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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284	토니모리 키스러버 이번 신상 넘나 예쁜것..ㅜㅜ [새창]	2016-03-15 06:22:03	0	삭제
		오!!!!!!!!!!!!!! 그러고 보니 이제껏 그런 생각을 한번도 못해봤네요. 앞으로 참고해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___________^
	1283	반려동물을 키워서 좋은점 말씀해주시겠어요? [새창]	2016-03-15 06:16:46	0	삭제
		사랑하고 아껴주는 만큼 내게 마음을 열어주는 동물을 보면서 뭔가 존재와 애정을 허락받고 존중받는 느낌이 들 때가 많아요. 말 한 마디 통하지 않는 게 당연한 동물인데도 가끔 말이 통하는 것처럼 친근한 행동을 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때면 정말 사랑스럽죠. 혼잣말이 아니라 정을 주면 반응해주는, 살아 있는 다른 생물에게 말을 건네고 웃고 울고 그러면서 외로움을 위로받을 때가 많습니다. 사람은 그렇잖아요. 내가 어떤 행동과 말을 할때 저 사람이 나를 호의적으로 받아준다는 무조건적인 믿음을 가지기 어렵잖아요. 하지만 동물은 괴롭히지 않는 이상 내가 앞에서 어떤 시답잖은 얘기, 행동을 해도 그걸 걱정할 필요가 별로 없어요. 그리고 사랑하는 만큼 전부 다는 아니더라도, 아주 조금이라도 반응이 돌아오면...나도 이 생물 앞에서는 특별한 존재라는 자신감이 좀 생기죠. 인간관계 같은 걸 걱정할 필요 없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까 조금씩 자존감이 높아진다고 생각해요. 반면, 반려동물의 생은 영원하지 않고, 이유도 모르게 불쑥 떠나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정이 들수록 불안하고 두렵죠. 한번씩 이별을 겪을 때마다 헤어나오지 못할 만큼 괴롭기도 합니다ㅠㅠ 그리고 생각보다 더 성가실 수도 있고, 말이 안 통하다보니 화낼 행동을 계속해서 지칠 수도 있어요. 이런 점들을 감안하고, 이 동물의 일생을 책임지고 교감한다는 생각으로 반려동물을 들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1280	영국, 교회 묘지에서 20 년 동안 슬픔 달래준 고양이 [새창]	2016-03-13 23:07:04	3	삭제
		무려 20년이나 상처한 사람들의 벗이 되어주다니ㅠㅠ 바니는 천사였나봐요. 제가 다 고맙고 행복해지네요ㅠㅠ
	1276	드라마 하나 때문에 여기저기서 "말입니다" 타령이네요 -_- [새창]	2016-03-13 02:58:45	0	삭제

	1275	원룸 사는데 곰팡이가 있어요..! [새창]	2016-03-12 19:35:26	1	삭제
		환기가 잘 안되나보네요. 윗분들 말씀처럼 전용제거제를 사용하고 환기를 자주 해주세요. 곰팡이 그냥 두면 비염 생기고 여러 질환들에 몸이 망가지게 됩니다ㅠㅠ
	1274	예언 하나 하겠습니다. [새창]	2016-03-12 17:52:56	6	삭제
		바둑판은 무거우니까 모눈종이 한장 들고 선택지 설정 할 때마다 바둑도 한수씩 두는 거로 하죠.
	1272	너가조으다!님께 반려동물 그림 컵을 나눔 받았습니다 [새창]	2016-03-12 14:25:18	3	삭제
		지난달에 사랑하는 제 벗을 떠나보냈기에 더욱 그런지 이 글 보며 또 울었습니다. 첫 이별도 아닌데 눈물이 마르지 않네요. 소중한 추억이란 건 시간이 얼마가 지나도 손 내밀면 닿을 듯 늘 생생하죠. 처음엔 컵이 너무 어여뻐 놀라고, 다음엔 강냉이가 저를 울리네요. 우리 벗들은 좋은 곳에 있을 거예요. 그렇게 믿고 추억해야겠죠...... 추억할 수 있는 예쁜 기억이 하나 더 생겨나신 걸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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