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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민토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3-23
    방문 : 109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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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토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84 밑에 성추행 경험한 사람이 91%라는 글이 망한 글인 이유 [새창] 2016-05-30 17:33:39 52/63 삭제
    여성 커뮤니티에서 일단 이 주제가 올라오면
    당하지 않은 사람이 거의 없다는 걸 알게 돼요.
    학창 시절 바바리맨을 비롯해서
    도시라면 대중 교통이나 공공 장소!!!에서 스치듯 당하는 경우도 넘 많고
    오프에서 아무나 잡아서 물어봐도 피해 사례가 다 있기 마련입니다.
    가해자는 일부라고 해도
    그 가해자들이 전역에 다 있으니까요.
    283 밑에 성추행 경험한 사람이 91%라는 글이 망한 글인 이유 [새창] 2016-05-30 17:25:05 8/67 삭제
    데이트 성추행, 데이트 강간이라는 개념도
    무지해서 정확히 모르는 사람 많던데
    이런 거 다 합치면 도시건 시골이건 헬민국 아닌가요?
    282 밑에 성추행 경험한 사람이 91%라는 글이 망한 글인 이유 [새창] 2016-05-30 17:21:58 30/94 삭제
    무슨 글이 올라왔는지 모르겠는데
    언제적 조사인가요??
    체감상 최소 도시 여성 100% 가 가볍거나 무거운 성추행 피해자 맞는 것 같은데??
    여자 중 37℅?? 이거 미래에는 그럴 거라고 믿고 싶어지는 조사네요.
    28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22 10:25:56 0 삭제
    참 배우자의 임신에 성병이 어떤 형태로든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여러 사람 인생이 두루 얽히게 된다는 점
    생각 안 할 수 없네요.
    저 같으면 기혼남과 배우자 양 편에 알아두시라고 할 겁니다.
    물론 고지 형식은 아주 다르겠죠. ㅡㅡ
    28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22 10:15:59 1 삭제
    여기 댓글다신 분들이 하나같이 간과하는 게 있는데요
    만약 그 기혼남이 작성자님의 추론대로 상습범이라면
    그 아내가 성병 걸릴 확률은 비약적으로 높다는 겁니다.
    우리나라 여성 사망 원인 중 수위를 차지하는 자궁경부암이
    성병이라는 건 이제 웬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이 됐는데요
    균 혹은 바이러스란 것이 남자의 몸에는 무증상으로 나타나지 않고 있다가
    여자에게 감염되면서 병증으로 발현되는 종류들이 있어요.
    즉 남자가 멀쩡해 보인다고 여자까지 멀쩡할 거라고 예상하는 건
    터무니없다는 소립니다. 콘돔이 막아주는 종류들도 한계가 있고
    더군다나 부부라면 리스가 아닌 다음에야 가장 희생당할 확률이 높은 관계입니다.
    어찌보면 확정적이라고 봐도 무방한 관계라는 거죠.

    익명이라도 좋으니
    성병 조심하시라고 경고하세요. 크게는 생명도 왔다갔다 합니다.
    작성자님도 마찬가지로 검진에 유의하셔야 하구요
    279 남잔데 남자가 무섭고 두렵습니다 [새창] 2016-05-15 13:02:08 2 삭제
    살려는 드릴게, 라는 심리 상담 팟캐스트가 있는데
    지금은 중단되었지만 추천합니다.
    처음부터 들으시면 더 유용하구요
    그 밖에도 훈련받은 전문가들이 운용하는 상담들이 있어요.
    학파에 따라 상담 기조가 많이 달라질 수 있는데
    방법들이 많으니 힘내시기 바랍니다. 이런 팟 캐스트는 재미도 있더군요.
    278 남잔데 남자가 무섭고 두렵습니다 [새창] 2016-05-15 12:54:48 1 삭제
    상담이란 건 실은
    내담자의 무의식이 의식에게 말 거는 내용을
    좀더 잘 듣도록 거들어 주는 역할입니다.
    무의식의 말을 의식이 알아들으면 치료 과정은 끝나죠.
    인간의 마음은 신비해서, 인격의 여러 구성 부분들이
    막히지 않고 소통하면 건강해지거든요.
    277 남잔데 남자가 무섭고 두렵습니다 [새창] 2016-05-15 12:51:09 1 삭제
    마음, 정신 치료를 할 때 굳이 발병 원인을 알아야 하는 건 아닙니다.
    알면 좋겠지만 몰라도 행동 치료 등을 통해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고
    고통을 주목하고 노력하는 치료 과정 자체가
    당사자의 무의식에 힘이 되어 주기도 합니다.
    심지어 처음에 사용한 방법이 효과가 없을 때,
    새로운 방법을 찾아나서는 과정에서
    당사자가 여러모로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체험을 할 수도 있어요.
    약물 처방이 가능한 정신 병원에 가는 것도 좋습니다만
    동시에 심리 상담소에 가시는 것 추천하구요
    ㅡ주된 대응 지점이 다릅니다. 병원은 상담에 부적절한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반면 상담소에서는 약물 처방이 금지되어 있어요ㅡ
    전문가들이 상담하는 팟캐스트를 듣는 것도
    안정이나 힌트를 얻는 데 유용합니다.
    심한 고통도 사람을 죽이지 않으면
    오히려 장기적으로 볼 때 보약같은 기능을 하기도 해요.
    내가 덫에 걸려들었다, 가 아닌
    내가 더 큰 그릇이 되려고 좀 빡센 훈련 과정에 들어왔구나, 하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스스로 길을 찾아내는데 큰 도움이 되지요.
    고통은 신호입니다. 내 무의식이 무엇을 말하고 싶어하는가, 에 귀를 기울이면
    해결되는 수순을 밟기 시작해요.
    276 어떤 대학의 강의 계획서 [새창] 2016-04-29 20:56:51 77 삭제
    무려 20년 간이나
    재능있는 학생이 왜 안 나타났을까요.
    반지의제왕 작가 톨킨은 친구인
    c.s 루이스가 쓴 나니아 연대기를
    너무도 맘에 안 들어 했죠.
    본인이 훌륭한 작가라고 해도
    모든 재능있는 사람을 다 알아볼 수는 없어요.
    굉장히 의아하고 신경 쓰이는 문구네요.
    27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2-01 06:47:23 45 삭제
    도대체 성경 본문을 이렇게 악의적으로 편집해서 볼 수도 있다니
    놀랍습니다.
    원글 작성자가 우리나라나 세계 다른 나라가 이런 사건을 어떻게 대응하는지
    전혀 모르는 게 아닌가 생각들 정도네요.

    강간 살해자들을 나라 전체가 처형하려고 했으나
    그 소속 지방민/부족민들이 내놓기를 거절하니
    그 부족까지 연대 책임을 지워 도망간 남자 600명을 제외하고
    몽땅 불태우고 찔러서 처형해버린 사건입니다.
    노인 아이 여자에 이르기까지
    강간 살해범들을 처형하도록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다 죽인 이 사건은
    범죄에 대한 국가 혹은 공동체 대응이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한 논의는 차치하고라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엄격하기 짝이 없어요.

    지금도 이렇게
    강간 살해의 사실에 대해 이렇게 대응하는 나라가 있습니까?
    지능 낮은 여학생을 돌림빵해서 수년 간 강간한 우리나라의 시골 마을,
    여대생을 강간한 의전원 학생들을 비롯해서
    강간 살해범들을 이런 인식으로 범국민이 대응합니까?

    범죄는 어느 사회건 있으니 사건 자체가 아니라
    그 대응하는 방식으로 공동체의 수준을 보는 겁니다.

    과연 지금 어떤 나라가
    목숨 걸고 내전까지 하며 강간 살해범은 물론이요
    강간 살해 지방민까지 심판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몰살시킵니까?

    그 사건으로 내전이 일어나 수만 명이 죽었습니다.
    오늘 이런 수준으로 강간 살해를 무섭게 다루는 나라가 하나라도 있나요?
    27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2-01 06:35:50 57 삭제
    본문을 보면 임신했다는 말은 그 어디에도 없고,
    베냐민 지파 남자들의 탄식하는 소리는 어디에도 안 나옵니다.
    남자들이 여자 아이 노인들만 남기고 도망간 것도 아니었고
    모두 싸우러 나왔다가 후퇴한 이야깁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원래 그 겁탈자들을 다 내놓으라고 다 죽이겠다고 온 부족이 명령했다가
    겁탈자들의 소속 부족인 베냐민이 그 말을 거절하자
    온 나라가 그 부족, 그 부족의 남자들까지 공범으로 간주해
    거의 모두를 처형해 버린 사건이라는 겁니다!

    즉 강간 살해는 한 지방이 전멸당할 정도로 무서운 죄라고
    공동체가 인지하고 있었다는 거예요.

    원글 작성자도 그렇지만
    이 댓글 쓰신 분도 참 악의적으로 편집하고 결론 내리시네요.

    이 이야기는 굉장히 짧아서 누구도 부담없이 읽을 수준인데
    도대체 어떻게 읽으면 없던 말도 튀어나오고
    현재의 우리나라나 다른 나라에서나
    찾아볼 수 없는 수준의 공동체 정화 대응까지 폄하하게 되는 건가요.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일이 숱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란데 지금 우리나라에서의 형벌이 어느 정도인지 아십니까?
    강간은 사형이 아니고
    살인도 사형이 아니고
    하물며 그들을 감싸주는 사람들,은 더욱이나 사형이 아닙니다.
    27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1-17 05:22:15 52 삭제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007380&page=1&searchType=search&search1=1&keys=자궁+경부암

    여기서 자궁암이나 자궁 경부암을 검색어로 넣으면
    글이 많이 나올 거예요.
    가실 땐 가시더라도 남편에게 꼭 읽히세요.
    자신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알기는 해야 합니다.
    27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0-05 09:20:58 15 삭제
    친척 장례식에 조문객으로 갔었어요.
    상주는 아니지만 마음 아픈 와중에 제가 돌봐주던 사람이 자기 아픈 거 들어달라고
    줄창 전화했고, 엄청 화가 났었어요. 나이가 어리니 철없어 그렇다, 봐주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 친구가 나쁜 사람 아니고 선한 사람인 거 알았지만 그래도 두고 두고 마음에 남더군요.
    장례도 슬펐지만 그 애가 그토록 배려를 못하는 것도 슬펐어요.

    조문은 안 슬픈 거고, 본인 상 당한 것만 슬픈 게 아닙니다.
    조문은 괜찮지 않으냐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조문객들도 다 사연이 달라요. 직계 가족만 아픈 게 아니란 말입니다.
    장례식장에 있다고 하면 먼저 묻지 말고 예부터 갖춰주는 게 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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