 업무상으로도요...쉽게 설명하자면 제가 정직원으로써 아르바이트생을 데리고 어떤 업무를 추진하고
    끌어 나가야 할 때도 그 프로젝트를 설명하며 이게 회사의 최지이고 나는 이런 방향으로 나갈 생각이니까 이렇게 저렇게 해라 라고 하기 보다는
    이런 업무이고 나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하는게 편하겠냐고 묻고 그 의견을 반영한다는 것이죠...
    그 때문에 직장 동료들과 트러블 생길때도 있고 그렇게 되면 또 그런 동료들과 얘기해서 반영하고....뭐 어쨌든 그런 타입이다보니 경제권을 모두
    와이프한테 맡겼겠다...와이프 스스로 일을 못하겠다고 하니 그냥 알아서 하겠지 싶은 마음에 알아서 하라고 했던거지 결코 제가 먼저 맞벌이를
    말린건 아니었습니다.
    또한 가정부 얘기는 사실 결혼3년차 글의 작성자님이 안쓰럽다는 생각에 쓰게 된겁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이라는 생각 때문에 동질감을 느꼈고
    제가 보기엔 그분이 본인의 와이프를 가정부라고 생각한느걸로 보이지는 않는데 그렇게 생각하는걸로 보인다는 댓글이 달리고 추천도 많이
    올라가더군요...하지만 그런건 어떻게든 프레임을 씌우려면 다 가능한 문제니까 옳지 않다고 생각했고 그 예를 제가 달면서 가정부/기계에 대한
    프레임 씌우기가 어떻게 가능한건지 설명한거지요...
    좀더 솔직히 얘기하자면 결혼전이든 결혼생활 중이든간에 배우자를 100% 가깝게 가정부/기계라고'만'생각한다면 문제가 좀 되겠죠 당연히....
    하지만 존중,배려,사랑 등과 같은 선상에서 놓고 그 비중도를 어느곳에 더 둘것 인가를 고민하며 배우자를 판단단하면 그건 잘못이 아니지않냐
    하는겁니다. 단순히 남자는 어머니같은 여자 , 여자는 아버지같은 남자를 원하는 것도 시대가 변한만큼 그런 사람들은 거의 없다고 봐야하니
    가정부/기계로만 생각하는거 아냐?! 라고 한다면서 프레임 씌우기는 얼마든지 가능하니까요...반대로 정말 99%는 가정부/기계라고 생각하며
    만나고 결혼해서 살면서 추상적으로 나는 어머니/아버지 같은 사람을 원했을 뿐이야 라고 말하며 위선 포장도 가능하다는 폐해도 가능하겠지만
    그건 본인과 배우자 둘만이 아는 문제이지 남이 따질 문제가 아닌거같았습니다.
    차라리 존중,배려,사랑 등과 같이 가정부/기계라는 개념도 어쩔 수 없이라도 배우자를 선택할때 필요한 사항이라 인정하며 그 척도,비중을
    후자쪽에 쏠리지 않도록 하는게 더 현명한게 아닌가 깊기도 하고요...

    어쨌든 님의 글을보고나니까 제가 저의 본가에서 아들로 자라며 가졌던 개념들과 아버지이자 남편이 되어서도 지내며 가졌던 개념이 같았다는
    문제점이 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그것도 분명 지금의 사태까지 이르는데 크게 작용했을거 같고...맞는거 같습니다.
    깨우침 주셔서 감사합니다.
    168 저는 연애시절까지 총 13년차 남편이자, 이혼을 준비중인 돌싱예정남입니다 [새창] 2015-06-18 22:24:24 0 삭제
    익명ampjZ//고마운 마음이 없다는 뜻에서 '감흥이 없다'고 한게 아닙니다. 단어 그대로의 뜻대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흥취'가 없다는거 뿐이었고
    타성에 젖어 무감각해지고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조차도 없었던게 참 말로 표현하기 복잡한 심정이었던걸 적었던거지요....
    처갓집에는...특히 장모님께는 항상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다만 이해하실지 모르겠지만 제 자신을 죄인처럼 생각한다던가 아니면 죄송한 마음때문에
    몸둘바 몰라 하지는 않았고 그런 마음까진 들지 않았습니다. 제 타고난 천성이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어떤 상황이나 누군가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드는
    것과 죄송한 마음이 들어야 하는게 반드시 동시에 있으리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필력이 달리다보니까 오해를 불러 일으킨거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167 저는 연애시절까지 총 13년차 남편이자, 이혼을 준비중인 돌싱예정남입니다 [새창] 2015-06-18 22:14:12 1 삭제
    뿡통령//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어서 송구스럽네요... 꼭 잘잘못을 따기지 보다는 제 입장에서의 편파적인 글이라고 할지라도 터놓고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사실 가장 친한친구 한놈에게만 사실을 얘기했을 뿐이고 아무도 이 사실을 모르거든요....양가 부모님...가장 친한 친구 한명....
    그러다보니 그냥 많은 사람한테 소리치듯 이렇게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익명도 걸지 않았던 거고요...
    166 저는 연애시절까지 총 13년차 남편이자, 이혼을 준비중인 돌싱예정남입니다 [새창] 2015-06-18 22:09:02 0 삭제
    익명a2Jpa//솔직히 제가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를 같이 하는 것도 아니고 유일하게 오유만 하던터라 매번 보아오던 글들이 몇갠데 그런 생각 안해보겠습니까...정말 나라 원망도 많이했죠....다만 이혼이라는 결정은 저희 부부가 결정 지어야 하기 때문에 작게는 가정사만 놓고 보면서 판단하게 된거죠...
    165 저는 연애시절까지 총 13년차 남편이자, 이혼을 준비중인 돌싱예정남입니다 [새창] 2015-06-18 22:06:55 0 삭제
    익명bW1lZ//자기합리화...그럴 수 있겠죠...분명 제 잘못은 별로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비슷한 동질감을 느끼는 글들의 댓글을 보고나서 멘붕이 왔던게 사실이니까요...다만 그걸 무조건 인정 못하고 내말이 맞는건 변함이 없어 라는 고집을 부리고자 억지인정을 한다는게 아닙니다.
    제딴에는 그렇게라도 제 자신에게 주입식으로 반복인식 시킴으로써 난 잘못이 없는데....멘붕인데...에서 멈추지 않고 제 스스로에대한 꼬투리를 잡아
    보고자 하는겁니다. 그렇게 했는데도 정말 못느끼겠다면 많은 사람들이 질타해도 저는 그냥 제가 맞는다고 결정 짓는거고....
    제 잘못이 보이기 시작하고 이런건 내 잘못이 크구나라고 생각하게 된다면 미래에 제 모습에서 바꿔나갈 모습들을 찾아가는거죠...
    164 저는 연애시절까지 총 13년차 남편이자, 이혼을 준비중인 돌싱예정남입니다 [새창] 2015-06-18 21:59:12 1 삭제
    익명Y2FiZ//가족들과 함께 하고자 했던 제 바램들을 원망의 대상으로 보면 안된다는 말 참 위로가 되네요...제 입장에서 보고 와이프에 대해 써주신 글들도
    여러번 다시보게 됩니다. 옳고 그름이나 제 편만을 들어주셔서가 아니고 제가 썼던 본문과 비교해서 어떻게 보일 수 있는건지 생각하게 됩니다.
    정말 살아가는게 가혹한 세상속에서 님 덕분에 또한번 힘을 내보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163 저는 연애시절까지 총 13년차 남편이자, 이혼을 준비중인 돌싱예정남입니다 [새창] 2015-06-18 21:53:59 0 삭제
    익명aGhhZ//신중하지 못한 선택 때문에 지금의 상황까지 오게 된거겠죠...하지만 모든 일이 당시에는 수많은 고민을 거듭해서 최선이라 생각해서 결정짓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시기가 지나고나면 미래에는 현재의 선택을 어떻게 되돌아보게 될지 모르겠죠.
    다만 이런 글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는 말....알겠습니다. 또한번 머리속에 넣어둬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162 저는 연애시절까지 총 13년차 남편이자, 이혼을 준비중인 돌싱예정남입니다 [새창] 2015-06-18 20:44:08 1 삭제
    아빠공돌이//제 잘못이 아예 없다고는 생각치 않았지만 와이프에 비해 정말 미약하다고 생각했었는데...결혼3년차 글 본문이나 댓들
    그리고 제 글에 달린 댓을 보고는 점점 생각이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다만 제 본문 또는 댓에서 몇번 언급했듯이 남편의 잘못들을 말씀하시는
    글들이 100% 확 와닿지는 못하지만 억지로라도 인정한다고 말하면서라도 오래토록 되새김하고 좀더 냉정하게 판단해봐야죠...
    그렇게 점점 제 잘못을 비롯한 현시점의 돌파구를 찾는다면 그때는 님이 말씀하신 50점짜리 남편이라도 될 수 있다는 것이 단순 언어유희가
    아니라 정말 피부로 와닿게 하는 말이었구나 하겠죠...
    지금도 이렇게 많은 글들에 대한 댓을 달고 있으면서도 억지로라도 인정하자를 수없이 되뇌이고 잘못이 무엇인가 되묻고 있습니다.
    님이 해주신 조언들까지도 잊지 않기위해 함께 되뇌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61 저는 연애시절까지 총 13년차 남편이자, 이혼을 준비중인 돌싱예정남입니다 [새창] 2015-06-18 20:38:03 0 삭제
    황금누룽지탕//그런뜻으로 쓴 댓글이 아니었습니다. 정말 궁극적이고 흑,백 논리적으로 보자면 님이 제 글을 보고 판단하시고 적으신 글들이
    맞다고 인정 할 수 밖에 없을겁니다. 다만 저는 처음 시작하는 연인들이든 결혼3년차 작성자님이나 저같은 이미 몇년을 같이 살아온 분들이건간에
    당사자의 속마음은 정확히 알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설사 그런 생각을 하고 만나거나 살고 있다손 치더라도 그 비중이 상대에 대한 배려,존중,사랑
    같은 밑바탕보다 얼마나 깔려 있느냐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했던 말입니다. 완전히 100%로 가사도우미/돈버는 기계로'만'
    생각하는게 아니라면 어찌 잘잘못을 따지리랴 싶어서요...특히 결혼3년차 글 작성자분은 저와 동질감을 느껴서인지 절대 그런 생각으로 살았다고
    보여지지는 않아서 말이죠...
    아무튼 괜히 님 마음만 놀래킨거 같아서 죄송스럽습니다.
    너그러이 넘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160 저는 연애시절까지 총 13년차 남편이자, 이혼을 준비중인 돌싱예정남입니다 [새창] 2015-06-18 20:30:29 0 삭제
    익명ZGdpZ//존중,배려 물론 중요하죠...하지만 말씀처럼 그런 가장 기본이 될어야 할 밑바탕중 하나도 그 중요도를 얼만큼 두는냐도 문제고
    얼마나 지키면서 살 수 있느냐도 문제네요...저는 솔직히 그런 존중,배려들을 최우선,1순위로 두고 시작하지도...살지도 않았기 때문에 참
    애매하기도 하고...어쨌든 이겨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은 확실하네요~
    159 저는 연애시절까지 총 13년차 남편이자, 이혼을 준비중인 돌싱예정남입니다 [새창] 2015-06-18 20:27:10 0 삭제
    익명ampsb//저도 와이프도 사실 형제가 없습니다. 어린시절부터 철저히 혼자 자란 외동들이지요...
    제 친형처럼 살갑게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구구절절 물흐르듯 유순하게 흐르고 시간에 맡기는게 약이라는 옳은 말씀들...
    정말 피붙이에게 들었다고 생각하며 힘들때마다 그 말씀들을 생각하며 살겠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사랑을...그리고 제 자신에게는 스스로 행복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주면서 살아보겠습니다.
    158 저는 연애시절까지 총 13년차 남편이자, 이혼을 준비중인 돌싱예정남입니다 [새창] 2015-06-18 20:22:24 0 삭제
    ▶◀승냥승냥//다른 말씀없이 둘다 열심히 잘 살아왔다고 하시고 저희의 미래를 빌어주시니 감사한 마음뿐이네요...
    그 마음 잘 간직하겠습니다. 님께서도 앞날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진심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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