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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왠지좀그래쪄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5-20
    방문 : 146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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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왠지좀그래쪄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60 이게 여성의 자취방이다.jpg(방사진 아님) [새창] 2017-02-06 12:12:56 11 삭제
    20대 초반에 있었던 일이네요.
    제 친구가 신림동 모텔촌에 자취를 하고 있었는데요.
    지금도 왜 거기에 원룸을 구했는지 이해는 안 가지만 ㅠ
    당시 친구 말로는
    조금만 걸으면 번화가기도 하고 모텔 불빛 때문에 항상 밝은 골목이고,
    또 주변 상권? 특성상 순찰을 자주 돌기도 한다며,
    부동산에서 그 친구 부모님을 안심시켰다며 거기에 얻었네요.

    본론으로 들어가면,
    어느 날 친구랑 술 한 잔하고 막차도 끊겨서 그 친구네 집에서 자고 다음 날 집으로 가기로 하고
    그 골목길을 걸어가고 있었어요~
    그 친구 원룸은 4층에 있었는데, 우리가 2층쯤 올라가는데
    갑자기 1층으로 들어오는 남자 발자국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깜짝 놀라서 경계하면서 올라가는데,
    발소리는 저희를 따라 계속 올라왔고,
    저희가 4층 집 앞에 도착하니까 그 남자는 이미 3층 중간계단까지 쫒아와 있었어요.
    겨우 반층 거리에 있었고, 남자니까 맘만 먹으면 도움닫기로 4층은 금방이었죠.
    저랑 눈이 마주쳤는데, 전혀 피하지 않고 정확히 우리를 주시하더라구요.
    절대로 다른 원룸을 찾아가는 사람은 아니었어요.
    회사원인지 정장차림이었구요.
    그리고 그 원룸 건물은 4층이 최고층이었어요.
    이 친구는 때마침 열쇠로 문을 열고 있었는데,
    친구가 좀 취한 상태라 아직도 뒤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서,
    문 열리자마자 제가 이 친구를 방안으로 밀어넣고 저도 들어가서 바로 문 잠갔어요.

    원룸이라는게 아시다시피 그냥 큰 철문 뒤에는 작은 방하나 딸랑 있는거잖아요.
    문만 따면 끝이라는 생각에
    핸드폰으로 112번호 입력해놓고 문따는 시도만 하면 바로 전화 걸 준비를 했어요.
    문에 귀를 대고 있는데 너무 조용하더라구요.
    그래서 무서운 마음 억지로 밀어넣고 잠을 청했죠.
    근데 새벽 2시?쯤인가? 한 시간쯤 지나서 그 문을 쿵쿵쿵 거리는거예요.
    안에 문 열어달라면서...
    쿵쿵쿵 소리가 그 방을 가득 채우는데, 너무 무서워서 자고 있던 친구 깨우고
    진짜 죽은 듯이 한 시간을 버텼던 기억이 나네요.

    아침이 와서 그 친구에게 되도록이면 이사가라고 했지만,
    뭐 이사가 말처럼 쉽나요 ㅠㅠ 한동안 엄청 걱정되고 무서웠던 기억이 있어요.
    자취하는 여자분들 항상 크고 작은 위험에 노출된 경험이 있으실거구.
    당연하게도 이런 문제에 대해 방어적이고 예민할 수 밖에 없다는 점.
    너그럽게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생각보다 이런 일들이 많이 일어나거든요.
    159 예원이 홍진영식 애교를 하면 안되는 이유.jpg [새창] 2016-10-08 22:07:48 38 삭제
    이거 동영상으로 봤었는데.
    영상 속에서는 태임이 먼저 안녕? 하면서 말거는데
    예원이 태도나 표정이 좀 그렇긴 했어요.
    기억에 의조한거라 왜곡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난 관심없어 라던가 귀찮아 뭐 이런류의
    무표정한 느낌이었던걸로 기억해요.
    158 포경수술하면 영원히 사라지는 것들.jpg [새창] 2016-10-08 21:53:44 0 삭제
    안한게 전 더 예뻐요. 만질 때 느낌도 좋구~~
    157 오늘자 배민 여혐 논란 [새창] 2016-10-03 11:08:42 2 삭제
    님이 말씀하신 메갈의 논리가 저도 낯설고
    터무니없어 보이지만,

    소개팅에서 ㄱㄱ같은 경우는
    웃어 넘기실만한 소재는 아니네요.
    제가 그런 경험이 있거든요.
    누가 소개팅 할 때 그런 일이 가능할거라고 생각하겠어요.
    믿는 친한 친구가 소개시켜준건데...
    그 친구한테는 부끄러워서 말도 못했어요.
    156 방금 전에 소름 돋는 일을 겪었어요. [새창] 2016-09-04 14:16:53 0 삭제
    이게 맞는 듯요 ㅋ
    저도 요즘 발정난 고양이 소리 자주 들어요~
    15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9-03 14:16:19 0 삭제
    전 좋아요 ㅎㅎㅎㅎ
    글만으로도 엄청 풋풋해서 좋네요!!
    154 요즘 이게 핫 하다면서요? [새창] 2016-07-21 19:40:27 0 삭제
    오!! 그래여?
    153 5년째 직진이 안되는 차를 타고 있습니다 [새창] 2016-06-17 18:03:50 0 삭제
    차 문외한이라 궁금해요.....왜 물 뿌려봐요? 어떤 문제 알기 위한 건가요? ㅠ
    152 강남 현상황 웃대펌 [새창] 2016-05-21 21:46:00 7 삭제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면 남자들이 잠재적 성범죄자라 생각하지도 않아요~ 유행처럼 번지는 성대결 ... 오유에서라도 그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ㅠㅠㅠ 이상한 성대결 조장하는 사람들은 그냥 병먹금하면 안될까요?ㅠㅠㅠ 뻘글남겨서 죄송해요...
    151 리본 집은지 2초만에 ... (청량리 롯백) [새창] 2016-04-23 08:31:50 0 삭제
    마지막 말씀 너무 아파요 ㅠㅠㅠㅠㅠ
    150 마지막에 박영선 언급 없었는것 같던데 맞죠?? [새창] 2016-03-02 19:38:30 0 삭제
    있었어요....
    149 빅속보 더블어민주당 이철희소장말고 어마어만한영입대기 ㅅㅅㅅ [새창] 2016-01-20 16:22:01 0 삭제
    강달프님 요즘 어찌지내시나요?
    148 닦토할때 슴골도 닦았더니 슴드름이 사라졌어요 [새창] 2016-01-08 21:00:30 0 삭제
    전 왜 때문에 골도 없는데 슴드림이 있는거죠? ㅠㅠ
    그나저나 닦토가 뭔가용? 헤헿
    147 네티즌들의 LG구하기에 대한 LG의 반응 [새창] 2016-01-08 20:38:21 0 삭제
    맞아요~~~ 우리가 애써서 띄워줄 필요는 없지만....
    얼마전 혼수 가전 보러다니는데 엘지 모대리점 직원 말씀이

    '솔직히 엘지가 소프트웨어는 별론데 하드웨어는 좋다'며

    '아이폰도 액정이랑 카메라랑 뭐다뭐다 엘지꺼 쓰는데,
    막상 엘지는 소프트웨어가 거지라 아이폰만큼 구현을 못한다'고 ㅋㅋㅋㅋ

    '엘지 하드웨어로 아이폰을 100%를 구현한다면 엘지는 50%만 구현해서
    그냥 하드웨어를 더 개발해서 100%를 맞추는 걸 목표로 하는 듯'하다는
    우스갯소리지만 진짜일지도 모르는 이야기를 듣고 왔더랬죠 ㅋㅋ

    결론은 엘지폰은 흠......
    146 네티즌들의 LG구하기에 대한 LG의 반응 [새창] 2016-01-08 20:32:56 0 삭제
    씽씽! 달려라 내~친구
    아기! 자동차 씽씽이~
    달려라~~~ 신나게~~~
    날아라 내일을~!
    현대 씽씽이!!!
    (우리의 친구 현대자동차)

    이 노래 참 신나게 부르고 다녔었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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