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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6	자본주의는 아담스미스를 오해했다. [새창]	2013-08-24 20:31:24	2	삭제
		공자나 예수 또한 피해자들... 세상을 위한 위대한 사상들은 종종 권력자들의 입맞에 맞게 변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8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8-24 20:24:29	1	삭제
		역사적으로 보면 프로이트의 출현은 철학계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지요. 자아가 이드+에고+슈퍼에고의 결과물이라는 심리학적 이론이 자아 = 완전한 이성이라는 근대 관념을 뒤흔들어버렸거든요.
	84	사물에 본질이 있을 수 있나요? [새창]	2013-08-24 20:22:31	0	삭제
		본질의 의미를 엄격하게 본다면 없다고 보는 것이 맞겠지요. 있다/없다가 대립하던 때와 달리 요즘에는 없다고 보는 것이 좀더 통용되는 의견 같네요.
	8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8-24 20:12:13	3	삭제
		자기가 하는 말에 고민이 있느냐 없느냐, 그리고 그 고민의 깊이가 얼마나 되느냐에 달렸겠죠. 조금만 대화해보면 중2병과 철학은 금방 구분 가능할거라 봅니다.
	82	아오 비트겐슈타인 ㅡㅡ [새창]	2013-08-20 16:57:37	0	삭제
		<철학과 굴뚝청소부>나 <지상 최대의 철학 쇼>를 추천합니다. 전자는 책이고 후자는 만화인데 둘다 철학사를 다루고 있으니 비트겐슈타인 부분만 골라 읽으면 되겠네요.
	81	저기 혹시 무술인이나 그쪽 공부하시는분 봐주세요 [새창]	2013-08-20 16:55:06	3	삭제
		당연히 돈 얘기부터 꺼낼리가 없죠. 일단 얘기만 들어달라며 접근한다음 일정 시간이 지나면 돈을 뜯어내려 할겁니다.
	80	베네치아는 뭘 어쩌라는 문명이죠 [새창]	2013-08-19 05:39:02	0	삭제
		Show me the money
	79	오랜만에 와서 사형제도는 정당하는가? 짧게 [새창]	2013-08-19 05:34:52	0	삭제
		"열 명의 범죄자를 놓치더라도 한 명의 억울한 자를 구제해야 한다" 이말 때문에 저는 사형을 반대합니다.
	78	신이 있다면 [새창]	2013-08-19 05:31:37	0	삭제
		이 질문에 카뮈는 세상은 원래 그런거고 그러한 세상 속에서 반항하며 살아가는 인간이야 말로 참된 가치를 지닌다고 말했죠. (그닥 똑똑하지 않아 정확한 설명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
	77	신비학과 철학은 같은 건가요? [새창]	2013-08-19 05:27:51	1	삭제
		윗분들이 설명 잘해주셨네요. 신비주의와 권위주의는 철학의 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들은 왜?라는 단어를 싫어하니까요.
	7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8-19 05:19:13	11	삭제
		어느정도 동의는 합니다만, 그렇게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어찌보면 도덕과 문화 속에서 살아간다는 건 인간만이 지니는 특징, 즉 '인간답게' 살아가는 것이니까요. 도덕이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고 그것을 '사기'라는 부정적인 것으로 바라볼 필요는 없습니다.
	75	철학은 결국 생각을 이야기하는 과정인데 [새창]	2013-08-19 05:09:58	0	삭제
		말씀하시는 사조는 아마 비트겐슈타인을 비롯한 논리실증주의자들 같네요. "말할 수 없는 것에는 침묵해야 한다"는 그의 말은 유명하지요.
	7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8-11 19:58:38	1	삭제
		어렸을적 우연히 이 영화를 봤을 땐 "역시 개독들은 ㅉㅉ" 거리고 봤는데 이런 깊은 뜻이 담겨져 있었군요.
	73	이성의 맹신 [새창]	2013-08-11 19:13:26	2	삭제
		뭐든 극단으로 치닫는 건 안좋지요. 이성든 믿음이든 적절히 균형을 유지하며 살 줄 알아야지 이성이 불완전하다고 무언가 다른 것에 매달리는 건 아니라고 보네요.
	72	안락사와 자살 [새창]	2013-08-11 19:10:05	0	삭제
		어느정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자살이나 안락사를 죄악으로 보기는 어렵지요. 하지만 자살이란 비겁한 도망이며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어주지는 못한다고 봅니다. 카뮈의 시지프 신화가 생각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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