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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위검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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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검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0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2-24 17:09:45 0 삭제
    신이 진화를 설계하였다는 것이 본인이 알고있는 진화론과 상충되는 것이 있나요?
    그렇지 않다면 지금 반박하시는 것은 신의 존재를 반박하고 싶으신 것이죠.

    저는 리플에서 진화를 반박하지도 않았고 창조가 맞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신이 존재한다고 주장하지도 않았습니다.
    창조론에는 여러종류가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비판하려면 대상이 명확해야 한다는 것이죠.

    어떻게 제 리플에서 신의 완벽이라던지, 신의 직접적인 계시라든지 비약을 했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10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2-24 16:52:02 0 삭제
    기독교인들이 신의 목소리를 듣고 생물의 진화를 부정했나요?
    감히 말하건데 그런 말을 정말 들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면, 기독교인이 가장 경계해야 할 사람중 한명입니다.

    창조론자들이 진화를 모르면서 진화에 대해 떠드는게 어리석듯이, 기독교에 대해 모르면서 기독교에 대해 떠드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독교인과 그 종파는 워낙 많기 때문에 워낙 많은 의견들이 존재하고 그중에는 말도 안되는 소리가 많습니다.
    지나가가는 이야기를 듣고 그것이 종교의 전부인 것처럼 주장을 펴시면 곤란합니다.
    10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2-24 16:45:48 0 삭제
    그런 의미에서 글쓴이도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진화를 연구하는 사람중에는 창조를 믿는 사람도 많습니다.

    창조가 틀렸다고 하려면 보다 철학적인 접근이 필요하지, 진화가 맞다고 해서 창조가 틀린것이 아닙니다.
    엄격하게는 "어떤 사람"이 믿는 창조론이 틀렸다고 해야죠.
    사람마다 창조론을 믿는 방식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일일히 반박하기도 귀찮지만 말이죠.
    10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2-24 16:34:25 0 삭제
    종교인들에게 진화냐 창조냐는 문제는 사실 2개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의 "방법"이 진화냐 아니냐를 놓고 선택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사실 우주를 창조했는데 진화도 그 중 일부분이라고 해서 크게 문제될 것은 없죠.
    그런 의미에서 일반 기독교인들은 큰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10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2-24 16:25:07 0 삭제
    기관을 잘 사용해서 진화하는 것이 아니라, 우연히 나타난 기관의 변화가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에 선택되면서 진화하는 것입니다.
    꼭 생존에 유리해서 선택되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죠.
    101 논란의 가장 큰 문제점 [새창] 2014-02-24 16:13:48 4 삭제
    1 외부와 전혀 에너지의 교환이 없는 계(시스템)을 말합니다.
    100 이거 어케푸나요? 계산기 뚜드렷는데 너무 답답해요 [새창] 2014-02-24 16:12:40 0 삭제
    navs 님 풀이가 좀 더 직선적이네요
    99 이거 어케푸나요? 계산기 뚜드렷는데 너무 답답해요 [새창] 2014-02-24 16:06:19 0 삭제
    인수분해 공식에서

    x^3 + y^3 + z^3 - 3xyz = ( x + y + z)(x^2 + y^2 + z^2 - xy - yz - xz )
    x^3 + y^3 + z^3 = ( x + y + z)(x^2 + y^2 + z^2 - xy - yz - xz ) + 3xyz

    x = 13, y = -9, z = -4
    라고 놓으면
    x^3 + y^3 + z^3 = 13^3 - 9^3 - 4^3
    xyz = 13*9*4
    x + y + z = 0
    따라서,
    x^3 + y^3 + z^3 = 3xyz =
    따라서 (x^3 + y^3 + z^3)/xyz = 3
    98 논란의 가장 큰 문제점 [새창] 2014-02-24 15:52:25 10 삭제
    핵심을 찌른 글이네요,

    일반적으로 창조론을 믿는 사람들은 진화론도 잘 모르고 창조론도 잘 모릅니다.
    성경의 창조론 자체가 상세히 기술적으로 언급되어 있지도 않기 때문에 사실 모르는게 당연하죠.
    모르는건 문제가 아닌데 모르면서 틀리다고 하는건 심각한 문제네요.

    사실 창조론도 여러 종류가 있고, 그 중에는 지금까지 알려진 진화론과 양립가능한 것도 있습니다.
    창조과학회는 그 중 가장 저급의 창조론을 주장하는데 이미 몇십년전에 폐기되었어야 할 말을 하고 있죠.
    문제는 아직도 많은 교회에서 그런 내용을 그대로 아무것도 모르는 신도들에게 전달하고 있는 것이겠네요.
    97 신의 부재 증명이 '반증'으로 충분한 이유. [새창] 2014-01-17 16:16:03 0 삭제
    한가지 확실히 하고 싶은 것은 기독교에서 "자신의 모든 행위가 신의 절대성에 의해 모두 선이 되야 마땅하다"라는 생각은 기독교의 개념과 정반대 되는 개념입니다. 범신론과 더 비슷한 개념이 될 것 같은데요.

    기독교는 모든 사람에 대해 자신을 철저한 죄인으로 가르치지 한번 회심하였다고 해서 선인이 된다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같은 의미로 자신의 행위에 대한 책임을 신에게 돌리라고 절대 가르치지도 않습니다.

    자신을 두둔하는 속성은 인간의 속성이지 신의 속성이 아닙니다. 종교를 가진 인간들이 자신을 두둔하고 싶을때 종교를 이용하는 것이지 종교 때문에 자신을 두둔하는 것이 아닙니다. 종교를 가지지 않더라도 자신을 행위를 두둔하고 합리화하는 사람은 매우 흔하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96 [익명]기독교 신자분들께 질문드립니다. [새창] 2014-01-17 15:53:48 0 삭제
    인간이 악을 택한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최초로 죄를 저지른 사건이 선악과 사건인데, 제가 생각하기에 그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뱀(사탄)이 "선악과를 먹으면 하나님과 같이 될 수 있다"라고 말한 것입니다. 인간이 피조물로서 창조주와 대등할 수 있다는 교만이라는 것을 깨달은 사건입니다. 인간은 신체적인 제한 때문에 타락한 것이 아니라 교만을 받아들여서 타락한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은 이로 인해 인간이 타락할 것임을 알았을 겁니다. 그렇기에 기독교와 유대교에서 그토록 중요하게 생각하는 메시야(그리스도)를 약속 했고 또 그 메시야가 예수임을 믿는 종교가 기독교입니다. 기독교의 성경이 전체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은 결국 인간의 창조,타락,구속의 역사입니다. 구속 없이 타락만 생각하면 좌절 하고 거부 할 수 밖에 없는 종교임에는 틀림없습니다.
    95 [익명]기독교 신자분들께 질문드립니다. [새창] 2014-01-17 15:23:28 1 삭제
    CS 루이스의 "순전한 기독교"라는 책의 앞부분에 이 문제에대해 간략히 설명한 부분이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인간에게 선과 악을 택할 수 있는 자유의지를 주어서 인간이 선을 행하는 것의 참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가치가 있는지,
    아예 악은 택할 자유조차 주지 않는 것이 더 가치가 있는지, 어느 것을 더 하나님이 중요하게 여기셨나는 문제입니다. 결과론적으로 보면 전자를 중요하게 여기신 것이겠죠.

    비유를 하자면 나를 항상 기쁘게만 할 로봇을 만들 것인가, 때로는 자기 멋대로 하지만 나와 함께 함의 기쁨을 진정으로 아는 아들을 가질것인지 정도 일 것 같습니다. 적절한 비유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하나님은 전능하시니 자유의지를 갖으면서 선만 행하게 하면 되는거 아니냐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말도 안되는 문제에 대해 전능하니 할 수 있다는 말은 어쨌거나 말도 안되는 겁니다. 한가지 선택지만 있는 자유의지는 자유의지가 아니죠.
    94 신의 부재 증명은 '반론가능성'으로 충분하다. [새창] 2014-01-16 18:03:33 0 삭제
    1 이제까지 진화론이 다윈이 처음 제시한 이후 여러 오류들을 수정하면서 발전한 것을 그냥 저렇게 말하신게 아닌가 싶네요.

    말씀하신대로 다양한 창조론이 있고 반증된 창조론도 많지만, 여전히 그런 종류의 창조론을 믿는 사람이 많다는 점에서 보면 그 믿는 사람들은 반증 가능성이 없다고 믿는 것이겠죠. 한편으로는 그래서 창조론이기도 하고해서 까시나무님이 저런 말을 하신게 아닐까요.
    9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1-12 13:04:37 0 삭제
    제가 앞서 리플에도 썼듯이 신을 믿는 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한번의 도약이 필요합니다. 그 도약이 저에게는 반드시 필요했었고요. 버틀런드님이 신이 없다는 것이 자신에게 진리가(진리라는 단어에 거부감을 느끼시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된다면, 님은 그런 필요가 지금까지(어쩌면 앞으로도) 없었던 것이겠지요. 진정한 무신론자라고 한다면 자신의 행동이 그에 부합해야 합니다. 무신론자이면서 유신론자처럼 행동한다면 유신론자들이 신을 믿게 된 필요를 인정하는 꼴입니다. 그런 필요를 느끼는 사람에게 신을 왜 믿느냐고 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질문도 없을 것입니다. 그런 필요가 허상이라고 말해야겠죠. 그런 입장에서 진정한 무신론자들은 유신론자들이 즐겨 쓰는 단어인 도덕, 양심, 선, 믿음, 사랑, 소망같은 긍정적인 단어는 물론이고 악과 같은 부정적인 단어도 무시론적(진화론적)인 입장에서 재정의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 맞게 사는 것이 인류에 기여하는 것이라는 것도 설명할 필요가 있죠. 인류가 퇴보하는 쪽으로 가자고 주장하는 것은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주 예전부터 대부분의 무신론자와 유신론자의 충돌은 여기서 일어납니다. 진화냐 창조냐 하는 질문은 최근에 잠깐 불붙었던 분쟁일 뿐입니다.

    버틀란드님은 저런 단어들을 무신론자의 입장에서 정의하여 그에 맞게 살고 있습니까?
    9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1-12 12:43:54 0 삭제
    제가 달은 첫번째 리플에서 신이 있다고 주장하는 학자들이라고 언급한 것은 인터넷에서 같이 이야기를 하는데 상대방에 대한 자세를 갖출 필요가 있기에 말한 것입니다. 애초에 그 문단과 다음 문단에서 "신을 믿는 학자들이 아주 어리석거나 그들의 학문과 존재가 양립할 수 있거나"라고 한 것이 그런 이유였고, 굳이 그 사람들의 의견과 주장을 설명할 필요는 없었을 것 같습니다. 상대방이 아주 어리석다고 생각하신다면 그러한 태도가 아주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죠. 대부분의 무신론자와 대화를 하면 신을 믿는다는 사실부터 상대방을 어리석은 계몽의 대상으로 봅니다. 안타깝지만 그것은 무신론자가 대부분의 유신론자를 대할 때는 더하게 느끼겠죠. 그렇기에 이런 글을 올리는 목적이 글을 보는 사람을 놀리기 위함이 아니라면, 그런 태도가 느껴지지 않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과학을 공부하고 그것으로 먹고 사는 사람으로써 철학자들을 많이 알지도 못하고 그들의 주장을 바로 인용할 만큼 지식도 많지도 않습니다. 저명한 사람을 인용하는 것이 자신의 주장에 신빙성을 더해 주겠지만, 그 사람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부담감을 줄 뿐 별다른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인용이란 자신의 주장을 펴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하는 것이지, 애초에 자신이 주장이 무엇인지 말하지도 않고 그저 그 인물들의 이름값으로 대체하려 한다면 상대방을 아주 낮게 본다고라고 밖에 이해할 수가 없네요. 저의 처지를 이해하셔서 말씀하시는 학자들이 어떤 논리를 펼쳤는지 최소한 간략하게 언급이라도 해주셨으면 좋을텐데요. 그렇다면 저도 진지하게 고민하고 싶어지고 말입니다. 아무튼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러셀의 책을 꼭 한번 읽어보죠. 제가 그사람들이 어떤 논리를 폈는지 모르기 때문에 그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도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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