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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9	흙수저를 위한 나라는 없다(2) [새창]	2020-10-31 22:52:36	0	삭제
		인간 관계에 대해 정말 공감 하는 게 성공한 사람들 자서전, 영화, 강연, 인터뷰 이런 거 백번 봐도 인생에 큰 도움이 안됩니다. 나랑 공통적인 상황을 겪고 있는(학교, 군대, 회사) 훌륭한 주변인을 가까이서 봐야 '쟤는 저런데 나는 왜 그럴까'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기타의 상황이 너무나 다르더라도 일단 그 조직 안에선 동일한 선상에 있는 사람이니 자신의 대한 반성이라도 생길 수 있으니까요.
	57	외국에선 한국음식이라는데 한국에선 아니라고 하는 음식 [새창]	2020-10-24 20:13:28	1	삭제
		두바이에서 코리안 BBQ 치킨이라고 시켰더니 이런게...
	56	단추 날리기 첼린지 [새창]	2020-10-21 12:38:34	2	삭제
		저는 그냥 될 것 같은데요? 물론 남자입니다.
	55	한국의 인구밀도 비교 [새창]	2020-10-19 23:35:25	8	삭제
		땅이 좁은 게 문제일까요. 늙어가는 세대층을 경제 활동에 진입하는 세대가 어떻게 부양할 것인가, 지방 곳곳에 깔린 행정 시스템이 급격히 줄어가는 인구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그게 문제이지요.
	54	아즈텍 문명 약탈하러간 스페인 [새창]	2020-10-19 22:16:58	1	삭제
		아즈텍에 피해봤던 부족의 사료라면 우리가 아즈텍의 잔인함을 논할 수 있겠죠. 하지만 침략자 편에 작성될 수 밖에 없는 스페인의 남미 침략 역사를 우리가 평가하려면 큰 그림 안에서 사고해야 하지 않을까요? 대한민국 국사의 방향도 수시로 바뀝니다. 한데 저 먼 대륙, 오랜 시절에 멸망당한 국가를 평가하려면 그만큼 신중해야 한다고 봅니다. 얼마나 많은 자료를 접했기에 아즈텍이 잔인하다 평가 하나요? 피, 인신공양, 심장 적출 잔인하죠. 스페인이 그런 행위를 하지 않았다 치더라도(실제로 스페인의 원주민 학대는 마찬 가지로 잔혹합니다.) 그 큰 대륙을 손아귀에 넣는 과정이 과연 합리적이였을까요?
	53	은근히 사람들이 무서워하는 소리 [새창]	2020-10-19 19:49:18	0	삭제
		업무 연락을 자주 받다 보면 가끔 친구나 가족의 전화도 받기 싫을 때가 있어요. 말한다는 게 지친달까요, 그래서 그런 것 같아요. 전화 안 받고 퇴근 하고 전화 해야지 하면서 까먹기도 합니다. 이렇게 소중한 걸 놓치고 사나 봅니다.
	52	아즈텍 문명 약탈하러간 스페인 [새창]	2020-10-18 22:24:17	54	삭제
		저런 자연 환경 속에서 나름의 생존방식을 택한 아즈텍이 잔인할까요, 생존을 넘어 부에 대한 욕심에 멀어 남미 대륙 원주민 대다수를 전염병으로 인한 죽음으로 몰았던 스페인이 잔인할까요? 남미 대부분 국가의 공용어는 스페인어 입니다. 우리가 임진왜란 때 일본에게 정복 당했다면 일본은 침략시기 조선을 미개하다 표현할 것이며 조선의 피를 이어 받은 우리는 일본어를 쓰고 있을 겁니다.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저 땅의 사람들도 결국 역사의 피해자입니다.
	51	전설로 남은 송이버섯 요리 [새창]	2020-10-18 15:31:43	7	삭제
		시골에 송이 많이 나는 동네에서는 상품 가치가 없는 송이 냉장고에 쌓여 있고 그러다 보면 라면을 비롯해 일반 요리에 그냥 써 버립니다. 사실 송이라는 게 인삼 처럼 약효를 바랄 수도 없고 그냥 맛있게 즐기면 그만입니다. 영양 성분도 양송이랑 별 다를 게 없다고 하니까요.
	50	즐거운 토요일 [새창]	2020-10-17 23:24:15	15	삭제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저렇게 뭐라도 시켜야 사고가 안 난다는 의식이 간부들에게 있었던 것 같다. 주말에 작업은 차마 못 시키니 저런 식으로라도 긴장감을 줘 통제를 하려던 게 아닌가 싶다. 왜냐? 사고 터지면 자기가 뒤집어 쓰니까.
	49	여름 끝난 기념으로 군대 무서운이야기 [새창]	2020-10-16 08:44:08	2	삭제
		저도 포병 나왔는데 내무반 위치와 형태, 화장실과 문의 위치까지 너무 똑같아 상상이 잘 되네요.
	48	임창정 팬 서비스 수준 [새창]	2020-10-14 07:11:05	0	삭제
		누구의 첮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사양하겠습니다.
	47	임창정 팬 서비스 수준 [새창]	2020-10-12 20:26:31	33	삭제
		고딩 시절 우연찮게 방송국을 갔었습니다. 시골에서 자랐던 제가 방송국이 얼마나 신기했을까요. 마침 임창정형님이 지나가길래 싸인 받으려고 준비했던 노트를 수줍게 내밀었죠. 촌놈이 뭘 알까요. 그저 신기한 마음에 싸인에 대한 예절, 그런거 모르고 혼자 신나서 들이대니 험악해 보이는 매니저가 막더군요. 그런데, "형, 왜 그래?" 하면서 "노트 주세요, 싸인해 드릴게요" 하면서 친절히 싸인을 해 주던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그땐 지금보다 더 스타였던 시절인데 말이죠. 연예계에 관심을 서서히 거두는 시점인데도 그 때의 기억이 남아 임창정 형님을 보면 늘 응원합니다.
	46	부산 여행지 추천좀? [새창]	2020-10-10 00:53:32	0	삭제
		해운대, 감천마을, 용두산 공원, 해동 용궁사, 광안리 같은 곳은 이미 잘 아실테구요. 관광객들이 비교적 많이 찾지 않는 곳 중에서 몇 군데 알려 드리자면, 1. 삼락공원: 낙동강 옆 공원인데요. 갈대숲이 꽤 볼만 합니다. 2. 을숙도 생태공원 이곳도 갈대숲이 있구요. 철새도 볼 수 있습니다. 3. 다대포 많이 알려진 장소고 특별할 건 없지만 일몰 시간 때 맞춰 가면 일몰이 장관입니다. 4. 아미동 비석마을 이곳도 많이 알려졌는데 마을보단 야간에 가면 야경이 좋습니다. 5. 감만동 시민부두공원 대중교통 접근성은 별로이나 야간에 가면 북항대교가 멋지게 보입니다. 광안대교랑은 다른 느낌이죠.
	45	저와 같은 마음으로 사는 분 계신가요? [새창]	2020-10-09 21:46:27	1	삭제
		답답한 마음에 넋두리 풀고 독설이라도 들은 다음에 정신 차릴려고 했는데 하찮은 노총각의 고민에 진심으로 조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기운 얻어 좋은 사람 만날 수 있게 노력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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