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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조선규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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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규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8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31 02:02:47 0 삭제
    마냥 귀찮아지면 그럴것 같네요. 고맙습니다!
    180 [익명]여친이 화난 이유좀 알려주세요 [새창] 2015-07-31 01:47:27 6 삭제
    누구나 존중받고 싶어하죠. 이건 커플 문제가 아니라 그냥 인간대 인간으로서 전해지는 마음일 것 같은데요.
    금요일 못보니 토요일 보는 것 때문에 화난 것이 아니라,

    추측이고 전부 알수는 없겠지만 아래의 가능성을 염두해둘 수 있겠네요.

    1. 약속을 급파기 한 것에 대한 미안함이 작성자님한테서 충분히 느껴지지 않았거나
    2. 평상시에 이런 일이 잦거나
    3. 다른 존중 관련 이슈로 (굉장히 소소한 일이기에 화는 내지 않았지만) 언짢았던 경우가 떠올라서

    되려 이런 싸움을 기회로 삼아
    여자친구가 불만인 점을 한번 알아보는 것도 좋겠네요. 혹시 너가 그냥 넘겼는데 내가 실수 한거 없는지 넌지시 물어보세요.
    물론 아무때나 묻는게 아니라.. 그냥 정말 뜬금없이 던지는게 좋습니다. 분위기 깨지않게끔 잘 말해보세요.
    17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31 01:37:35 0 삭제
    진짜 어이터지죠... 무전취식.
    없어서 그러는 것도 내 아량이 허용할 때나 봐주는 거지...
    술 값이 많이 나왔지만 무전 취식했다는 말은 생존을 위한 것도 아닐뿐 더러, 계획적으로 했을지도 모른다는 말이겠죠.
    정말 사회가 각박해졌다고들 하지만 사회구성원인 우리가 그렇게 만들어가는 것 같네요.
    17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31 01:25:07 0 삭제
    몇개는 창고에 있어서 모르겠는데 눈 앞에 있는 다른 컴퓨터 두대는 모델명 부착이 안되어있네요.
    연결 해보고 다시 문의는 드리겠지만 이런 낡은 컴퓨터에도 수요가 있는건가요?
    17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31 01:21:31 0 삭제
    그럼 맘 잡고 컴퓨터들을 연결해본 후 다시 올리는게 좋겠군요 ㅜㅜ 답변 감사합니다
    176 물탱크 안의 시체.txt [새창] 2015-02-03 02:10:39 0 삭제
    글 보기전에 영상 봤는데, 여자분이 리프트 밖으로 머리 내밀 때 왠지 괴한이 칠 까 겁나서 스크롤 내릴 준비하고 있었어요
    175 말 빨로 관객을 휘어잡는다! 말많은(?) 영화 5편 [새창] 2014-09-29 00:17:50 1 삭제
    12인의 성난 사람들 리뷰(스포주의)

    영화가 지나가면서 무의식적 방해에 사로잡힌 두 인물이 나온다.

    첫번째는 빈민촌 혹은 가난한 이들에 대한 나쁜 편견으로 사로잡혀 이런 류의 사람은 전부 쓰레기들이고 맨날 싸움질이나 하며 누가 죽어도 신경을 안쓴다라고 비방한다. 그는 일전에 본인 혹은 주변 사람이 빈민촌에서 큰 사고를 겪었을 수 있다. 흔한 경험담에 의한 일반화이다.

    두번째는 스무살 때 아들이 가출을 한 아버지이다. 아들에 대한 분노로 사로잡혀 감성적으로 사건을 대했다. 마지막에 무죄라고 선언하는 그의 단말적 외침은 그가 무죄임을 이전에 깨달았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감정때문에 포기하지 않았으며 이제서야 시인한다라는 느낌을 준다. 감정에 의한 성급한 결정과 후회를 보여준다.

    인상적인 인물은 증권중매인이다. 논리적이며 보수적이다. 영화에서 그는 굉장히 샤프한 이미지로 그려졌고 직업 특성상 많은 판단과 결정을 내려야 하므로 다른 이들보다 계산적이고 사실에 근거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한 그도 거의 마지막에서야 무죄를 인정했다. 그는 논리적이지만 자신의 판단에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서 잘못됨을 알고도 다른 이들 처럼 인정하지 못한 게 아닐까? 그는 대체적으로 논리적이지만 꽉막힌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그의 무의식적 방해는 그의 자만이다.

    자부심이 넘치는 그와 완전히 반대되는 사람이 있다. 소심한 회사원이다. 극중 그는 빨리 무죄를 지지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는 위에 제시한 6번의 증거를 나중에서야 이야기한다. 그는 이렇게 말을 시작한다. "잭나이프에 대해서 항상 거슬렸었는데요..." 그 증거는 무죄를 증명하는데 꽤나 결정적인 증거가 된다. 결과적으로 소심한 회사원은 올바른 판단을 내리게 되고 다른 이들을 설득하는데 도움을 주지만, 문제는 그 타이밍이다. 왜 이제서야 그 생각을 제시한 걸까. 항상 거슬렸던 그 생각을 왜 이제서야. 그의 소심함, 그의 자부심 부족때문에 그는 처음에 유죄를 생각했었고, 모든 여론이 무죄로 통할 때서야 그 의견을 내놓을 수 있었다.

    내 생각에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소심한 회사원이라고 생각한다. 의문을 갖고 있지만 확신이 없어 내놓지 못하고 의문 자체를 묵살하고 잘못된 판단에 이른다. 어찌보면 이건 현재 우리나라의 정치적 상황일지도 모른다. 세월호, 옳바른 세금, 정책적 고민, 등 나라 운영에 대해 많은 신뢰가 잃어가고 있는 이 시점에, 의문을 가지고 있지만 확신이 없어 의문 자체를 묵살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우리의 판단은 항상 완벽할 수 없다. 세상에는 너무나도 많은 의식적인 방해요소가 있다. 부족한 기억력과 무지 그리고 간과해버리는 부분들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점이 많지 않다. 하지만 의문을 갖게 되고, 판단이 잘못되었음을 알게 되었을 때는 경험에 따른 일반화를 하지않고, 감정에 사로잡히지 말아야 하며, 자만 혹은 소심한 용기부족으로 새로운 판단을 내리는데에 망설임이 없어야 할 것이다
    174 말 빨로 관객을 휘어잡는다! 말많은(?) 영화 5편 [새창] 2014-09-28 23:21:50 0 삭제
    12인의 성난사람들, 정말 인상깊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172 ISIS 와 현재 세계정세에 대한 분석 및 시나리오1.txt [새창] 2014-09-15 17:13:07 1 삭제
    잘 읽었습니다
    171 김동진 현직 부장판사 " 법치주의는 죽었다" 전문 [새창] 2014-09-12 14:10:36 0 삭제
    가슴이 뜨거워지는 글입니다.
    170 학교 앞에서 서행 해야하는 이유 [새창] 2014-08-04 17:57:20 0 삭제
    갑툭튀해서 귀신인줄 알았네...ㄷㄷㄷ
    169 최근 증시가 급등한 이유 [새창] 2014-08-02 09:22:09 0 삭제
    .
    168 [BGM] 굿바이 레전드.jpg [새창] 2014-07-30 00:53:06 0 삭제
    리플 중 북경탕수육님 정말 공감되네요
    167 팬티에 똥이 묻었는데... [새창] 2014-07-30 00:40:55 87 삭제
    생각해보니 아주 틀린 말은 아니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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