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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98	보라카이 마사지 썰 [새창]	2022-02-21 14:16:59	26	삭제
		그 때 그 드립만 안쳤어도..
	797	5학년때 담임선생님 [새창]	2022-02-18 22:31:17	10	삭제
		저의 초5(국5) 담임이었던 사람은 학생들에게 매일 일기를 쓰게 해서 그걸 읽으면서 감시를 했었죠 예를 들어 수업 끝나고 몇명이 다른데서 놀다 들어갔어요(이게 왜 문제인지는 모르지만) 그런데 보통 헤어지면서 서로 일기에 쓰지말자 라고 약속을 안하니, 집에가서 일기쓸때 고민하죠..쓸까 말까...다른애가 쓸텐데..결국 한애가 쓰게되고 다음날 어김없이 "어제 xx 갔던놈들 다 나와~" 하고 혼나고, 하루는 제 일기를 학생들이 다 보는앞에서 찢어서 집어 던지고 편지를 하나 써주면서 수업중에 쫒겨났습니다. 저는 집에도 못가고 집 가는길에 있는 놀이터인지 공원에 있던 움막(이게 왜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가끔 지나가다 들어가서 놀곤 하던데인데)에서 저녁때 까지 벌벌 떨면서 있었어요 편지를 꺼내보니 첫줄에 "이 아이는 도저히 제가 가르칠 수 없습니다" 라고 쓰여 있었어요. 만약에 내 아이가 그랬다고 한다면 상상만으로도 피가 거꾸로 솟을 일이죠. 저녁이 되어 집에가서 벌벌 떨면서 맞아 죽을 각오를 하고 편지를 아버지께 드렸는데 엄하시던 아버지가 왠일로 편지를 읽더니 껄껄 웃으시는 겁니다. 그 후 아버지가 학교에 다녀간 뒤로는 저한테 잘해줬죠. 그리고 도시락을 안 싸오는 학생은 점심시간에 친구 도시락 뚜껑을 빌리게 해서 뒤에서부터 밥을 한숟가락씩 동냥을 얻어와서 먹게 했었죠. 뚜껑을 들고 서 있으면 친구들이 한숟가락씩 떠주는 거죠. 별의별 얘기가 많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했던짓이 하나부터 열까지 다 쓰레기였던 5년담임..차마 선생님이라고는 못하겠네요
	796	일본군 보고서에 기록된 전설 [새창]	2022-02-02 20:57:56	22	삭제
		감사합니다. 그런데, 김상옥 의사가 맞는 것 같습니다.
	795	심사위원들에게 무시 당한 아이디어 [새창]	2022-01-10 11:07:46	0	삭제
		탈락시켰기 때문에 잘 팔리는걸지도...
	794	LG 물없는 세탁기 [새창]	2021-12-31 08:18:58	0	삭제
		물이 없으면 드라이 라고 하는데, 보통 알고 있는 드라이 크리닝은 기름을 쓰는거고 여기는 이산화탄소를 쓴다는거죠. 둘다 드라이크리닝이고, 기름은 환경오염등의 문제가 발생해 점점 줄이는 추세입니다.
	793	회로에서 전류의 이동 [새창]	2021-11-22 19:02:16	0	삭제
		질문에 대한 답은 아니겠지만 이렇게 어떤 문제에 대해서 계속 의구심을 갖고 탐구해 나가는건 정말 좋은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법칙에 대한 의구심을 갖는건 그 법칙이 잘못되었다고 의심하는게 아니라 그 법칙을 더 이해하려고 하는 행위가 됩니다.
	792	일반 상대성 이론 질문입니다 [새창]	2021-10-29 17:22:20	1	삭제
		A가 B를 볼때 자체 회전이나 이런 요소는 생각하지 않고 정지하고 있는걸로 본다는 것이고, A가 C를 볼때는 B를 주위를 돌고 있는것처럼 회전을 하고 그래서 시간이 느리게 간다. -> ()그러면 B가 C를 볼때도 느리게 가야 한다. ->그런데 B가 C를 보면 정지해 있는 것처럼 보인다.->서로 상대속도가 없으므로 설명이 안된다. 하지만 회전하고 있는 B가 C를 봤을때는 원바깥쪽으로 당기는 힘이 존재하고 그것은 중력과 구분하지 못하고, 그렇기 때문에 위치에너지는 B보다 C가 작고, 그래서 C의 시간이 느리게 간다. 그러므로 ()의 명제가 맞다. 정리하면 A-B간은 특수상대성 이론, B-C간은 일반상대성이론으로 시간이 다른것을 설명한다. 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791	과실비율 100% 사고 [새창]	2021-08-17 11:08:59	8	삭제
		제가 잘못했지유~
	790	영화 & 책 제목으로 보는 왜어(倭語)의 영향력 [새창]	2021-07-30 07:46:31	9	삭제
		혹성탈출은 원작소설과 원작영화(1968, 찰톤해스톤주연)가 오래된거라 그 영향이 클겁니다. 혹성탈출 = 유인원 이란 이미지가 박혀 있어서 행성탈출이나 유인원행성 이라하면 좀 어색하게 들리기도 하죠 일본방식 표현이 많은데, 대부분의 현대 서양문물은 일본을 통해 들어와서 그 영향력을 모두 없애기는 어렵습니다 - 그래도 왜색이 짙은것은 없애야겠죠 과학, 물리, 화학이라는 단어조차 일본에서 번역되어 들어온 표현입니다.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 등도 일본느낌이 많이 나지 않나요? 낭만 또한 romance → 浪漫(일본어발음 로망) → 낭만입니다. 음악의아버지, 음악의어머니 이런것들은 일본이 아예 만든용어죠.
	789	명왕성 근황 (feat. 뉴호라이즌스) [새창]	2021-07-19 09:38:56	6	삭제
		뉴호라이즌스호는 명왕성(태양계 행성중 유일하게 미국이 발견한)을 탐사하기 위해 - 심지어 명왕성 발견자 클라이드 톰보 유골도 일부 싣고 - 발사했으나, 발사직후 명왕성은 행성 -> 왜행성134340 으로 강등됨. 당연히 미국은 이를 인정 하기 싫고, 열심히 사진 찍어서 홍보하고 있고, 지금도 명왕성은 행성으로 해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음. 그러나 현실은 위성 카론과의 질량중심이 명왕성 지름 밖에 있어서 이중행성계로 보자는 의견도 있음 (즉 명왕성과 카론이 동급) * 몀왕성 탐사나 관련 글을 폄훼하려는 의도의 댓글은 아닙니다. 그냥 재미로 보는 상식입니다.*
	788	회사 공유 폴더에 들어갔는데 [새창]	2021-07-02 15:08:43	0	삭제
		윈도우7 탐색기에는 새폴더 메뉴가 있었어요
	787	앵벌이 라는 단어의 어원에 대한 고찰 ~~~ [새창]	2021-06-25 14:11:30	3	삭제
		그러네요 partisan 빨치산 이나 corsage 꽃사지 처럼 프랑스말에서 음을 차용해 쓰는것들이 좀 있죠.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말씀입니다.
	786	점심값 내는게 껄끄러운 신입사원 [새창]	2021-06-12 21:30:24	12	삭제
		말씀이 맞네요. 얘기가 안되었다는게 아쉽습니다. 신입사원의 반응을 보면 그런 전통이 있는줄도 몰랐던것 같고... 우리가 한달쯤 사줬으니 월급날에 니가 사는건 당연하잖아? 그정도 눈치도 없어? 이런건가요? 똑같은 상황이라도 "신입사원 월급날 전까지는 돈이 없잖아? 우리가 점심 사주는게 전통이다. 대신에 월급날 한번 사주는걸로 퉁치는거 어떻게 생각하냐?" 그랬으면 어떻게 나왔을까요? 상황이 아쉽네요
	78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1-04-11 19:20:40	31	삭제
		식은죽은 돌려서 얘기한것 같은데, 이해 못해서 베플된 듯.
	784	은하중심 블랙홀을 따라 모든 항성들이 공전하죠?? [새창]	2021-04-06 07:56:55	0	삭제
		은하중심은 강체회전을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중심으로부터의 거리에 상관없이 공전 주기가 같음) 강체회전이 되려면 ↑↑ 말씀처럼 어느 곳에서 돌고 있는 항성의 회전반경 안쪽에 있는 다른항성들이 모두 공전에 영향을 주어야만 됩니다. 가우스법칙을 한번 보시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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