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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너살고나살고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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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살고나살고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74 저희부부 이혼밖에 답 없나요? [새창] 2017-08-29 23:01:29 6 삭제
    그리고 와이프도 평소에 아이들과 놀아주기도 합니다.

    완전히 매정하고 차갑고 아이들과 거리두는 그런 사람은 아닙니다.
    473 저희부부 이혼밖에 답 없나요? [새창] 2017-08-29 23:00:19 10 삭제
    더 말씀 적어주세요.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들 재우고 혼술중이네요.

    자꾸 눈물나요.
    472 저희부부 이혼밖에 답 없나요? [새창] 2017-08-29 22:59:13 11 삭제
    이런 카톡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보통 일년에 서너번 애들 밖에 던지고 싶다는 정도였지. 이번처럼 심한 이야기는 처음이라 오유 형님들께 의견 여쭌겁니다.

    물론 별다를께 없다고 할 것 같습니다.

    답정너라고 하는 말도 마음에 와닿고, 그 아비에 그어미라고 하는 말도 와 닿습니다.

    아이들에게 정말 미안합니다. 내일이 야근이네요. 와이프 기분은 어느정도 풀렸습니다만....

    아이들을 위한 것이 심리상담 아니면 이혼이라고 말씀하셨으니 그대로 행동하도록 대화의 문을 열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이들한테 너무 미안하네요.

    그리고 마음써주시고 욕도 써주시고 내 일처럼 여겨주시는 오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눈물나네요.

    오유 형,누님들께 감사하기도 하고, 아이들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기도 하구요.

    감사합니다.

    아이들에게 더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미안합니다.
    471 저희부부 이혼밖에 답 없나요? [새창] 2017-08-29 22:53:32 0 삭제
    짝짓기라니요...

    그렇게 느끼셨다면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 미안합니다.

    아이들 나오는 영화만 나와도 눈물이 납니다.

    저 2박 3일은 정말 일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일입니다. 내팽겨쳐두고 간게 아닙니다.

    와이프도 동의한 일이었기에 시행한일이고 아직까지 아이들에게 해꼬지한 일이 없기에 마음 가다듬고 답변한 것 뿐입니다.

    오늘도 퇴근후 밥해서 먹이고 놀아주고 새로온 책상 같이 만들며 놀다가 오랫만에 쌍둥이 유모차에 태워 산책도 하고 대화도 하면서 같이 놀아주고 책도 네권정도 읽어주고 뽀뽀해주며 재웠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저와 함께라면 절대 행복하게 해줄겁니다. 짝짓기에 아이들 애들 죄라니요... 눈물나네요.
    470 저희부부 이혼밖에 답 없나요? [새창] 2017-08-29 19:14:19 0 삭제
    건드려봐야 더 폭발해서 그렇습니다.
    아이들 한테 폭력을 가한다는 말은 그간 여러차례 하였으나 한번도 시행하지 않아서 그랬습니다.
    그간 와이프의 행동에 의해 저도 많이 변화한듯합니다.

    그리고 저렇게 폭력적일만한 계기는 만든일은 없습니다.
    이혼을 대비한 대처도 아니였구요.
    469 저희부부 이혼밖에 답 없나요? [새창] 2017-08-29 19:06:39 0 삭제
    그 이후로 화가 많이 없어진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2년도 안가더라구요.
    아이 가지려할때부터 다시 해ㅏ내기 시작한것같습니다
    468 저희부부 이혼밖에 답 없나요? [새창] 2017-08-29 19:03:38 0 삭제
    와이프가 보지 않는 가정하에 지우지 않겠습니다.
    467 저희부부 이혼밖에 답 없나요? [새창] 2017-08-29 19:02:03 0 삭제
    감사합니다
    마지막줄이 울컥하네요.

    상담 열심히 권해보고 저도 받고 노력해보고
    안되면 결단을 내려야겠네요.
    466 저희부부 이혼밖에 답 없나요? [새창] 2017-08-29 18:58:52 0 삭제
    이혼이 두려운것도 맞구요.
    그동안 저걸 말리려 노력도 많이 해봤구요
    더 설설 기어도 봤습니다.
    이 모든 행동은 오히려 와이프를 더 화나게 만들더라구요.
    우선 보내는 줬으니 고마운 마음 그리고 잘 지내고 있다는 걸 알려주기 위한 행동이었습니다.

    이혼 아이들 저 모두 감당해내야 할 일들이 너무 두렵습니다
    465 저희부부 이혼밖에 답 없나요? [새창] 2017-08-29 18:10:43 6 삭제
    대화내용 자체를 지운건 없습니다.
    464 저희부부 이혼밖에 답 없나요? [새창] 2017-08-29 16:32:45 17 삭제
    네 조언 감사합니다.
    463 저희부부 이혼밖에 답 없나요? [새창] 2017-08-29 16:08:19 13/34 삭제
    아이들은 지옥이라는 댓글이 많은데 아이들에게 직접적인 가해 행동은 보지 못했습니다.

    아이들이 잠 잘때도 엄마를 찾습니다.

    그런 아이들 때문에 이 끈을 쉽게 못 놓는 것 같습니다.

    제가 저만 참아주고 저만 희생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462 저희부부 이혼밖에 답 없나요? [새창] 2017-08-29 16:06:53 16 삭제
    아이들에게는 저렇게 대놓고 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보기엔 그렇습니다.

    아빠만 희생하면 아이들은 엄마와 함께 생활할수 있다는 생각을 제가 갖는것 같습니다.

    잘때는 또 엄마를 찾습니다. 그런 것 보면서 제가 이 끈을 쉽게 못 놓는 것 같습니다.
    461 저희부부 이혼밖에 답 없나요? [새창] 2017-08-29 15:59:02 44 삭제
    말씀들으니 맞는 말씀 같습니다.

    저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고 늘 사과를 요구했으니 말이죠.
    460 저희부부 이혼밖에 답 없나요? [새창] 2017-08-29 15:46:36 8/39 삭제
    말씀하신대로 저만 미안하다고 하면 아이들을 엄마 있이 자랄 수 있으니까요.

    평소에는 그대로 엄마역할 정도는 하니까 그정도만 해도 아이들에게 나쁘지 않을 것 같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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