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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ctusPickle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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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ctusPickle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1-07 04:45:49 1 삭제
    i2kas //

    변명 = 잘못이나 실수에 대하여 구실을 대며 그 까닭을 말함 (잘못을 인정치 않고 되지도 않는 소리를 지껄임)
    장애인 = 장애인의 반대말은 비장애인 (장애인이 꼭 비하 단어는 아님. 장애를 가지면 장애인이고, 장애가 없으면 비장애)
    그렇게 생각해도 무방하다 = 당신 입장은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너는 멍멍이 소리를 하고 있다. 라는 말로 들립니다.)
    오해가 있다. 그렇게 생각하라 = 너와 나의 입장이 다르다. 이해 해달라 (그러나 댓글에선 '넌 뭔 소리를 하는거냐. 멍멍이 놈아'라고 해석될 수도...)
    저 보고 틀렸다는거지, 내가 당신들 보고 틀렸다고 한 적이 없다 = 앞 뒤가 안 맞죠...
    장애인은 비하성 단어 = 위에서 말씀드렸지만. 장애인은 그 단어 자체로는 비하성은 아닙니다. 비속어로도 쓰이긴 합니다만.
    페도 = 로리도 아니고 이 단어를 쓸 정도면 님도 그리 비장애인 범주에 안 속할 수도 있겠네요. 혹은 잡지식이 넓을 수도 있구요.

    결론적으로 i2kas님의 의견은 20% 정도는 공감합니다만 (내 일이 아니고 관심사도 아니니 신경 안 쓰겠다.)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
    꼭 그런 중립적, 혹은 방관적인 입장은 아닌 듯 합니다. 더욱이 단어를 선택하시는데 있으셔서 치밀하지 못하군요 (다르게 말하면 허술하기 짝이 없는 글솜씨입니다. 차라리 어느 분 말대로 '미안하다 몰랐다' 라고 하고 끝내는게 더 바람직하셨을 지도 모르겠군요)

    무튼... 요즘 날씨도 쌀쌀해지고 직장인이시라면 연말이 다가와서 피곤하실 텐데 힘내세요. 직장인이 아니라 학생이라면 더욱 화이팅이고. 퇴직자나 부양 가족이 있다면 더더욱 화이팅! 입니다. 백수라면... 음 저도 4년 백수 기간이 있었던 터라, 하고자 하는 일 모두 잘 되시길 빕니다!
    17 신입생이 반말써서 빡친 선배.jpg [새창] 2015-04-09 05:14:11 0 삭제
    서로 존대는 아니더라도, 경어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16 엄씨인데 딸이름 뭘로 지으면 좋을까요? [새창] 2015-03-21 20:45:34 17 삭제
    엄동설한
    15 [발암물질] 디자이너 빡치는 글 [새창] 2015-02-11 03:00:19 0 삭제
    진짜, 디자이너고 뭐고를 떠나서, 외주나 기타 처리해주는 입장에선 처음부터 자세하고 상세하게 얘기해주면 너무 좋은데... 다짜고자 "이거"해주세요. 라고 하면 그 누구든지 빡치는 상황에 도래하지요 ㅋㅋㅋ

    "이거"에 대해서 작업을 해줘도, 사실 상 정확하게 어떤 분위기, 어떤 느낌인지 알 수가 없어서 몇 번의 수정 과정을 거치게 되니까요 ㅋㅋ
    14 [시사/공포] '생탁 노동자 외면' 조경태, 진짜 야당의원 맞나? [새창] 2015-02-10 02:31:58 1 삭제
    확실히 직원 분들에겐 미안하지만... 사장놈 배불리는거 싫어서라도 안 마셔야겠네.
    13 [시사/공포] '생탁 노동자 외면' 조경태, 진짜 야당의원 맞나? [새창] 2015-02-10 02:30:48 0 삭제
    미친... 생탁 마시는 중인데, 안 마셔야겠다...
    11 [무거움] 4컷 무성 만화. [새창] 2015-02-03 18:34:40 0 삭제
    어떤 의미론 냉철한 무표정이 현 사회에 있어서 좀 더 공감을 표할 수도 있겠군요.

    왜, 스맛폰이나 기타 메신저, 채팅 프로그램으로 대화할 때. 서로 ㅋㅋ ㅎㅎ 하고 웃고 있지만, 정작 자신의 표정은 무표정인 경우가 잦습니다.

    팀스피크나 이런 음성 채팅의 경우 그런 경우는 상당히 드물지만, 텍스트로 이루어지는 경우에는 실질적으로 상대방에게 예의 상 맞춰주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어찌보면 그게 위선의 대표적인 예시가 아닐까 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을 여기에 달아봅니다.
    10 [무거움] 4컷 무성 만화. [새창] 2015-02-03 18:31:51 0 삭제
    위선이었다면, 우는 모습보다는 차가우리라 만큼 냉정한 얼굴로 무심하게 쳐다보는 것도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ㅎㅎㅎ
    물론 누굴 속인다는다는게 항상 의도적으로 나쁜 마음을 품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요.

    저도 위선을 상당히 쓰는 타입이기도 해서, 꼭 우는 것 보단 냉철한 표정이 더 어울릴 것 같다고도 생각합니다.
    뭐, 위선이기 보단 제가 겪지 않은 부분에도 누굴 동정하거나 칭찬하거나 하는 식이지만요.

    겪어봤다면 진실로 대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 하하.
    9 [익명]힘들어요 위로해주세요. [새창] 2015-01-31 09:50:06 2 삭제
    //우울쟁이 및 작성자님에게

    초심으로 돌아가는 것도 아주 좋은 방식이지만, 조금씩 시간을 내어 다양한 장르나 그림체에 대해서 그려보는 것도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단기적으로 보면 단순한 장난, 재미, 연습에 그치지만, 그게 쌓이면 훌륭한 자산이 됩니다. 차후 많은 도움이 되실 수도 있어요. 저도 한때는 글쟁이이고 그림쟁이였지만, 지금은 게임의 기획이나 시스템을 미약하게나마 총괄하는 입장입니다. 처음부터 잘 한게 아니라 그게 쌓여서 생각이 넓어진거거든요. 물론 과정은 고단하고, 현재진형형으로 적용됩니다. 다만, 정말 내가 즐겁기에 행하는거지요.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전 내일 모레 죽더라도 현재가 즐겁기 때문에 그걸로 만족하는 타입입니다. 이걸 권장할 순 없으나 그런 방법이 있다는 것만 알아두시면 좋을 듯 합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8 [익명]죽을 용기로 살아보라는말... [새창] 2015-01-31 09:44:30 0 삭제
    //Z2ZrZ
    행복의 가치가 상대적인 것 처럼, 힘들다는 것도 상대적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어떤 상황인지 짐작할 수 없다는 거에요. 어떤 사람은 돈이 없어서 그럴 수도, 취업이 안되서 그럴 수도, 연애가 안되서, 회사 생활이 어려워서. 등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요. 저도 자살이라던지 극단적인 선택을 10대에 고민해왔었습니다. 남들이 보기엔 뭐 그딴 걸로 죽으려 드냐, 라고 할 수 있지만. 결국 내가 힘든 건 사실이거든요.

    물론 참견이긴 합니다. 그 부분은 인정하니, 그걸 부정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제가 익명으로 쓰지 않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쓸 줄 몰라서 쓰지 않는게, 제 개인의 의견을 표출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의견을 내는데 있어서 굳이 제 자신을 가릴 필요는 없으니까요. 올바르지 않다면 고치면 되고, 맞다면 다행일 수도 있지요. 암튼 주체 넘은 참견이라고 느껴지신 다면 제가 사과드리겠습니다.
    6 [익명]힘들어요 위로해주세요. [새창] 2015-01-31 09:03:00 2 삭제
    저는 26살 먹은 백수입니다. 취업활동도 하고 있지 않으며, 집구석에서 게임 만드는데 열중하고 있지요. 부모님들이나 친구들은 이런 절 보고 굉장히 핍박합니다. 사지 멀쩡한 남자놈이 사회활동을 하지 않고 집구석에서 이상한 거나 한다고.

    또한 그런 저를 보고 굉장히 불행하다. 라는 시선을 주고 있습니다. 게임 제작하려고 이것저것 알아보면서 시간을 2년 가까이 보냈습니다. 이제서야 겨우 팀원을 꾸려서 기초 단계이긴 하나 천천히 제가 만들고 싶었던 세계를 실체화하는 작업에 들어가고 있지요. 즉, 주변 사람들은 그 2년이라는 시간을 허송세월을 보냈다. 라고 생각하죠.

    근데, 전 그 시간을 단 한번도 시간낭비, 허송세월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 시간에 있어서 만큼은 제가 가장 즐거우며, 간간히 이긴 하나 돈도 되거든요. 물론 밥벌이라는 단어와는 맞지 않습니다. 확실히 그런 관점에서 보면 굉장히 비효율적인 방식이지요.

    작성자님이 현재 글을 쓰신다고 하시니, 예전에 저도 프로작가가 되겠다며 지망생들을 자주 봐왔기에 어떤 느낌인지 대강적이나마 짐작이 갑니다. 본인은 이런 글을 쓰고 싶지만, 독자들의 인기를 끌기 위해선 일부러 대중적인 소재로 치환할 수도 있을 것이며, 원치 않는 스토리 라인이라고 하더라도 인기와 돈을 위해서 감안해야 하겠지요.

    심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계실 것이라는게 글에서 느껴집니다. 저는 이미 글을 쓰지 않은 지 5년이 넘어가는지라 글 관련으로는 특별한 조언을 드릴 순 없지만, 그나마 위로의 말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글을 쓰는 것이 너무나도 즐겁다. 내 행복의 가치는 이것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시다면 사실 밥벌이 부분은 어느정도 포기하시는게 정신건강 상으로도 좋습니다. 직업은 제가 20대 초반 쯤, 제 아버지에게 들었던 말은 인용하겠습니다.

    직업은 크게 4가지로 나뉩니다.

    1.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며, 돈도 잘 버는 직업.
    2. 하기 싫은 일이지만, 돈을 잘 버는 직업.
    3.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지만, 돈이 안 되는 직업.
    4. 하기도 싫은데, 돈도 안 되는 직업.

    여기서 하나를 선택하라면, 당연히 1번이 최상이지만, 그런 직업은 좀 처럼 찾아보기 어렵죠. 그럼 2번이나 3번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4번은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피해야할 직업이라고 제 아버지가 말씀해주셨습니다.

    작성자님께서 글을 쓰시는 것이 너무나도 좋고 행복하다면, 1번을 생각치 마시고 3번을 택하는 것도 하나의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돈을 번다는 것 자체는 개인의 생활이나 앞으로의 인생에 있어서 필요한 것이기도 하지요.

    이야기가 조금 새어버렸지만 대충이나마 무슨 의미인지 아시지 않았을까 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글을 이상하게 쓴 제 탓이구요.

    암튼 이쯤에서 제안할 수 있는 방법은. 초심으로 한번 돌아가보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무릇 글쟁이라면 자기가 쓴 글이나 자료는 하드에 백업이 되어 있으실 겁니다. 혹은 사이트에서 발굴할 수도 있을 거구요. 그걸 한번 읽어보세요. 물론 과거의 글들은 지금 보기엔 손발이 오그라들고 내가 이런걸 썼었나 하면서 기겁을 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그때는 정말 재밌게 썼었구나. 하는 감정도 느껴질 겁니다.

    슬럼프가 오려고 하는 현재, 과거를 돌아보고 마음에 여유를 조금 챙기시는 것은 어떤지, 조심스럽게 제안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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